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TEN포토] 전여빈 '수줍은 하트'

    [TEN포토] 전여빈 '수줍은 하트'

    배우 전여빈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거미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추석개봉 예정이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송강호-임수정-오정세-전여빈-정수정 '영화 '거미집' 으로 인사드려요'

    [TEN포토] 송강호-임수정-오정세-전여빈-정수정 '영화 '거미집' 으로 인사드려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거미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추석개봉 예정이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추석에 영화 '거미집' 으로 만나요

    [TEN포토] 추석에 영화 '거미집' 으로 만나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김지운 감독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거미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추석개봉 예정이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믿고 보는 조합 영화 '거미집' 주역들

    [TEN포토] 믿고 보는 조합 영화 '거미집' 주역들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김지운 감독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거미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추석개봉 예정이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칸서 12분 최장 기립박수 '거미집', 송강호 감독→정수정 라이징★ 앙상블 폭발한다 [종합]

    칸서 12분 최장 기립박수 '거미집', 송강호 감독→정수정 라이징★ 앙상블 폭발한다 [종합]

    감독으로 분한 배우 송강호부터 라이징 스타가 된 정수정까지 배우들의 앙상블이 이어진다. 29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김지운 감독이 자리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김지운 감독은 칸 영화제에 8번 초대받았던 송강호에 대해 "집 말고 제일 많이 간 곳이 칸 영화제가 아닌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칸 영화제 참석 당시를 회상하며 "다른 배우들은 긴장한 거 같더라. 그래서 배우들에게 '비경쟁 부문이고 세계적인 영화 축제니까 즐기면 된다'고 했다"며 "앞에서 걸어가고 있는데 이미 잘하고 있더라. 요구하는 포즈를 다 잡고 있고 나중에 사진을 보니 배우들이 다 멋지고 근사하게 나왔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거미집'에 대해 "시쳇말로 못 말리는 캐릭터들이 있다. 지랄도 풍년인 캐릭터와 부딪히면서 웃기고 슬픈 영화다"고 소개했다. 걸작을 만들고 싶은 '거미집' 감독 김열 역을 맡은 송강호는 봉준호와 박찬욱 감독이 모두 자신의 감독 연기를 보고 싶어한다며 "두 감독이 VIP 영화에 대해 "인간의 욕망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렸다. 충돌과 갈등 그 속에서 또 탄성이 나오는 그런 지점들이 똘똘 뭉쳐있는 그런 영화"라며 "제가 맡은 인물도 그런 인물이다. 걸작을 만들

  • [TEN포토] 코미디 영화 '거미집'으로 만나요

    [TEN포토] 코미디 영화 '거미집'으로 만나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김지운 감독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거미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추석개봉 예정이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정수정-전여빈 '호흡도 척척'

    [TEN포토] 정수정-전여빈 '호흡도 척척'

    배우 정수정과 전여빈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거미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추석개봉 예정이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거미집' 송강호 "꿈 꿔왔던 감독 역할, 신나서 내 마음대로 연기했다"

    '거미집' 송강호 "꿈 꿔왔던 감독 역할, 신나서 내 마음대로 연기했다"

    배우 송강호가 감독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한 남다른 만족감을 나타냈다. 29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김지운 감독이 자리했다. 송강호는 영화에서 걸작을 만들고 싶은 '거미집' 감독 김열 역을 맡았다. 송강호는 영화에 대해 "인간의 욕망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렸다. 충돌과 갈등 그 속에서 또 탄성이 나오는 그런 지점들이 똘똘 뭉쳐있는 그런 영화"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가 맡은 인물도 그런 인물이다. 걸작을 만들고 싶은 예술가로서의 욕망과 재능들이 뭉쳐져 있는데 분출을 못해서 어쩔 줄 몰라한다. 우리들의 모습 중에 그런 모습이 있는 거 같다"고 자평했다. 감독 역할을 맡은 송강호는 김지운 감독에게 어떤 팁을 받았냐는 말에 "카메라 앞에만 있다가 뒤에 있으니까 편안했다. 지시만 하면 되니까"라고 웃으며 "제가 꿈꿔왔던 게 감독 역할이니까 신나고 그래서 제 마음대로 했다"고 했다. 이에 김지운 감독은 "송강호는 만약에 현장에서 감독이 부재한 상황이 생겼다면 감독을 할 수 있는 배우다. 작품 자체를 아우르고 디테일까지 포착하고 챙기는 배우이기 때문에 믿어 의심치 않다"며 "지시만 한다고 했는데 사실 감독은 고독한 결정에서 나오는 지시다. 하소연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큰 관심을 받았다. 추

  • [TEN포토] 전여빈 '부티나는 발걸음'

    [TEN포토] 전여빈 '부티나는 발걸음'

    배우 전여빈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거미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추석개봉 예정이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거미집' 김지운 감독 "송강호, 집 말고 제일 많이 간 곳이 칸 영화제"

    '거미집' 김지운 감독 "송강호, 집 말고 제일 많이 간 곳이 칸 영화제"

    김지운 감독이 '칸의 남자' 송강호에 대해 "집 말고 제일 많이 간 곳이 칸 영화제"라고 소개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29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김지운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김 감독은 송강호에 대해 "집 말고 제일 많이 간 곳이 칸 영화제가 아닌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칸 영화제 참석 당시를 회상하며 "다른 배우들은 긴장한 거 같더라. 그래서 배우들에게 '비경쟁 부문이고 세계적인 영화 축제니까 즐기면 된다'고 했다"며 "앞에서 걸어가고 있는데 이미 잘하고 있더라. 요구하는 포즈를 다 잡고 있고 나중에 사진을 보니 배우들이 다 멋지고 근사하게 나왔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거미집'에 대해 "시쳇말로 못 말리는 캐릭터들이 있다. 지랄도 풍년인 캐릭터와 부딪히면서 웃기고 슬픈 영화다"고 소개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큰 관심을 받았다. 추석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TEN포토] 전여빈 '흘러넘치는 매력녀'

    [TEN포토] 전여빈 '흘러넘치는 매력녀'

    배우 전여빈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거미집'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추석개봉 예정이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김지운 '거미집', 난관 봉착한 영화 촬영 현장…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김지운 '거미집', 난관 봉착한 영화 촬영 현장…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작품. 메인 포스터는 1970년대, 영화 ‘거미집’ 촬영장 속 나선형 계단에 선 감독과 배우, 제작자의 혼란스러운 표정과 이들에게 드리운 거미줄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담아냈다. 화려했던 데뷔작 이후 싸구려 치정극 전문이라는 혹평에 시달리는 영화감독 ‘김열’(송강호)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나올 거라는 집념 하에 재촬영을 감행한다. 갑자기 바뀐 대본부터 꼬인 스케줄 등 아수라장이 된 촬영장에 소환된 베테랑 배우 ‘이민자’(임수정), 사랑이 많은 톱스타 ‘강호세’(오정세), 떠오르는 스타 ‘한유림’(정수정). 바뀐 대본을 읽은 후 유일하게 ‘김열’을 무조건 지지하는 제작사 신성필림의 후계자 ‘신미도’(전여빈)까지. 끈끈한 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킨 영화 ‘거미집’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고대하던 걸작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메인 예고편은 “이걸 못 찍으면 평생 고통 속에 살게 될 게 분명하다”라는 감독 ‘김열’의 깊은 고뇌가 담긴 독백으로 시작된다. “걸작을 왜 만들어요. 그냥 하던 거 하세요”라는 제작자 ‘백회장’(장영남)의 말처럼 다 찍은 영화를 왜 다시 찍냐는 제작자의 반대와 세트 철거, 대본 검열에 통과되지 못한 상황 등 초반부터 여러 난관에 봉착하는 ‘김열’ 감독. 걸작 탄생에 도움이 되고 싶은

  • '거미집', '김감독' 둘러싼 다채로운 캐릭터…인물관계도 공개

    '거미집', '김감독' 둘러싼 다채로운 캐릭터…인물관계도 공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김감독’을 둘러싼 배우, 스태프, 제작진을 한눈에 보여주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 공개된 인물관계도는 꿈속에서 본 장면으로 결말을 다시 촬영하기 위해 모두를 촬영 현장에 모은 ‘김감독’과 그를 둘러싼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먼저 ‘김감독’과 제작사 ‘신성필림’의 핵심 인물들의 흥미로운 관계가 눈에 띈다. 재촬영을 하려면 제작사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김감독’의 결말 재촬영은 제작사 신성필림 대표 ‘백회장(장영남)’에게 단칼에 거절당한다. 백회장이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창립자의 딸이자 백회장의 시조카, ‘신성필림’의 후계자 ‘신미도(전여빈)’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게 되어 일사천리로 촬영을 시작한다. 김감독의 뜻을 유일하게 이해하고 물심양면으로 돕는 ‘신미도’의 모습은 때로는 ‘김감독’조차 당황하게 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모든 배우를 다시 촬영장으로 불러들이는 데 성공한 ‘김감독’이지만, 이번엔 배우들을 이해시켜야만 하는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오랜 시간 산전수전을 겪은 노장 배우 ‘오여사’(박정수)는 촬영 내내 불만을 토로하지만 금세 현장에 적응한다. 베테랑 배우 ‘이민자’(임수정)는 바뀐 결말이 이해하기 힘들지만 자신의 커리어를 증명해내듯 카메라만 돌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다. 바

  • 전여빈, 시크하면서 몽환적인 비주얼[화보]

    전여빈, 시크하면서 몽환적인 비주얼[화보]

    배우 전여빈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3일 패션 매거진 GQ 코리아와 함께한 전여빈의 화보가 공개됐다. 시크한 블랙 컬러의 의상을 완벽 소화한 그녀는 클로즈업에도 숨길 수 없는 세련된 비주얼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분위기를 압도하는 깊은 눈빛은 전여빈만의 몽환적인 무드를 완성하며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치명적인 화보를 연출했다. 인터뷰에서는 공개를 앞둔 ‘너의 시간 속으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여빈은 “운명을 믿는다면 믿는 편이고 혹은 운명이 내 손안에 있다면 그것 또한 믿는 사람이다. 나에게 강렬한 존재, 운명의 이끌림 같은 필연이 ‘너의 시간 속으로’ 안에 있어서 그 만남을 겪고 구체화하고 표현해 보고 싶었다. 새로운 색깔을 칠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 이어 영화 ‘거미집’의 개봉을 앞둔 전여빈.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 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과 친구 인규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로 오는 9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전여빈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GQ 코리아 9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거미집' 장영남, "동물적인 감각"으로 아수라장된 촬영장 긴장감 높인다

    '거미집' 장영남, "동물적인 감각"으로 아수라장된 촬영장 긴장감 높인다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에서 배우 장영남이 신성필림의 대표 ‘백회장’으로 분해 거침없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배우 장영남은 '거미집'에서 영화 속 영화 ‘거미집’의 제작자이자 한국 최고 영화사 신성필림의 대표 ‘백회장’ 역을 맡아 현실감과 긴장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연극 무대를 통해 관객과 직접 호흡하며 연기력을 쌓아온 장영남. 영화 '공조' 시리즈와 '변신', '늑대사냥' 과 드라마 '일타 스캔들', '검은태양',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보여준 바 있다. 아무 문제없이 다 찍은 영화의 결말을 다시 찍겠다는 ‘김감독’의 고집이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백회장’은 재촬영을 용납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심의도 안 난 대본으로 촬영을 감행한 ‘김감독’ 때문에 영화사가 문닫을 위기에 처한다. 어떻게든 걸작을 다시 찍겠다는 ‘김감독’과 대척점에 서서 현실을 깨닫게 해주려는 ‘백회장’은 아수라장이 된 촬영 현장에 나타나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송강호는 “장영남 배우가 연기한 ‘백회장’은 ‘김감독’과 제대로 붙는 역할인데 함께 연기하면서 아주 놀라운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가운 호흡과 경험이었다”라며 함께 작품을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전여빈은 “함께하는 첫 촬영부터 서로 통한다고 생각이 들었고, 배우로서의 동물적인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