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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은서♥' 장원석, '범죄도시3' 최다관객상 "내친김에 내년에도 받고파" [44th 청룡영화상]

    '손은서♥' 장원석, '범죄도시3' 최다관객상 "내친김에 내년에도 받고파" [44th 청룡영화상]

    영화 '범죄도시3'가 최다관객상을 받았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4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최다관객상의 주인공은 올해 유일한 천만 한국영화인 '범죄도시3'이었다. 이날 '범죄도시' 제작자 장원석 대표는 "같이 제작한 빅펀치 마동석 선배님께서 '범죄도시2'에 이어 3편까지 훌륭하고 의미있는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이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며 "내친김에 내년에도 받고 싶다"고 바랐다. 그는 이어 "지금 개봉된 '서울의 봄', '노량', '외계인2' 등 한국 영화들이 '범죄도시'를 뛰어넘는 사랑을 받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초심으로 돌아가서 교만하지 않고 성실히 내년 상반기 '범죄도시4'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2022년 10월 7일부터 지난 10월 11일까지 국내 개봉 및 공개(OTT)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한다. 한편, 올해로 30년째 청룡영화상의 진행을 맡은 김혜수는 이번 시상식을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게 된다. 그 동안 김혜수는 청룡영화상 사회자로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시상식을 이끌어왔다. 김혜수의 곁을 지키는 유연석은 올해 6번째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올빼미' 안태진 감독, 신인감독상 영예…류준열 축하 포옹 [44th 청룡영화상]

    '올빼미' 안태진 감독, 신인감독상 영예…류준열 축하 포옹 [44th 청룡영화상]

    영화 '올빼미' 안태진 감독이 신인감독상 영예를 누렸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4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신인감독상의 주인공은 안태진 감독이었다. 안태진 감독의 이름이 호명되자 옆자리에 앉아있던 배우 류준열이 축하의 포옹을 전했다. 이날 안태진 감독은 "우리의 대부분의 선택은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다. 그렇게 기록된 것과 기록되지 못한 것 사이의 간극이 제 상상력을 자극했다"며 "우리 대부분 선택이 역사에 기록되지는 못하지만 역사를 만들어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을 비롯해 '올빼미'를 함께한 배우들과도 수상 기쁨을 나눴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2022년 10월 7일부터 지난 10월 11일까지 국내 개봉 및 공개(OTT)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한다. 한편, 올해로 30년째 청룡영화상의 진행을 맡은 김혜수는 이번 시상식을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게 된다. 그 동안 김혜수는 청룡영화상 사회자로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시상식을 이끌어왔다. 김혜수의 곁을 지키는 유연석은 올해 6번째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밀수' 고민시, 신인여우상 영예 "롤모델 김혜수 닦은 길 따라가겠다" [44th 청룡영화상]

    '밀수' 고민시, 신인여우상 영예 "롤모델 김혜수 닦은 길 따라가겠다" [44th 청룡영화상]

    배우 고민시가 신인여우상의 영예를 누렸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4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신인여우상의 주인공은 고민시였다. 이날 고민시는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당황한 모습이었지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수상 소감을 이어갔다. 그는 "'밀수'라는 영화로 올 한해 처음 해보는 것들이 많았다. 너무 소중한 작품이다"라고 운을 뗀 뒤 재차 "어떡해, 제가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서 죄송합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고민시는 '밀수' 제작사 외유내강에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밀수' 배우들에게도 사랑을 전했다. 그는 "인성 오빠께서 하신 말씀 기억이 난다"며 "우리 '밀수'라는 영화에서 혜수 선배님, 정아 선배님은 공기같은 존재다. 두 분께서 계시지 않았다면 우리 캐릭터는 살아 숨쉬지 못했을 거라는 말을 해주셨던 게 생각난다. 그 정도로 두 분께 정말 너무 감사하고 항상 함께했던 해녀 언니들 지금 이 순간 너무 보고 싶고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혜수 선배님의 청룡영화상 30주년 너무나 소중하고 빛나는 날, 이렇게 한번 받을 수 있다는 신인여우상 수상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리고 '밀수'라는 영화 속에서 옥분이가 춘자언니를 롤모델로 생각했던 것처럼 선배님께서 닦아놓은 멋진 길을 따라갈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2022년 10월 7일부터 지난 10월 11일까지 국내 개봉 및 공개(OTT)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한다. 한편, 올해로 30년째 청룡영화상의 진행을 맡은 김혜수는 이번 시상식을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게 된다. 그 동안 김혜수는 청룡영화상 사회자로서 남다른

  • '화란' 홍사빈, 신인남우상 영예 "송중기 선배와 영광 나누겠다" 송중기 미소 박수 [44th 청룡영화상]

    '화란' 홍사빈, 신인남우상 영예 "송중기 선배와 영광 나누겠다" 송중기 미소 박수 [44th 청룡영화상]

    배우 홍사빈이 신인남우상의 영예를 누렸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4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신인남우상의 주인공은 홍사빈이었다. 이날 홍사빈은 "제가 공중파 출연이 처음이라서 떨리는데 열심히 해보겠다"며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친구들 응원해 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소속사 샘컴퍼니 식구들을 비롯해 영화 '화란' 관계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 상으로 인해서 생기는 행복한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아서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홍사빈은 "회식에서 한 선배님께서 하신 말을 들었는데 '화란'이란 영화를 찍고 있는데 거기 나오는 친구가 참 기특하고 예쁘다고 말씀해 주신 송중기 선배님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송중기는 손을 높이 들어 박수를 치며 홍사빈을 축하했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2022년 10월 7일부터 지난 10월 11일까지 국내 개봉 및 공개(OTT)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한다. 한편, 올해로 30년째 청룡영화상의 진행을 맡은 김혜수는 이번 시상식을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게 된다. 그 동안 김혜수는 청룡영화상 사회자로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시상식을 이끌어왔다. 김혜수의 곁을 지키는 유연석은 올해 6번째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정우성, '한 남자' 챙기는 건 여전…'청담 부부' 이정재 신인 감독상 대리 수상[청룡영화상]

    정우성, '한 남자' 챙기는 건 여전…'청담 부부' 이정재 신인 감독상 대리 수상[청룡영화상]

    '청담 부부' 이정재, 정우성의 우정은 계속됐다.11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김혜수와 유연석이 5년 연속으로 진행을 맡았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배우들의 수상 소감에는 감동이 묻어났다. 시상식 현장에서 여전히 '헤어질 결심'에 과몰입하게 만든 순간이 나왔다. 또한 '청담 부부'의 계속된 우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이날 신인감독상 후보에는 '불도저에 탄 소녀'의 박이웅 감독, '범죄도시2'의 이상용 감독, '헌트'의 이정재 감독, '앵커'의 정지연 감독, '장르만 로맨스'의 조은지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 감독상 트로피의 주인공은 이정재였다.이정재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 촬영차 영국에 있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청담 부부' 정우성이 대리 수상에 나섰다. 정우성은 "심장이 왜 그렇게 나대던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감사하다. 친구, 동료에게 상을 전해줄 수 있는 개인적인 좋은 추억이 생겨서 좋다. 당사자를 보고 싶어 하는 분이 계실 테니 전화를 연결하겠다"고 말했다."받을지 안 받을지 모르겠다"던 정우성은 즉석에서 휴대 전화를 꺼냈다. 정우성은 영국에 있는 이정재와 통화 연결을 시도했다. MC 김혜수는 한국과의 시차를 걱정했지만, 이정재는 신호음이 얼마 가지 않아 전화를 받았다.정우성은 "잘 지내시냐고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정재는 "잘 지낸다"고 했다. 정우성은 "지금 청룡인데, 수상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정재는 "남우주연상?"이라고 되물으며 깜짝 놀랐다. 정우성은 "

  • 탕웨이 눈물·박해일 토닥토닥…'헤친자'들 과몰입은 현재 진행형[청룡영화상]

    탕웨이 눈물·박해일 토닥토닥…'헤친자'들 과몰입은 현재 진행형[청룡영화상]

    제43회 청룡영화상 현장에서, 수상 소감에서도 '헤어질 결심' 앓이는 계속됐다. 과몰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했기 때문.11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김혜수와 유연석이 5년 연속으로 진행을 맡았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배우들의 수상 소감에는 감동이 묻어났다. 시상식 현장에서도 '헤어질 결심' 앓이가 계속돼 시선을 끌었다.이날 가수 정훈희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헤어질 결심' OST인 '안개'로 무대를 꾸몄다. 정훈희, 라포엠의 모습과 객석에 앉은 탕웨이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교차로 포착됐다. 탕웨이는 '안개'가 흘러나오기 전까지 휴대 전화로 동영상을 찍으며 축제를 즐겼다.하지만 탕웨이는 노래가 흘러나오자 '헤어질 결심'에서 연기한 서래로 돌아간 듯 눈물을 흘렸다. 탕웨이 옆에 함께 앉아있던 박해일은 토닥여줬다. 탕웨이는 휴지로 눈물을 닦으며 감정을 추슬렀다.무대가 끝난 뒤 김혜수는 "제가 봤다. 탕웨이 씨는 영상을 찍고 계셨다. 노래가 시작되면서 눈물을 계속 흘리시더라. 그 모습이 올해 청룡영화상의 인상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다. 음악이 나오는 동시에 다시 서래가 돼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헤어질 결심'은 이번 청룡영화상의 주인공이었다.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녀주연상, 각본상, 음악상까지 6관왕에 오른 것. 박찬욱 감독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HBO맥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 촬영 중이기에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다.박찬욱 감독은 김신영에게 부탁해 감독상 수상 소감을 대신 전달했다. '희

  • [종합] "여름부터 '헤결 앓이' ing" 박찬욱 '헤어질 결심', 6관왕 등극[43회 청룡영화상]

    [종합] "여름부터 '헤결 앓이' ing" 박찬욱 '헤어질 결심', 6관왕 등극[43회 청룡영화상]

    박찬욱의 '헤어질 결심'이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을 비롯해 남녀주연상 등 6관왕에 올랐다.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김혜수와 유연석이 5년 연속으로 진행을 맡았다.제43회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올해 10월 30일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의 후보를 선정했다.최우수 작품상의 영광은 '헤어질 결심'에 돌아갔다. '헤어질 결심'은 남녀 신인배우상과 신인감독상을 제외한 전 부문, 총 13개 부문에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6관왕을 휩쓸었다. '헤어질 결심' 제작사 (주)모호필름 관계자는 "여름부터 지금까지 '헤결 앓이'를 하고 계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감독상은 박찬욱 감독의 몫이었다. 박찬욱 감독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 중이라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박찬욱 픽' 개그우먼 김신영이 대리 수상했다.김신영은 "솔직히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꿈 같다. 사람이 살다 보면 가장 어렵고 무서운 게 편견과 선입견과 싸우는 거다. '저도 스스로 코미디언이 영화를?', '우습게 보겠지?'라는 생각했다. 저보다 먼저 편견을 깨주시고 사람들의 선입견에 방패처럼 제 앞에 서주신 박찬욱 감독님께서 소감을 제가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김신영은 "'헤어질 결심'에서도 참 좋은 배우, 스태프들 많이 만났다. 오래 만난 사람도 있고 새로 만난 사람도 있다. 그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 오늘 밤 여러분께 술 한잔 사고 싶지만, 그 기쁨은 약간 미뤄둬야 하겠습니다. 다

  • [43회 청룡영화상] 탕웨이, 해외 배우 최초 주연상 "평생 좋은 시나리오·캐릭터 기다리는데…"

    [43회 청룡영화상] 탕웨이, 해외 배우 최초 주연상 "평생 좋은 시나리오·캐릭터 기다리는데…"

    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여우주연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김혜수와 유연석이 5년 연속으로 진행을 맡았다.제43회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올해 10월 30일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의 후보를 선정했다.이날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특송'의 박소담,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 '공조2: 인터내셔날'의 임윤아, '앵커'의 천우희,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가 올랐다. 발표 결과 탕웨이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탕웨이는 해외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게 됐다. 그는 한국어로 "이거 너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헤어질 결심'의 대본을 보여준 탕웨이는 "이 대본을 써주신 정서경 작가님 감사드린다. 이 시나리오를 완성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이 작품을 큰 스크린에서 상영하게 해준 모든 분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극장에 와서 이 영화를 봐주신 관객 한 분, 한 분에게 감사드린다.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평생 하나의 좋은 시나리오, 좋은 캐릭터를 기다리며 산다. 어떤 때는 몇 달, 몇 년, 심지어는 몇십년을 기다리기도 한다. 저는 송서래라는 사람을 만난 것이 행운이다. 같이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43회 청룡영화상] 박해일, 주연상 "행복한 한해, 다시 관객에게 의미 갚아드릴 것"

    [43회 청룡영화상] 박해일, 주연상 "행복한 한해, 다시 관객에게 의미 갚아드릴 것"

    배우 박해일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김혜수와 유연석이 5년 연속으로 진행을 맡았다.제43회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올해 10월 30일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의 후보를 선정했다.이날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 '킹메이커'의 설경구, '브로커'의 송강호, '비상선언'의 이병헌, '헌트'의 정우성이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됐다. 발표 결과 박해일에게 트로피를 줬다.박해일은 "감사드릴 사람이 많다. 우선 제게 형사 해준 역을 맡겨주시면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해주셨던 박찬욱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형사 해준의 대사를 매력적으로 써주신 정서경 작가님께도 감사드린다. 또 극 중 해준을 바닷가에서 영원히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들어준 송서래를 완벽하게 연기해준 탕웨이 씨와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제가 꼭 작품을 같이 해보고 싶었던 배우가 있었다. 이정현 씨 같이 해주셔서 고맙다. 형사팀을 재밌게 꾸려가면서 멋진 경험을 하게 해준 고경표, 김신영, 정이서 씨 고맙다. 한결같은 박용우 선배님도 감사하다. 서현우 씨도 고맙다"고 덧붙였다.박해일은 "저라는 변변치 않은 배우의 면면을 조금 더 매끄럽게 만들어준 스태프들에게 이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연달아 개봉하게 되면서 김한민 감독님, '한산: 용의 출현' 배우,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 저한테는 올해 행복한 한 해였다. 한해의 의미를 언젠가 다시 관객에게 갚아드리겠다. 기대

  • [TEN 포토] 김혜수 '긴 생머리로 분위기 UP'

    [TEN 포토] 김혜수 '긴 생머리로 분위기 UP'

    배우 김혜수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43회 청룡영화상] '박찬욱 픽' 김신영, 감독상 대리 수상 "편견 깨고 방패로 서주셔"

    [43회 청룡영화상] '박찬욱 픽' 김신영, 감독상 대리 수상 "편견 깨고 방패로 서주셔"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았다.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김혜수와 유연석이 5년 연속으로 진행을 맡았다.제43회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올해 10월 30일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의 후보를 선정했다.이날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감독,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 '킹메이커'의 변성현 감독, '비상선언'의 한재림 감독이 감독상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감독상 트로피는 박찬욱 감독에게 돌아갔다.박찬욱 감독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 중이라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박찬욱 픽' 개그우먼 김신영이 대리 수상했다.김신영은 "솔직히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꿈 같다. 사람이 살다 보면 가장 어렵고 무서운 게 편견과 선입견과 싸우는 거다. '저도 스스로 코미디언이 영화를?', '우습게 보겠지?'라는 생각했다. 저보다 먼저 편견을 깨주시고 사람들의 선입견에 방패처럼 제 앞에 서주신 박찬욱 감독님께서 소감을 제가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박찬욱 감독님 픽으로서 제가 대신 소감을 발표하겠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하느라 못 갑니다. 원통합니다. 오랜만에 김신영 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 영화감독이 돼 좋은 점이 하나 있다면 여러 분야의 재능 있는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다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김신영은 "'헤어질 결심'에서도 참 좋은 배우, 스태프들 많이 만났다. 오래 만난 사람도 있고 새로 만난 사람도 있다. 그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 [TEN 포토] 유연석 'MC로 인사드려요'

    [TEN 포토] 유연석 'MC로 인사드려요'

    배우 유연석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천우희 '레드카펫을 밝히는 아름다움'

    [TEN 포토] 천우희 '레드카펫을 밝히는 아름다움'

    배우 천우희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천우희 '사랑스러운 하트'

    [TEN 포토] 천우희 '사랑스러운 하트'

    배우 천우희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이유미 '상큼 발랄한 미소'

    [TEN 포토] 이유미 '상큼 발랄한 미소'

    배우 이유미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