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재하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4일 첫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신재하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4일 첫 공개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악인전기'를 연출한 김정민 감독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과 관련해 언급했다. 1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 김정민 감독이 참석했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오는 14일 첫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는 새롭게 토일드라마 슬롯을 확장해 주말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OCN '나쁜 녀석들'로 범죄 액션 누아르 드라마의 히트를 이끈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힘을 싣는다. 특히 '악인전기'는 전 회차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다. 이날 김정민 감독은 "'악인전기'는 누아르다 보니까 서도영(김영광 역)이라는 캐릭터, 조폭을 부각해야 했다. 한동수(신하균 역)가 악인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인물을 그려가는 데 있어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할 수밖에 없는 장면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미 요소를 위해 과하게 연출하거나 조폭이나 범죄를 미화하는 스토리가 아니기 때문에 시청자가 누아르라고 생각하지만 힘들게 보지 않을 것 같다. 한동수, 서도영의 만남으로 묘한 관계를 이어가는 이야기다 보니 누아르 요소가 있지만, 불편한 장면 보다 오히려 한동수 서도영 두 남자의 심리전이 재미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악인전기'는 '7인의 탈출', '연인' 파트2 등 쟁쟁한 드라마와 경쟁을 펼칠 예정. 김정민 감독은 "ENA 첫 토일드라마로 편성 받게 됐다. 주말에 재밌는 드라마가 많지만, '악인전기'는 세 분의 캐릭터 자체가 매회 캐릭터에 어떻게 녹여 드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를 연출한 김정민 감독이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 김정민 감독이 참석했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오는 14일 첫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는 새롭게 토일드라마 슬롯을 확장해 주말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OCN '나쁜 녀석들'로 범죄 액션 누아르 드라마의 히트를 이끈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힘을 싣는다. 특히 '악인전기'는 전 회차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다. 이날 김정민 감독은 "'악인전기' 같은 경우에는 상충되는 두 인물, 한동수와 서도영 자체에서 오는 둘 만의 만남부터 묘한 관계가 이어지는 스토리다. 두 사람의 색다른 매력과 조합을 고민했다. 세 명의 배우를 통해 밀도 있는 캐릭터의 찐을 묘사하기 위해 배우들이 그 역할들을 잘 소화해줬다. 지금의 '악인전기'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하균 씨 경우에는 작품을 보기보다 한동수라는 캐릭터 자체가 선과 악이라는 두 얼굴을 소화해야 할 뿐만 아니라 악역으로 변모해가는 미묘한 감정선을 연기할 수 있는 힘이 필요했다. 딱 한 분 계셨다. 그게 바로 신하균 씨였다. 서도영 역할을 맡은 김영광 씨는 신경 쓴 캐릭터다. 조폭 이미지는 많이 연상할 수 있지 않나. 그 부분을 깨고 싶었다. 서도영이라는 캐릭터가 조폭 건달 2인자지만 색다른 느낌, 묘한 느낌의 배우를 찾던 중 200% 이
신재하가 ‘악인전기’ 선택 이유로 결말이 궁금한 극본과 신하균을 꼽았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연출 김정민, 김성민/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필름몬스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10월 14일(토) 첫 공개된다. ENA 채널에서는 새롭게 토일드라마 슬롯을 확장, 주말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악인전기’에서 신재하는 악인으로 변해가는 형 한동수(신하균 분)와 마주하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는 인물 한범재 역을 맡았다. 극 중 한범재는 변호사인 형을 돕기 위해 돈 되는 일감들을 소개해주다가 형과 함께 위험한 사건에 휩싸이게 된다. 2023년 상반기 ‘일타 스캔들’ ‘모범택시2’에서 반전의 빌런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신재하는 전작들과는 상반된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재하에게 ‘악인전기’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신재하에게 ‘신하균=하균神’이었던 이유 “함께 작품 출연…꿈 이뤘다” ‘악인전기’의 어떤 매력에 끌려 출연을 결심했을까. 신재하는 “우선 대본을 읽으면서 결말이 정말 궁금했다. 이후 감독님을 만나 뵙고 범재 캐릭터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무엇보다 신하균 선배님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꿈을 이룰 수 있었기에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전작들에서 정경호, 이제훈과의 특별한 남남케미로 주목을 받았던 신재하. ‘악인전기’에서도 남남케미를 예고한다. 신재하는 신하균과 위기에 몰린 형제의 모습을 그리며 극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치솟게 만들 예정이다.
배우 신재하가 빌런 역이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연이어 악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가 이미지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재하는 오는 10월 14일 공개되는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에 출연한다. 해당 작품은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배우 신하균, 김영광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극 중 신하균의 이복동생인 한범재로 등장하는 신재하. 프로그래머 한범재는 중고 컴퓨터 가게에서 일하면서 형을 돕기 위해 돈 되는 사건들을 소개해준다. 그러다 자신이 물어다 준 일감으로 점점 악인으로 변해가는 형을 보게 되는 인물이다. 그간 신재하가 선보였던 캐릭터들과 다른 느낌이다. 악인으로 변해버린 형을 마주하게 된 한범재의 감정변화를 어떻게 풀어갈지가 관건이다. 분명한 것은 빌런은 아니라는 점이다. 신재하는 빌런 연기로 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최고 17%를 기록했던 tvN '일타 스캔들'에서는 선한 이미지 뒤에 쇠구슬 연쇄살인마라는 얼굴을 숨긴 '지실장' 지동희를 연기했다. 분노 섞인 눈빛부터 어딘가 잘못됐다는 걸 깨닫고 허망한 눈빛까지 폭넓은 감정표현을 섬세히 표현했다. 전역 후 첫 작품이었던 '일타스캔들'을 시작으로 신재하는 승승장구했다. 그는 '일타스캔들'과 방영 시기가 약간 겹쳤던 '모범택시2'에도 출연했다. '모범택시'는 시즌 1부터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한 SBS 효자 드라마다. 시즌 2 역시 21%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모범택시2'에서 신재하는 또 다시 악역을 맡았다. 순진한 얼굴을 한 채 무지개 운수 신입 기사 인척 이제훈에게 접근했다. 아
배우 신재하가 빌런 이미지를 벗는 변신을 선보인다. 10월 14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 등 색다른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을 갖추며 장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신재하는 전작들의 악역 이미지를 벗는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일타스캔들’, ‘모범택시2’에서 빌런 역할을 맡으며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신재하는 2023년 상반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그런 그가 ‘악인전기’에서는 오히려 악역이 아닌 역할로 존재감을 빛낸다고 해 이목을 끈다. ‘악인전기’에서 신재하는 극 중 한동수(신하균 분)의 이복동생이자 사건 브로커 한범재 역을 맡았다. 한범재는 프로그래머로 현재는 중고 컴퓨터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형을 돕기 위해 돈 되는 사건들을 소개해 주다가, 자신이 물어온 일감 때문에 악인으로 변해가는 형과 마주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뛰어난 손재주와 강한 생활력을 가진 한범재의 캐릭터가 한눈에 드러나 눈길을 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캐릭터로 분한 신재하는 선한 얼굴을 한 채로 완벽하게 한범재에 녹아든 모습이다. 한범재가 형의 브로커 일을 하다가 휘말린 사건이 무엇일지, 그가 이토록 바쁘게 움직이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악인전기’ 제작진은 “신재하가 맡은 한범재는 본의 아니게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혼란을 겪는 인물이다.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신재하가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라며 “신하균, 김영광과는 또 다른 색깔
배우 신재하가 ‘악인전기’에 캐스팅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연출 김정민, 김성민/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필름몬스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신재하는 극 중 한동수(신하균 분)의 이복동생이자 사건 브로커 ‘한범재’ 역으로 분한다. 중고 컴퓨터 가게에서 일하는 그는 형 동수에게 돈 되는 사건들을 소개해 주는 브로커 역할을 하던 중 자신이 물어온 일감으로 인해 변해가는 형과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에 올해 tvN ‘일타스캔들’, SBS ‘모범택시2’에서 군백기가 무색한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신재하가 범죄 느와르 작품을 만나 어떤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신하균과 보여줄 형제 케미는 물론, 앞선 두 작품에서 보였던 빌런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신선하고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올 그의 변신에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 군 제대 후 연타 흥행작으로 쉴 틈 없는 시간을 보낸 가운데 유튜브 채널 개설부터 오는 9월 9일 오후 6시 스카이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재하를 싣다: 載’ 국내 팬미팅까지 준비하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재하. 여기에 ‘악인전기’로 새 작품 소식까지 전해 그가 앞으로 보여줄 열일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악인전기’는 오는 10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 예정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배우 신제하가 롤모델로 배우 조승우를 꼽았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신재하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의 일원들이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해주는 이야기. 극중 신재하는 천진난만한 무지개 운수 신입 기사인 척 무지개운수에 의도적으로 접근, 수많은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악역 온하준으로 분해 열연했다.'일타스캔들'에서는 정경호와, '모범택시2'에서는 이제훈과 호흡을 맞춘 신재하. 그는 "경호 형은 나와 딱 10살 차이가 나는데, 10년 뒤 경호 형같은 사람이 되면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 할 정도로 인간적으로도, 선배님으로도 배울 게 정말 많았다. 참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어떻게 저런 호흡으로 연기를 하지? 피곤한 와중에도 스태프들을 다 챙기네?' 하는 지점이 있더라"고 말했다.이어 "제훈이 형은 작품이 이끌고 가는 힘이 대단하다. 제훈 형이랑 촬영을 많이 하지는 않았다. 15, 16회에서 많이 함께하지만 그 전까지는 잠깐잠깐이었다. 그때도 보면서 저 카리스마는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저렇게 여유가 있을까 생각하며 많이 배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전의 빌런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주변 반응도 뜨거웠다. 신재하는 "'일타스캔들'에서 지동희의 정체가 공개됐을 때 생일때보다 더 많은 연락을 받았다. 기분이 좋았던 건 친구들도 연락이 많이 왔지만 같이 작업했던 감독님들과 작가님, 선배님 등 업계에 계신 분들한테 연락을 많이 받았다는 거다. 욕 먹어도 기분이 너무
배우 신재하가 연이어 빌런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신재하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의 일원들이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해주는 이야기. 극중 신재하는 천진난만한 무지개 운수 신입 기사인 척 무지개운수에 의도적으로 접근, 수많은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악역 온하준으로 분해 열연했다.신재하는 '모범택시2'와 같은 시기에 '일타스캔들'을 촬영했다. 신재하는 '일타 스캔들'에서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 연구소의 메인 실장 지동희 역으로 분해, 댄디하고 부드러운 지실장 매력과 쇠구슬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을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비슷한 캐릭터를 잇달아 택한 이유가 있을까. 신재하는 "'일타스캔들'은 전역 하기 전에 군대에서 제안을 받았고, '모범택시2'는 마지막 휴가를 나왔을 때 제안 받았다"며 "그 고민을 안 한건 아니다. 충분히 고민했지만, 두 작품 다 좋은 분들과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였고, 모든 지 다 할 수 있겠다는 마음도 있었다. 무엇보다 좋은 연기를 좋은 분들과 좋은 현장에서 하고 싶다는 욕심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입대 전에는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를 많이 연기 했어요. 그게 (빌런 역할을 제안받은) 긍정적인 이유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신재하가 이런 캐릭터를 하면 새로운 모습이 있지 않을까 하는 지점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요.(웃음)"지동희와 온하준의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헀다. 신재하는 "동희는 처음부터 나쁜놈이라기보
"촬영 할때는 이 악물고 버텼어요. 체력 관리를 할 시간도 도저히 안 나더라고요. 2월 첫째주에 '일타스캔들'과 '모범택시2' 촬영이 마무리 됐는데, 2월 한 달 내내 누워있어요. 대상포진에 독감까지 와서 정신력으로 버텼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대상포진인 줄도 몰랐는데, 씻는데 수포를 발견했죠. 그래도 작품 끝나기 전까지 개인적인 이유로 피해를 주지 않고 잘 버텨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전역 후 선택한 드라마 '일타스캔들', '모범택시2'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신재하가 두 작품을 동시에 촬영한 후폭풍으로 대상포진에 걸렸었다고 밝히며 이렇게 말했다. 대상포진의 주요 원인은 피로누적과 스트레스가 꼽힌다.'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의 일원들이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해주는 이야기. 극중 신재하는 천진난만한 무지개 운수 신입 기사인 척 무지개운수에 의도적으로 접근, 수많은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악역 온하준으로 분해 열연했다. '모범택시'는 시즌1에서 최고 시청률 16%, 시즌2에서는 21%를 기록한 SBS 대표 흥행 시리즈. 시즌2에서 새롭게 합류한 신재하는 빌런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하준이라는 캐릭터가 다른 목적을 가지고 무지개 운수에 취업하는 건 알고 있었다는 그는 "온하준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큰 범죄 조직에 2인자 자리까지 빨리 올라갔고, 단 한번도 실패를 해본적이 없는 캐릭터다. 무지개운수에 잠입한 것도 '얘네는 뭔데 내 계열사를 괴롭히지?' 하는 호기심이었다. 김도기(이제훈 분)에게 하는 친구가 되고 싶다는 대사도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시즌3에 대한 시청자의 열망이 강해졌다. 지난 15일에 방송된 '모범택시2' 마지막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교도소에 진입해 금사회를 무너뜨렸다. 온하준(신재하 분)은 고아가 아니라 납치된 아이이며, 과거 온하준이 교구장(박호산 분)의 지시로 살해한 남성이 바로 그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무지개 팀이 위기를 맞은 순간 모범택시 1호 기사(김소연 분)가 나타나 그들의 목숨을 구해냈다. 도기는 온하준과 교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혈투를 벌였다. 온하준은 "싸움의 끝은 내 손으로 하겠다"며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교구장과 함께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무지개 팀은 금사회 일당을 일망타진하고, 금사회의 아지트인 감옥에 그들을 보란듯이 가두고 엔드게임을 마무리했다.1년 후, 무지개 팀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도기가 군내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군 중사의 사건 조사를 위해 군대에 잠입해 의뢰인(문채원 분)과 마주했다. 이어 본격적인 복수대행 서비스 운행을 개시하는 모습과 함께 '전화벨이 울리는 한, 운행은 계속된다'는 엔딩 문구가 떠올라 전율을 선사했다. #1. 노인사기, 클럽 게이트, 복지원 인권유린 등 '잊지 말아야 할 범죄'에 대한 묵직 메시지'모범택시2'에서는 성착취물 공유방 사건, 해외취업 청년 감금 폭행 살인사건, 노인사기, 불법 청약과 아동 학대, 사이비 종교, 대리수술, 클럽 게이트, 복지원 인권유린 등의 범죄를 재조명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재미가 아니라, 공들여 만든 사회적 메시
이제훈이 '블랙썬'을 일망타진한 가운데,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 끝판왕 박호산이 의뢰인으로 위장했다.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4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역)와 '무지개 모범택시 팀'이 온갖 강력 범죄들이 자행되는 도심 속 법의 사각지대 '블랙썬'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대규모 복수 설계를 실행하는가 하면, '금사회'의 우두머리인 교구장(박호산 역)이 첫 등장 했다.이날 방송에서 김도기는 최형사(장인섭 역)의 펜 녹음기를 찾아낸 뒤 블랙썬을 향해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도기는 김용민 기자(백수장 역)를 찾아가 녹음기를 건네며 "이 안에 기자님 만이 알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녹음기 안에는 최 형사가 겪은 일들이 고스란히 녹음돼 있었다.부패한 선배 형사들과 블랙썬의 유착 관계를 알게 된 최 형사는 사망 당일, 마약 수거 소각 업무를 하러 간 선배들의 뒤를 쫓았다. 그리고 선배들이 세관에서 수거한 마약을 소각하는 척한 뒤, 다시 고스란히 회수해 블랙썬에 넘겨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대한민국을 마약 청정국으로 이끌어야 할 경찰이 되려 마약의 안전한 유통 플랫폼이 되었던 것. 이처럼 참담한 현실 앞에 최 형사는 총을 꺼내 들고 블랙썬에 기습했다가 역으로 위기에 처하자, 조판장의 물건들 속에 녹음기를 몰래 섞어 놓고 김 기자에게 뒷일을 맡긴 채 세상을 떠났다.김도기의 조언에 따라 녹음기에 담긴 최 형사의 말에서 힌트를 얻은 김 기자는 최 형사가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해 뒀던 헬스클럽 캐비닛 안에서 블랙썬의 마약 유통과 관련된 증거를 찾아냈다. 그것은 몰수 마약류 처분 대장으로
'모범택시2' 속 신재하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공개됐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무지개운수 멤버들을 향한 빌런 온하준 역으로 열연 중인 신재하의 숨겨진 본능이 드러나는 대사들을 짚어봤다.◆ "이제 소꿉놀이 그만해야 되겠다"자신의 모습이 담긴 코타야 문서를 도기(이제훈 분) 집에서 발견한 하준은 곧바로 현조(박종환 분)에게 상황을 알아보라고 지시한다. 이후 무지개 멤버들의 숨겨진 실체에 대해 알게 되며 지금까지 우습게 봤던 그들을 손 봐주기 위한 본격적인 반격을 예상케 했다.◆ "형님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친구가 될 수 없는 사이였어요"앞서 자신과 도기 상황을 동생이 처한 문제로 포장해 상담했던 하준에게 어떻게 해결됐는지 물어온 도기. 그런 그에게 많은 의미를 내포한 대답을 건네, 이후 둘의 관계 변화에 대한 상황을 암시하게 했다.◆ "그 잠깐의 호의가 대표님을 살렸어요"도기의 장례식 후 그가 진짜 죽었다고 알고 있는 하준은 미련없이 무지개 운수에 사표를 제출한다. 이후 조용히 대표실에 사표를 내고 나오던 중 마주친 장대표(김의성 분)를 향해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준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돌아서서 조용히 그를 향한 속마음을 내뱉어 긴장감을 자아냈다.이렇듯 베일에 쌓여있던 정체를 드러내고 아무렇지 않게 도기의 죽음을 계획하기도 한 신재하. 도기가 죽었다고 믿으며 마음 편히 본래의 생활로 돌아간 그가 과연 도기의 생존 여부를 언제 알게될 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간다.'모범택시2'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제훈이 범죄 소굴 클럽 '블랙썬'을 둘러싼 의문사의 존재를 알고 복수 대행에 착수했다.'모범택시2'는 최고 시청률 21.6%, 수도권 19.4%, 전국 18.3%, 2049 7.5%로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브레이크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1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12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온하준(신재하 분)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클럽 '블랙썬'의 실체를 면밀히 파헤치기 위해 가드 신분으로 위장 취업, 화려한 조명 뒤에 가려져 있던 추악한 범죄들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경찰서로 연행된 도기는 블랙썬과 결탁한 비리경찰에 의해 클럽 직원 성추행 누명을 쓰고 유치장에 갇히고 말았다. 이때 의외의 인물이 나타나 도기의 훈방 조치를 도왔다. 그는 앞서 블랙썬 옥상에서 도기가 도와주었던 기자 김용민(백수장 분)이었다. 도기가 블랙썬 가드장(이달 분)으로부터 폭행당하던 광경을 촬영 중이던 김기자가 도기를 허위고발한 클럽 직원의 뒤늦은 출근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증거로 제시해 무혐의를 입증해준 것이었다. 그리고 김기자는 도기에게 "무슨 목적인지는 모르겠으나 더 이상 블랙썬 근처에 얼씬거리지 마라. 블랙썬은 상식이 통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충고해 그 실체에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사실 블랙썬의 실제 사장은 금사회 간부이자 경찰 고위직인 박현조였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모범택시 팀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블랙썬 사장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다시 한 번 잠입을 결정했다. 도기는 출입구역에 한계가 있는 손님으로 클럽 방문 대신 다른 루트를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