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가 지난 방송 직후 공개한 13회 예고 영상에서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듯한 고아인(이보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허탈감이 느껴지는 공허한 눈빛과 쓸쓸한 표정, 눈물까지 고인 그녀는 큰 충격을 받은 듯하다. 사람들과 친해지면 “날 싫어하게 될까, 언젠가 버리고 떠날까” 불안해서 마음의 문을 닫고,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았던 고아인. 그런 그녀가 믿었지만, 배신한 사람이 누구일지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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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되는 13회에서는 앞으로 남은 4회 전개에 대전환이 이뤄진다. 부제가 ‘발등은 믿는 도끼에 찍히는 법’이다. 과연 고아인을 배신한 ‘믿는 도끼’는 누구일지, 이 사건이 더 높은 곳을 욕망하며 달려가고 있는 고아인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18일 밤 밤 10시 30분 방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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