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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통수 맞은 이보영, 이번에도 '장르퀸' 체면치레…'대행사' 넘을까 [TEN피플]

    뒤통수 맞은 이보영, 이번에도 '장르퀸' 체면치레…'대행사' 넘을까 [TEN피플]

    배우 이보영이 '장르퀸' 이름값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아직까지는 미미한 성적이지만, 나름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지금 전작 '대행사'를 넘을 수 있을까. 3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이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극본 이희수 최아율 황유정/연출 김동휘) 4회는 전국 6.0%(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6.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3회는 전국 시청률 4.3%, 수도권 시청률 5%를 기록하면서 방영한 지 3회만에 5%대에 진입하게 됐다. 앞서 첫 방송 4.4%대로 출발한 만큼 현재까지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현재 JTBC에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중이지만 특이점이 있다면 쿠팡플레이에서 30분 먼저 선공개되고 있고 있다. TV에서도 방송이 되긴 하지만 OTT 서비스를 통해 먼저 공개되기에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드'는 첫 방송 이후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이보영은 tvN '마인', '마더' JTBC '대행사'를 히트시키며 '장르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만큼 이번 작품 역시 그가 자주 해왔던 장르물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하이드'는 그가 지금껏 해왔던 역할과는 사뭇 달랐다고. 이보영이 분한 문영은 전직 검사 출신이자 변호사로 남편의 실종이라는 큰 충격에도 무너지지 않고,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추적을 이어가는 인물. 이에 대해 그는 "뒤통수를

  • [종합] '대표 승진' 이보영, 또 사표냈다 "내 한계 정하지마"('대행사')

    [종합] '대표 승진' 이보영, 또 사표냈다 "내 한계 정하지마"('대행사')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를 향해 우아하게 처절하게 달려왔던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제공 SLL/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가 지난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차원이 다른 ‘오피스 전투극’으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에필로그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16.0%, 수도권 17.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이날 방송에서는 고아인(이보영)의 마지막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선배 유정석(장현성)과 VC기획 조문호(박지일) 대표의 희생으로 퇴사 위기를 모면한 그녀는 VC그룹 강회장(송영창)의 막내딸 강한나(손나은)와 손을 잡고, 반격할 기회를 노렸다. 부사장 강한수(조복래)가 “이겼다, 다 끝났다”고 생각해서 실수할 때만을 기다렸던 것.그 기회는 금방 찾아왔다. 본사에서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배우를 모델로 계약, VC건설에 통보했다는 소식을 접한 고아인은 대번에 강한수와 해당 배우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음을 알아챘다. 그리고 그가 부회장으로 추대되는 주주총회에서 이 사실을 알려 해당 안건을 무마시킬 계획을 세웠다.하지만 강회장의 지시를 받은 비서실장(정승길)이 모든 책임을 최창수(조성하)에게 전가했다. 유정석이 생방송 뉴스에 출연해 대기업을 등에 업은 광고대행사의 민낯을 폭로하고, 그 책임자로 자신과 최창수를 지목했기 때문. 어차피 회사를 나가야 될 사람이 짊어지고 가면 된다는 계산이었다. 결국 이제 쓸모가 다 한 최창수는 VC기획에서 내쫓겼다.경쟁자가 사라졌지만, 고아인도 안심할 수 있는

  • [종합] '2금융권 광고 싫었던' 이보영, 살아 돌아왔다 ('대행사')

    [종합] '2금융권 광고 싫었던' 이보영, 살아 돌아왔다 ('대행사')

    마지막까지 휘몰아친다.JTBC ‘대행사’ 이보영이 대표 박지일의 도움으로 퇴사 위기를 극적 탈출했다. 그녀의 대반격이 예고되며 마지막 전투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시청률은 수도권 13.8%, 전국 13.1%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지난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15회에서는 퇴사 위기에 처했던 고아인(이보영)이 이를 극복하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녀가 6개월 내 50% 매출 상승을 채울 수 있는 제2금융권 광고를 거절하고 상무 자리를 내놓은 이유는 그 광고가 “제일 잘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지 말하야 하는 경우”였기 때문. 부모님의 감당 못할 빚 때문에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는 경험이 얼마나 끔찍한 지 누구보다 잘 아는 고아인은 한 사람으로서 최소의 양심이자 광고인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로 결심했다.그런 그녀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사람은 VC기획 대표, 조문호(박지일)였다. 고아인의 사표를 받아든 그는 곧장 VC그룹 최고 권력자 왕회장(전국환)을 찾아가 중단됐던 광고를 집행해 달라고 부탁했다. “급속도로 성장할 회사가 부도나는 꼴을 보고만 있겠냐”며 고아인이란 사람이 어디까지 가는지, 무슨 일까지 해낼 수 있을지 한 번 보고 싶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거래의 조건은 그가 일선에서 물러나 정년 퇴직까지 한가롭고 자유롭게 보내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다시 ‘전쟁터’로 복귀하는 것이었다.조대표의 희생으로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은 고아인은 제일 먼저 “강한나(손나은)를 좀 도와달라”는 그의 부탁을 들어줬다. VC그룹 강회장(송영창)의 막내딸 강

  • [종합] 이보영, '믿었던' 장현성에 뒤통수 맞았다…매출 50%↑ 못지키고 사표('대행사')

    [종합] 이보영, '믿었던' 장현성에 뒤통수 맞았다…매출 50%↑ 못지키고 사표('대행사')

    JTBC ‘대행사’ 이보영이 사표를 제출했다. 손나은과 다시 한번 ‘기브 앤 테이크’ 공조를 성사시켰지만, 조성하와 장현성, 조복래의 연합 공격에 무너지고 말았다. 연이은 충격 엔딩에 시청률은 수도권 14.0%, 전국 13.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지난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제공 SLL/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14회에서는 고아인(이보영)의 사내 전쟁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그녀를 끌어내리고 VC기획 차기 대표 자리에 오르려는 최창수(조성하)의 플랜B가 본격 가동된 것. 먼저 최창수가 제작팀 임원으로 복직시킨 고아인의 멘토 유정석은 긴급 소집된 임원회의에서 제일 먼저 고아인의 TF팀 해체를 건의했다. “당장 편하다고 잘 맞는 직원들끼리만 붙여놓는 건 회사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킨다”는 이유에서였다. 다른 의견을 가진 팀원들을 논리, 전략, 크리에이티브로 설득해내는 방법을 터득해야 최종적으로 광고주와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다는 논리적인 주장에 고아인은 단 한마디도 반박할 수 없었다. 게다가 유정석은 과거 고상무를 이렇게 가르쳤으니 같은 의견일 것이라며 쐐기를 박아 조대표(박지일)의 승인을 얻어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아인은 VC그룹 부사장 강한수(조복래)와도 척을 졌다. 제작팀 인사권을 가진 자신과 상의없이 유정석을 제작팀 임원으로 들인 것에 불만을 표출하자, 강한수가 안하무인 본색을 드러낸 것. 더 이상 자식들의 전쟁을 원치 않는 아버지 강회장(송영창)으로부터 VC그룹 부회장으로 추대해주겠다는 소식을 접한

  • 이보영, 뒤통수 맞았나…'대행사' 측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이보영, 뒤통수 맞았나…'대행사' 측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배신이 어디 있겠어, 믿은 사람이 잘못이지.” JTBC ‘대행사’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대전환을 꾀한다. 이보영이 배신을 언급, 과연 그녀를 배신한 사람은 누구인지, 어떤 배신을 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가 지난 방송 직후 공개한 13회 예고 영상에서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듯한 고아인(이보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허탈감이 느껴지는 공허한 눈빛과 쓸쓸한 표정, 눈물까지 고인 그녀는 큰 충격을 받은 듯하다. 사람들과 친해지면 “날 싫어하게 될까, 언젠가 버리고 떠날까” 불안해서 마음의 문을 닫고,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았던 고아인. 그런 그녀가 믿었지만, 배신한 사람이 누구일지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그 가운데 최창수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방송에서 최창수는 고아인의 비서 정수정(백수희)에게 “내가 너한테 시킨 일 하고 정직원 하겠다는 애들 많다. 내가 시킨 일 하기 싫으면 나가라”며 압박했다. 또한, 고아인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강한수 눈에 들겠다는 플랜A 외에도 플랜B와 C까지 세워뒀다. “플랜B 마무리 짓겠다”는 그의 전략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샘솟는다.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되는 13회에서는 앞으로 남은 4회 전개에 대전환이 이뤄진다. 부제가 ‘발등은 믿는 도끼에 찍히는 법’이다. 과연 고아인을 배신한 ‘믿는 도끼’는 누구일지, 이 사건이 더 높은 곳을 욕망하며 달려가고 있는 고아인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18일 밤 밤 10시 30분 방송.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이보영, 가정 폭력 피해 母 김미경과 재회…손나은 갑질 맞선남 응징('대행사')

    [종합] 이보영, 가정 폭력 피해 母 김미경과 재회…손나은 갑질 맞선남 응징('대행사')

    이보영이 7살 때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 김미경을 용서했다.지난 12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대행사' 12회에서는 고아인(이보영 역)이 자신의 사무실을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7살 때 버리고 간 엄마 서은자(김미경 역)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고아인은 자신의 사무실을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7살 때 버리고 간 엄마 서은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헤어졌던 날, 엄마에게 줬던 팔찌를 알아본 것. 예상치 못했던 35년 만의 재회에도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 하는 엄마에게 고아인은 그동안의 원망을 모진 말로 쏟아냈다.고아인은 "죽을까 무서웠다. 자식이 목숨보다 소중한 게 엄마인데, 나는 내가 더 소중했나 보다. 용서하지 말라"는 엄마를 두고 매몰차게 돌아섰다. 하지만 엄마의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두려움을 이해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한 엄마가 가상 현실(VR)에서 딸아이를 만나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였다.자신의 눈앞에서 딸이 트럭에 치이는 걸 보고도 아무것도 하지 못해 딸을 살리지 못했다는 트라우마에 시달렸던 엄마는 가상 현실에서 만난 딸에게 "미안하다. 죽을까 무서워서 그랬다"며 오열했다. 엄마 서은자를 떠올린 고아인의 눈에도 눈물이 흘렀다. 그 길로 엄마의 집을 찾아간 고아인은 그녀의 밥상을 받으며 그간의 사정을 들을 수 있었다.도망쳤던 서은자를 찾아낸 남편이 행패를 부리는 통에 다시 도망쳐야 했고, 이후로도 계속 찾아올까 봐 딸에게 연락도 못 하고, 주소지 등록도 하지 않은 채 도망치는 삶을 지속해왔던 것. 고아인은 엄마가 차려준 밥과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소시지 반찬을 먹기 시작

  • 조성하, '이보영 멘토' 장현성 찾아간 이유 "제안할 플랜 하나 있다"('대행사')

    조성하, '이보영 멘토' 장현성 찾아간 이유 "제안할 플랜 하나 있다"('대행사')

    조성하가 '이보영의 멘토' 장현성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까.12일 JTBC 토일 드라마 '대행사' 측은 최창수(조성하 역)가 유정석(장현성 역)을 찾아간 모습을 공개했다.앞서 최창수는 VC기획 조문호(박지일 역) 대표를 찾아가 “고아인(이보영 역)이 약속한 매출 50% 상승을 못 시키면 대표 권한으로 징계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단, 최창수를 제외한 다른 사람의 방해 때문에 실패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였다. 고아인 본인에게도 "나 고아인은 6개월 내로 매출 50% 상승 못 시키면 퇴사하겠다"는 녹취록을 얻었다. 여러 가지 정황상, 최창수에게 그녀가 목표 달성하지 못하도록 숨겨둔 비장의 카드가 있음을 예측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최창수가 "제안할 플랜이 하나 있다"며 유정석을 찾아간 상황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유정석을 VC기획에서 내쫓은 장본인. 게다가 고아인의 사수였던 유정석은 VC기획에서 나온 이후에도 그녀에게 최창수의 전략을 분석해주고, 이길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해주는 등 여러모로 도움을 주며 멘토 역할을 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은 명백한 적이나 다름없었다.공개된 스틸컷에서도 두 사람의 불편한 관계가 여실히 드러난다. 유정석은 갑작스러운 최창수의 방문이 달갑지 않은 얼굴. 항상 여유로운 미소 속에 속마음을 감췄던 최창수의 표정 역시 한껏 굳어 있다.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대화가 오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대행사' 제작진은 "최창수의 강점은 인사(人事)를 잘한다는 것이다. 유정석과 고아인의 관계도 이미 다 파악하고 있다. 그런 그가 고아인을 견제하기 위해 유정석을 전쟁의 중심

  • [종합] "내 결정 따르기만 해" 손나은, ♥한준우에 직진…이보영은 母 김미경과 재회('대행사')

    [종합] "내 결정 따르기만 해" 손나은, ♥한준우에 직진…이보영은 母 김미경과 재회('대행사')

    손나은이 한준우에게 직진하기로 마음먹은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손나은의 아버지 송영창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이보영은 가정 폭력을 피해 도망간 김미경과 35년 만에 재회했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대행사' 11회에서는 강한나(손나은 역)과 박영우(한준우 역)의 사이가 강용호(송영창 역)의 귀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고아인(이보영 역)을 집으로 부른 VC 그룹의 절대 권력자 왕 회장(전국환 역)은 강한나(손나은 역)와 강한수(조복래 역)와 그 누구의 손도 잡지 말라고 지시했다. 회장이 되려면 극한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아인이 두 사람의 스트레스가 돼주라는 것. 즉 승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남매의 공공의 적이 되라는 의미였다. 그렇다면 원하는 것을 주겠다는 무언의 약속도 오갔다.그 사이, 강한수는 강한나와 박영우와의 관계를 본격적으로 키우기 시작했다. "두 사람 사이가 100% 돼야 강한나가 차기 부회장이 될 확률이 0%가 된다"는 이유에서였다. 먼저 약혼녀이자 우원그룹 부사장 김서정(정예빈 역)과의 식사 자리에 박영우도 동석하게 했다. 왕 회장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 그를 이사로 승진시켰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강용호는 비서실장(정승길 역)을 채근했고, 결국 강한나와 박영우의 관계를 알게 됐다.눈치 빠른 박영우 역시 평소와 다르게 상대의 적이 자신을 응원하는 진짜 속내를 알아챘다. 그가 우려한 대로, 자신이 강한나의 약점이 됐다는 의미였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온 박영우에게 고아인은 기브 앤 테이크 중 이번엔 자신이 내줘야 할 때라고 판단했

  • [종합] 이보영, 몽유병 알았다…♥한준우 마음 깨닫고 각성한 손나은 선택?('대행사')

    [종합] 이보영, 몽유병 알았다…♥한준우 마음 깨닫고 각성한 손나은 선택?('대행사')

    이보영이 VC그룹 승계 싸움의 키플레이어가 된 가운데, 그의 선택은 누구일까.지난 5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대행사' 10회에서는 고아인(이보영 역)은 우원의 기업PR 광고 성공으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고아인은 우원과 신규 광고주 물량으로도 자리를 걸고 선포한 매출 50% 상승의 6~70퍼센트를 채울 수 있었다. 하필이면 이때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불면증 치료제 부작용인 몽유병 증세를 알게 된 것. 자다 눈을 뜨면 혹여 회사일까, 길거리일까, 아파트 옥상일까 두려워진 고아인은 VC기획 사장은커녕, 업계에서 사장될지도 모르는 위기의 계산서가 날아들자, 자신 앞에 펼쳐진 꽃길을 만끽할 수 없었다.그 사이 강한나(손나은 역)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현실의 벽을 직시했다. 오랜 세월 함께 해온 비서 박영우(한준우) 차장에게 "우리 융합해서 시너지 내자"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던진 프러포즈가 그 시작이었다. 박영우는 "같이 있으면 든든하다"는 강한나의 진심을 느꼈다. 그는 "다들 돌아이라고 하는 강한나의 단점이 나한테는 전부 장점으로 보인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박영우가 진짜 하려던 말은 이때부터였다. 그 모든 걸 덮을 만한 진짜 단점이 하나 있다는 것. 바로 그녀가 재벌 3세라는 사실이었다. 만약 강한나가 박 차장과 정분이라도 난다면 그룹 내 승계 싸움에서의 미래는 끝, 박 차장은 멍석말이 당해 쫓겨날 것이 불 보듯 뻔했다. 박영우는 "우리는 융합하면 시너지가 아니라 독이 되는 사이"라고 말했다. 이에 평생 부족한 것 없이 아쉬운 소리 한번 하지 않고 살았던 강한나는 처음으로 자괴감을 느꼈다.VC그룹

  • [종합] '불패신화' 이보영, 정신과약 부작용 '충격'  ('대행사')

    [종합] '불패신화' 이보영, 정신과약 부작용 '충격' ('대행사')

    이보영이 재벌 회장의 보석 허가를 받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 고아인(이보영 분)은 광고로 메시지를 만들고, “법은 완벽하지 않다”는 여론을 형성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구속됐던 우원그룹 김회장(정원중 분)의 보석 허가를 받아냈다. 가장 돋보였던 것은 역시나 철저한 전략 하에 진행됐던 업계 ‘원톱’ 고아인의 프레젠테이션이었다. 강한나(손나은 분)의 지시로 제작팀과 기획팀으로 나뉘어 우원그룹 기업PR 광고 경쟁PT를 준비했던 고아인과 최창수(조성하)는 PT 당일 오전 함께 모여 리뷰를 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고아인은 “아직 편집이 안 끝났다”는 이유로 리뷰를 취소하며, 강한나에게 직접 피티 현장에 와서 확인하라고 권했다. VC그룹 부사장 강한수(조복래 분)가 직접 현장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 집에 들러 정성 들여 화장을 하고, ‘시한부 임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날 입었던 새하얀 정장을 다시 꺼내 들었다. 그날의 충격을 상기시키는 옷이었지만, “피하는 습관 들이면 나중에 트라우마 된다”는 이유에서였다.PT 현장에 들어선 고아인은 의도적으로 마지막 순서를 원했다. 방향성이 뻔한 PT였기에 늦게 할수록 불리했지만, 앞선 3팀과 차별화된 내용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전략이었다. 그녀의 예상대로, 이번 광고의 핵심 타깃을 모르는 앞선 팀들은 기업 이미지 쇄신에 집중한 비슷한 내용을 전달했고, 현장 분위기는 냉랭했다.마지막으로 등판한 고아인 역시 배원희(정운선 분) CD에게 준비시켰던 길고 지루한 기획서를 먼저 꺼냈다. 그리고는 성의 없이 대충 앞선 팀들과 별 다를 바 없는

  • "너 나가"…이보영, 손나은과 약속 깨고 300억짜리 PT 성공할까 ('대행사')

    "너 나가"…이보영, 손나은과 약속 깨고 300억짜리 PT 성공할까 ('대행사')

    JTBC ‘대행사’ 이보영이 광고업계 ‘탑’의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이보영이 ‘PT 불패 신화’를 쓸 수 있었던 특급 요인, 그 실력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최근 ‘대행사’(연출 이창민 극본 송수한)는 VC기획의 사활이 걸린 300억 예산의 우원그룹 기업PR 광고 경쟁PT 준비를 마친 고아인(이보영)으로 마무리됐다. 광고, 즉 “핵심 타깃에게 보내는 러브레터”가 누구에게 도달돼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한 고아인이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제가 보내는 편지가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다”며 읊조리던 엔딩은 그녀가 준비한 비장의 카드가 과연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동시에 폭발시켰다.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은 그 기대감을 더더욱 자극했다. 고아인은 편집이 아직 안 끝났다는 이유로 PT 당일 아침 강한나(손나은)에게 리뷰하기로 한 약속을 깨고 내용을 꽁꽁 숨겼다. 게다가 PT 현장에선 “들으나 마나 한 쓸데없는 소리들”에 지쳐 테이블 위에 다리를 올리고 지루함을 항의하는 ‘광고주’ 우원그룹 부사장 김서정(정예빈)을 향해 “그 자세로 듣다가 놀라면 허리디스크 터지니까, 지금부터 다리 내리고 집중해서 들으라”고 자신만만하게 경고까지 날렸다. 그만큼 경쟁자들과는 차별화된 내용을 준비했다는 의미. 심지어 고아인이 누군가를 향해 단호하게 “너, 나가”를 외치는 모습도 포착돼 현장에서 어떤 사건이 발생했는지, 그녀가 쫓아낸 사람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제작진은 “고아인이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 [종합] 손나은이 선택한 이보영, 300억 기적 준비 완료 "맘에 드셨으면"('대행사')

    [종합] 손나은이 선택한 이보영, 300억 기적 준비 완료 "맘에 드셨으면"('대행사')

    이보영이 300억 광고로 기적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지난 29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대행사' 8회에서는 고아인(이보영 역)은 우원그룹 기업PR 광고 경쟁 PT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경쟁PT의 날짜가 다가오고 있었지만, 고아인의 TF팀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했다. 우원회장(정원중 역)의 보석 허가를 원하는 광고주의 의도를 관통하면서 여론이 반발하지 않을 콘셉트를 찾기가 어려웠기 때문.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 사람은 우리 팀 엉뚱한 애 카피라이터 조은정(전혜진 역) CD였다. 있는 아이디어, 없는 아이디어 쥐어 짜내며 며칠째 야근을 강행하던 조은정은 "지은 죄도 없이 대행사라는 감옥에 살고 있다. 억울하다. 억울해"라고 무심결에 낙서를 썼다. 이를 본 고아인은 자신이 찾던 메시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극했다. 고아인은 "억울함에 사람들이 공감하게 만들어서 여론을 만들겠다"는 전략이었다.방향성이 잡히자 고아인은 거침없이 일을 진행하게 했다. 카피는 딱 한 줄 "법은 완벽하지 않습니다"였다. 사기업이 아니라 공적 기관의 메시지처럼 만들 것, 일상에서 사람들 눈에 확 들어올 수 있게 주목도를 높일 것. SNS로 퍼져 최대한 버즈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란 지시도 떨어졌다.실력으로 뽑힌 고아인의 TF팀답게 척하면 척, 팀원들은 고아인이 원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PT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고아인의 전략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배원희(정운선 역) CD에게는 길고 지루한 기획서를 작성하라고 주문했다. 평소 그가 싫어하는 스타일의 기획서였기에 왜 이런 지시를 했는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 위기의 이보영, 손나은에 "기적 만들겠다" 호언장담('대행사')

    위기의 이보영, 손나은에 "기적 만들겠다" 호언장담('대행사')

    위기에 직면한 이보영이 어떤 전략을 선보일까.29일 JTBC 토일 드라마 '대행사' 측은 예고편을 공개했다.앞서 고아인(이보영 역)의 제작팀과 최창수(조성하 역)의 기획팀이 둘로 나뉘어 각각 PT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차원이 다른 힘"을 가진 VC그룹 강회장(송영창 역)의 막내딸이자 VC기획 SNS본부장 강한나(손나은 역)가 둘 중 어떤 상무와 ‘썸’을 탈지 결정하기 위해 내린 지시였다.VC그룹의 비서실장(정승길 역)을 통해 우원그룹이 급하게 기업 PR 광고를 준비하는 이유를 파악한 최창수는 일사천리로 PT준비를 진행했다. 반면 고아인은 이유를 짐작하긴 했지만, 방향성도 잡지 못했다. "사익을 공익처럼 포장해서 여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 이에 강한나는 박차장(한준우 역)을 통해 파악한 정보를 고아인에게 전달했다. "들고 있는 고깃덩어리가 하나라면 더 굶주린 생명체한테 줘야 먹여준 주인한테 감사해한다"는 이유에서였다.강한나가 전달한 정보의 핵심을 제대로 꿰뚫어 본 고아인은 최창수의 기획팀과 자신이 준비하려던 방향성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그분과 여의도라는 단어에서 이번 광고가 "단 한 사람을 위한 광고"라는 것을 알게 된 것. 과연 그분은 누구일지, 가야할 길을 찾아낸 고아인이 어떤 광고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방송 직후 공개된 8회 예고 영상을 보면 고아인의 팀이 아직 방향도 잡지 못해 빈손으로 프레젠테이션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포착됐다. 하지만 고아인은 고아인. "고상무님이 패배한 걸로 생각해도 되겠냐?"는 강한나의 질문에 "기적을 만들겠다"고 호언장

  • [종합] 손나은, 더 굶주린 이보영 선택했다 "주인한테 감사해한다"('대행사')

    [종합] 손나은, 더 굶주린 이보영 선택했다 "주인한테 감사해한다"('대행사')

    손나은은 이보영을 선택했다.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대행사'에서는 고아인(이보영 역)과 최창수(조성하 역)가 본격적으로 우원 그룹 기업 PR 광고 경쟁 PT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고아인과 최창수는 경쟁 PT에 돌입했다. 우원그룹 김 회장(정원중 역)이 구속된 상황에서 부정적인 메시지를 막고, 여론을 뒤집을 새로운 메시지를 만들어야 하는 어려운 과제였다. 게다가 두 상무를 테스트하려는 강한나(손나은 역)가 기획팀과 제작팀이 각각 따로 PT를 진행하라고 지시하며 난관에 부딪혔다.이번 경쟁 PT의 핵심은 우원그룹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업PR 광고를 진행하려는 진짜 의도를 파악하는 것. 최 상무는 친구인 VC그룹의 비서실장(정승길 역)을 통해 그 목적을 파악해냈다. "김우원 회장이 원하는 것", "우원이 원하는 것"이라는 워딩에 맞춰 PT 준비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최창수의 기획팀과 달리 고아인의 TF팀은 방향성도 잡지 못했다. 광고주의 의도는 파악했지만, 해낼 방법을 찾지 못했던 것."사익을 공익처럼 포장해서 여론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1시간마다 회의하고, 밤새 고민해도 쉽게 답을 얻을 수 없었고, 고아인의 불안감과 초조함은 커져만 갔다. 두 사람을 테스트해보려던 강한나는 마음을 바꿔 승자를 만들기로 했다. 자신이 판을 쥐고 흔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그리고 두 사람 중 알람이 누구한테서 울리는지 확인에 나섰다. 선택은 고아인이었다. "들고 있는 고깃덩어리가 하나라면 더 굶주린 생명체한테 줘야 먹여준 주인한테 감사해한다"는 이유였다. 인맥으로 정보를 얻어내

  • '대행사'에 이보영만 있냐? 조성하도 있다

    '대행사'에 이보영만 있냐? 조성하도 있다

    배우 조성하가 명품 호연으로 드마라 ‘대행사’를 이끌고 있다. 배우 조성하는 JTBC ‘대행사’에서 본격 복수에 나서는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최창수(조성하 분)는 ‘대행사 관례 파기’라는 명목으로 광고주들에게 메일을 보낸 고아인(이보영 분)에게 광고주들의 힘을 이용하여 아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함정을 팠다. 창수의 함정을 미리 파악한 아인은 한나를 이용하여 함정에서 빠져나가고 창수는 본인이 파놓은 함정에 당하며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이 와중에 우원 그룹의 300억이 걸린 PT를 같이 준비하게 된 창수와 아인. 불편하지만 어쩔 수 없는 동행을 예고하며 적이지만 VC기획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특히 조성하는 이보영과의 갈등이 극으로 치달은 상황으로 새로운 국면에 앞으로의 스토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조성하가 출연하는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