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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하얼빈 아시안게임 둘째날도 시청률 1위

    KBS, 하얼빈 아시안게임 둘째날도 시청률 1위

    KBS가 하얼빈 아시안게임 개막 첫날에 이어 둘째날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 2일차 이재호 해설위원, 김종현 캐스터가 나선 KBS1의 한일전 컬링 중계가 4.1%로 하얼빈 아시안게임 모든 중계 중 시청률 1위(닐슨 코리아, 전국)에 오른 것.  결승전에서 일본을 만난 대한민국 컬링 혼성 2인조 김경애, 성지훈 조는 마지막 엔드에서 아쉽게 역전을 당하며 은메달을 따게 되었다. 운명의 맞수 일본을 만나 극적인 승부를 보여준 김경애, 성지훈 조의 경기와 함께 이재호 위원의 컬링노트를 곁들인 KBS의 중계는 가장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쇼트트랙 전 종목 메달 획득, 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금메달 소식과 함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늘 대회 3일차를 맞이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송혜교 등장에 '유퀴즈' 대박났다…지난해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 경신

    송혜교 등장에 '유퀴즈' 대박났다…지난해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 경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배우 송혜교부터 세계 최초 연구 성과를 낸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자기님들의 이야기로 2024년 타깃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지난 8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이종혁 작가 이언주)' 275회 '신년 특집' 편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민준홍 대원 그리고 배우 송혜교가 함께해 진솔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8.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7.5%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4.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0%, 최고 3.8%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한해동안 방송한 '유 퀴즈'를 통틀어 2049 타깃 시청률을 경신한 1위 수치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남극세종과학기지 37차 월동연구대 대원들은 지구 반대편 미지의 땅 남극에 대한 이야기로 흥미를 안겼다. 18명의 스페셜리스트로 구성된 월동연구대는 약 1,700평 규모의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각종 연구들을 펼치며 세계 최초의 성과를 내기도 한 바. 특히 남극 얼음 아래 '비밀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남극에만 사는 생물이 50% 이상으로 추정된다"라며 극지 연구의 가치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 눈보라를 동반한 강풍 블리자드 때문에 겪었던 위험천만한 순간들과 함께 20년 전 조난된 대원을 구조하러 나섰다가 순직한 고(故) 전재규 대원을 추모하는 시간도 숙연함을 더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남극에서 발견된 좀비 바이러스의

  • 김재중, 데뷔 20년 차에도 화제성 안 식네…'아침마당' 시청률 역대급 찍었다

    김재중, 데뷔 20년 차에도 화제성 안 식네…'아침마당' 시청률 역대급 찍었다

    예능과 교양까지 화제의 중심에 늘 가수 김재중이 있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지난 24일 어머님(유만순 님)과 함께 출연했던 KBS1 '아침마당'이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며 '김재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김재중과 어머님이 동반 출연한 '아침마당' 시청률은 무려 7.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으며 이는 '아침마당' 전체 최고 시청률에 근접하는 수치로 김재중의 출연이 큰 화제가 됐음을 입증해 보였다. 특히 어머니가 직접 밝힌 김재중을 처음 만났을 때의 기억에 관해 얘기하는 영상 클립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만 회 돌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보는 이들에게 가슴 찡한 뭉클함을 안겨주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재중은 데뷔 후 처음 출연한 '아침마당'에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은 물론 지금의 김재중이 있기까지 가장 큰 힘이 되어주었던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등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나아가 김재중은 결혼한 큰 누나의 집에 얹혀살아야 했던 데뷔 때까지의 힘든 과정부터 이후 순탄치 않았던 일본 진출에 대한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처음엔 가수 데뷔를 반대했다던 어머니도 성공한 아들을 보며 “흐뭇하고 대견스러웠다”고 속 깊은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김재중은 앞서 15년 만의 지상파 예능인 KBS2 '편스토랑'에 출연, 출연 회차마다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아침마당'에서도 그 화제성을 다시금 입증하며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준 것.  데뷔 21

  • 김태리, 오디션 보려고 야반도주…"죽는 한이 있더라도 그 재주로 돈 벌어 볼라요" ('정년이')

    김태리, 오디션 보려고 야반도주…"죽는 한이 있더라도 그 재주로 돈 벌어 볼라요" ('정년이')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 김태리가 국극의 세계에 운명적인 첫 발을 내디디며, 성공적인 첫 방송과 함께 '정년이 매직'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2일에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 1화에서는 타고난 소리꾼의 자질을 갖추었지만 고향 목포에서 생선을 팔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주인공 윤정년(김태리 분)이 운명적인 계기로 국극 계에 발을 들이게 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정년이' 1회의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7%, 최고 6.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9%로 케이블-종편 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목포에서 엄마 용례(문소리 분), 언니 정자(오경화 분)와 함께 바닷일을 하고 생선을 팔며 팍팍한 삶을 이어가던 정년이는 자신이 가진 소리의 재능이 돈벌이가 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소리를 하는 것을 질색하는 용례 탓에 이를 금기시하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정년이는 시장에 찾아와 자릿세를 내라고 위협하는 불량배 창호(오대환 분)의 행패에 발끈해, '소리'라는 자신이 가진 유일한 무기를 꺼냈다. 정년이는 자신의 매대를 박살 내는 불량배들과 혼비백산하는 상인들로 아수라장이 된 시장 한복판에서 대뜸 '남원산성'을 열창하기 시작했고, 이내 정년이의 소리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종전의 소란은 잊어버리고 점차 귀를 기울였다. 이는 창호 역시 마찬가지였다. 소리를 마친 정년이는 보란듯이 "소

  • SBS 배 아프겠어…토사구팽 당한 김병만, TV조선서 종편 전체 1위 시청률

    SBS 배 아프겠어…토사구팽 당한 김병만, TV조선서 종편 전체 1위 시청률

    TV CHOSUN이 야심차게 준비한 정글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이 첫 회 시청률부터 종편 전체 1위를 차지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더불어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중 2위에 오르며 순항을 예고했다.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은 ‘정글 팀’ 김병만X김동준X정지현, ‘피지컬 팀’ 추성훈X김동현X박하얀, '군인 팀’ 이승기X강민호X아모띠, ‘국가대표 팀’ 박태환X정대세X김민지로 나뉜 막강한 출연진 12명의 합류로 시선을 모았다. '정글왕' 김병만X'야생 황태자' 이승기X'파이터' 추성훈X'마린보이' 박태환이 각 팀의 팀장으로 나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생존왕'에선 1라운드 ‘열대우림’, 2라운드 ‘무인도’, 3라운드 ‘히든 장소’에서 10일간 각 팀이 대결하며, 정글X피지컬X군인X국가대표 중 단 한 팀만이 ‘생존왕’의 왕좌에 앉게 된다. 10월 7일 TV CHOSUN에서 방영된 '생존왕' 1회에서는 다년간 정글을 종횡무진한 김병만이 13m 높이의 나무를 맨발로 정복하고, 습한 정글에서 기존 방식으로는 꺼지는 불씨를 피우기 위해 건전지의 스파크 반응을 이용하는 등 '정글 에디슨'같은 면모로 시선을 끌었다. 또, 저녁 식사를 위해 '정글 장어' 사냥에 나선 '생존왕' 멤버들은 '맨손 사냥' 투혼으로 야생 예능의 매력을 어필했다. 한편, 배고픔을 못 이겨 자다 말고 심야 사냥에 나선 '피지컬 팀'의 처절하면서 예능감 넘치는 사냥 스토리와 남성미 넘치는 도끼질까지 예고된 '생존왕 : 부족전쟁' 2회는 10월 14일(월)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 임영웅·BTS 떠야 예능도 뜬다…팬덤이 시청률도 좌지우지, 최고 기록 경신 [TEN초점]

    임영웅·BTS 떠야 예능도 뜬다…팬덤이 시청률도 좌지우지, 최고 기록 경신 [TEN초점]

    대중성과 코어 팬덤 모두를 갖춘 그룹 방탄소년단과 가수 임영웅의 파급력은 가요계를 넘어서 방송계까지 미친다. 거대 규모 팬덤과 높은 대중적 인지도로 예능 등 방송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이들의 존재로 좌지우지되기에 이르렀을 정도다.방탄소년단 진이 전역 후 처음 출연한 예능인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진의 출연을 계기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푹다행'은 전국 가구 기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월요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 1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이다.진은 이날 방송에서 무인도에 찾아가 직접 해루질하고 물회와 전복 내장을 이용한 전복 김밥을 직접 요리하는 기존 프로그램의 포맷을 따라 방송을 진행했다. 별다른 방송 구성상 변화 없이 단순 그의 등장만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방탄소년단은 2021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들이 출연했던 방송 회차의 경우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2%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전국 기준으로는 6.7%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던 바 있다.방탄소년단의 출연은 방송의 국내 시청률뿐만 아니라, 해외 파급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들의 팬덤 규모는 국내보다도 해외가 더 크다. 고로 국내에서 방송되는 대부분의 콘텐츠는 온라인 플랫폼 'X''(옛 트위터) 등에서 누리꾼들에 의해 번역되어 전 세계로 퍼진다. 국내 방송에 등장해 멤버들이 남긴 말을 영상으로 녹화해 번역한 자막과 함께 게시하는 형태다.임영

  • 채종협♥김소현, 취재진 인터뷰 안 한다…3% 시청률 속 소리소문없이 종영[TEN이슈]

    채종협♥김소현, 취재진 인터뷰 안 한다…3% 시청률 속 소리소문없이 종영[TEN이슈]

    배우 채종협, 김소현이 직접 전하는 드라마 뒷이야기를 못 듣게 됐다. tvN '우연일까?' 종영 인터뷰가 최종적으로 불발된 것. 시청률이 높지는 않았으나 배우 개인의 화제성은 있었던 작품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채종협은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장착한 재무설계사 강후영으로 분했다. 사랑이 두려운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 역의 김소현과 호흡을 맞췄다.이번 작품은 오랜 시간 편성이 미뤄지다 채종협의 한류 인기에서부터 극적으로 편성됐다. 채종협은 최근 TBS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로 일본 내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횹사마’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그런 채종협이 한국 안방극장으로 금의환향한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하지만 아쉽게도 진부한 스토리에 시청률적인 측면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7회 총 평균 시청률은 3.0%다. 화제성 역시 작품 자체의 인기보단 배우 개개인의 인기로 화제가 높았다.드라마가 흥행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채종협의 일본 내 인기가 어마어마하기에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기다리는 팬들도 더러 있었다. 아쉽게도 채종협 측은 이번 작품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는다.채종협의 소속사는 텐아시아에 "'우연일까?'의 갑작스러운 편성으로 인해 배우의 해외 일정과 종영 시기가 겹쳤다. 최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일정 조율을 시도했으나 조정이 어려워 미진행하기로 결정됐다. 배우와 작품에 깊은 관심 감사하다"고 알렸다.상대 배우 김소현 역시 인터뷰를

  • 남희석, 제대로 사고쳤다…사상 초유의 상승세→'전국노래자랑' 시청률 7%대 돌파[TEN이슈]

    남희석, 제대로 사고쳤다…사상 초유의 상승세→'전국노래자랑' 시청률 7%대 돌파[TEN이슈]

    '전국노래자랑'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7.2%(이하 전국 가구 기준)의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6.2% 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11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2084회에서는 경상북도 성주군 편이 방송됐다. 이날 성주군 편 노래자랑에는 총 15개의 본선 진출팀이 올라 흥과 끼를 겨뤘다. 또한 신유의 '인생 역'을 시작으로 나영의 '99881234', 미스김의 '될 놈', 한봄의 '진짜 예뻐져요', 배일호의 '아우야' 등 화려한 초대가수 라인업이 꾸려졌다.더불어 이번 방송에서는 미스김, 한봄, 나영이 특별 무대를 꾸몄다. 성주군 출신으로 1940년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가수 백년설의 대표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산뜻한 즐거움을 선사했다.'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정은·정은지의 '낮과 밤이 다른 그녀', 2회 시청률 3.6% 기록…첫 방송 대비 0.4% 하락

    이정은·정은지의 '낮과 밤이 다른 그녀', 2회 시청률 3.6% 기록…첫 방송 대비 0.4% 하락

    정은지의 부캐 이정은이 무사히 첫 출근을 마쳤다. 어제(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이하 ‘낮밤녀’) 2회에서는 이미진(정은지 분)이 부캐 임순(이정은 분)으로 시니어 인턴 출근에 성공, 새로 온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과 밤낮없이 얽히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대망의 첫 출근 당일, 이미진은 누군가 자신의 본모습을 보기라도 할까 봐 동이 트기도 전에 허겁지겁 집을 나섰다. 면접에서 1등을 거머쥔 인재답게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직장 생활을 시작한 임순은 차오르는 기쁨과 흥을 주체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무아지경으로 막춤을 추던 임순 앞에 새로 부임한 검사 계지웅이 나타나면서 이들 사이 심상치 않은 인연을 예감케 했다. 임순의 입사 동기인 시니어 인턴들의 막강한 개성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동기들끼리 싸움을 하는 한편, 은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과 행동 곳곳에서 느껴지는 직업적 특색이 진한 공감을 유발했다. 특히 내내 티격태격하면서도 담당자가 왔다는 한마디에 평정을 되찾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부캐 임순이 계지웅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사이 본캐 이미진은 계지웅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미진이 바뀐 서류를 되찾으러 온 계지웅과 단둘이 헌책방에서 긴 시간을 보낸 것. 사라진 서류를 찾아 책방 곳곳을 뒤지는 동안 이미진은 자신의 소매를 걷어 잡아주고 떨어지는 책에서 보호해 주는 등 계지웅의 무심한 친절

  •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논란'에 입 열었다 [TEN이슈]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논란'에 입 열었다 [TEN이슈]

    '전국노래자랑'의 새 MC 남희석이 "방송이 안정화됐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유튜브 채널 '한국방송작가협회'는 7일 '나의 노력이 아닌 주변의 움직임이 보이죠, 전국노래자랑의 새 얼굴, MC 남희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남희석은 유튜브 제작진과 인터뷰했다. 남희석은 지난 3월부터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고있다. 이와 관련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마이크를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지만 제가 감당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그는 "제가 (어려운 일을) 잘 버티는 성격이다"라며 "내가 잘나서 잘 됐다고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 정도 경력이 되니까 스태프 덕분에 (제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에서도 여러 관계자가 시스템을 만들고, 그게 생물처럼 진화해 장수 프로그램이 된 것 같더라"며 "이 방송 시스템에 저를 잘 싣고 흘러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더불어 "남희석이 와서 시청률이 올랐다는 칭찬보다는 (방송이) 안정화됐다는 칭찬을 들어보고 싶다"며 "내가 전국노래자랑을 끌어가야 한다는 마음은 욕심인 것 같다"라고 했다.또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은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최고의 변화는 아내가 아침밥을 해주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요즘 다시 (아내의) 아침밥을 먹고 있다"라고 언급했다.남희석은 "부담감을 안 느낀다면 거짓말이지만, MC가 부담을 느끼고 불안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로 인해 방송이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폭발시키는 게 아닌, 안정되게 어울리면서 함께

  • 김지원♥김수현, 사고쳤다…'눈물의 여왕' 최고 시청률 26%→7주 연속 최고[TEN이슈]

    김지원♥김수현, 사고쳤다…'눈물의 여왕' 최고 시청률 26%→7주 연속 최고[TEN이슈]

    김수현과 김지원이 예상치 못한 이별을 맞이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어제(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14회에서는 윤은성(박성훈 분)이 친 덫에 휘말린 백현우(김수현 분)가 수술 뒤 기억을 잃은 아내 홍해인(김지원 분)과 예고 없는 이별을 해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이에 ‘눈물의 여왕’ 1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3.9%를, 최고 26%까지 치솟았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1.6%, 최고 23.3%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7주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10.1%, 최고 11.2%를, 전국 기준 10.3%, 최고 11.3%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뛰어넘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싹쓸이하며 적수 없는 주말극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수술만이 살 방법이라며 아내를 간곡히 설득했다. 하지만 홍해인은 남편 백현우는 물론 가족들의 부탁에도 이를 거부했다. 백현우와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그들을 사랑했던 추억들을 지울 수는 없었기 때문. 모든 기억을 가지고 떠날 수 있게 해달라는 홍해인의 기도문을 읽은 백현우의 마음도 무겁게 가라앉았다. 홍해인이 떠나버릴까 봐 두려워 그녀의 손을 꽉 잡은 백현우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곁에 있겠다고 약속하며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너도 여기 있어”라고 애원해 보는 이들의 가

  • 다시 승기잡은 안보현, '무난' 김수현→'주춤' 김남주…HOT한 주말 3파전[TEN초점]

    다시 승기잡은 안보현, '무난' 김수현→'주춤' 김남주…HOT한 주말 3파전[TEN초점]

    토요일 3파전,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0분에 방송한 tvN ‘눈물의 여왕’ 첫회는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전 방영했던 ‘세작, 매혹된 자들’의 최고 시청률(7.8%)보다는 낮지만, 첫 회 시청률(4.0%)보다 높다.'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역)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역),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특히 김수현의 3년 만의 컴백작이면서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에 이어 박지은 작가와 세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전국유료가구기준 10.1%,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월드'는 6.4%를 기록했다. '재벌X형사'는 지난 11회 8.3%보다 1.8% 상승,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2%에 달했다. 반면 '원더풀월드'는 지난 3회가 기록한 8.0%보다 1.6% 하락했다.김지원, 김수현과 김남주, 차은우가 남은 회차 동안 시청률 두 자릿수 재집에 성공할 수 있을까. 더불어 종영까지 4회 남은 '재벌X형사'는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지아, 미스캐스팅 논란은 못지웠지만…시청률 5%, 水木 빈집털이 쏠쏠[TEN초점]

    이지아, 미스캐스팅 논란은 못지웠지만…시청률 5%, 水木 빈집털이 쏠쏠[TEN초점]

    유일한 수목드라마 JTBC '끝내주는 해결사'의 빈집털이가 쏠쏠하다.지난달 29일 방송된 '끝내주는 해결사' 10회는 전국 시청률 5.0%를 기록했다. 플랫폼과 콘텐츠가 다양화되면서 최근에는 시청률 3~4%만 나와도 반타작은 했다는 평을 듣는다. 따라서 5.0% 시청률은 나름 준수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끝내주는 해결사'는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강기영의 첫 주연작이자 이지아의 밝고 통쾌한 액션 활극이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었다.하지만 첫 회부터 여주인공 이지아는 미스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과장된 표정과 연기의 연극적인 캐릭터로 흐름을 깬다는 업계의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3회부터 액션과 유머러스한 장면들이 추가되면서 데뷔 18년 차에도 연기력 논란의 중심에 섰다.'끝내주는 해결사'는 총 12부작으로 종영까지 2회가 남아있다. 전 시댁을 향한 이지아의 복수전이 남아있다는 말이다. 마지막 복수전에서는 연기력 논란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시청률 3% 가까이 하락한 '무인도의 디바'…박은빈VS배강희 첫만남으로 극복할까

    시청률 3% 가까이 하락한 '무인도의 디바'…박은빈VS배강희 첫만남으로 극복할까

    박은빈이 라이벌 배강희와 강렬한 첫 만남을 갖는다. 초고속 전개와 흥미진진한 관계성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 연출 오충환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서목하(박은빈 분)가 가수 은모래(배강희 분)와 마주친 현장이 포착됐다. 15년 전 서목하는 친구 정기호(문우진 분)가 대신 응모해준 오디션 영상으로 윤란주(김효진 분)와 이서준(김주헌 분) 눈에 들었으나 무인도에 갇히는 바람에 약속 장소에 나갈 수 없었다. 어쩌면 서목하의 자리였을지도 모를 RJ엔터 1호 가수 타이틀은 은모래(배강희 분)에게 돌아갔고 그 결과 은모래는 세계적인 톱스타로 거듭났다. 특히 윤란주의 누적 음반 판매량이 2000만 장을 돌파할 경우 RJ엔터 지분의 반을 넘겨야 하는 이서준으로선 어떻게든 그녀의 승승장구를 막아야 하는 상황. 이서준은 시중에 나와 있는 윤란주의 앨범을 전량 회수하는 술수도 모자라 은모래에게 'N번째 전성기' 출연을 제안하며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은모래 역시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제 2의 윤란주'를 꿈꾸던 서목하와 은모래의 정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엇갈린 운명으로 엮인 서목하와 은모래가 마주한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인기와 명예를 동시에 거머쥔 은모래에게선 도도한 톱스타의 오라(Aura)가 느껴지는 한편 서목하 역시 당당한 눈빛으로 맞서고 있다. 특히 서목하는 RJ엔터에서 윤란주의 자리를 밀어낸 은모래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있어 더더욱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의지가 느껴진다.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그들 주위를 팽팽하게 둘

  • 이천수 母, 못 말리는 시누이 저격수…최고 시청률 6.0% 기록 ('살림남')

    이천수 母, 못 말리는 시누이 저격수…최고 시청률 6.0% 기록 ('살림남')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8%를 기록했다. 특히 이천수가 어머니 희야 여사, 막내 고모를 위해 준비한 효도 투어가 6.0%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이천수는 인삼의 고장 홍천에 희야 여사와 막내 고모를 데려갔다. 직접 인삼을 캐다 지친 희야 여사와 막내 고모는 이천수의 눈을 피해 휴식을 취했다. 이천수에게 발각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옛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추억을 소환했다. 막내 고모가 태어나던 날 뱃일을 나간 할아버지를 대신해 이천수 아버지가 동생인 막내 고모의 탯줄을 자른 일화도 공개됐다. 희야 여사는 "아버지가 탯줄을 너무 배꼽 가까이 잘랐다"라며 "막내 고모가 죽은 줄 알았는데 기적처럼 살아났다. 그래서 아버지가 막내 고모를 더 예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때 이천수는 희야 여사를 향해 "큰 고모와 막내 고모 중 누가 더 좋냐"라며 기습 질문을 했고, 희야 여사는 한 치 망설임 없이 큰 고모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점심으로 한방 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인삼이 가득 들어간 백숙과 이천수가 직접 준비한 인삼잔까지 특별한 보양식으로 힐링을 즐겼다. 또 이날 정혁의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가 공개됐다. 홀로 두 아들을 키우며 바쁘게 살다 보니 아들의 생일상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다는 아버지는 "서운했지?"라고 물었고, 정혁은 "안 서운했다면 거짓말"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생일이 같은 형과 항상 케이크 하나로 대충 축하 했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나만의 케이크를 받았다"라며 감격했고, 이내 아버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