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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텔라' 허성태 "버스기사 쌍욕에 분노…경차 팔고 SUV로 바꿨다"

    '스텔라' 허성태 "버스기사 쌍욕에 분노…경차 팔고 SUV로 바꿨다"

    배우 허성태가 버스기사에게 욕설을 듣고 차량을 바꿨다고 밝혔다.17일 오전 11시 '스텔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와 권수경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허성태는 "극 중 자동차 딜러 서사장 역할을 맡았다"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허성태는 자신이 실제 타고 다니던 차량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평생 마티즈를 타고 다녔다. 어느날 대형 버스를 운전하는 분이 제 앞을 막으면서 쌍욕을 하셨다"라며 "저는 안전운전을 한다. 그 날도 아무 잘못을 하지 않았다. 차에 대한 무시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느껴졌다. 너무 화가나더라"라고 밝혔다.허성태는 "'범죄도시' 개봉한 다음날이었다.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마스크를 벗고 '내 누군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을 만큼 화가 났다"라며 "그날 마티즈를 팔고 SUV로 바꿨다"고 말했다.'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영화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스텔라' 이규형 "'손호준 주연' 때문에 출연 고민했다"

    '스텔라' 이규형 "'손호준 주연' 때문에 출연 고민했다"

    배우 이규형이 '손호준 주연' 때문에 영화 '스텔라' 출연을 고민했다고 밝혔다.17일 오전 11시 '스텔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와 권수경 감독이 참석했다.이규형은 '스텔라'에서 친구인 영배(손호준)를 배신한 동식을 맡았다. 그는 "시나리오에 푹 빠져 이 영화를 선택했다"며 박경림이 부른 '착각의 늪' 한소절인 "빠져 빠져"를 외쳤다.이어 이규형은 "권수경 감독님이 연출하고, 허성태 형님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끌렸다. 이어 손호준에서 살짝 고민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영화다.4월 6일 개봉 예정.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TEN 포토] 이규형 '감사합니다'

    [TEN 포토] 이규형 '감사합니다'

    배우 이규형이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라디오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출근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이규형 '뮤지컬 홍보 왔어요'

    [TEN 포토] 이규형 '뮤지컬 홍보 왔어요'

    배우 이규형이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라디오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출근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이규형 '라디오 생방으로 만나요'

    [TEN 포토] 이규형 '라디오 생방으로 만나요'

    배우 이규형이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라디오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출근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이규형 '무스탕으로 멋내고'

    [TEN 포토] 이규형 '무스탕으로 멋내고'

    배우 이규형이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라디오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출근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공식] 정려원X이규형,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캐스팅…내달 촬영 돌입

    [공식] 정려원X이규형,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캐스팅…내달 촬영 돌입

    새 드라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가 배우 정려원과 이규형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제작에 돌입한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두 국선변호사가 ‘재력가 노인 연쇄살인’ 사건에 얽히면서 벌어지는 리걸미스터리 드라마다. 드라마 ‘복수해라’, ‘이태원 클라쓰’의 강민구 PD와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을 수상한 신예 김단 작가, 그리고 ‘연모’, ‘그리드’, ‘키스 식스 센스’ 등으로 K-콘텐츠의 국내외 저변을 확장하고 있는 아크미디어가 의기투합했다. 정려원과 이규형은 각각 국선변호사 노착희와 좌시백 역을 맡았다. 2년여 만에 반가운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린 정려원이 연기할 노착희는 승소율 1위에 빛나는 유명 로펌 에이스에서 국선전담으로 좌천된 변호사. ‘착하게 살라’고 지어진 이름에 ‘노(No)’하듯, 착한 것과는 거리를 두고 승소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고 치열하게 살았다. 그러다 파트너 승급을 앞두고 수임한 사건에 잘못 얽혀 1년 자격이 정지될 뻔하지만, 대신 국선변호를 전담하게 된다. 거물급 사건을 맡아 국선계의 아이콘이 돼 하루빨리 로펌으로 컴백하는 게 그녀의 목표다. 선과 악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빛낸 이규형은 ‘또라이’라 불리는 국선변호사 좌시백 역을 맡는다. 강자에겐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지만, 약자에겐 자기 피라도 내줄 수 있는 인물. 그래서인지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졸업, 판사, 검사, 탑3 로펌 중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었지만, 모든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고 무료 변론을 하고 있다. 그런데 오랜 시간 함께 일해온 사무장조차도 그의 사

  • '해피니스' 이규형, 한효주 경찰특공대 동료 특별출연

    '해피니스' 이규형, 한효주 경찰특공대 동료 특별출연

    '해피니스' 이규형이 특별출연해 재미를 더한다.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되는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측은 28일, 대테러 모의 훈련 현장에서 팀워크를 과시하는 윤새봄(한효주 분), 이승영(이규형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예측하지 못한 긴급상황에서 더 빛나는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노멀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진다.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을 시작으로 이준혁, 박주희, 백현진, 박형수, 배해선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은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일상이 무너지고 기존의 가치들이 흔들리는 극한의 상황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해야 하는 현실적 공포를 리얼하게 그려낼 배우들의 빈틈 없는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이규형이 윤새봄의 경찰특공대 동료 ‘이승영’으로 특별출연해 힘을 더한다. 신입 시절부터 오랜 시간을 함께한 윤새봄과 이승영은 모두가 인정하는 에이스 듀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테러 훈련 교관으로 나선 두 사람의 노련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 베테랑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날 윤새봄과 이승영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건과 함께 위기를 맞는다.'해피니스' 제작진은 "감염병 사태의 시작을 흥미롭게 열어줄 이규형의 임팩트 넘치는 활약 기대해도 좋다"라며 "한효주와의 티키타카 연기 시너지도 최고였다. 극 초반의 몰입도

  • '라켓소년단' 이규형X김슬기, 차도남녀 특별 출연

    '라켓소년단' 이규형X김슬기, 차도남녀 특별 출연

    '라켓소년단'에 배우 이규형과 김슬기가 도시냄새 풀풀 날리는 차도남녀로 특별출연, 시선을 붙드는 특급활약을 펼친다.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탄탄한 스토리와 신선한 연출력, 뛰어난 연기력이 삼위일체 된 웰메이드 휴먼 스포츠물로 15회 연속 월화극 1위를 수성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승승장구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와 관련 오는 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라켓소년단' 최종회에서는 이규형과 김슬기가 각각 박정환과 장피디 역으로 분해 작품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맹활약을 펼친다. 극중 깔끔한 차림새로 이목을 집중시킨 외지인 박정환은 어딘지 긴장된 표정을 한 채 자세를 바로잡고 땅끝마을 주민들에 둘러싸여 앉아있다. 이어 장피디는 동그란 안경 너머 날선 눈빛을 드러내며 범접불가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것. 딱 보기에도 도시냄새를 풀풀 날리는 이들이 과연 어떤 이유로 땅끝마을을 찾아온 것일지, 두 사람이 작품 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이규형은 정보훈 작가와 전작인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인연으로 출연 요청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짧지만 강함 임팩트를 전달, "역시"라는 감탄을 터트렸던 이규형은 "정보훈 작가님과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하게 됐다. 덕분에 고박사(정민성 분)님도 오랜만에 뵙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유

  • '보이스4' 이규형 "배우로서 욕심났던 작품, 애정 감사" 종영 소감

    '보이스4' 이규형 "배우로서 욕심났던 작품, 애정 감사" 종영 소감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이 송승헌, 이하나, 이규형, 손은서, 백성현, 김중기, 송부건, 강승윤 8인 배우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형사 데릭 조로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을 펼친 송승헌은 “추웠던 겨울에서 무더운 여름까지 모두가 열심히 촬영했던 ‘보이스4’가 종영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체력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었는데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신용휘 감독님, 마진원 작가님을 비롯한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즐거운 현장을 만들어 준 골든타임팀과 동료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이젠 전학생이 아니라 같은 학교에 오래 함께 다닌 친구들처럼 정도 많이 들었는데 헤어진다니 아쉬운 마음이 든다.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작품과 함께했던 스태프들과 시청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이하나 아닌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보이스’를 시즌4까지 이끌어온 이하나는 “이전에도 시즌 사이의 공백이 2번 정도 있었지만 이번 ‘보이스4’ 시작 전의 기다림은 유난히 길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시즌을 거듭하면서 ‘보이스’를 더 많이 알아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도 늘어난 것 같다. ‘보이스4’를 묵묵히 기다려주시고 끝까지 시청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시즌도 강권주로 살아서 행복했다. 고맙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역대급 4인격 연쇄살인마’ 동방민을 고난도의 연기력으로 선보인 이규형은 &ldquo

  • 이규형, 강승윤에 "출세했네"…다시 만난 '슬감빵' 해롱이와 장발장 [TEN★]

    이규형, 강승윤에 "출세했네"…다시 만난 '슬감빵' 해롱이와 장발장 [TEN★]

    배우 이규형이 가수 겸 배우 강승윤과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이규형은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규형과 강승윤은 나란히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방긋 웃으며 손으로 브이(V)를 그리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이규형과 강승윤은 2018년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해롱이와 장발장으로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드러낸 바 있다. 이후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을 통해 재회했다. 이에 이규형은 "출세했네. 우리 발장이"라고 밝혔다.한편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물이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영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이규형, 백성현 살해 시도 ('보이스4')

    이규형, 백성현 살해 시도 ('보이스4')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의 이규형이 폭주 기관차 같은 극한의 광기로 인격을 폭주하게 만든다.'보이스4' 측은 본 방송에 앞서 4인격의 연쇄살인마 동방민(이규형 분)의 완전 흑화가 담긴 스틸컷을 23일 공개했다.지난 방송에는 데릭 조(송승헌 분)와 강권주(이하나 분)의 동방민 다중인격 벗기기가 그려진 가운데, 이와 함께 공개된 동방민의 과거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방민의 다중인격이 24년 전 유괴사건에서 시작됐기 때문인 것. 그가 유괴범 엄석구(김유남 분)의 인격을 흡수해 살인을 저지르는 서커스맨 인격을 만들어 냈으며, 동방민이 가진 초청력의 비밀이 보청기로 밝혀지는 등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까면 깔수록 새로운 것이 나왔다.공개된 스틸컷 속 동방민은 살기 띤 눈빛을 번뜩이며 조부 동방헌엽(장항선 분)의 목을 조르고 있다. 이어 칼로 심대식(백성현 분)의 목을 칠 듯 살해 시도를 감행했다. 가위에 눌린 듯 고통에 움찔거리는 심대식의 표정에서 등골 오싹한 공포감이 몰려온다. 특히 동방민의 완전 흑화가 안방극장에 또 한 번 강력한 소름을 유발할 것을 예고했다.이번 방송에는 데릭 조와 강권주의 비모도 골든타임팀이 동방민의 예측 밖 행보에 맞서 목숨 건 두뇌 싸움을 펼칠 예정이다.제작진은 "이번 주 동방민의 인격에 대한 마지막 매듭이 풀릴 것"이라며 "미스터리에 감춰진 수많은 인격을 동방민의 과거와 주변인에 주목해서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 특히 과거와 관련해 예측 불허한 반전이 이어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보이스4'는 23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보이스4' 이규형 "다중인격 캐릭터 위해 8kg 감량했다"

    '보이스4' 이규형 "다중인격 캐릭터 위해 8kg 감량했다"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다중인격 빌런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이규형의 열연이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에서 이규형이 연기하는 동방민은 다인성 망상 장애를 앓고 있는 인물이다. 본래의 인격인 동방민은 내면의 다른 인격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내면의 인격들은 서로 대치하고 또 협력하며 살인을 저지른다.1인 4역을 소화하고 있는 이규형이 표현하는 본 인격 동방민은 부드러운 인상에 친절한 보이스를 지녔다. 이와 가장 상반된 살인 인격 ‘서커스맨’은 낮은 목소리에 살기 어린 눈빛을 띤다. ‘마스터’ 인격은 상냥한 태도와 말투를 지녔지만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처럼 광기 어린 느낌을 준다. 여기에 ‘센터장’ 인격은 강권주(이하나 분)와 샴쌍둥이라 주장하며 그를 헤하지 못하게 막아 내기도 한다. 이 같은 이규형의 다중인격 열연은 변화무쌍하다. 인격의 다른 결이 섬세하면서도 뚜렷하게 드러나며 각기 다른 인물로 보인다. 특히 인격이 서로 교체될 때는 오싹한 표정과 숨소리 그리고 초점 잃은 눈빛까지 띠며 실제 인물들이 내면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생동감 있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동방민 캐릭터를 완성도 높게 구현하고 있는 이규형에게 캐릭터 준비 과정을 직접 물었다. 이규형은 “동방민역을 준비하며 8kg 정도 체중 감량했다”며 “처음에는 다역 표현에 있어 인격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부터 생각했다. 작가님께서 인물별로 전사와 특징, 인격이 형성되게 된 과정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

  • '보이스4' 이규형, 대체불가 연기 '빌런 질주'

    '보이스4' 이규형, 대체불가 연기 '빌런 질주'

    '보이스4' 대체불가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소름을 유발하는 배우 이규형이 예측불허한 빌런 질주로 안방을 충격으로 물들였다.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 이하 '보이스4')에서 강권주(이하나 분)를 보고 섬뜩한 표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던 동방민(이규형 분)은 강권주를 제압하며 흉기를 휘둘렀다. 하지만 순간 센터장 인격이 등장하며 동방민 내면의 인격들이 대치했고, 심대식(백성현 분)과 데릭조(송승헌 분)의 기습으로 전세 역전이 되며 제압을 당한 상황에도 서커스맨 인격이 발현하며 데릭조를 도발했다. 곧이어 여러 인격이 교차하는 듯 발작을 일으키고 그대로 기절. 병원에서 깨어난 동방민은 기억은 물론, 인격들의 존재를 인지조차 하지 못했고 수면보행증 발현과 증거 부족으로 풀려났다.이후 집으로 돌아온 동방민은 몸에 남은 흔적들과 인격이 저질렀던 기억의 일부분을 스쳐 지나가듯 상기하며 두통을 겪는 한편, 거실에 남은 흉기의 흔적을 보고 순식간에 돌변했다. 마스터 인격으로 경찰과 대치했던 상황을 되짚으며 인격들의 증거를 인멸하는 치밀함을 보였고, 서커스맨 인격으로는 곽만택이 공수지(채원빈 분)의 시신을 발견하자 곧바로 찍자귀를 꺼내드는 잔혹함으로 소름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극 말미에는 칼에 찔린 듯 의식이 없는 동방민의 모습이 드러나며 안방을 충격과 의문으로 물들였다.이규형은 동방민 내면의 인격들의 갈등부터 협력, 본체 동방민의 혼란스러움까지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실감 넘치게 그려냈다. 본 인격 동방민이 겪는 역동적인 심리는 물론, 센터장, 마스터, 서

  • '보이스4' 이규형, 이하나 목 졸랐다…다중인격 폭주 '공포' [종합]

    '보이스4' 이규형, 이하나 목 졸랐다…다중인격 폭주 '공포' [종합]

    tvN ‘보이스4’가 ‘4인격 연쇄살인마’ 이규형이 이하나의 목을 조르는 대치 장면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지난 1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연출 신용휘 극본 마진원, 이하 ‘보이스4’) 9회에서는 동방민(이규형 분)이 강권주(이하나 분) 앞에서 자신의 다중인격을 드러내 극한의 공포를 맛보게 했다.이날 데릭 조(송승헌 분)가 권샛별(김시은 분), 장효준(김영훈 분) 납치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장효준은 이미 누군가에게 납치된 뒤였다. 특히 이번 사건과 관련해 뜻밖의 반전이 펼쳐졌다. 강권주와 112 신고센터 대원들이 수소문한 결과, 장효준 납치범은 치과의사 민혜린(신수현 분)으로 장효준에게 집착해 그를 지속해서 스토킹했으며 악질 스트리머 피그디스(정대로 분)의 조작 방송을 사주한 인물로 밝혀졌다. 또한 장효준과 권샛별 양부모의 상반된 주장 중 권샛별이 양부모에게 오랫동안 학대당했다는 장효준의 말이 진실로 드러났다.그사이 민혜린에게 납치된 장효준은 모텔 지하에 있는 밀실에 감금됐고 민혜린은 “내가 아무리 당신을 사랑해도 참는데 한계가 있어. 그래서 이번에는 벌을 줘야겠어. 앞으로 당신 밥은 곱게 갈아서 한입씩 떠먹여줄 테니 걱정하지마”라고 살해 협박하며 장효준에게 또 다른 지옥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데릭 조는 민혜린의 마취제 공격에 쓰러지는 절체절명 위기에도 현장 파트너 심대식(백성현 분), 출동팀원으로 첫 신고식을 치른 박은수(손은서 분)와 함께 장효준을 무사히 구출해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했다.이와 함께 한번의 호의로 시작된 민혜린 스토킹 사건의 진실이 드러났다. 민혜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