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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익, 휠체어 의지한 채 필리버스터 시작..."양해 부탁드린다"

    김용익, 휠체어 의지한 채 필리버스터 시작..."양해 부탁드린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용익 의원이 13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섰다. 26일 김용익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에 이어 13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섰다. 김용익 의원은 휠체어에 의지한 채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김 의원은 “앉아서 발언을 하게 돼 송구스럽다”라며 “단식을 나이 있는 사람이 하다 보니 몸이 약해졌나보다. 다리가 약해졌는지 넘어지고 골절도 되고, 다시 ...

  • 서기호, 필리버스터 연설 후 '20대 총선 불출마+정계 은퇴' 선언

    서기호, 필리버스터 연설 후 '20대 총선 불출마+정계 은퇴' 선언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서기호 정의당 의원이 20대 총선 불출마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26일 서기호 의원은 5시간 동안의 필리버스터 연설을 마친 후 20대 총선 불출마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불출마 결심은 더 일찍 하게 되었지만 뜻밖에 테러방지법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시작되었고, 아직 진행 중이어서 불출마 발표를 망설였다”고 밝혔다. 이어 서 의원은 “서기호의 정치인생은 오늘로 쉼표를 찍...

  • 이석현 국회부의장, 필리버스터 참여 의원 향한 따스한 배려

    이석현 국회부의장, 필리버스터 참여 의원 향한 따스한 배려

    [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에게 배려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테러방지법에 대한 토론을 시작했다. 더욱이 강기정 의원은 사실상 공천 배제 통보를 받은 상황에도 불구, 필리버스터에 참여했고 발언 도중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석현 부의장은 “강 의원이 평소와는 달리 이렇게 뒷모습을 보니까 참 외로워 보이고 고독해...

  • 조원진, 이석현 국회 부의장과 충돌 “사실 아닌 내용 인용”vs“퇴장시키겠다”

    조원진, 이석현 국회 부의장과 충돌 “사실 아닌 내용 인용”vs“퇴장시키겠다”

    [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경협 국회 부의장이 필리버스터 도중 갈등을 빚었다. 사건은 26일 오전 필리버스터 열 번째 주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발언하던 도중 생겼다. 김경협 의원은 “지금 SNS에서 국민이 직권상정된 테러방지법을 이렇게 부르고 있다”며 “국민스토킹법, 빅브라더법, 유신부활법, 국민주권강탈법, 아빠따라하기법, 국정원하이패스법” 등의...

  • 김현 필리버스터 시작 "박근혜 정부, 국민 겁 주는 것 납득 어려워"

    김현 필리버스터 시작 "박근혜 정부, 국민 겁 주는 것 납득 어려워"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이 필리버스터를 통해 박근혜 정부를 비판했다. 김현 의원은 26일 오후 12시를 넘어서부터 정의당 서기호 의원에 이어 필리버스터 12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날 김현 의원은 테러방지법에서 악법적 요소를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게 직권상정해야 하는 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현 의원은 “3년 전 국민통합을 외치며 대통령이 취임했다. 그러나 대통령이 보여준 모습 아쉬...

  • '필리버스터' 이석현 국회부의장, 강기정 울린 한 마디 "용기 잃지 마라"

    '필리버스터' 이석현 국회부의장, 강기정 울린 한 마디 "용기 잃지 마라"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강기정 의원을 격려했다. 강 의원은 지난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테러방지법 본 회의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섰다. 이날 강 의원이 두 시간 가량 발언을 이어가다 멈추자 이 부의장은 “강 의원이 발언을 한 지 꼭 두 시간이 됐다. 많이 힘이 들 텐데 제가 잠깐 말을 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부의장은 강 의원이 평소와 달리...

  • '필리버스터' 서기호, 김기선 고성에 "법대로 해라" 지적

    '필리버스터' 서기호, 김기선 고성에 "법대로 해라" 지적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새누리당 김기선 의원에 일침을 가했다. 26일 오전, 테러방지법 제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서 서기호 의원은 “국회에서 의정활동 하면서 이해할 수 없는 게 많았다. 본회의장 발언대에서 발언하는데 국회의원들이 의석에서 소리를 지르면서 발언 방해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때 의석에 앉아있던 김기선 의원이 소리를 지르자 서기호 의원은 “김기선 의원님께 말한 것 아니다...

  • 서기호 의원 "필리버스터 국민 의견 수렴, 내용 중요해"

    서기호 의원 "필리버스터 국민 의견 수렴, 내용 중요해"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필리버스터를 진행 중인 가운데, 앞서 그가 게재한 SNS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페북 답글로, 메일로 좋은 의견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준비하겠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서 의원은 이어 “최장 시간기록은 이미 세워졌으니, 이제부터는 내용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 정갑윤, 강기정 눈물의 필리버스터에 "각별한 사이… 사랑한다"

    정갑윤, 강기정 눈물의 필리버스터에 "각별한 사이… 사랑한다"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의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기정 의원은 26일 오전 2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5시간 5분 간의 필리버스터를 마쳤다. 이날 강기정 의원의 필리버스터를 지켜본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강기정 의원은 저와 각별한 관계이기도 하다”라며 “다음에 여기서 또 보자.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내 훈...

  • 문재인, 강기정 '임을 위한 행진곡' 필리버스터에 "마음 짠해"

    문재인, 강기정 '임을 위한 행진곡' 필리버스터에 "마음 짠해"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강기정 의원을 응원했다. 26일 문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기정의 필리버스터를 보느라니 마음이 짠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문 의원은 강 의원에 대해 “공천배제라는 말이 당에서 나오고 있는데도 당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광주가 어려울 때 끝까지 당을 지켰던 사람답습니다”라고 말했다. 강 의...

  • 강기정, '임을 위한 행진곡' 열창하며 필리버스터 마무리

    강기정, '임을 위한 행진곡' 열창하며 필리버스터 마무리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26일 강기정 의원은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5시간 5분 동안의 무제한 토론을 마무리했다. 이날 강기정 의원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이렇게 자유롭게 토론할 기회가 있었다면 폭력 의원으로 낙인찍히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저의 4선 도전은 또 다른 의미를 가졌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강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이 자리가 몸싸움했...

  • 정의당 서기호 의원, 필리버스터 11번째 토론자로 나서

    정의당 서기호 의원, 필리버스터 11번째 토론자로 나서

    [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필리버스터 11번째 토론자로 나섰다. 2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에 이어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이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는 테러방지법의 국회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신청한 것으로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60시간째를 넘어섰다. 11번째 토론자로 나선 서기호 의원은 정의당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으로써, 19대 국회 법제사...

  • 신경민 의원 "필리버스터, 새누리당 공약" 새누리당 홈페이지 마비

    신경민 의원 "필리버스터, 새누리당 공약" 새누리당 홈페이지 마비

    [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의 필리버스터 발언에 새누리당 홈페이지가 마뷔됐다. 신경민 의원은 25일 필리버스터 연설 중 “필리버스터는 새누리당의 공약이다”며 청와대와 새누리당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신경민 의원은 “새누리당은 공약집에 정치선진화를 부각했고, 국회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해 의정의 직권상정 요건을 강화하고 필리버스터 도입을 강조한 적이 있다”며 “새누...

  • 신경민, 필리버스터 연설 중 "정보위원회는 허울밖에 없다" 일침

    신경민, 필리버스터 연설 중 "정보위원회는 허울밖에 없다" 일침

    [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테러방지법 반대 여덟번째 필리버스터주자로 나섰다. 그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신경민 의원은 “정보위원회는 허울밖에 없습니다. 가끔 국정원장을 만나는 거 외에는”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정원에 대한 국민 불신을 먼저 해소하는 것이 국민에게 필요한 일이고, 이것이 국정원에게도 예의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하지만 이 모든 게 어그러...

  • 필리버스터 일곱 번째 주자, 김제남 SNS에 "민주주의 똑똑히 알릴 것"

    필리버스터 일곱 번째 주자, 김제남 SNS에 "민주주의 똑똑히 알릴 것"

    [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필리버스터 일곱 번째 주자로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나선 가운데 앞서 그의 SNS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오전 김제남 의원은 자신의 SNS에 “테러방지법이라는 허울좋은 이름으로 포장된 사실상 '국민감시법'의 국회의결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 이제 저의차례를 앞두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자유와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국민의외침을 세상에 똑똑히 알릴 것입니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