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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PHOTO] 스펙트럼 화랑 '심쿵 눈웃음'

    [TEN PHOTO] 스펙트럼 화랑 '심쿵 눈웃음'

    [텐아시아=이승현 기자]그룹 스펙트럼 화랑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엠팟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비 본(Be Born)’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룹 스펙트럼 화랑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엠팟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비 본(Be Born)’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펙트럼(동규,동윤,민재,빌런,은준,재한,화랑) 타이틀곡 ‘불붙여’...

  • 진주형 “늦더라도 한 발자국씩…글로벌 배우 될 겁니다"(인터뷰)

    진주형 “늦더라도 한 발자국씩…글로벌 배우 될 겁니다"(인터뷰)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배우 진주형이 서울 중구 청파로 한경텐아시아에서 인터뷰를 갖기에 앞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lsh87@ “캐릭터를 위해 살을 10kg 정도 뺐어요. 날카로워 보여야 시청자도 더 몰입할 수 있으니까요. 분량이 적어 아쉽긴 했지만 연기에 더 욕심 생기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난달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서 열연한 배우 진주형은 이 같이 말했다. 그는 ...

  • '섹션' 박형식 "박보영과 호흡, '화랑' 동료들 부러워해"

    '섹션' 박형식 "박보영과 호흡, '화랑' 동료들 부러워해"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섹션TV’ 박형식 / 사진제공=MBC ‘섹션TV’ 박형식이 박보영과 드라마에서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박형식의 화보 촬영 현장을 찾았다. 박형식은 최근 종영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박형식은 “그 전작인 KBS2 &#...

  • UAA 만난 박형식, 배우로서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

    UAA 만난 박형식, 배우로서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박형식 / 사진=UAA 제공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각인 시켜온 박형식. 그가 송혜교와 유아인이 소속된 UAA(United Artists Agency)를 만났다. 배우로서 그의 미래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박형식의 시작은 가수였다. 2010년 아이돌 ZE:A(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다. 그룹 자체가 처음부터 주목을 받은 건 아니었다. 멤버였던 황광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ZE:A도 차츰...

  • 최원영 “가수役, 음원차트 쉽지 않아...연기 열심히 할게요” (인터뷰)

    최원영 “가수役, 음원차트 쉽지 않아...연기 열심히 할게요” (인터뷰)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최원영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최원영은 지난해 8월부터 방영돼 지난 2월 26일 종영한 KBS2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지난해 12월부터 전파를 탄 100% 사전제작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각각 한물간 로커 태평과 의원 안지공을 연기했다. '평일에 맥을 짚던 안지공이 주말엔 기타를 들고 무대에 선다'는 우스갯소리...

  • '화랑', 종영에도 화제성 여전...콘텐츠 영향력 1위

    '화랑', 종영에도 화제성 여전...콘텐츠 영향력 1위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화랑’ 포스터 / 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화랑’의 영향력은 종영 후에도 이어졌다. 6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2월 4주(2월 20일~2월 26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ontents Power Index, 이하 CPI) 순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종영한 KBS2 ‘화랑’이 252.9로 CPI 1위에 이...

  • SM→아티스트컴퍼니, 고아라 "이정재·정우성 든든해" (인터뷰②)

    SM→아티스트컴퍼니, 고아라 "이정재·정우성 든든해" (인터뷰②)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고아라 / 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털털하다'는 표현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을까. 실제로 만난 고아라는 놀랄 정도로 털털했다. 예쁘다는 칭찬에 여느 여자들처럼 기뻐했고 연애 얘기에도 솔직했다. 그러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도 좋은데…”라며 입을 삐쭉거리기도 했다. 장난기 다분하고 시종일관 유쾌한 고아라였지만, 연기적 고민을 털어놓을 땐 누구보다 진지했다. '일과 사랑에 빠졌다'는 올드한 멘트...

  • '화랑' 고아라의 #사전제작 #홍일점 #성동일 (인터뷰①)

    '화랑' 고아라의 #사전제작 #홍일점 #성동일 (인터뷰①)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고아라 / 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배우 고아라를 떠올리면 그의 데뷔작 '반올림'이나 종전의 히트작 '응답하라 1994'가 먼저 떠오르는 게 사실이다. '화랑'을 만난 고아라는 또 하나의 인생 작품을 탄생시켰다. 시청률이나 극의 완성도 측면에서 ‘화랑’은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 방송 내내 극의 개연성이나 전개에 대한 논란이 일었고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꼴찌였다. 하지만 고아라에겐 무...

  • '화랑'·'월계수' 최원영 "안지공이 뭐 하는 거냐고 묻더라"

    '화랑'·'월계수' 최원영 "안지공이 뭐 하는 거냐고 묻더라"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최원영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최원영이 월화드라마 ‘화랑’과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동시에 시청자들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최원영은 지난 26일 종영한 KBS2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한 물 간 로커 성태평 ...

  • 조윤우, 장르+캐릭터 불문 '열일'

    조윤우, 장르+캐릭터 불문 '열일'

    [텐아시아=김하진 기자]조윤우 / 사진=각종 방송화면 캡처배우 조윤우가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조윤우는 데뷔 이후 꽃미남 고등학생, 엉뚱한 면모를 지닌 비서, 아이스하키 선수, 눈치백단 꽃화랑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연기했다.tvN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데뷔한 조윤우는 극중 우현우 역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후 SBS ‘상속자들’을 통해 꽃미남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연기 변신에 나섰다. 김우빈(최영도 역)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사회배려자 문준영으로 분한 것. 그의 연기 변신은 성공적이었다. 그는 캐릭터가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해내며,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조윤우의 캐릭터 변주는 계속됐다. MBC ‘호텔킹’에서 한류스타 ‘유주민’역으로 화려한 스타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고, SBS ‘가면’에서는 허당기 가득하지만 큐피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비서 오창수 역으로 극의 활력을 더했다.뿐만 아니라 SBS플러스 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에서는 남다른 연애 스킬을 보유한 세기의 사랑꾼 남수리 역으로 여심을 강탈했으며, SBS 단막극 ‘퍽’에서는 촉망 받는 아이스하키 선수 팔봉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쫄깃하게 만들었다.조윤우는 KBS2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으로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했다. 고운 외모로 독설을 서슴지 않은 캐릭터 여울 역으로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것. 그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로 눈호강을 선사하기도 하고, 정곡을 콕콕 찌르는 대사로 통쾌함을 안겨주기도 했다. 또 유유자적하고 능청스러운 태도

  • 박서준부터 김태형까지… 무지개보다 빛난 7色 청춘

    박서준부터 김태형까지… 무지개보다 빛난 7色 청춘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KBS2 ‘화랑’ 7인 청춘 / 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화랑(花郞)'이 종영했다. 무엇보다 7인 7색 청춘 배우들이 빛난 3개월이었다. 지난 21일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이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2016년 여름, 유난히 뜨거웠던 햇살 아래 완성된 '화랑'은 안방극장에 빛나는 청춘의 향연을 선사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

  • '화랑'이 남긴 #청춘 #선우vs삼맥종 #김태형

    '화랑'이 남긴 #청춘 #선우vs삼맥종 #김태형

    [텐아시아=손예지 기자]KBS2 ‘화랑’ 스틸컷 / 사지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화랑(花郞)’ 마지막까지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무엇일까.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娘)’(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이 2월 21일 2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신라시대 청춘들이 안방극장을 찾아온 지 약 3개월. 눈부신 청춘들은 시청자를 사로잡았고, 이는 방송 막바지까지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이어졌다.지난 20일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방송 중 혹은 방송 예정인 드라마 34편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의 화제성 지수를 분석해 발표했다. 해당 지수는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 등을 통해 분석한 결과로 ‘화랑’이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CJ E&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2월 2주(2월 6일~2월 12일) 콘텐츠파워지수(CPI)순위에서도 ‘화랑’은 2위를 차지했다.이 가은 온라인 화제성은 젊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서 견인된 결과. 그렇다면 ‘화랑’은 어떻게 이런 화제성을 이끌어낼 수 있었을까? 어떻게 안방극장 젊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KBS2 ‘화랑’ 스틸컷 / 사지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화랑’은 청춘사극으로서, 눈부시게 빛나는 청춘 캐릭터들의 사랑과 우정, 성장을 그려냈다. 이 과정에서 누구보다 빛난 것이 청춘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은 젊은 배우들의 매력이다. 여기에 회를 거듭할수록 그 매력은 더욱 깊어졌다. 열혈 시청자들 사이에서 ‘선우앓이’, ‘삼맥종앓이’ 등의 바람이 불어온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것이 젊은 시

  • 박형식, 가능성을 외치는 배우

    박형식, 가능성을 외치는 배우

    [텐아시아=현지민 기자]‘화랑’ 박형식 / 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배우 박형식의 성장은 매번 놀랍다.지난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 최종회에서 삼맥종(박형식)은 드디어 자신의 왕좌를 되찾으며 진정한 군주의 길을 걷는 해피엔딩을 맞았다.‘화랑’을 통해 박형식은 배우로서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 삼맥종으로 분해 극 초반부터 물오른 비주얼과 위엄 있는 분위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몰입도 있는 연기력과 섬세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았다.특히 얼굴 없는 왕이자 슬픈 사연을 갖고 있는 ‘삼맥종’, 한 여자를 향한 직진 사랑을 선보인 신라의 로맨티시스트 ‘지뒤랑’, 우여곡절 끝에 성군이 되는 길을 걷는 ‘진흥왕’까지 한 캐릭터 안에서 다양한 모습을 매력적으로 표현하며 박형식만의 삼맥종을 완성시켰다.앞서 ‘나인’, ‘상속자들’, ‘가족끼리 왜 이래’, ‘상류사회’ 등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배우로써 차근차근 성장하는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온 박형식은 이번 작품에서도 ‘직진남’, ‘삼맥종앓이’ 등 다양한 수식어와 명대사를 탄생시키며 첫 사극 도전 합격점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해줬다.박형식은 자신이 맡은 배역을 맛깔스럽게 소화하는 배우로 성장한 것은 물론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다. ‘화랑’은 끝났지만 바로 차기작인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이 방영을 앞두고 있어 무서운 성장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현지민 기자 hhyun

  • [화랑 종영①] 고구마 전개 잊게 만드는 ‘유종의 美’

    [화랑 종영①] 고구마 전개 잊게 만드는 ‘유종의 美’

    [텐아시아=현지민 기자]KBS2 ‘화랑’ / 사진=방송 화면 캡처‘유종의 미’, 어떤 일 따위의 끝을 잘 마무리하는 성과를 의미한다. ‘화랑’이 그랬다.지난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 최종회에서는 온전히 왕좌를 되찾는 삼맥종(박형식)과 결혼을 약속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선우(박서준)·아로(고아라)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선우와 삼맥종은 서로 왕좌를 노리며 날선 대립을 보였다. 박영실(김창완)은 선우를 왕좌에 앉힌 후 자신이 신국을 차지하려는 속셈을 드러냈다. 왕 자리를 앞에 두고 삼맥종은 변했다. 사랑하는 여인 아로(고아라)를 가두며 인질로 삼았고 화랑들 앞에 냉정한 왕의 모습으로 섰다.사실 이 모든 것은 선우와 삼맥종의 계략이었다. 선우는 삼맥종이 제대로 된 신국을 세우기 위해 박영실이 죽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이를 위해 왕좌를 노리는 척 연기했던 것. 왕위에 앉는 삼맥종을 막으며 막말을 하는 박영실과 그의 기대에 부흥하듯 나타난 화랑들의 모습이 안타까웠던 찰나, 선우를 포함한 화랑들은 삼맥종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박영실은 쫓겨났다.진전 없던 로맨스도 정리됐다. 삼맥종은 아로를 향한 마음을 접었고 아로는 선우에게 달려가 키스했다. 6개월이 흐른 뒤, 성골 신분이 혼란을 야기할까 왕경 밖에서 생활하던 선우가 돌아와 아로에게 청혼했다. 선우와 삼맥종 역시 왕과 신하 사이를 넘어 진한 우정을 나눴다.이상한 욕심으로 삼맥종은 물론 극 전체를 흔들었던 지소(김지수)는 비로소 안지공(최원영)에게 그간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며 죽음을 맞았다.‘화랑’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였다. 비교적 시간적 여유를

  • [화랑 종영②] 화랑의 성장, 배우들의 성장!

    [화랑 종영②] 화랑의 성장, 배우들의 성장!

    [텐아시아=현지민 기자]KBS2 ‘화랑’ / 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좌충우돌 화랑들이 비로소 신국의 자랑으로 성장했다. 배우들 역시 한 뼘 더 성장했다.지난 21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에는 많은 배우들의 열연이 눈길을 모았다. 첫 사극드라마에 도전하는 배우들은 물론이고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연기돌까지, 모두가 빛났다.서른이 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던 박서준은 첫 사극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가 연기한 선우는 성골이었음에도 이 사실을 모르고 왕경 밖에서 천민으로 산 인물이다. 박서준은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화랑에 입성하고 성장하는 선우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연기했다. ‘로맨스의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있을 만큼, 명불허전 로맨스 연기 역시 돋보였다.박서준과 마찬가지로 첫 사극을 만난 박형식은 사극분장과 잘 어울리는 외모부터 연기까지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연기돌이면서도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그는 ‘화랑’을 통해 이름 없는 왕의 슬픈 내면을 그려냈다. 특히 박형식은 신분을 숨겨야 하는 상황, 어머니와의 갈등, 친구들과의 우정, 로맨스 등 다채로운 감정을 눈빛에 담아냈다.극의 주축을 이루는 두 사람 외에도 도지한·최민호·김태형 등이 입체적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도지한은 화랑 중 유일하게 반대성향을 드러내면서도 좋아하는 여인 앞에선 숙맥이 되는 반전매력을 그려냈고 최민호는 연기력 논란을 잠재우며 쾌활한 화랑으로 변신했다.특히 데뷔 이후 첫 연기에 도전한 방탄소년단의 뷔는 배우로서 김태형이라는 이름 세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