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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벌 2세와 불륜' 이유비, 악랄함 그 자체

    '재벌 2세와 불륜' 이유비, 악랄함 그 자체

    배우 이유비가 악인들과 기묘한 연대를 그려내며 긴장감을 끌어냈다. 그가 유부남이었던 K 김도훈의 연인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모네(이유비 분)가 진실을 감추기 위해 협박도 서슴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네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상황 속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칠성(이덕화 분)의 죽음을 목격한 것도 모자라, 이후 한 구의 시신이 더 있었다는 뉴스에 얼굴이 사색이 됐다. 그런가 하면, 모네는 갑작스러운 동생의 전화에 한껏 예민한 목소리로 받았고, 한국에 돌아왔다는 말에 또다시 위기를 직감했다. 이어 급히 라희(황정음 분)를 찾았고, 누군가에 의해 자신의 가족들이 돌아왔다는 사실에 불안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매튜(엄기준 분)의 집에 초대된 모네는 다시 모인 7인들과 기묘한 연대를 확인시켰다. 그것도 잠시, 굳은 얼굴의 매튜가 무인도 현장을 담은 영상을 틀었고, 당황한 7인은 다미(정라엘 분)와 관련된 자들임을 밝히며 모든 것이 쇼였다고 주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처럼 이유비는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불안함과 독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모네라는 인물을 확실히 구축했다. 여기에 한 순간에 바뀌며 소름을 유발하는 눈빛은 캐릭터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 또한 이유비는 이기적인 악인들 사이 묘한 연대를 그려내며 재미를 더한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거짓말들에 초조한 면면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드라마를 풍성하게 채웠다. 더불어 예측할 수 없이 터져 나오는 복수 앞에 모네는 과연 어떤 대처를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7인의 탈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

  • [종합] 이유비, 재벌 2세와 불륜→혼외자 출산…김도훈, 외도 숨기려 정라엘 살해 ('7인의 탈출')

    [종합] 이유비, 재벌 2세와 불륜→혼외자 출산…김도훈, 외도 숨기려 정라엘 살해 ('7인의 탈출')

    엄기준이 정라엘 죽음의 모든 퍼즐을 맞췄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9회에서는 미스터리 ‘K’의 존재가 드러났다. ‘K’는 성찬그룹 후계자 심준석(김도훈 분)으로, 암흑의 세계에서 엄청난 권력으로 마왕처럼 군림하는 자였다. 방다미(정라엘 분)를 죽인 자가 심준석이라는 진실을 밝혀낸 매튜 리(엄기준 분)는 복수의 칼을 빼 들었다. 여기에 매튜 리가 이휘소임을 모르는 악인들은 자신들을 보호해달라며 위험한 도박을 시작했다. ‘K’와 매튜 리까지 자신들 편이라면 무서울 것이 없다고 생각한 악인들. 그러나 이들에게 날아든 ‘K를 함부로 부르는 자 반드시 죽는다’라는 살벌한 경고장은 또 한 번의 반전을 선사하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매튜 리와 7인의 악인들은 방칠성(이덕화 분)의 죽음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방칠성은 자신이 이휘소로 죽어야 매튜 리의 복수가 완성될 거라며 죽음을 선택했다. 그렇게 방칠성은 방다미의 원수를 꼭 갚아줘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죽음을 맞이했고, 매튜 리는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오열했다. 방칠성의 시신이라고 수습하겠다고 나섰지만, 악인들이 주변에 있을 이휘소를 찾는다는 민도혁(이준 분)의 연락에 그 자리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위기는 민도혁에게도 찾아왔다. 악인들의 레이더망에 걸려 스파이로 지목된 것. 이 상황을 예상한 매튜 리는 민도혁의 메시지를 조작했다. 무사히 의심에서 벗어난 민도혁은 바로 매튜 리를 찾았다. 그리고 가곡지구로 향하면서 방칠성이 말한 ‘K’에 대해 전했다. ‘K’가 성찬그룹 후계자 심준석이며, 겉모습과는 달리 아주 무서운 괴물이라는 것. 그렇기에 방칠성은 매튜 리가 힘을 기를

  • 집 관리비만 500만원 이해가…'견미리 딸' 이유비, 180만원대 핫핑크룩

    집 관리비만 500만원 이해가…'견미리 딸' 이유비, 180만원대 핫핑크룩

    배우 이유비가 화려한 컬러와 패턴의 룩을 선보였다. 최근 이유비는 자신이 출연중인 SBS '7인의 탈출'서 극중 역할인 여배우에 맞게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드러냈다. 이유비가 선택한 원피스는 브랜드 A사 제품. 비비드한 컬러 배색의 체크 패턴이 특징이다. 크리스탈 장식이 돋보이는 스윗하트 네크라인과 오버사이즈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다. 가격은 180만원대를 호가한다. 14일 방송된 SBS '7인의 탈출'에서는 모네(이유비)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악랄함을 드러냈다. 이날 모네는 재계약은 없다는 라희(황정음)의 말이 실현되자 눈을 이글거렸다. 그런가 하면,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며 궁지에 몰린 지아(정다은)에게 전화한 모네는 보란 듯이 자신이 이겼음을 어필해 피도 눈물도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유비가 주연인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유비, 90억대 대저택 사는 거 맞네…280만원 F사 원피스 입고 샤랄라

    이유비, 90억대 대저택 사는 거 맞네…280만원 F사 원피스 입고 샤랄라

    배우 이유비가 화려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이유비는 자신이 출연중인 SBS '7인의 탈출'서 럭셔리한 명품 패션을 선보였다. 그가 선택한 브랜드는 명품 F사. 핑크와 그레이 배색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특징이다. 네크라인과 허리 부분, 그로그랭 리본으로 핏 조절이 가능하여 볼륨감있는 실루엣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은 약 280만원이다. 14일 방송된 SBS '7인의 탈출'에서는 모네(이유비)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악랄함을 드러냈다. 이날 모네는 재계약은 없다는 라희(황정음)의 말이 실현되자 눈을 이글거렸다. 그런가 하면,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며 궁지에 몰린 지아(정다은)에게 전화한 모네는 보란 듯이 자신이 이겼음을 어필해 피도 눈물도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유비가 주연인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7인의 탈출', "매튜 리의 복수 타임 시작, 빅픽처 무엇일지" 주목

    '7인의 탈출', "매튜 리의 복수 타임 시작, 빅픽처 무엇일지" 주목

    '7인의 탈출' 악인들이 단죄자 엄기준의 핏빛 복수에 맞서 반격을 펼친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은 복수에 속도를 올리기 시작한 매튜 리(엄기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돌파구를 찾아 작당 모의에 나선 한모네(이유비 분), 금라희(황정음 분), 고명지(조윤희 분)의 모습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지옥도에서 탈출해 일상으로 돌아간 악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다미의 저주로 혼란에 빠진 악인들은 새로운 가설을 세웠다. 방칠성(이덕화 분)이 살아있고, 이휘소(민영기 분)의 조력자라는 것. 악인들은 자신들을 향한 복수가 시작됐음을 직감하고 살길을 모색했다. 악인들을 돕는 미스터리 K(김도훈 분)의 강렬한 등장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복수의 기회를 준 방칠성을 찾은 매튜 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휘소를 대신해 교도소에 갇힌 방칠성 회장. 복수의 연대를 한 매튜 리와 방칠성 사이 오가는 눈빛 속엔 무한한 신뢰가 담겨 있다. 든든한 조력자 강기탁(윤태영 분)과 무언가 도모하는 모습은 속도를 낼 핏빛 응징에 기대가 쏠린다. 악인들의 변화도 흥미롭다. 금라희의 사무실에 모인 한모네와 고명지. 두려움을 지운 금라희의 미소엔 강한 자신감이 내비친다. 당돌한 한모네와 주눅 들지 않는 고명지까지. 오늘(14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미스터리 K의 정체가 드러난다. 예고편에서 악인들을 이용해 ‘K’를 상대하려는 매튜 리의 모습도 공개됐던바. K가 매튜 리의 데스게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오랜 시간 공들여온 매튜 리의 복수 타임이 시작된다. 매튜 리가 설계한 빅픽처는 무엇일지, 또 K

  • [종합] 단죄좌 엄기준, 빅픽쳐 1단계 발동…K는 누굴까 '의미심장' ('7인의 탈출')

    [종합] 단죄좌 엄기준, 빅픽쳐 1단계 발동…K는 누굴까 '의미심장' ('7인의 탈출')

    ‘7인의 탈출’ 엄기준이 섬뜩한 경고장을 날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오준혁) 7회에서는 지옥도에서 탈출해 일상으로 돌아간 악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다미(정라엘 분)의 저주’에 혼란과 공포를 느낀 악인들은 분열했고, 새로운 가설을 세웠다. 방칠성(이덕화 분)이 살아있고, 이휘소(민영기 분)가 조력자일 수 있다는 것. 누군가의 복수가 시작됐음을 직감하고 살길을 모색하는 악인들. 그리고 그 앞에 모습을 드러낸 미스터리 ‘K(김도훈 분)’의 살벌한 등장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단죄자’ 매튜 리가 복수의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7회 시청률은 전국 6.8% 수도권 7.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이 9.5%까지 치솟으며 호응을 이어갔다. 2049 시청률은 2.1%를 나타냈다. 이날 금라희(황정음 분)는 무너진 한모네(이유비 분)를 혹독하게 몰아붙였다. 그는 한모네에게 “다시 밑바닥 인생으로 돌아가고 싶어?”라며 나약하게 굴 거라면 당장 내일이라도 은퇴 선언을 하라고 일렀다. 혹독했던 현실을 다시 겪을 수 없었던 한모네는 “살아남은 사람이 이기는 거다. 저주 따위 상관없다. 절대 그만둘 수 없다”라고 다시 독기를 품었다. 금라희와 한모네는 여론을 돌리기 위한 판을 짰다. 팬 이벤트에서 벌어진 엽기적 사건이 보도되면서 한모네를 향한 비난이 이어졌기 때문. 그들은 가짜 유족을 동원해 연극을 시작했다. 한껏 야위어 보이는 메이크업을 하고 장례식장을 찾은 한모네. 진심 어린 사과에도 유족들의 질타를 받는 가짜 영상은 ‘불쌍한 한모네’로 포장되어 유포됐

  • 이유비, 뜬지 얼마나 됐다고…팬 이벤트 논란, 연예계 생명 치명타 ('7인의탈출')

    이유비, 뜬지 얼마나 됐다고…팬 이벤트 논란, 연예계 생명 치명타 ('7인의탈출')

    이유비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은 7회를 앞둔 12일, 예측하지 못한 상황을 맞닥뜨린 한모네(이유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옥도 탈출 이후 악몽에 시달리던 한모네. 방다미(정라엘 분)를 죽였다고 고백까지 한 그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올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악인들을 향한 ‘단죄자’ 매튜 리(엄기준 분)의 핏빛 응징이 시작됐다. 7인의 악인들은 매튜 리가 설계한 지옥도에서 살벌한 데스게임을 펼쳤다. 생존을 위해 또다시 누군가를 희생양 삼은 7인의 악랄한 연대는 소름을 유발했다. 섬에서 벌어진 엽기적 사건은 은폐됐지만, 최후의 생존자 7인은 공포와 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한모네의 충격 고백은 반전을 안기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한모네의 위태로운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워너비’ 톱스타의 아우라는 온데간데없이 초췌하고 불안한 눈빛은 그에게 닥친 심상치 않은 위기를 짐작게 한다. 팬 이벤트에서 벌어진 비극적 사건이 이슈가 되면서 한차례 위기를 맞은 한모네. 정신적 타격을 입은 그를 바라보는 소속사 대표 금라희(황정음 분)의 눈빛도 차갑다. 무슨 일인지 장례식장에서 포착된 한모네 모습도 흥미롭다. 질타 어린 손가락질 사이로 무언가를 호소하는 그의 절박한 얼굴은 또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오디션 심사에 나선 한모네의 당황한 표정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고등학교 때부터 자신과 함께한 송지아(정다은 분)가 무대에 오른 것. 상상도 못 한 깜짝 등장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한모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는 13일 방송

  • 일명 '마약 후 시체 유기 패션'…이유비, 16만원대로 꾸민 무인도 정복 룩

    일명 '마약 후 시체 유기 패션'…이유비, 16만원대로 꾸민 무인도 정복 룩

    배우 이유비가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패션을 연출했다. 지난 29, 30일 방송된 SBS '7인의 탈출'에서 이유비(한모네 역)는 극중 반강제로 마약을 투입한 이후 시체를 유기하기 위해 무인도로 떠났다. 해당 장면에서 이유비가 선택한 패션은 하트 트레이닝복 셋업. 브랜드 C사의 제품으로 핑크 톤온톤 배색의 하트 패턴이 돋보이는 벨벳 소재의 탑과 팬츠다. 시그니처 브이넥 컬러 블로킹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 반집업 디자인으로 여밈에 따라 하이넥, 오픈 카라로 활용하기 좋다.가격은 16만원대다. 이유비는 극한으로 치달은 생존 게임 앞에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남다른 흡인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악인 캐릭터 사이에서도 ‘악랄 케미’를 폭발시키며 몰입을 높였다. 이유비가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뷔스티에도 감당 못하는 볼륨감…이유비, 15만원대 원피스로 공주美

    뷔스티에도 감당 못하는 볼륨감…이유비, 15만원대 원피스로 공주美

    배우 이유비가 여성스러운 룩을 선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7인의 탈출'에서 이유비(한모네 역)는 상큼한 파티룩을 드러냈다. 이날 이유비가 선택한 뷔스티에 드레스는 브랜드 N사의 제품. 화사한 블루 컬러에 가슴 라인 레이스 테이프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다. 더불어 골반 라인에 셔링 디테일을 줘 하늘하늘한 플레어지는 스커트 라인이 페미닌한 매력을 뿜어낸다. 가격은 15만원대로 알려졌다. 이유비는 극한으로 치달은 생존 게임 앞에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남다른 흡인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악인 캐릭터 사이에서도 ‘악랄 케미’를 폭발시키며 몰입을 높였다. 이유비가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母 견미리보다 더한 악녀 연기…딸 이유비, 마약·살인 연기도 소름끼쳐

    母 견미리보다 더한 악녀 연기…딸 이유비, 마약·살인 연기도 소름끼쳐

    배우 이유비가 매 회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며 한계 없는 소화력을 입증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모네(이유비 분)가 또 한 번 죄를 덮기 위해 뻔뻔한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네는 무엇인가에 홀린 듯 자신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생존 게임의 중심에 섰다. 마침내, 7인용 구명보트에 오르게 된 모네는 살았다는 안도감도 잠시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두려움에 떨었다. 그런가 하면, 호텔로 돌아온 모네는 지난밤의 흔적을 다급하게 지우며 또 한 번 과오를 덮기 위해 애썼다. 특히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한 모네는 사라진 사람들의 행방을 찾기 위한 조사에 마치 사실을 말하는 양 거짓말을 해 소름을 유발했다. 그러나 매튜(엄기준 분)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모네는 등 돌린 여론의 뭇매를 맞는가 하면, 그동안 계약했던 광고들까지 줄줄이 취소돼 이미지 실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게다가 다미(정라엘 분)를 자신이 죽였다는 죄책감과 자신의 앞에 다시 나타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환영까지 보며 온전치 못한 심리상태를 확인시켰다. 이렇게 이유비는 극한으로 치달은 생존 게임 앞에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남다른 흡인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악인 캐릭터 사이에서도 '악랄 케미'를 폭발시키며 몰입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이유비는 매 장면 그리고 매 회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자아내며 한계 없는 소화력을 입증했다. 앞으로 '7인의 탈출'을 통해 이유비가 보여줄 매운맛 열연에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유비가 주연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 이유비, 원래 이런 성격이었나…독한 악녀 본색 ('7인의 탈출')

    이유비, 원래 이런 성격이었나…독한 악녀 본색 ('7인의 탈출')

    배우 이유비가 '방울이 사건'에 얽히고설킨 인물들과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드라마의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모네(이유비 분)가 진실을 알고 있는 이들과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네는 티키타카의 후원으로 팬과 함께하는 3일을 보내게 됐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지워지지 않은 다미(정라엘 분)의 흔적과 진실을 알고 있는 이들의 은근한 압박에 불안함과 두려움에 떨었다. 모든 과오를 덮어준 라희(황정음 분)의 관리에 모네는 답답함을 느끼지만 수긍해야 하는 상황에 불만을 애써 감췄다. 그것도 잠시 즐거운 파티가 시작됐고, 취한듯한 분위기를 이어가던 중 우발적인 사고로 모두가 혼돈에 빠졌다. 그런가 하면, 이 사고를 은폐하는데 동의한 모네와 사람들은 진모(윤종훈 분)의 요트를 타고 무인도로 향했다. 무엇보다 함정에 빠진지 모른 채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마주하며 앞으로 펼쳐질 생존 게임에 긴장감을 높였다. 이유비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했지만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는 모네의 감정을 담아냈다. 특히 복잡 미묘한 표정과 눈빛은 드라마의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천사를 떠올리게 하는 미소와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악마 같은 눈빛은 극과 극의 텐션을 유발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런 이유비의 호연은 독하지만 눈길을 사로잡는 마성의 빌런을 탄생시켰다. '7인의 탈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유비, '7인의 탈출' 한모네 연상시키는 강렬한 에너지 [화보]

    이유비, '7인의 탈출' 한모네 연상시키는 강렬한 에너지 [화보]

    배우 이유비의 'GQ GOLF(지큐 골프)'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이유비는 장난기 묻어나는 무빙과 유니크한 스타일이 더해져 무한한 팔레트를 지닌 배우임을 드러냈다. 틀에 박히지 않은 표정과 포즈로 화보의 한 컷 한 컷에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녹였다. 더불어 어떤 착장이든 찰떡같이 소화한 것은 물론, 현장에서도 남다른 에너지로 존재감을 뿜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유비는 드라마 '7인의 탈출' 출연 계기에 "'펜트하우스' 시즌 3에 특별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장에 갔는데 그렇게 에너제틱한 촬영 현장은 처음 본 것 같다. 촬영이 끝나고 감독님이 '잘해주어서 고마워요. 다음에 연락드릴 일이 있을 것 같아요'라고 하셨다. 그렇게 '펜트하우스' 끝나자마자 연락을 주셨다"라며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던 순간을 추억했다.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이유비는 "20대 때는 나만의 색깔을 지닌 배우가 되는 게 꿈이었다. 그런데 활동을 하면서 제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보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 고민을 하던 차에 한모네라는 캐릭터를 만났고, 나를 완전히 버리고 해보지 않았던 것을 시도해 보자. 그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라고 답하며, 완벽한 연기 변신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음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타인의 말로부터 어떻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멘탈이 강한 편이지만, 저도 약해질 때는 어쩔 도리 없이 누군가의 말에 휘둘리게 된다. 그럼에도 무엇을 하든 나 자신을 잃지 않는 게 1번이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나는 나 하나니까"라며 단단한 내공을 드러냈다. 한편, 이유비가 주연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

  • '견미리 첫째딸' 이유비, 승승장구…'7인의 탈출'서 연기 리즈

    '견미리 첫째딸' 이유비, 승승장구…'7인의 탈출'서 연기 리즈

    배우 이유비가 불안함과 뻔뻔함을 오가는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모네(이유비 분)가 좁혀져 오는 진실 앞에 점점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네는 드라마 리딩 현장에 도착해 싹싹하게 인사하는가 하면, 신인 배우 다운 풋풋함을 뿜었다. 그것도 잠시, 다미(정라엘 분)의 엄마가 현장을 찾아와 있었던 일을 낱낱이 밝힐 것을 선전포고했고, 모네는 속수무책으로 당황스러운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다급하게 진모(윤종훈 분)에게 연락했지만 단호한 답변에 불안함은 극에 달했다. 더불어, 라희(황정음 분)를 마주한 모네는 계약 파기라는 강수에 서늘한 표정을 지었고, 오히려 앞으로 LH 미디어를 평생 먹여 살릴 건 자신이라며 눈을 빛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을 돌릴 수 없음을 직감한 모네는 자신이 출산의 진실을 밝혔고 아기 아빠에 대해 언급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자신을 이용할 기회를 라희에게 준다며 파격적인 제안을 이어가는가 하면, 뻔뻔하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을 과오를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렇게 이유비는 휘몰아치는 전개 안에서 요동치는 감정선을 다이내믹하지만 단단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이입을 한껏 끌어올렸다. 게다가 모네가 가진 양면성을 순식간에 스위치 하며 놀라움까지 자아냈다. 또한 미소로 가려둔 야망부터 모든 것을 잃게 될까 하는 두려움과 불안, 절박함과 뻔뻔함이 뒤섞인 당당함까지 디테일한 이유비의 열연은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이는 '7인의 탈출'의 빌런 중에 빌런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유비가 주연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매주 금, 토요일

  • '7인의 탈출' 이유비, 다시 찾아온 위기 무마할까

    '7인의 탈출' 이유비, 다시 찾아온 위기 무마할까

    드라마 ‘7인의 탈출’ 악인들에게 거센 위기가 찾아온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은 오늘(23일) 세상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던 ‘방울이 사건’ 이후의 악인들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잔혹한 ‘가짜뉴스’의 희생양 방다미가 사라졌다. 방다미는 금라희(황정음 분), 한모네(이유비 분), 차주란(신은경 분), 고명지(조윤희 분)에게 진실을 밝힐 마지막 기회라며 한 자리에 불렀다. 하지만 누군가에 총격당한 방다미는 사라졌고, 그 자리엔 양부 이휘소(민영기 분)가 총을 쥔 채 쓰러져 있었다. ‘방울이 사건’ 이후의 금라희, 한모네, 차주란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먼저 ‘꽃길’을 걷는 한모네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창 같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스타가 되는 길뿐이라고 믿었던 한모네. 드라마 하차 위기에 방다미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던 그는 꿈에 그리던 스타로의 첫걸음을 띄운 듯 행복해 보인다. 예기치 못한 불청객 박난영(서영희 분)의 등장으로 대본리딩 현장이 발칵 뒤집힌다. 선배 연기자의 놀란 표정도 심상치 않다. 한모네가 다시 찾아온 위기를 어떻게 무마할지 궁금해진다. 분노에 찬 방칠성 회장의 결연한 눈빛도 흥미롭다. 사라진 손녀 방다미를 대신해 진실 규명에 나선 그의 행보가 의미심장하다. 자신들에게 닥친 위기를 직감하고 뭔가를 다짐하는 금라희, 차주란의 독기 어린 눈빛도 예사롭지 않다. 방 회장의 거센 반격에 이들이 내릴 선택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4회에서는 방칠성 회장이 손녀 방다미를 죽음으로 내몬 이들에게 칼을 겨눈다. ‘펜트하우스’에서 마두기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던 배우 하도권이 특별출연한

  • 정라엘 철저히 망가뜨린 이유비, 소름 돋는 이미지 메이킹('7인의 탈출')

    정라엘 철저히 망가뜨린 이유비, 소름 돋는 이미지 메이킹('7인의 탈출')

    배우 이유비가 절묘하고 소름 돋는 표정 변주를 펼쳤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모네(이유비 역)가 다미(정라엘 역)를 철저하게 망가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술실에서 출산한 건 모네였다는 사실을 교내 방송을 통해 전교생에게 전한 다미의 모습에 모네는 얼굴이 사색이 돼 긴장감을 높였다. 결국 끌려 나온 다미의 모습을 본 모네는 마녀사냥을 멈춰달라며 이미지메이킹을 시작해 소름을 유발했다. 게다가 사전에 준비해 둔 산모수첩과 초음파 사진을 다미의 것처럼 사물함에 넣어놔 남다른 치밀함을 확인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계약 후 첫 인터뷰에서 모네는 명주여고 이슈에 대한 질문에 긴장감을 애써 지우고 별로 친하지 않았다고 답하며 선을 그었다. 그런가 하면, 진실을 밝힐 기회라며 문자를 받은 모네는 당황한 얼굴을 하며 또다시 진모(윤종훈 역)에게 충성할 테니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이후 다미의 라이브 방송을 초조하게 기다리던 모네는 실시간 방송에서 총격음과 함께 다미가 사라져 불안함이 가중됐다. 이처럼 이유비는 거짓말로 한 사람의 인생을 무너뜨리는 모네의 악랄함을 서늘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특히 전개를 더욱 파국으로 치닫게 하는 가짜 뉴스를 거짓 눈물과 함께 외칠 때에는 소름마저 돋게 만들었다. 또한 성공을 향한 탐욕스러운 눈빛과 자신의 비밀이 밝혀질까 노심초사하는 불안한 눈빛을 절묘하게 조율한 이유비는 캐릭터와 하나가 된 듯한 소화력을 입증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