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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지섭, 'JMS 탈교' 후 두 달만 근황…SNS 복귀로 활동 재개?

    강지섭, 'JMS 탈교' 후 두 달만 근황…SNS 복귀로 활동 재개?

    배우 강지섭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탈교 후 근황을 전했다. 강지섭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이제 진짜 여름이다…쩜쩜쩜 압수 금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맨투맨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강지섭의 모습이 담겨있다. JMS 탈교 이후 약 두 달만의 모습이다. 지난 3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통해 JMS 정명석의 각종 범죄 행각이 드러났다. 이후 연예계에도 JMS 신도 찾기가 이어졌다. 당시 강지섭은 자신의 방에 JMS가 사용하는 예수 초상화가 있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정명석의 생일에 강지섭이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신이다. 축하 드린다"라는 글을 남겨 JMS 신도설은 사실이 됐다. 강지섭은 "한때 힘든 시기에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싶어 갔던 곳이었고, 일반적인 곳 인줄 알았다. 그러나 애초 제가 생각했던 신앙관과 거리가 있는 이질감을 느껴 그곳을 떠났다. 이런 추악한 일이 있었음을 인지하기도 전에 나왔다"라며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강지섭의 해명에도 논란은 계속됐다. 이에 반JMS 단체인 엑소더스 회장 김도형 교수는 "배우 강지섭 씨는 JMS를 탈퇴한 게 맞다. 더 이상 마녀사냥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EN피플] 심은우, '학폭 사과' 전면 부인…억울함 토로에도 '활동 복귀' 흐릿

    [TEN피플] 심은우, '학폭 사과' 전면 부인…억울함 토로에도 '활동 복귀' 흐릿

    배우 심은우의 '학교 폭력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심은우가 논란에 대해 최근 언급했다. 논란에 대한 사과가 '학폭 인정'이 돼버렸다며 아쉬움을 고백했다.사건의 진실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논란이 재차 불거지자 해당 사건을 지켜봤다는 심은우의 동창생 B 씨의 주장이 전해졌다. 약 2년간 계속되는 '심은우 학폭 논란' 공방전. 심은우는 이미 '학폭 가해자'라 낙인찍힌 지 오래다. 심은우의 억울함을 증명할 증거가 없다면, 연예계 복귀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심은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학폭 가해자, 학폭 배우 꼬리표를 달고 지낸 기간이 2년이 넘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그는 "기억에 없는 일을 무조건 인정할 수만은 없었기에 부인할 수밖에 없었고, 의도와는 달리 진실 공방으로 이어졌다"며 "어떤 이유로 싸우게 됐는지, 그 친구가 기억하는 다른 무리가 누구인지, 같은 반인 적이 없는데 모든 화살이 나 인건지, 우리 집은 닭집을 하지 않았는데 이 기억은 어떻게 된 건지 알 수가 없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연진이가 돼버렸다고 알렸다.해당 게시글이 올라온 직후 B 씨의 주장이 주목받고 있다. B 씨는 자신을 해당 사건의 당사자라고 주장했다. B 씨는 "당사자라 기억하는 일을 말해보겠다. 글쓴이와 제가 친하게 지내다가 말다툼하던 상황이다. 그러다 같은 반이었던 박소리(심은우)와 친구가 '왜 뒤집어씌우느냐'고 합세했고 저희 반 복도에서 싸웠다. 이 일로 싸움에 휘말린 애들 저 포함해 모두 반성문을 썼고, 글쓴이는 전학 가고 싶다고 울었다고 들었다

  • '출산 후 20kg 감량' 강소라 "복귀 위해 운동, 절실함의 차이인듯"('남될까')[인터뷰③]

    '출산 후 20kg 감량' 강소라 "복귀 위해 운동, 절실함의 차이인듯"('남될까')[인터뷰③]

    배우 강소라가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2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ENA '남이 될 수 있을까' 강소라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출산 후 20kg 감량에 성공한 강소라는 이날 "새로운 건 없다. 다들 아시는 것들이다. 운동과 식단관리를 열심히 했다. 다들 다이어트 관련 질문을 많이 주시는데 별다를게 없다. 절실함의 차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일을 빨리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 주로 헬스와 필라테스로 몸을 가꿨다"고 덧붙였다.2020년 8살 연상 한의사와 결혼한 강소라는 지난 2021년 4월 딸을 출산했다.‘남이 될 수 있을까’는 강소라의 6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이다. 극중 강소라는 이혼 전문 스타변호사 오하라 역을 맡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3년만 복귀' 안재현, 리딩날 ♥백진희 옆 어색+수줍은 미소('진짜가 나타났다!')

    '3년만 복귀' 안재현, 리딩날 ♥백진희 옆 어색+수줍은 미소('진짜가 나타났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가 화기애애했던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촬영에 앞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진짜가 나타났다!’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준서 감독과 조정주 작가를 비롯해 백진희(오연두 역), 안재현(공태경 역), 차주영(장세진 역), 정의제(김준하 역), 강부자(은금실 역), 홍요섭(공찬식 역), 차화연(이인옥 역), 김혜옥(강봉님 역), 김창완(장호 역), 류진(강대상 역), 이칸희(주화자 역), 최대철(공천명 역), 윤주희(염수정 역), 최자혜(공지명 역), 김사권(차현우 역), 유재이(공유명 역), 최윤제(오동욱 역) 등 ‘믿보배’ 명품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총출동, 흥미진진하고 감동까지 선사할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먼저 백진희는 인터넷 강의계의 슈퍼루키이자 매력적인 외모에 털털한 성격을 지닌 국어영역 전문 강사 오연두 역으로 완벽 변신해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안재현은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 역으로 분해 스윗하고 ‘겉바속촉’의 매력을 보여주는 캐릭터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공태경의 첫사랑이자 공찬식의 비서실장 장세진 역의 차주영 또한 단아한 외모는 물론 차분하고 당당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연두의 전 남자친구이자 투자전문가 김준하 역의 정의제

  • 임창정, 미미로즈 놔두고 '본업 복귀'…"신곡, 감정 이해 못하고 불러"

    임창정, 미미로즈 놔두고 '본업 복귀'…"신곡, 감정 이해 못하고 불러"

    가수 임창정이 돌아왔다.임창정은 8일 오후 4시 미니 3집 ‘멍청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미니 3집 ‘멍청이’에는 타이틀곡 ‘멍청이’를 포함해 ‘더 많이 사랑하길’, ‘용서해’, ‘그냥 좋은 날’, ‘멍청이 (Inst.)’ 총 5곡이 수록됐다.임창정은 이번 신보를 위해 국내를 넘어 미국 홍보에도 힘을 썼다고 알렸다. 미국 길거리 홍보에 이어 미국 콘서트에서 ‘멍청이’ 라이브를 최초 공개하기도.타이틀곡 ‘멍청이’는 전주부터 시작되는 웅장한 스트링과 피아노의 하모니에 귀를 기울이게 만들고, 이번에 새롭게 시도한 록 느낌의 편곡이 인상적이다.특히 임창정은 이번 미니 3집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곡 작곡 및 작사에 참여, 호소력 짙은 가창력은 물론 ‘뮤지션 임창정’의 음악 색깔 역시 기대케 한다.여기에 타이틀곡 ‘멍청이’는 오랜 시간 임창정과 함께한 히트메이커 멧돼지 프로듀서와 늑대 프로듀서, 다양한 스펙트럼의 인기 작곡팀 어벤전승, JYMON이 협업해 완성했다.이날 임창정은 "18집 정규앨범을 내기에는 여러가지 일이 많다"라며 "사업도 있고, 미미로즈 친구들도 챙겨야 한다. 정규 보다는 미니 앨범을 내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운을 띄웠다.처음부터 끝까지 곡을 들어보면 끊어지지 않고 쭉 서사가 이어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며 "이번에 녹음할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끊지않고 했다. 11번 이상은 부른 것 같다. 부르면서 시간이 없어서 그랬는지, 정신이 없어서 그랬는지 감정 이해를 하지 못하고 부른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한편, 임창정의 미니 3집 &lsqu

  • 이혼녀 변신 강소라, 6년만 복귀도 시들…주연 역량 시험대[TEN피플]

    이혼녀 변신 강소라, 6년만 복귀도 시들…주연 역량 시험대[TEN피플]

    결혼과 출산 후 6년 만에 ‘이혼녀’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복귀했지만, 화력은 미미하다. ENA 채널이라는 한계가 있는 것은 맞지만, 이렇다 할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없는 상태. 꾸준히 주연 배우로 활약하고 있음에도 영화 ‘써니’ 이후 이렇다 할 대표작이 없다는 점에서 주연 역량 시험대에 오른 강소라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 극중 강소라는 구은범(장승조 분)의 전 부인이자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이혼 전문 스타 변호사 오하라 역을 맡았다.강소라가 드라마로 복귀한 건 ‘변혁의 사랑’ 이후 6년 만이다. 영화 ‘해치지 않아’(2020) 개봉 후 강소라는 그해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 8개월 만인 다음해에 딸을 낳았다. 이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는 강소라는 오랜만의 복귀에 "데뷔할 때보다 떨린다. 예전처럼 잘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결혼 후 첫 복귀작 돌싱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 역시 신선한 선택. 이에 강소라는 “오히려 사랑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연인일 때의 이별과 이미 결혼한 상태에서의 헤어짐은 무게감이 다르다. 그런 것을 막연하게나마 깊이 생각할 수 있어서 더 이입이 잘 된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베일을 벗은 ‘남이될 수 있을까’ 첫회는 10년을 연애한 뒤 결혼했지만 이혼한 구은범과 오하라가 다시 한 로펌에서 재회하게 되면서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하라는 구은범의 외도로 이혼했다고 생각하지만, 구은범이 이혼한 진짜 이유가 있을 것

  • '음주운전' 임영민·'학폭' 김동희, '새해 인사'라는 좋은 허울…SNS로 복귀 시동 [TEN피플]

    '음주운전' 임영민·'학폭' 김동희, '새해 인사'라는 좋은 허울…SNS로 복귀 시동 [TEN피플]

    자숙의 시간을 갖던 연예인들이 '새해 인사'라는 좋은 핑계를 대고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개인 SNS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것. 하지만 물의를 빚은 이들을 향한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임영민이 근황을 전했다. 임영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출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임영민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이어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시간 동안 저의 행동들을 깊숙이 되돌아보았고, 저를 아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인사드리게 됐다"고 이야기했다.한때는 그룹 에이비식스의 리더였던 임영민. 그는 2020년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당초 활동 중단을 알렸지만,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팀 탈퇴를 결정했다.당시 에이비식스의 컴백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멤버들은 안무를 전면 수정하고 컴백 날짜까지 미뤘다. 팀에게 민폐를 끼치고 탈퇴한 임영민. 그의 복귀 시동이 에이비식스 팬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일 터.배우 김동희 역시 복귀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 김동희는 학교 폭력 논란 이후 약 1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1일 새해 첫날 "2023년이 모두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인사를 건넸다.김동희는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SNS 소통에 나섰다. 지난 5일에는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기도. 사진 속 김동희는 검은색 터틀넥을 입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 [공식] 안재현, 이혼 후 3년 만에 드라마 복귀…'하차' 곽시양 빈자리 채운다

    [공식] 안재현, 이혼 후 3년 만에 드라마 복귀…'하차' 곽시양 빈자리 채운다

    배우 안재현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출연을 확정,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 극본 조정주)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다.  안재현은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수려한 외모부터 우월한 유전자를 갖췄으나 뼛속까지 비혼주의자인 공태경은 오연두(백진희 분)를 만나면서 일생일대 사건과 마주친다. 안재현은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다시 만난 세계’,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뽐내며 자신만의 색을 구축, 신비로운 매력을 뽐낸 바 있다.매 작품마다 훈훈한 비주얼과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안재현이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여주인공 ‘오연두’역에는 백진희가 캐스팅됐다. 백진희와 안재현이 그려나갈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인 ‘진짜가 나타났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2023년 첫 방송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깜짝 결혼+득녀' 이하늬, 총 쏘는 액션 복귀…'유령' 성공할까 [TEN피플]

    '깜짝 결혼+득녀' 이하늬, 총 쏘는 액션 복귀…'유령' 성공할까 [TEN피플]

    엄마가 된 배우 이하늬가 영화 '유령'으로 돌아온다. 3년 전에 촬영한 이 영화는 이하늬가 결혼하고 아기를 낳기 전의 모습이 담긴 영화다. 이하늬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진행된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 제작보고회에서 결혼-출산 후 처음 공식 석상에 섰다. 지난 6월 딸을 품에 안은 이하늬는 육아를 하며 엄마로서의 역할에 푹 빠져 있었던 듯 "갑자기 난데없이 배우 행세를 하고 있어서 이래도 되나 싶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 비연예인 재미교포 남편과 깜짝 결혼한 이하늬는 임신과 출산까지 겪으며 지난 1년간 배우보다는 개인으로서의 삶에 집중해 왔다. 내년 1월 18일 개봉을 확정한 '유령'을 통해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 복귀를 알린 이하늬는 "만 3년 만에 개봉하는 거라 감회가 새롭다"며 "열과 성을 다했고, 뼈를 갈아 넣었다"고 작품을 소개했다.이하늬는 '유령'에서 총독부 통신과 소속 박차경으로 분했다. 이 역에 대해 이하늬는 "정말 애정이 많이 가는 캐릭터로, 개봉을 누구보다 기다렸다"며 "그 동안 제가 연기했던 역할들은 웜톤이 많았는데, 차경은 쿨톤이다. 다만, 그 안에 많은 슬픔이 지글지글 타고 있고, 그게 용광로처럼 타오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경이 독립운동을 하게 된 배경과 관련 "엄청난 대의를 가지고 있다기 보단 사람을 지키고 싶고,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었을 거 같다"며 "시대물은 훨씬 더 깊이 있는 아픔도 있고 화도 있다. 그래서 캐릭터도 깊이감이 있다"고 전했다. 영화 '극한직업'(2019) 등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 이미숙, 4년 만의 성공적인 복귀…압도적인 눈물 연기('디엠파이어')

    이미숙, 4년 만의 성공적인 복귀…압도적인 눈물 연기('디엠파이어')

    배우 이미숙이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 마지막까지 압도적 연기력을 보여주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지난 13일 방송된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15회, 16회에서는 몰락해가는 법복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강백의 죽음은 법복 가족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함광전(이미숙 분)은 그 동안 쓰고 있던 가면을 벗어 던지며 이애헌(오현경 분)에게 살벌한 경고를 전했다. “까불지마 김양선!”이라고 소리친 함광전은 “네 정체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어”라고 밝혀 소름을 유발했다. 이어 “네 까짓 게 감히 강백이를 입에 올려?”라며 이애헌을 향해 분노를 쏟아내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무엇보다 엉망이 된 기도실에서 넋 나간 듯 앉아 오열하는 함광전이 압권이었다. 그 동안 감정을 조절하던 댐이 와르르 무너진 듯 주체할 수 없는 감정들이 쏟아져 나왔다. 목 놓아 우는 함광전의 오열장면에서 허무감, 회한, 슬픔이 쏟아져 나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고,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절제된 감정, 때론 위선적인 표정으로 자신을 감추던 함광전이 감정을 폭발시키며 아버지 함민헌(신구 분)을 향한 증오를 쏟아내는 장면은 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도 했다.이처럼 이미숙은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연기를 펼쳐 보였다. 그는 섬세하고 치밀한 연기로 함광전의 감정선을 쌓아갔고, 종반부 폭발하는 함광전을 보다 강렬하게 안방극장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공기의 흐름까지 바꿔버리는 이미숙 표 눈빛 연기와 특유의 분위기가 법복 가족의 비밀을 지켜보는 자 ‘함광전’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16회동안 팽팽한

  • '3년만 복귀' 박세영 "'제갈길' 낮은 시청률 아쉬워, 역주행하길"[인터뷰③]

    '3년만 복귀' 박세영 "'제갈길' 낮은 시청률 아쉬워, 역주행하길"[인터뷰③]

    배우 박세영이 낮은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을 보였다.10일 서울 모처에서 tvN '멘탈코치 제갈길' 박세영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박세영은 "나한텐 좋은 작품이었다.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이 있으면 남들한테도 소개시켜주고 싶지 않나.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시청률 부분이 아쉽다"라고 말했다.이어 "동계올림필 때 역주행했으면 좋겠다. 얼마든지 다시 볼 수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한편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성매매 혐의' 엄태웅, 자숙 5년 만에 야윈 얼굴…♥아내와 달달한 경주 여행('왓씨티비')

    [종합] '성매매 혐의' 엄태웅, 자숙 5년 만에 야윈 얼굴…♥아내와 달달한 경주 여행('왓씨티비')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경주 여행기를 공개했다.13일 윤혜진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씨티비'에는 '냅다 떠나봤습니다...(EN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이날 윤혜진은 “갑자기 떠난 여행”이라며 “역사 공부하러 경주간다”며 근황을 전했다. 딸 지온이를 위한 깜짝 여행.윤혜진은 “갑자기 떠나는 거라 엄감독이 못 가 내일 후발대로 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이후 첨성대에서 만난 세 가족. 윤혜진은 들고 있는 카메라로 엄태웅을 찍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그는 "하루 만에 보니까 반갑다. 빨리 이산가족 상봉해야겠다"고 웃었다.세 사람은 경주의 명물로 소개된 '십원빵'을 먹었고, 엄태웅은 "10원 빵인데 3000원이라고 미쳤어?"라고 말했다. 이들은 엄태웅의 출연작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엄태웅은 "(여기서 촬영) 안했는데, 아닌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엄태웅은 영상에서 마스크로 가리고 있었지만 이전보다 갸름해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5년 만에 제대로 복귀 시동을 건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 당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행히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지면서 성폭행 혐의를 벗었지만 경찰은 엄태웅에게 성매매 혐의를 적용했다. 결국 엄태웅은 벌금 100만 원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던 바. 이후 엄태웅은 4년 넘게 자숙했고 지난해 2022년에 개봉할 영화 ‘마지막 숙제’로 컴백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는 2017년 출연한 영화 '포크레인' 이후 5년 만의 복귀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 '복귀' 하정우, 예능계도 진출?…김용건 "가족회의 해볼 것"('회장님네 사람들')

    '복귀' 하정우, 예능계도 진출?…김용건 "가족회의 해볼 것"('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의 예능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tvN STORY 새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세훈 PD,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참석했다.이날 MC 박슬기는 김용건에게 "누구보다 핫한 연예계 스타를 알고 계시지 않냐"며 아들이자 배우인 하정우의 게스트 출연에 대해 돌려 물었고, 김용건은 모르는 척 했다.박슬기의 거듭된 질문에 결국 김용건은 "기회가 있다면 가족회의를 통해 이야기를 나눠 보겠다"라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만나 제2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10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단독] 김태희, 스릴러 '마당이 있는 집' 출연…2년만 복귀

    [단독] 김태희, 스릴러 '마당이 있는 집' 출연…2년만 복귀

    배우 김태희가 tvN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으로 복귀한다.6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태희는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한다. '마당이 있는 집'은 남들이 부러워 하는 완벽한 집에서 행복을 영유했던 가정주부의 의심과 자각을 통해 '마당이 있는, 행복한 우리 집'이라는 가치의 환상을 전복하는 서스펜스 가정 스릴러다.원작은 동명 소설 '마당이 있는 집'이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을 연출한 정지현 PD가 맡는다. 해당 드라마는 8부작이다.김태희는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이후 2년 만에 복귀한다. 과연 김태희는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마당이 있는 집'은 2023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제대 후 돌아온 도경수 "4년 만에 복귀, 긴장되고 설레"

    제대 후 돌아온 도경수 "4년 만에 복귀, 긴장되고 설레"

    도경수가 '진검승부로'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5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성호 감독과 배우 도경수, 이세희, 하준이 참석했다.도경수는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군 제대 후 돌아온 그는 "4년 만에 찾아뵙는 거라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 반대로 너무 설레기도 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또 다른 모습을 꼭 보여드리자고 각오했다"고 전했다.또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너무 재밌었다.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상황, 이야기가 재밌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한편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을 그린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