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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 살릴 단 하나의 과거" 안효섭·전여빈·강훈, 타임 슬립 로맨스('너의 시간 속으로')

    "너를 살릴 단 하나의 과거" 안효섭·전여빈·강훈, 타임 슬립 로맨스('너의 시간 속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24일 넷플릭스는 '너의 시간 속으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역)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역)과 친구 인규(강훈 역)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메인 포스터는 2023년과 1998년을 오가며 달라지는 감정을 표현한 세 사람과 "너를 살릴 단 하나의 과거"라는 카피가 로맨스 외에도 더 많은 장르를 품고 있는 세 사람의 서사를 궁금하게 한다. 또한 세 사람의 모습이 그 시절 카세트테이프의 표지로 담겨 있어 작품이 담아낼 추억의 정서 또한 느낄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타임슬립 미스터리 로맨스의 서막을 알린다. 행복했던 시간과 설렘 가득한 순간도 잠시 연준(안효섭 역)의 사고 이후 준희(전여빈 역)는 절망 속에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택배로 도착한 의문의 카세트를 재생하는 순간 준희는 1998년의 민주로 깨어났고, 눈앞에 죽은 연준과 똑같이 생긴 시헌이 있다. 사랑하는 연인과 같은 얼굴을 한 시헌을 만나게 된 준희, 친구의 짝사랑이었지만 달라진 모습에 민주에게 설렘을 느끼는 시헌, 민주를 짝사랑하던 인규 사이의 풋풋한 청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계속되는 시간 여행과 함께 1998년 "그 애가 바로 구연준이다"라고 적힌 일기장, 살인사건에 얽힌 민주 등 미스터리한 장면들이 공개되면서 다른 시간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진원 감독은 시간을 오가는 인물들의 감정선을 시청자들이 더욱 자연스럽

  • '상견니' 리메이크작 '너의 시간 속으로', 2023년→1998년 오가는 타임슬립 미스터리 로맨스

    '상견니' 리메이크작 '너의 시간 속으로', 2023년→1998년 오가는 타임슬립 미스터리 로맨스

    넷플릭스의 '너의 시간 속으로'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과 친구 인규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메인 포스터는 2023년과 1998년을 오가며 달라지는 감정을 표현한 세 사람과 “너를 살릴 단 하나의 과거”라는 카피가 로맨스 외에도 더 많은 장르를 품고 있는 세 사람의 서사를 궁금하게 한다. 세 사람의 모습이 그 시절 카세트테이프의 표지로 담겨 있어 작품이 담아낼 추억의 정서도 느낄 수 있다. 메인 예고편은 타임슬립 미스터리 로맨스의 서막을 알린다. 행복했던 시간과 설렘 가득한 순간도 잠시 연준(안효섭)의 사고 이후 준희는 절망 속에 하루하루를 보낸다. 택배로 도착한 의문의 카세트를 재생하는 순간 준희는 1998년의 민주로 깨어났고 눈앞에 죽은 연준과 똑같이 생긴 시헌을 보게 된다. 사랑하는 연인과 같은 얼굴을 한 시헌을 만나게 된 준희, 친구의 짝사랑이었지만 달라진 모습에 민주에게 설렘을 느끼는 시헌, 민주를 짝사랑하던 인규 사이의 풋풋한 청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계속되는 시간 여행과 함께 1998년 “그 애가 바로 구연준이다” 라고 적힌 일기장, 살인사건에 얽힌 민주 등 미스터리한 장면들이 공개되면서 다른 시간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김진원 감독은 시간을 오가는 인물들의 감정선을 시청자들이 더욱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시간과 시간 사이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컷 연결이나 부딪침 같은 것들에 많은 신경을 썼다. 다양한 시간대와 감

  • '거미집' 박정수, 존재감 드러내는 관록의 연기 선보인다

    '거미집' 박정수, 존재감 드러내는 관록의 연기 선보인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 초청작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에서 배우 박정수가 1970년대 거의 모든 영화에 출연하는 노장 배우 ‘오여사’ 역을 맡아 관록의 연기를 선보인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배우 박정수는 '거미집'에서 1970년대 거의 모든 영화에 출연하는 노장 배우 ‘오여사’ 역을 맡았다. 박정수는 1972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MBC 연기대상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고, 70년대 현역으로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중년에 다시 연예계로 돌아와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를 통해 정극과 코미디를 넘나들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온갖 촬영 현장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 배우 ‘오여사’는 영화 속 영화 ‘거미집’의 시어머니 역을 맡아 ‘김감독’(송강호)의 재촬영 호출에도 여유 가득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준다. 단 하루의 재촬영인 줄 알고 현장에 왔다가 초반 설정부터 죄다 다시 찍어야 할 것 같은 180도 바뀐 대본에 놀라기도 한다. 원래 별일 다 있는 ‘김감독’의 영화 현장에 익숙한 ‘오여사’지만, 온갖 방해와 훼방, 검열담당 직원까지 현장에 찾아오는 상황이 새롭게 느껴진다. 박정수는 자신이 쌓아온 커리어를 꼭 닮은 ‘오여사’로 분해, 아수라장 같은 현장을 바라보는 황당함을 특유의 생활 연기로 실감 나게 그려낸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1970년대 욕망에 가득 찬 시어머니 ‘오여사’의 스타일을

  • '상견니' 리메이크작 '너의 시간 속으로', "그때 그 시절, 그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시리즈"

    '상견니' 리메이크작 '너의 시간 속으로', "그때 그 시절, 그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시리즈"

    넷플릭스(Netflix)의 '너의 시간 속으로'(감독 김진원)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과 친구 인규(강훈)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공개된 보도 스틸은 누구보다 깊이 사랑했던 연인 연준(안효섭)과 준희의 아름다웠던 나날들과 연준의 사고 이후 웃음을 잃어버린 준희의 모습부터 영문을 알 수 없는 타임슬립으로 인해 1998년에 다시 만난 같은 얼굴, 다른 인물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민주(전여빈)의 모습을 한 준희의 달라진 모습에 끌리는 시헌(안효섭), 잃어버린 연인과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시헌이 반가우면서도 당혹스러운 준희, 오래전부터 민주를 짝사랑해 온 인규(강훈)는 각자 엇갈리는 사랑을 시작한다. 이때 민주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단순 사고가 아닌 민주가 타깃이 된 것이 드러나면서 이들의 로맨스는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시간을 오가는 간절한 타임슬립으로 이어지게 된다. 공개된 스틸은 지금은 흔히 볼 수 없는 레코드샵과 만개한 벚꽃, 푸르른 녹음과 교복 등 아름다웠던 추억을 자아내는 한편 인물들의 삼각관계와 범인의 정체, 시간을 오가며 벌어지는 타임슬립까지 겹겹이 싸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효섭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이래서 이런 거였구나, 저래서 저런 거였구나 하는 포인트들이 많다”며 이야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여빈은 “그때 그 시절, 그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시리즈”라며 '너의 시간 속으로'에 담긴 감성적인 로맨스를 강조했다. 강훈은 “타임슬립 요소가 들어있어

  • '거미집', 걸작 만들고픈 욕망과 악조건 속 밀어붙인 촬영…1970년대 분위기 물씬

    '거미집', 걸작 만들고픈 욕망과 악조건 속 밀어붙인 촬영…1970년대 분위기 물씬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 초청작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김감독’의 걸작 탄생기와 아수라장이 된 촬영 현장을 담아낸 1차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공개된 스틸은 1970년대의 영화 촬영 현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세트와 배우들의 모습이다. 먼저 꿈에서 강렬한 영감을 얻고 열망에 사로잡혀 촬영을 밀어붙이는 ‘거미집’의 연출자 ‘김감독’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 장면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들, 재촬영 자체가 성가신 제작사,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검열이라는 압박 등 사방의 적들 속에서 과연 걸작을 완성시킬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대기실에서 바뀐 결말에 대한 의문을 토로하는 듯한 베테랑 배우 ‘이민자’(임수정)와 바쁘게 움직이는 촬영 현장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톱스타 ‘강호세’(오정세)의 모습은 쉽사리 뜻이 모이지 않는 현장임을 예상하게 한다. 유일하게 ‘김감독’의 새로운 수정 대본을 이해하며 그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내는 제작사 신성필림의 후계자 ‘신미도’(전여빈)의 모습은 열의에 찬 강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거미집’ 속 젊은 여공 캐릭터에 몰입하며 촬영을 준비하는 ‘한유림’(정수정)의 모습은 떠오르는 스타에서 더 높은 곳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그녀의 야심을 엿볼 수 있다. 영화 '거미집'은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

  • '거미집', 걸작 향한 강렬한 욕망과 균열되는 캐릭터 흑백·컬러 포스터 공개

    '거미집', 걸작 향한 강렬한 욕망과 균열되는 캐릭터 흑백·컬러 포스터 공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 초청작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컬러와 흑백 버전의 캐릭터 포스터 10종을 공개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캐릭터 포스터는 재촬영을 하려는 ‘김감독’의 현장과 그가 찍는 영화 속의 영화 ‘거미집’ 장면을 컬러와 흑백으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걸작을 완성하고 싶다는 갈망과 무슨 일이 있어도 결말을 바꾸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담긴 표정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결말을 다시 찍으면 걸작이 나올 것 같아. 딱 이틀이면 돼”라는 카피가 더해져 과연 그가 원하는 걸작이 완성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베테랑 배우 ‘이민자’(임수정)와 바람둥이 톱스타, ‘강호세’(오정세)의 포스터는 두 사람의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표정이 눈에 띈다. 영화 속 최고의 배우답게 진지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과 “싹 바뀐 거 같아. 난 중간부터 아예 캐릭터가 바뀌네”, “감독님, 씨나리오가 너무 가혹합니다”라는 정반대의 대사가 어우러진다. 제작사 신성필림의 후계자 ‘신미도’(전여빈) 포스터는 “감독님! 일단 찍으세요. 저도 위대한 작품에 참여하고 싶어요”라는 대사와 함께, 어떤 장애물이 나타나더라도 목표를 향해 직진하는 캐릭터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영화 속 영화 ‘거미집’ 촬영에 몰입한 ‘한유림’(정수정)’의 프로다운 모습과 “이틀요? 저 드라마 찍으러 가야 해요!”라는 대사

  • 안효섭·전여빈·강훈, 시간 초월 로맨스 미스터리('너의 시간 속으로')

    안효섭·전여빈·강훈, 시간 초월 로맨스 미스터리('너의 시간 속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18일 넷플릭스는 '너의 시간 속으로' 속 안효섭, 전여빈, 강훈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역)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역)과 친구 인규(강훈 역)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오래된 연인 연준(안효섭 역)을 그리워하던 준희는 어느 날 소포로 배달된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를 듣다가 1998년 시간 속으로 흘러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그 시간 속에서 준희는 민주(전여빈 역)라는 여고생이 되어있었다. 게다가 자신의 곁에 연준과 같은 얼굴을 한 시헌과 시헌의 절친한 친구 인규가 있었다. 다른 시간대에서 마주한 같은 얼굴, 다른 이름으로 인해 준희(전여빈 역)는 혼란에 빠진다. 공개된 스틸은 2023년과 1998년을 배경으로 다른 배역을 연기한 배우들의 상반된 모습과 풋풋한 청춘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오가는 톤 앤 매너로 눈길을 끈다.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1인 2역과 다채로운 장르 변주를 배우들은 각자의 배역을 연기하며 느꼈던 소감을 전했다. 뉴욕으로 전근을 떠나는 준희를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하던 중 예기치 못한 비행기 사고를 당한 연준과 그와 같은 얼굴을 한 1998년의 고등학생 시헌 역을 맡은 안효섭은 "인물의 시간적인 차이 따라 그려낼 수 있는 모습이 많아 매력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2023년의 직장인 준희와 1998년 소심한 성격의 고등학생 민주를 연기한 전여빈은 "제일 중요했던 건 믿음이었다. 내가 민주였을 때 나는 민주라고 생각하는 믿음, 또 준희였을 때

  • '거미집' 전여빈, 직진 에너지로 재촬영 끝까지 밀어붙이는 유일한 인물

    '거미집' 전여빈, 직진 에너지로 재촬영 끝까지 밀어붙이는 유일한 인물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에서 배우 전여빈은 제작사 신성필림의 후계자 ‘신미도’로 분해 변신을 선보인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작품이다. 배우 전여빈은 '거미집'에서 직진하는 에너지로 재촬영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신미도’로 변신한다. 영화 '죄 많은 소녀'에서 자살한 친구의 죽음에 가해자로 몰린 10대의 초상을 그리며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석권한 바 있는 전여빈. 느와르 영화에서 보기 힘든 캐릭터를 소화한 '낙원의 밤', 벼락부자 다큐멘터리 PD역을 맡아 진솔한 매력을 보여준 '멜로가 체질'과 승부욕 가득한 독종 변호사로 분한 '빈센조', 사라져버린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외계인을 쫓는 여자 ‘홍지효’의 '글리치'까지. 극 중 ‘김감독’(송강호)의 스승인 영화계의 거장 ‘신감독’의 조카이자 한국 최고의 영화사 신성필림의 후계자인 ‘신미도’는 영화 속 영화 ‘거미집’ 촬영의 재정을 담당하는 스태프다. 숙모인 제작자 ‘백회장’(장영남)이 출장 간 사이, ‘김감독’의 수정 대본을 읽고 걸작 탄생을 예감한다. ‘김감독’에게 무조건 지지를 보내는 유일한 인물로 악조건 속에서도 촬영을 밀어붙인다. 캐릭터 스틸 속 매니쉬한 가죽 재킷과 짧은 숏컷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는 ‘신미도’와 ‘김감독’이 대화하는 모습은 과연 그들이 곳곳에 문제가 생기는 점입가경 현장에서 재촬영을 무사히 성공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

  • [공식] 안효섭·전여빈·강훈, 타임 슬립 ♥ '너의 시간 속으로' 9월 8일 공개

    [공식] 안효섭·전여빈·강훈, 타임 슬립 ♥ '너의 시간 속으로' 9월 8일 공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가 9월 8일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1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너의 시간 속으로'가 오는 9월 8일 공개를 확정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역)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역)과 친구 인규(강훈 역)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오랜 연인의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한때를 포착했지만 미묘하게 어긋난 비주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사람의 모습 위로 "널 보자마자 알 수 있어", "나는 널 만나러 갈 거야"라는 카피는 이들이 과연 같은 시간대에 있는지 혹은 다른 시간대에서 서로를 찾고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본격적인 타임슬립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오래된 연인 연준(안효섭 역)을 그리워하는 준희(전여빈 역)는 그녀에게 배달된 의문의 카세트테이프를 재생하는 순간 1998년의 시간 속으로 흘러 들어간다. 다른 시간대의 민주로 깨어난 준희는 연준과 같은 얼굴을 한 시헌을 만난다. 딱 한 번만 더 보고 싶었던 연준, 하지만 그는 연준이 아니라 고등학생 시헌이고 시헌의 절친한 친구 인규는 민주를 짝사랑 중이다. 이들의 풋풋하고 애틋한 삼각관계가 시작되고 동시에 민주를 위협하는 의문의 사건마저 벌어진다. 시간을 뒤로 돌리는 듯한 화면구성이 세 사람의 엔딩에 대한 여러 추측을 낳게 한다. 타임슬립 로맨스를 펼칠 세 배우는 '너의 시간 속으로'의 공개를 앞두고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했다. 안효섭은 "즐겁게 대본

  • 송강호 '거미집', 걸작을 향한 욕망 담았다…올 추석 개봉[공식]

    송강호 '거미집', 걸작을 향한 욕망 담았다…올 추석 개봉[공식]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추석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세계 관객에게 선보였다. 칸 영화제 상영 당시 상영 중 박수와 12분간 이어진 기립박수 등 영화의 재미에 먼저 공감한 해외 관객들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티저 포스터는 1970년대와 현대를 막론하고, 영화 현장에는 꼭 있는 감독의 이름이 새겨진 디렉터스 체어에 앉은 '김감독'의 뒷모습을 담았다.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된다'라는 문구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감독이라면 누구나 감내해야 할 책임감과 무게에 덧붙여 걸작을 향한 집념까지 '김감독'을 연기한 송강호의 뒷모습은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티저 예고편은 배우들의 호연과 앙상블과 스토리의 실체를 엿볼 수 있다.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새로운 결말을 꿈 속에서 흑백으로 보게 되는 '김감독'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이번 티저 예고편은 걸작을 향한 욕망으로 딱 이틀의 재촬영을 하고 싶은 그가 맞부딪히는 현실의 악조건들로 예측불허 재미를 예고한다. 바뀐 시나리오의 내용도 모른 채 추가 촬영이 하루가 아닌 이틀이라는 것을 현장에 도착하여 알고 당황하는 배우들의 모습, "문공부에서 알면 우리 다 죽는 거예요"라는 말로 엿보는 검열 당국의 방해와 "걸작을 왜 만들어요? 그냥 하던 것 하세요"라는 제작

  • 송중기가 "너무 예쁘다" 찬양했던 전여빈…누드톤의 580만원대 드레스로 시크美

    송중기가 "너무 예쁘다" 찬양했던 전여빈…누드톤의 580만원대 드레스로 시크美

    배우 전여빈이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전여빈은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청룡시리즈어워즈에 '글리치' 여우주연상 후보로 참석했다. 여우주연상은 '안나' 수지가 받으며 전여빈의 수상은 불발됐다. 이날 전여빈은 스킨톤의 누드 드레스를 착용해 시선을 끌었다. 그가 착용한 드레스는 해외 브랜드 M사의 제품으로 580만원대를 호가한다. 전여빈은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준희'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대만의 흥행 드라마 '상견니'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이하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 명단 대상 = '더 글로리' 송혜교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 = '카지노'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수리남' 하정우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안나' 수지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 ='카지노' 이동휘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 ='더 글로리' 임지연 드라마 부문 신인남우상 ='약한영웅 Class 1' 박지훈 드라마 부문 신인여우상 ='3인칭 복수' 신예은 예능·교양 부문 최우수 작품상 ='사이렌: 불의 섬' 예능·교양 부문 남자 예능인상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 유재석 예능·교양 부문 여자 예능인상 ='SNL 코리아 시즌3' 주현영 예능·교양 부문 신인 남자예능인상 ='피의 게임2' 덱스 예능·교양 부문 신인 여자예능인상 ='SNL 코리아 시즌3' 김아영 OST 인기상 = 박재찬 티르티르 인기스타상 = 박재찬, 김연경, 이광수, 차은우 와이낫상 ='약한영웅 Class 1' 최현욱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포토] 전여빈 '쇄골미인'

    [TEN포토] 전여빈 '쇄골미인'

    배우 전여빈이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전여빈 '하트도 시크하게'

    [TEN포토] 전여빈 '하트도 시크하게'

    배우 전여빈이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전여빈 '화려한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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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전여빈이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칸 영화제 전여빈, 아우라 대박 "좋은 영화의 일원이 되고 싶다" [화보]

    칸 영화제 전여빈, 아우라 대박 "좋은 영화의 일원이 되고 싶다" [화보]

    배우 전여빈의 칸 국제영화제의 순간순간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16일 공개된 화보에서 전여빈은 ‘Days and Nights in Cannes’라는 주제로, 칸 국제영화제에 오롯이 녹아든 찰나를 담아냈다. 칸의 카페 거리를 누비는 그녀의 모습부터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서의 모습까지. 특히 전여빈의 특유의 신비로운 눈빛과 표정, 포즈는 우아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담긴 인터뷰에서 ‘먼 훗날 이 순간을 어떻게 추억할까’라는 질문에 “이 일을 하면서 늘 깨닫지만 혼자 해내는 일은 없다는 것. 수많은 사람의 최선이 무언가를 빚어낸다는 것. 그리고 그 최선은 많은 존재의 열망이라는 것이요. 또 늘 하는 생각이지만, 좋은 영화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다시 마음먹게 된 자리였어요. 저는 이 일이 참 좋거든요. 그저 좋아하는 만큼, 잘 노력해가고 싶어요”라며 당시의 순간을 회고했다. 이어 본인이 이해한 영화 ‘거미집’은 어떤 영화인지에 대한 물음에는 “저에게 이런 화두를 던진 작품이에요. 영화라는 것은 뭘까, 왜 그것을 사랑하나, 그리고 개인이 좇는 이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허덕일 때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답이 명확히 나오진 않았어요. 한여름 밤의 꿈이었다고 해도 그 꿈같은 밤을 놓칠 수 있을까? 살아 있다는 것이 어쩌면 다 한날의 꿈이라면, 그 한여름 밤의 꿈을 충분히 꿔도 되지 않을까?”라 답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으로 초청된 영화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