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김지운·송강호→임수정·전여빈 '거미집', 칸 품격 높였다 "12분 기립 박수"

    김지운·송강호→임수정·전여빈 '거미집', 칸 품격 높였다 "12분 기립 박수"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주역들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26일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에 따르면 25일(현지 시각) 밤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영화 '거미집'이 처음 공개됐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 감독(송강호 역)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이날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까지 배우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뤼미에르 극장 2300석은 관객들로 가득 찼다.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김지운 감독과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이 참석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통산 8번째로 칸의 레드카펫에 오른 송강호는 칸의 레드카펫이 처음인 임수정과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을 리드했고, 서로 다른 스타일의 패션으로 룩의 앙상블을 완성한 '거미집' 팀은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사인하고, 즐겁게 인사하는 등 영화 현장에서의 팀워크 그대로 레드카펫을 즐겼다. 영화 상영이 시작되자 1970년대 대본 검열이라는 서구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설정과 악조건 속 영화 현장에서의 감독의 강박, 각기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하면서도 빈틈없이 러닝타임 곳곳을 메운 앙상블, 김지운 감독 특유의 독특한 코미디와 스타일이 뤼미에르 대극장을 공감과 웃음으로 물들였다. 영화 상영 중 관객석에서 끊이지 않았던 웃음과 이

  • [공식] '거미집' 송강호·임수정→전여빈·정수정, 칸 영화제 참석

    [공식] '거미집' 송강호·임수정→전여빈·정수정, 칸 영화제 참석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가운데, 칸 현지에서 공식 상영에 이어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9일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에 따르면 '거미집' 주역인 김지운 감독,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장영남, 박정수의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이들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현지 시각)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식 상영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다. 이어 26일에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거미집'은 김지운 감독은 3번째, 송강호는 8번째,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하는 두 번째 칸 초청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 여기에 칸 영화제에 처음으로 초청된 임수정부터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장영남, 박정수까지. '거미집'의 주역들은 칸 국제영화제 공식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 초청을 기념해 공개된 해외 포스터는 감독 의자에 앉은 김 감독(송강호 역)의 뒷모습 위 거미줄이 처져 있는 듯한 일러스트가 돋보인다. 성공적이었던 데뷔작 이후, 치정극 전문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김 감독은 이미 촬영이 끝난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탄생할 거라는 집념 아래 재촬영을 감행한다. 포스터 속 김 감독의 뒷모습은 그에게 닥칠 온갖 악조건 속에서 과연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염원하던 걸작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 감독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 [TEN 포토] 전여빈 '자기 주장이 강한 이목구비'

    [TEN 포토] 전여빈 '자기 주장이 강한 이목구비'

    배우 전여빈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열린 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전여빈 '빵 터졌어요'

    [TEN 포토] 전여빈 '빵 터졌어요'

    배우 전여빈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열린 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전여빈 '인사는 시크하게'

    [TEN 포토] 전여빈 '인사는 시크하게'

    배우 전여빈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열린 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전여빈 '블랙 스완'

    [TEN 포토] 전여빈 '블랙 스완'

    배우 전여빈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열린 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전여빈 '섹시한 레드립'

    [TEN 포토] 전여빈 '섹시한 레드립'

    배우 전여빈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열린 제10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전여빈 '저랑 한잔'

    [TEN 포토] 전여빈 '저랑 한잔'

    배우 전여빈이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조니워커 블루‘ 노마드 시티 서울’ 에디션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전여빈 '독특한 패션'

    [TEN 포토] 전여빈 '독특한 패션'

    배우 전여빈이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조니워커 블루‘ 노마드 시티 서울’ 에디션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전여빈 '과즙미 넘치는 하트'

    [TEN 포토] 전여빈 '과즙미 넘치는 하트'

    배우 전여빈이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조니워커 블루‘ 노마드 시티 서울’ 에디션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전여빈 '청순한 미모'

    [TEN 포토] 전여빈 '청순한 미모'

    배우 전여빈이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조니워커 블루‘ 노마드 시티 서울’ 에디션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전여빈 '백화점을 런웨이로'

    [TEN 포토] 전여빈 '백화점을 런웨이로'

    배우 전여빈이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조니워커 블루‘ 노마드 시티 서울’ 에디션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전여빈 "내가 사랑하고 있는 전소니의 얼굴"('소울메이트')

    전여빈 "내가 사랑하고 있는 전소니의 얼굴"('소울메이트')

    배우 전여빈이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속 하은의 얼굴은 자기가 사랑하고 있는 전소니의 얼굴이라고 밝혔다.11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소울메이트 친구들 Talk'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민용근 감독, 전소니의 절친한 친구 전여빈과 무브먼트 진명현 대표가 참석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갔다.전여빈은 "소니 주변의 좋은 분들이 많아서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고 그 분들이 안되면 내가 할게'라고 했더니 '내 최고는 언니이기 때문에 언니가 해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라며 초대해준 전소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했다.전여빈은 이번 토크를 위해 영화를 두 번 관람했다고 밝히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도 쉽사리 일어나질 못했다. 하은과 미소의 관계를 바라보면서 지금까지 내 곁에 있어 줬던, 혹은 놓쳐버렸던 관계에 대한 무수한 기억과 시간이 떠올랐다. 하은의 얼굴은 내가 사랑하고 있는 소니의 얼굴이었다"라고 했다.진명헌 대표는 "저 역시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특히 전소니와 민용근 감독의 특별한 만남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병문안의 주인공이 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울메이트'와 '혜화, 동'은 굉장히 비슷하면서도 다른 영화다. 그때보다 지금 더 민용근 감독이 여성들의 관계나 감정에 대해 더 생각이 깊어진 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또한 "조용하게 꿰뚫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진우의 그림을 그릴 때, 배우가 실제로 가진 결과 의지가 보여서 좋았다"고 전소니 배우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실제 이번

  • [종합] 전여빈 "손석구, 예전과 다른 '구씨' 느낌…지나가면 좋은 향기 나"('마리끌레르')

    [종합] 전여빈 "손석구, 예전과 다른 '구씨' 느낌…지나가면 좋은 향기 나"('마리끌레르')

    손석구, 전여빈이 케미를 자랑했다.13일 마리끌레르 유튜브 채널을 통해 '3년 만에 눈물의 재회?!'라며 손석구, 전여빈의 향수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손석구, 전여빈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가 "두 분 생각하며 '아련'이다"라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하지만 전여빈은 "저희는 오늘 오자마자 '연인 콘셉트가 왠말이냐!'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손석구는 "아련한 눈빛 잘하지 않나"라고 칭찬했다. 전여빈은 "아련한 눈빛은 오빠가 잘하지"라며 화답했다.둘은 촬영하는 신에 대해 설명했다. 전여빈은 "이 영상에서 저희가 아련한 연인이었던 한때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둘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장면, 장난치는 모습 등을 촬영했다. 너무 '깨 볶는' 분위기에 제작진은 '깨방정' 느낌을 가미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여빈은 손석구의 귀에 이어폰을 꽂아주며 장난꾸러기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오랜만에 촬영으로 만난 손석구에 대해 전여빈은 "그때는 '야감독'님이었는데 이제는 '구씨'의 느낌이 강렬해졌다. 이런 '석구 오빠'의 모습도 참 좋다"며 웃었다. 향수 이름으로 말장난하던 중 전여빈은 손석구에게 "상탈? 상의 탈의? 상의 탈의 자신 있지 않나"라며 폭소를 자아냈다.손석구는 "우리 가끔 봤지 않나. 일년에 한두 번씩은 본다"라고 밝혔다. 전여빈은 "서로에게 조언을 좀 듣기도 한다"라고 거들었다.손석구는 촬영 스토리에 대해 "몇 해 전 제가 여빈이를 닮은 여자를 만나서 사랑을 했는데 헤어진 거다. 그래서 카페

  • 전여빈, 다시 만난 손석구에 "상의 탈의 자신 있잖아요" 폭소

    전여빈, 다시 만난 손석구에 "상의 탈의 자신 있잖아요" 폭소

    손석구, 전여빈이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13일 마리끌레르 유튜브 채널에는 '3년 만에 눈물의 재회?!'라며 손석구, 전여빈의 향수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손석구, 전여빈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가 "두 분 생각하며 '아련'이다"라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하지만 전여빈은 "저희는 오늘 오자마자 '연인 콘셉트가 웬 말이냐!'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손석구는 "아련한 눈빛 잘하지 않나"라고 칭찬했다. 전여빈은 "아련한 눈빛은 오빠가 잘하지"라며 화답했다.오랜만에 촬영으로 만난 손석구에 대해 전여빈은 "그때는 '야감독님'이었는데 이제는 '구씨'의 느낌이 강렬해졌다. 이런 '석구 오빠'의 모습도 참 좋다"며 웃었다. 향수 이름으로 말장난하던 중 전여빈은 손석구에게 "상탈? 상의 탈의? 상의 탈의 자신 있지 않나"라며 폭소를 자아냈다.손석구는 "우리 가끔 봤지 않나. 일년에 한두 번씩은 본다"라고 밝혔다. 전여빈은 "서로에게 조언을 좀 듣기도 한다"라고 거들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