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아이브 레이가 근황을 전했다.레이는 12일 아이브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손 편지를 남겼다. 레이는 "다이브 소식을 듣고 엄청 놀랐죠? 솔직히 어떻게 편지를 써야 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지금 내가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손편지로 쓰려고 해요"라며 운을 띄웠다.이어 "지금은 잠시 멈춰서 나 스스로를 잘 챙기는 이 시간이 의미 없는 것이 되지 않게 천천히 노력을 하고 있어요"라고 알렸다.레이는 "저는 하루도 빠짐 없이 다이브랑 멤버 생각을 해요. 매일 뭐하고 있는지, 밥은 먹었는지,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지 늘 궁금하고 알고싶어요. 모두 나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가족이니까요"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또 "이번에 첫 정규인 만큼 멤버 다같이 정말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어요. 우리 아이브 멤버 모두가 정말 멋있고 온세상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멤버들을 응원했다.레이는 현재 아이브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레이가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더불어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레이와 충분한 논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18살 연하 진화와 결혼한 방송인 함소원이 악성 댓글에 대해 힘듦을 토로했다.3일 함소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HamsowonTV'를 통해 2분가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함소원의 입장문이 담겨 있다.함소원은 "이제는 어쩔 수가 없네요. 이혼하겠습니다. 이혼해주세요. 네, 제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께 간청드렸었습니다"라면서 "'아내의 맛'에서 저만 빠지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했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제 주도하에 조작되었다고 몇몇 안티가 이상한 글을 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공개하기도 무서운 내용들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공격은 저뿐만이 아닌 시아버님과 시어머님, 세 명의 시누이에게까지 포함되었으며, 시부모님은 무엇보다 7년의 긴 기다림 끝에 태어난 귀한 아들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는 점을 가장 괴로워하고 계십니다"고 말했다.이어 "중국의 블로그나 웨이보에 확인되지 않은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곳에 쓰인 글이 마치 확인된 사실처럼, 증거가 있는 것처럼 제보자란 문구로 기사화되고 있습니다. 저는 시어머니 시아버님께 이혼하겠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고 덧붙였다.함소원은 "저 하나로 인해 그동안 귀하게 자라온 남편에게 시댁 식구분들에게도 너무 큰 상처를 드린 것 같아서 저 하나 없어지면 될 것 같아서 남편에게 묻고 또 묻고 시부모님께도 계속 울며 말씀드렸습니다"라면서 "이혼해서 남편과 비슷한 나이의 비슷한 좋은 집안사람 만나게 해주는 것이 남편이 저에게 준 사랑에 대한 보답이고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합니다"고 했다.또한 "이혼하
그룹 카라 박규리가 전 남자친구의 코인 사기 혐의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박규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나는 직업상의 이유로 입을 다물고 모든 걸 감내하고 있다"라며 "모든 것들도 너무 억울하고 가슴이 답답하다"라며 장문을 글을 올렸다.앞서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는 미술품 관련 코인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남자친구의 회사에서 큐레이터 및 홍보 책임자 맡았던 박규리는 최근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박규리는 ""'할말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고, 주변 사람들은 참다보면 어느 샌가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다들 그렇게 위로를 해줬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지 설마 뭐가 더 있겠느냐고"라며 "그런 나를 비웃듯이 새해가 돌아올 때마다 빅X이 날아오고 그때마다 기사거리로 내가 '그'대신 타이틀에 오르내리고 방패막이가 되어주고"라고 밝혔다.이어 "그냥 다 떠나서 조금 숨 쉬면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면 뭐가 나와서 또 엮여서 끄잡아 내려가고, 간신히 회복돼서 또 열심히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면 또 엮여서 터지니 이제는 삶에 있어서 뭘 시도하기 두렵다"라며 "내가 잘못한 게 있다면 관계를 보다 더 일찍 정리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박규리는 "나는 얽힌 바가 없으니, 사람을 어딜 도망가는 것처럼 매도하지 마시고 모두 밝혀진 사실에 의거해서 글을 썼으면 한다"라며 "솔직히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아무 의욕도 없는 요즘이다"라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이 상황에서 실질적인 잘못을 했을 누군가는 뒷동선에서 잘 살아가고 있을텐데
‘돌싱포맨’ 김준호가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며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김준호는 24일(어제)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김용명, 장동민이 준비한 ‘새혼 프로젝트’에 합류, 괌 여행을 떠났다.이날 김준호는 ‘새혼 프로젝트’의 첫 코스로 괌 이혼 전문 법원에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장동민이 “다시는 오지 말자는 의미로 기념사진을 찍자”고 제안하자 김준호는 “난 요즘 기운이 좋은데 빠지겠다”고 ‘돌싱포맨’ 멤버들과 거리를 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준호는 햄버거 가게에 방문해서도 ‘뼈그맨’ 면모를 뽐냈다. 그는 주문을 받으러 온 직원에게 ‘돌싱포맨’ 멤버들을 가리키며 “Korea divorce man(한국의 이혼남)”이라고 하는가 하면 햄버거 가게에서 밥을 찾는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더불어 김준호는 ‘찐 이혼의 세계’에 대해 궁금해하는 김용명을 위해 과거 썰을 풀며 진중한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내 “이혼하는 부부가 사인해달라고 했다”고 웃픈(?) 일화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또한 김준호는 숙소로 자리를 옮긴 후 침대 쟁탈전에 나서며 신년 운세를 점쳤다. 김준호는 “저는 코를 엄청나게 곤다”고 심리전을 펼치고 스태프로 변장하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결국 이상민, 탁재훈, 김용명과 한방에서 자게 되는 행운(?)을 맛봤다. 이처럼 김준호는 해외에서도 통하는 예능인의 위엄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재치로 똘똘 뭉친 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
‘사장님을 잠금해제’ 채종협의 다이내믹한 열연이 60분을 순삭 시켰다.채종협은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에서 짠내 폭발 취준생에서 하루아침에 실버라이닝 사장이 된 ‘박인성’으로 분해 코믹과 스릴,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열연을 펼치며 극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지난 8일 방송된 2회에서는 채종협의 원맨쇼를 방불케 하는 맹활약들이 펼쳐졌다. 부탁을 들어주면 10억을 사례하겠다는 스마트폰에 갇힌 실버라이닝 김선주(박성웅 분) 사장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수락한 박인성. 그는 김선주가 스마트폰에 갇히게 된 이유와 진범을 찾기 위해 최종 면접에서 탈락했던 실버라이닝에 신임 사장으로 첫 출근을 시작하며 인생 역전의 기회를 제대로 잡는 듯했다.그러나 인성에겐 얼떨결에 잡은 행복만큼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고, 성향이 너무도 다른 김선주와의 은밀한 동행은 불협화음을 만들어내며 우당탕탕 공조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김선주의 지시에 따르며 본격 진범 찾기에 나선 박인성이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본격적으로 ‘사장님을 잠금해제’가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채종협은 눈을 뗄 수 없는 변화무쌍한 연기력으로 흡입력 있는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다. 스마트폰에 사람이 갇혔다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트루먼쇼 아니야?”라고 의심하다가도, 스마트폰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을 부모님께 들킬 뻔하자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여기에 채종협은 안절부절못하던 취준생에서 신임 사장이 되자, 직원의 갑질 행
배우 이범수가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신한대학교 총장이 입장문을 냈다.8일 오후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학생 및 교직원에게 문자를 보내 "2022학년도 2학기가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서 대학 내 갑질 및 수업 운영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대기업 오너 가족의 갑질 논란을 지켜보면서 학교 운영에 있어 세 가지 중요한 원칙을 정하고 지켜왔다"라며 "신문고 제도를 활성화해 어떤 경우에도 피해자가 홀로 고민하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다. 신한 신문고를 통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접수됐고, 접수된 사건들은 해당 부서로 이관돼 해결되는 등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라고 했다.그러면서 "민원이 제기된 사건에 대해서는 한 점 의혹도 없는 철두철미한 조사를 진행하며, 사실로 밝혀질 경우 가해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징계를 반드시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갑질은 우리가 단순히 생각하듯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는 문제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갑질은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신분과 위치를 이용해 의식 혹은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무례하는 행동 모두를 말한다"라며 "특히 교수는 학생의 평생에 영향을 끼치는 교육자이면서 학생의 성적을 평가하는 갑의 위치에 있다"라고 교수직의 무게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그러면서 "학생의 성공을 위해 학문적, 심리적, 교육적 지원이 기본이 돼야 하는 수업에서 갑질 문제가 발생하고 그 내용이 사실일 경우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한다는 것"이라며 "교수의 수업에 대한 불성실한 준비, 사전 허가 되지 않은 수업 변경 및
아프리카TV 유명 BJ 케이가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자신에 대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30일 케이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글을 쓰기에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런 슬픈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쪽지와 게시물을 통해 저에 대해 올라오는 추측성 글을 봤다"며 "저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모여 사고가 났다고 글이 올라오고 있다. 그러나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너무 말도 안 되는 말이고 사실이 아님을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또 "허위 사실이 너무 심해 아프리카tv 쪽에서도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동선을 요청해 어제 갔던 모든 동선과 시간대를 알려줬다"며 "이것을 보고 사실 파악을 해달라. 다시 한번 이태원 사고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옆 좁은 골목에서 핼러윈 행사를 즐기러 온 인파가 한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사고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명인이 다녀간 뒤 사고가 났다", "유명 BJ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다가 사고가 났다"등의 루머가 돌았고, 일부 네티즌들은 당시 이태원에서 방송을 진행한 케이를 '유명 BJ'로 지목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명품 악역 연기의 달인 김병옥이 지성미를 뽐내며 퀴즈 보스로 등극, 반전매력을 선사했다.5일 방송된 ‘대한외국인’에서는 ‘알고 보면 우리도 여린 남자랍니다’ 특집으로 배우 김병옥, 이철민, 김준배, 이호철이 대한외국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모두가 대한외국인의 퀴즈 실력에 속수무책으로 탈락했고, 마지막으로 큰 형님 김병옥이 도전에 나섰다. 원샷원킬로 정답을 맞히며 5단계까지 쭉쭉 올라가던 김병옥은 점잖은 모습으로 정답을 주워 먹기도 하며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6단계의 ‘대한외국인’ 모에카는 “여기서 막겠다”라며 당찬 포부로 대결에 나섰지만, 김병옥은 “최선을 다해서 건너가보겠다”라며 퀴즈에 임했다. 5대 일간지를 읽는 김병옥은 문제가 다 나오기도 전에 정답을 맞히며 브레인의 면모를 뽐내며 퀴즈 보스로 등극했다. 하지만 보스가 된 지 얼마되지 않아 김병옥은 ‘대한외국인’의 퀴즈의 신 ‘에바레스트’ 에바와 10단계 마지막 퀴즈 대결에서 패하면서 ‘여린 남자’ 팀의 승리는 물 건너갔다. 최종 승리는 하지 못했지만, 김병옥은 ‘여린 남자’들 중 유일하게 10단계에 올랐고, 남다른 지성미를 선보이며 반전매력을 선사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병옥은 “항상 당하는 입장이라 복수하는 역을 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을 전했다. 100여 편이 넘는 작품 활동에도 악역 전문으로 당하기만 했던 김병옥은 “징글징글한 악역 연기를 잘하는 배우 황정민 씨와 연기하고 싶다. 그런 악당의 피해자로서 치열하게 각본 짜고 복수하고 싶다”라며 러브콜을 남기기도 했
배우컨설팅 전문기업 ‘트라이앵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주아가 트라이앵글의 첫 배우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신인배우 4인의 프로필을 전격 공개했다.트라이앵글은 7월 초 공식 단체화보를 통해 배우 컨설팅에 합류한 배우지망생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단체 화보보다 배우활동에 있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료를 만들어주고자 하는 취지로 영상프로필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트라이앵글은 배우컨설팅을 통해 향후 신인배우로 탄생하게 될 배우지망생들의 프로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이에 앞서 주목해야 할 신예 최상무, 채우연, 이윤정, 박세희 4인의 프로필을 우선적으로 공개했다.이주아 대표는 “특유의 익살스러운 제스처와 재치 있는 연기가 주특기인 최상무는 향후 남다른 존재감의 씬스틸러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캐스팅디렉터 출신 배우’라는 남다른 이력을 가진 채우연은 배우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신예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지니고 있다. 향후 영화계와 드라마계의 독보적인 배우로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이주아 대표는 이어 “박세희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지닌 신예로, 전형성을 벗어난 자유롭고 신선한 연기력을 지녔으며 향후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배우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라며 “이윤정은 깊이 있는 눈빛과 유니크한 매력을 가진 배우로 어떤 캐릭터를 마주해도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영특함을 지닌 배우다.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래퍼 강민수(AQUINAS)가 커밍아웃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강민수는 15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가족에게 외면당한 분들, 주변인에게 상처받은 분들 등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간다"고 밝혔다.또한 "우린 못되지도 않았고 특별한 것도 아니다. 그냥 모두가 똑같은 인간"이라며 "나의 용기가 성소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나 또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전했다.이어 "나, 너, 우리, 모든 사람 사랑받을 자격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강민수는 SNS를 통해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바 있다. 당시 많은 누리꾼이 그의 용기를 지지하며 응원 물결을 보냈다. 강민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 정체성은) 인생에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하나의 정보일 뿐이다. 이걸 숨겨야 되니까 너무 답답했다"고 토로했다.한편 강민수는 2019년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 출연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Oh!', '눈감을 때', '널 미워하는 방법' 등을 발매하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매번 다양한 콘셉트를 탁월하게 소화하며 힙합신의 새로운 라이징 스타로 거듭났다.지난 5월에는 EP 'IT DOESN’T MATTER'을 발표해 타이틀곡 '님들 귀는 당나귀 귀'로 활동했다. 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자랑했다. 다음은 강민수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성소수자 라는 이유만으로가족에게 외면 당하신 분들,주변인들에게상처 받으신 분들..등등..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가요.우린 못되지도 않았고 특별한것도 아니에요.그냥 모두가 똑같은
방송인 홍석천이 고민을 토로했다.홍석천은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가치 있게 사는 것일까"라며 입을 뗐다.또한 "나는 유명인인가, 장사꾼인가, 아티스트가 되고픈 꿈은 잊어버린 건가"라며 "어떻게든 일해서 가족들을 책임지고 살아가야 되는 건가. 19살 배우를 꿈꾸던 소년은 이제 더 이상 찾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하고픈 말 참고 살고 내 자리, 내 나이에 굴복하고 그저 그렇게 안정이란 달콤함에 취해 살아가야 되는 걸까"라며 "모험심 강한 총기 어린 눈빛의 나를 잃어버린 지 오래인 듯하다. 어느덧 50 훌쩍 넘어가는 나이"라고 알렸다.이어 "'라떼는 말야'가 아닌 '이제부터 나는'이란 말로 새로 출발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며 "잠 못 이루는 밤 정체성에 대한 고민 한 바가지"라고 덧붙였다.한편 홍석천은 최근 tvN '식스센스2'에 출연했다. 다음은 홍석천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열대야 #불면증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가치있게 사는것일까. 나는 유명인인가 장사꾼인가 아티스트가 되고픈 꿈은 잊어버린건가 어떻게든 일해서 가족들을 책임지고실아가야되는건가 19살 배우를 꿈꾸던 소년은 이제 더이상 찾을수가없다 하고픈말 참고살고 내 자리 내 나이에 굴복하고 그저 그렇게 안정이란 달콤함에 취해 살아가야되는걸까. 모험심 강한 총기어린 눈빛의 나를 잃어버린지 오래인듯하다. 어느덧 50훌쩍넘어가는 나이 ㅠ 라때는말야 가 아닌 이제부터 나는 ㅎㅎㅎ 이란 말로 새로 출발하는 멋진사람이 되고푸다 ㅎ 잠못이루는 밤 정체성에 대한 고민
[텐아시아=김수경 기자]그룹 갓세븐 /사진제공=엠넷(Mnet)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일 “갓세븐의 악성댓글 게시자들에 대해 지난 19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JYP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들의 제보를 토대로 수집한 증거를 철저히 확인해 12월 19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이어 “앞으로도 범죄 의식 없이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범법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건강한 활동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관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이미지, 명예,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안내드린 바 있습니다.현재 GOT7(갓세븐)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의 수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 다수의 악성 댓글 작성자와 루머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자체 모니터링 및 팬들의 제보를 토대로 수집한 증거를 철저히 확인해 12월 19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JYP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범죄 의식 없이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범법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아티스트의 건강한 활동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관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입니다.감사합니다.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브랜뉴뮤직 로고./ 사진제공=브랜뉴뮤직 브랜뉴뮤직이 19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및 연습생들을 향한 비방·허위 사실 유포자 등 관련 사건에 대해 이미 처벌이 이뤄진 상태”라고 밝혔다. 브랜뉴뮤직은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적 모욕 등의 수위가 더 이상 간과하지 못할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며 “선처 없...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강동원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강동원이 외증조부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강동원은 5일 “외증조부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시절 저는 외증조부 미담을 들으며 자라왔다. 외할머니가 독립유공자의 자손이셨기 때문에 외증조부에 대한 미담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7년...
[텐아시아=손예지 기자]허지웅 / 사진제공=인터파크DB방송인 허지웅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허지웅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탁 말씀”이라 시작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수년 째 인터넷상에 ‘한 매체 A 기자가 허지웅의 전처’라는 내용의 글과 검색어가 기정사실처럼 돌고 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알지도 못하고 본적도 없는 분”이라고 일축했다.허지웅은 이어 “당사자는 허위사실에 이야기를 덧붙인 루머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부디 더 이상 A 기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글 남긴다”고 덧붙였다.다음은 허지웅의 입장 전문.부탁 말씀: 수년 째 인터넷상에 “한 매체 A 기자가 허지웅의 전처”라는 내용의 글과 검색어가 기정사실처럼 돌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알지도 못하고 본적도 없는 분입니다. 당사자는 허위사실에 이야기를 덧붙인 루머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합니다. 부디 더 이상 A 기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