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된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변우석과 공승연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된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변우석과 공승연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된 제32회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이 3월 개봉을 확정했다.17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소울메이트'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누군가에게는 '소울메이트'를 떠올리게 하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소울메이트'는 싱그럽고 따스한 감성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공개된 론칭 포스터에서도 이러한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바라만 봐도 절로 미소를 짓게 되는 김다미와 전소니의 절친한 친구 케미를 느낄 수 있다. "가장 빛나던 그때, 우리는 함께였다"라는 카피는 보는 이들이 각자의 '소울메이트'를 떠올리게 해 묘한 공감대를 이루게 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변우석, 이유진, 채종협이 '2022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이들은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먼저 남자 신인상은 '꽃피면 달 생각하고' 변우석에게 돌아갔다. 그는 "오디션 떨어지고 많이 힘들었는데, 소속사 식구들과 가족들 사랑한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삼남매가 용감하게' 이유진은 "배우는 발견되고 선택되어야 하는 직업"이라며 "슬프고 무섭지만 흥분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채종협은 "제가 상을 받을 줄 아예 몰랐다"라며 "사실 저한테 연기대상은 집에서 혼자 보거나 친구들과 같이 보던 자리였는데, 이 자리에 올 수 있다는 것만으로 신기하고 기뻤다, 그런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서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제 첫사랑은… 말하기 좀 부끄러운데 중학교 때 좋아했던 친구가 있었어요. 친한 친구였는데, 고백하지도 못하고 짝사랑만 했죠."배우 변우석은 첫사랑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로 첫 주인공을 하게 됐다. '20세기 소녀'는 1999년, 17살 여고생 나보라(김유정 분)가 절친의 첫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첫사랑이 짝사랑으로 끝난 변우석은 "그래서 더 공감된 것 같다"고 말했다. 변우석이 연기한 캐릭터 풍운호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촬영감독이 되는 꿈을 갖고 방송부에 들어간 17살 고등학생. 동아리 활동엔 관심 없고 자신만 쫓아다니는 나보라를 이상하게 여기며 자신과 절친한 백현진(박정우 분)을 좋아한다고 오해한다."저는 감정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사람인데 운호는 말투나 행동이 조금 정제돼있고 응축해서 표현하는 친구에요. 하지만 운호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니 저와 맞닿아있던 부분이 확실히 있었어요.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마음가짐이 비슷했죠. 초반에는 연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촬영하면서 운호의 마음을 이해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변우석은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김유정과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국민 여동생의 첫사랑'라는 점에 부담은 없었냐는 물음에 "그 수식어 자체가 '나한테 그래도 되나' 싶은 일"이라며 "그런 수식어가 생긴다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유정에 대해서는 "출연 배우들 중에서 유정 씨가 활동을 더 일찍 시작하지 않았나. 예전부터 알아온 배우과 옆에서 함께 촬영하려니 좀 무섭기도
배우 변우석이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를 함꼐 촬영한 상대역 김유정을 칭찬했다.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 출연한 배우 변우석을 만났다. 변우석이 연기한 풍운호 캐릭터는 평소 카메라를 좋아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촬영감독이 되는 꿈을 갖고 방송부에 들어간17살 고등학생. 동아리 활동에 관심 없고 자신만 쫓아다니는 나보라(김유정 분)를 이상하고 귀찮게 여기며 자신과 절친한 백현진(박정우 분)을 좋아한다고 오해한다. 2016년 데뷔한 변우석은 "저는 활동을 좀 늦게 시작하지 않았나"면서 "출연 배우들 중에서도 유정 배우가 활동을 더 일찍 시작했다. 그래서 좀 무섭기도 했다. 저는 예전부터 알아온 배우인데 옆에서 함께 촬영을 하게 되지 않았나"며 웃었다. 김유정에 대해서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많이 배려해주더라. '변후배님', '김선배님' 그랬다. 편하게 대해줘서 유정 배우에게 감사하다. 그렇게 만날 수 있도록 제작사에서도 그런 자리를 만들어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유정과 촬영하며 "현장에서 많이 배웠다. 남들이 봤을 때 쾌활하고 활발한데, 연기할 때는 많이 고민하고 자신이 생각한 걸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진중한 배우다. 그걸 보면서 '역시 선배님' 그랬다"며 웃었다.'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지난 21일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변우석이 학창시절 운동을 좋아하던 학생이었다고 밝혔다.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 출연한 배우 변우석을 만났다. 변우석이 연기한 풍운호 캐릭터는 평소 카메라를 좋아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촬영감독이 되는 꿈을 갖고 방송부에 들어간17살 고등학생. 동아리 활동에 관심 없고 자신만 쫓아다니는 나보라(김유정 분)를 이상하고 귀찮게 여기며 자신과 절친한 백현진(박정우 분)을 좋아한다고 오해한다. 1991년생인 변우석은 30대에 교복을 입고 10대 연기를 하게 됐다. 교복을 입으니 어땠냐는 물음에 "의상 피팅하는 날 '이래도 되는 거 맞냐'고 물어보기도 했다"며 웃었다. 이어 "10대처럼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다. 그래서 살을 2~3kg 정도 뺐다. 그러면 좀 더 어린 느낌이 날 것 같았다. 덩치 있고 몸에 근육 붙어있으면 나이가 더 있어 보일 것 같았다. 살을 뺐다기보다 운동을 좀 더 했다"고 말했다.학창시절엔 어떤 학생이었냐는 질문에는 "저는 운호보다는 좀 더 활발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남고를 다녔다. 운동하는 걸 좋아해서 친구들과 점심 시간에 밥을 빨리 먹고 농구하고 축구하고, 거의 매일 운동만 했었다. 운호는 자기의 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아는 친구였는데 저는 그렇진 않았다"고 말했다.뛰어난 외모에 옆 학교 여학생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올 만큼 인기가 있었을 것 같다고 하자 "저는 인기가 없었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주변 사람들 보면 버스 같이 타고 뭔가 아름다운 것들이 이뤄지고 하지 않나. 저한텐 그런 일이 없었다. 안타깝지만 운동 열심히 했다"며 웃었다.'20
배우 변우석이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대본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 출연한 배우 변우석을 만났다. 변우석이 연기한 풍운호 캐릭터는 평소 카메라를 좋아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촬영감독이 되는 꿈을 갖고 방송부에 들어간17살 고등학생. 동아리 활동에 관심 없고 자신만 쫓아다니는 나보라(김유정 분)를 이상하고 귀찮게 여기며 자신과 절친한 백현진(박정우 분)을 좋아한다고 오해한다. 변우석은 "처음 대본을 읽은 후 계속 이 작품이 떠올랐다. 내가 한다고 상상해보는데, 그 장면들이 예쁘더라. 저한테 임팩트 있는 작품이었다. 그 타이밍에 나한테 이렇게 좋은 작품이 올 수 있나 해서 설렜던 기억이 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변우석은 풍운호 캐릭터에 대해 "저는 표현을 드러내는 사람인데 운호는 말투나 행동이 조금 정제돼있고 응축해서 표현하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운호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저와 맞닿아있던 부분은 확실히 있었다. 그 친구가 가진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마음가짐이 비슷했다. 초반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촬영하면서 운호의 마음을 이해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변우석은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김유정과 이번 작품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국민 여동생의 첫사랑'라는 점에 부담은 없었냐는 물음에 " 그 수식어 자체가 '나한테 그래도 되나' 싶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그런 수식어가 생긴다면 감사한 일이다. 부담이라기보다 캐릭터를 최대한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배우 김유정이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 변우석과 뽀뽀신 비하인드를 들려줬다.2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 출연한 배우 김유정을 만났다. 김유정은 절친의 첫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로 나선 나보라 역을 맡았다.극 중 풍운호는 평소 카메라를 좋아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촬영감독이 되는 꿈을 갖고 방송부에 들어간다. 동아리 활동에 관심 없고 자신만 쫓아다니는 보라를 이상하고 귀찮게 여기며 자신과 절친한 백현진(박정우 분)을 좋아한다고 오해한다. 김유정은 "뽀뽀하는 장소 등 뽀뽀신에 관해 감독님, 배우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자두나무 아래에서 할 것인가, 짚 앞에서 할 것인가 등 투표한 적도 있다. 자두나무 아래에서는 귀엽고 예쁘고 서로 웃고 있는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뽀뽀를 풋풋하게 한다. 그래서 아련함이 더 산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은호와 보라가 감정적 교류가 컸다. 겉으로 봤을 때 두 친구가 스킨십이 크게 드러나진 않는다. 그 덕에 후반부로 갈수록 서로에 대한 아련함이 크게 증폭된 것 같다"며 "대사나 리액션을 할 떄 가장 중점을 뒀든 것도 그런 부분"이라고 설명했다.'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지난 21일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김유정이 자신의 취향은 레트로라고 했다.20일 매거진 엘르는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의 주인공인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마치 90년대 옛 사진을 보듯, 누군가 사랑한 시절과 그 시절에 영원처럼 머무른 청춘의 풋풋하고 아름다운 면면을 포착했다.극 중 친구 연두를 위해 큐피트를 자처한 보라 역의 김유정은 "원래 취향이 레트로한 편인데 천천히 흘러가는 시대를 연기해서 좋았다. 특히 80~90년대 노래를 즐겨 듣곤 하는데 좋아했던 곡인 박기영의 '시작'이 극 중에서 등장해 더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보라의 방송반 동기이자 연두의 짝사랑 상대의 절친 운호를 연기한 변우석은 캐릭터와 자신이 닮은 점에 관해 "누군가를 사랑할 땐 운호처럼 몰입하는 타입이다. 모든 걸 감수할 만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아무리 힘든 순간도 버티고 돌파하려는 편"이라고 말했다.박정우는 연두의 첫사랑 현진을 연기하며 "건강한 인물인 현진을 연기하면서 한 수 배웠다. 마음속에 있는 감정들을 피력하는 순간들이 내가 존재하는 순간이라는 걸 알려준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연두 역의 노윤서는 경험하지 못한 시대를 연기하며 "직접 경험하진 못했지만, 영화나 노래 등을 통해 익숙하게 접했기에 멀게 느껴지진 않았다. 시대 감성이 묻어나는 의상이나 소품 덕에 자연스럽게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한편 '20세기 소녀'는 1999년을 배경으로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오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배우 김유정이 첫사랑을 겪는 소녀가 됐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를 통해서다. 배우들과 감독은 1990년대의 감성과 아련한 첫사랑을 추억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강조했다.19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20세기 소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우리 감독과 배우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참석했다.'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방 감독은 "첫 시작은 친구와 함께 쓰던 교환일기였다"고 영화의 시작점을 밝혔다. 방 감독은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친구들이 다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고 있다. 육아에 시달리던 친구가 우연히 첫사랑 오빠를 만난 거다. 제가 묵혀뒀던 교환일기장을 열어보니 80% 이상이 좋아하는 남학생에 대한 이야기였다. 제가 친구가 좋아하던 남학생을 관찰하는 내용이 있더라. 내가 이런 것도 했나 싶었다. 그 시절 흑역사를 첫사랑 이야기로 풀어보면 좋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방 감독은 '20세기 소녀'만의 차별점으로 "우리 영화가 '소년을 관찰한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래서 '시선'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담아봤다. 시선의 이동이 여러 번 나온다. 누군가를 애정있게 바라보는 시선부터 사랑이 시작된다는 테마를 담았다"고 전했다.김유정은 절친의 첫사랑을 위해 사랑의 큐피트가 된 나보라 역을 맡았다. 김유정은 "보자마자 하고 싶었다. 그 감성을 느끼고 싶었다.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김유정은
배우 변우석이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19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20세기 소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우리 감독과 배우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참석했다.김유정은 절친의 첫사랑을 위해 사랑의 큐피트가 된 나보라 역을 맡았다. 변우석은 백현진의 절친이자 보라의 집중공략 대상인 풍운호를 연기했다. 박정우는 연두의 첫사랑이자 우암고등학교 킹카 백현진으로 분했다. 노윤서는 심장 수술을 받기 위해 외국으로 출국을 앞두고 백현진에게 푹 빠져버린 소녀 김연두 역으로 출연한다.극 중 풍운호는 평소 카메라를 좋아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촬영감독이 되는 꿈을 갖고 방송부에 들어간다. 동아리 활동에 관심 없고 자신만 쫓아다니는 보라를 이상하고 귀찮게 여기며 백현진을 좋아한다고 오해한다. 변우석은 “처음 대본을 읽고 계속 생각나는 작품이었다. 저한테 임팩트가 컸다. ‘나한테 이런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대본에서 느낀 설렘을 전했다.변우석은 풍운호 캐릭터에 대해 “섬세하고 순수함을 가진 친구”라며 “좀 내성적이어서 응축해서 감정을 표현하려고 했다. 직설적이지 않아서 약간 냉소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변우석은 '첫사랑 모먼트'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무대 위 소품인 공중전화를 활용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MZ세대들이 90년대에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방 감독은 ”저도 신기한 게 요즘 의상도 20년 전 스타일이 유행하더라. 배우들 만날 때 그 시절 감성을 이해 못 하나 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들 좋아하고 알고 있더라
배우 변우석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방우리 감독의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박정우,노윤서,방우리 감독,김유정,변우석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방우리 감독의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