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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없고 나약한 아이들 조명"…데뷔 40주년 정지영 감독·설경구가 '소년들'에 담은 진심[종합]

    "힘없고 나약한 아이들 조명"…데뷔 40주년 정지영 감독·설경구가 '소년들'에 담은 진심[종합]

    데뷔 40주년을 맞은 정지영 감독이 신작 '소년들'로 돌아왔다. 그간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등으로 따스하지만 날카로운 시선으로 부조리한 세상을 담아냈던 정지영 감독. 1999년 2월 6일 발생했던 삼례나라 슈퍼사건 실화를 다룬 '소년들'에 대해 정지영 감독은 언제라도 꼭 필요했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설경구, 유준상, 허성태, 염혜란이 불어넣을 영화의 진심은 관객들에게 안착할 수 있을까.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년들'(감독 정지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지영, 배우 설경구, 유준상, 허성태, 염혜란이 참석했다. 영화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사건 실화극. '남부군', '하얀 전쟁',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등 대한민국 사회의 이면을 조명해온 ‘한국영화계의 명장’이자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정지영 감독의 연출작이다. '부러진 화살'(2012),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2019)를 잇는 이른바 실화극 3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랙머니' 이후, '소년들'로 다시 돌아온 정지영 감독은 실화인 삼례나라 슈퍼 사건을 영화화한 이유를 밝혔다. 정지영 감독은 "감독이 소재를 찾는 것에는 주변에서인 것 같다. 사실 삼례나라 슈퍼 사건 전에 박준영 변호사가 다룬 약촌오거리 사건을 하고 싶었다. 매스컴에서 삼례나라 슈퍼 사건에 대해 다루더라. 그래서 박준영 변호사에게 구두로 허락을 받고, 시나리오 작업을 하게 됐다"라고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약촌오거리 사건 속 인물을 삼례나라 슈퍼 사건 안에 담은 탓에 '소년

  • '소년들' 설경구, "과거·현재·미래인 정지영 감독 작품, 거부할 수 없었다"

    '소년들' 설경구, "과거·현재·미래인 정지영 감독 작품, 거부할 수 없었다"

    영화 '소년들'의 배우 설경구는 정지영 감독의 작품을 함께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년들'(감독 정지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지영, 배우 설경구, 유준상, 허성태, 염혜란이 참석했다. 영화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사건 실화극. 배우 설경구는 우리슈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완주서 수사반장 '황준철' 역을 맡았다. 실화인 삼례나라 슈퍼사건을 다루는 '소년들'의 설경구는 시나리오를 읽기 전부터 해당 사건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설경구는 "삼례나라슈퍼 사건은 1999년 2월 6일 일어난 강도 치사 사건이다. 동네의 19살 정도 되는 소년들을 범인으로 검거하게 되고 수감하게 된다. 당시, 부산지검에서 진범이 따로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사를 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보고 머릿속에 각인됐던 사건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실화 바탕인 만큼 영화 속에서 표현하는 것에서 부담도 컸을 터. 설경구는 "실화 바탕의 영화가 처음은 아니다. 배우 입장에서 실화라는 강렬함이 끌리는 부분이 있다. 과거, 현재, 미래이신 감독님이 연출을 하셔서 거부할 수 없었다"라고 답했다. 설경구는 자신이 맡은 '황준철' 캐릭터에 관해 "실제 사건에서의 인물은 아니고, 약촌 오거리의 황반장이다. 그분을 빌려와서 극을 진행한다. 완주서로 발령받고 진범이 있다는 제보를 받게 된다. 처음에는 사건을 해결 못하고, 소년들 3명이 수감된다. 황준철 형사는 좌천당하고, 16년 후에 피하고 싶

  • '소년들' 감독 정지영, "40주년 기념행사? 쑥스러웠지만 주변에서 하라고 했다"

    '소년들' 감독 정지영, "40주년 기념행사? 쑥스러웠지만 주변에서 하라고 했다"

    영화 '소년들'의 감독 정지영은 최근 데뷔 40주년 기념행사를 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년들'(감독 정지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지영, 배우 설경구, 유준상, 허성태, 염혜란이 참석했다. 영화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사건 실화극. '남부군', '하얀 전쟁',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등 대한민국 사회의 이면을 조명해온 ‘한국영화계의 명장’이자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정지영 감독의 연출작이다. '부러진 화살'(2012),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2019)를 잇는 이른바 실화극 3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랙머니' 이후, '소년들'로 다시 돌아온 정지영 감독은 실화인 삼례나라 슈퍼 사건을 영화화한 이유를 밝혔다. 정지영 감독은 "감독이 소재를 찾는 것에는 주변에서인 것 같다. 사실 삼례나라 슈퍼 사건 전에 박준영 변호사가 다룬 약촌오거리 사건을 하고 싶었다. 매스컴에서 삼례나라 슈퍼 사건에 대해 다루더라. 그래서 박준영 변호사에게 구두로 허락받고, 시나리오 작업을 하게 됐다. 극을 풀어가는 사람을 다른 사건의 인물을 중심으로 둬서 풀어갔다"라고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약촌오거리 사건 속 인물을 삼례나라 슈퍼 사건 안에 담은 탓에 '소년들'은 실화극이라고 불린다. 2000년대 사건인 삼례나라 슈퍼 사건을 2023년의 현재 우리가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정지영 감독은 "가장 힘없고 나약하고 소외당하는 것은 아이들이지 않을까. 그들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보고 있나가 영화에 반영되어 있다.

  • '소년들' 허성태, "정지영 감독 아닌 설경구 추천으로 캐스팅됐다"

    '소년들' 허성태, "정지영 감독 아닌 설경구 추천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소년들'의 배우 허성태는 정지영 감독님이 자신을 캐스팅하지 않았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2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년들'(감독 정지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정지영, 배우 설경구, 유준상, 허성태, 염혜란이 참석했다. 영화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사건 실화극. 배우 허성태는 완주서에서 유일하게 '황준철'을 믿고 따르는 후배 형사 '박정규' 역으로 분한다. 극 중에서 설경구가 맡은 '황준철'을 돕는 형사 '박정규'를 맡은 허성태는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허성태는 "감독님은 나를 캐스팅하지 않으셨다. 설경구 선배가 추천을 해주셨다. 감독님께서 첫 마디로 '너 내가 캐스팅한 거 아니야. 경구가 캐스팅한 거야"라고 하시더라. '오징어 게임'을 같이 찍고 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오롯이 황반장만 따르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겪는 배우 설경구는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허성태는 "외유내강이다. 정말 무서울 것 같지만, 연기할 때 한없이 다 열어주신다. 처음으로 배우 의자를 받았다. 선배님께서 제작해주셨다. 엄마랑 손 잡고 펑펑 울었다"라고 답했다. '소년들'을 극장에서 꼭 봐야만 하는 이유에 관해 허성태는 "감독님이 다 말씀하신 것 같다(웃음) 몇 날 며칠을 전주에서 촬영하면서, 혼자는 울고불고한 시간도 많았다. 사건을 해결하는 역할이어서. 사람 허성태가 느낀 감정의 기복이 있었다면, '소년들' 영화를 보면 나보다 훨씬 많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화 '소년들'은 오

  • 정지영 신작 '소년들', 삼례나라슈퍼 사건 실화 "고통 함께 느끼고 공감했으면"

    정지영 신작 '소년들', 삼례나라슈퍼 사건 실화 "고통 함께 느끼고 공감했으면"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정지영 감독이 신작 '소년들'로 돌아왔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 배우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실화 사건을 소재의 탄탄한 스토리로 뜨거운 울림을 안겨줄 예정이다. 정지영 감독은 "우리 주변엔 아직도 잘못된 수사와 잘못된 판결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소년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 또 다른 ‘소년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공감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1983년 데뷔,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한국영화계 명장 정지영 감독은 그동안 우리 사회의 부조리한 이면을 파헤치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신 있는 행보를 보여왔다. 6.25 전쟁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통찰한 영화 '남부군'(1990), 베트남 전쟁으로 인해 내면이 파괴된 참전 용사의 삶과 전쟁의 폐해를 고발한 '하얀 전쟁'(1992), 영화에 미쳐 비극적인 삶을 사는 한 남자의 일생을 그린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까지. 특히 2007년 석궁 테러 사건 소재를 다룬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2012), 2003년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2019)를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으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정지영 감독이 1999년 삼례나라슈퍼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사건 실화극 '소년들'로 돌아온다. 영화 '소년들'은 오는 11월 1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정지영·설경구 '소년들' 11월1일 개봉…실화 3부작 '부러진 화살'·'블랙머니' 대미

    정지영·설경구 '소년들' 11월1일 개봉…실화 3부작 '부러진 화살'·'블랙머니' 대미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정지영 감독의 신작 '소년들'이 11월1일 개봉을 확정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 20일 공개된 '소년들' 첫 번째 포스터는 어두운 밤, 가로등 불빛 아래 셔터가 굳게 닫힌 우리슈퍼 앞을 달리는 세 사람의 역동적인 실루엣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루아침에 일상의 공간에서 사건 장소가 되어버린 우리슈퍼에서 그날 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그날 그곳에 진실은 없었다'라는 카피는 단번에 범인으로 지목돼 체포된 동네 소년들 3인의 진실과 그들 앞에 벌어질 험난한 상황을 예고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진범의 존재를 의심하며 우리슈퍼 강도치사사건의 재수사를 시작한 완주서 수사반장 황준철(설경구)의 모습이 담겼다. 사건 현장을 살피는 황반장 앞으로 과거, 우리슈퍼 앞을 달리는 소년들의 실루엣이 스친다. 골똘히 생각에 잠긴 황반장의 모습과 함께 '조작된 사건, 사라진 진실'이라는 카피는 황반장이 재수사를 통해 파헤칠 조작된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한국영화계 명장 정지영 감독의 신작 '소년들'은 1999년 삼례나라슈퍼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극화한 사건 실화극이다. 2007년 석궁 테러 사건을 조명한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2012), 2003년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파헤치는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2019)를 잇는 이른바 실화극 3부작의 대미다. 연기파 배우 설경구를 비롯해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드는 베테랑 배우 유준상, 완벽한 캐릭터

  • [종합] 악귀 진선규, 결국 분노 이기지 못하고 복수…카운터들과 맞섰다('경소문2')

    [종합] 악귀 진선규, 결국 분노 이기지 못하고 복수…카운터들과 맞섰다('경소문2')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 악귀가 된 배우 진선규는 카운터들과 맞섰다. 13일 방송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 악귀 마주석(진선규 분)은 결국 아내를 죽인 사람을 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소문(조병규 분)은 구치소에서 탈출한 마주석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악귀가 된 마주석을 본 소문은 "아저씨가 악귀라고? 이게 어떻게 된 거냐"라고 말했다. 이에 마주석은 "말했잖니.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악귀가 소문을 죽이라는 유혹에도 마주석은 소문을 벽에 가두고 도망쳤다. 악귀 겔리(김히어라 분)과 필광(강기영 분)은 탈옥한 마주석의 뒤를 밟았다. 마주석은 어머니 신정애(성병숙 분)을 마지막으로 만나러 집을 찾았다. 그러나 마주석은 경찰들을 마주했고, 염력을 이용해 형사들을 제압했다. 이때, 카운터들이 나타났다. 카운터 도하나(김세정 분)은 "밟았어. 2km 내 지하터널, 마 대원님이야"라며 마주석의 움직임을 감지했다. 하지만 마주석 역시 하나를 발견한 상황이었다. 이를 본 도하나는 “말도 안 돼, 나를 보고 있어 땅을 통해서”라며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마주석은 카운터들이 땅을 통해 자신을 보고 있음을 눈치채고는 “이걸로 나를 지켜보는 건가? 나를 쫓고? 너희들이 뭔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경고다. 날 방해하지 마"라며 경고했다. 이에 도하나는 어머니가 쓰러졌다며 그만두라고 애원했지만, 마주석은 "내 죗값은 목숨으로 갚겠다"라고 말하며 유유히 사라졌다. 악귀가 된 마주석을 이해할 수 없던 소문은 "악귀는 자신과 주파수가 맞는 사람에게 들어가지 않냐"라며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 [종합] 유준상, 11살 연하 ♥홍은희와 3개월만에 결혼 "20살 큰 아들, 곧 입대"('미우새')

    [종합] 유준상, 11살 연하 ♥홍은희와 3개월만에 결혼 "20살 큰 아들, 곧 입대"('미우새')

    배우 유준상이 큰아들이 곧 군대에 간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막내 김건우의 뮤지컬 '그날들' 첫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김희철, 딘딘이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과 딘딘은 인간 화환으로 변신했다. 김희철은 "건우 씨랑 그래도 가끔 연락은 했거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딘딘은 "번호가 있어? 그런데 건우가 사람을 가리나? 내 번호는 안 물어보던데"라고 말했다. 김건우는 김희철과 딘딘의 축하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희철과 딘딘은 빨간 팬티 케이크를 선물했다. 김건우는 "제가 언젠가부터 빨간 팬티를 입은 날 일이 잘 풀리더라. 그 뒤로 빨간 팬티를 입는다. 살면서 팬티 케이크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김건우와 23살 차이 나는 유준상은 뮤지컬 '그날들'에서 경호원 친구로 등장한다. 유준상은 "와이프 홍은희 씨랑 촬영을 같이 한 적이 있다. 건우가 우리 와이프를 담그는 거다. 난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정작 본인은 기억을 못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우와 홍은희는 '나쁜 형사'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김희철은 "창석이 형이 맏형이시죠?"라고 질문했다. 고창석은 "아니 준상이 형이 맏형"이라고 답했다. 유준상은 1969년생, 고창석은 1970년생, 오만석은 1975년생이었다. 딘딘은 동안이라고 했고, 김희철은 "아이가 지금 몇살?"이라고 물었다. 유준상은 "큰아이가 20살. 곧 군대 간다"라고 답했다. 고창석은 "딸이 23살이다. 지금 배우 하는 친구 중에 우리 딸보다 어리다"라고 했다. 고창석은 30살에 결혼을, 유준상은 35살에 결혼했다고. 유준상은 "작품에서 만나서 석 달 뒤에 결혼했다. 그게 가능하더라. 그게 20년이 됐다. 강민경

  • 유준상, '韓 농촌의 희망' 유인수와 극적 만남…신입 카운터즈 등장에 감격('경소문2')

    유준상, '韓 농촌의 희망' 유인수와 극적 만남…신입 카운터즈 등장에 감격('경소문2')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속 유준상과 유인수의 중환자실 첫 만남이 포착됐다. 카운터즈에 새롭게 합류할 새로운 피 유인수가 유준상과 극과 극 선후배 케미 발산을 예고했다. 18일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 측은 유준상(가모탁 역)과 유인수(나적봉 역)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카운터즈에 새롭게 등장한 뉴페이스이자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유인수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나적봉은 대한민국 농촌의 희망에서 카운터즈에 새롭게 합류한 어리바리 신입 카운터. 넉살 좋고 해맑은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어리바리한 실수와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신체 오작동으로 카운터즈의 애물단지가 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전신에 붕대를 감은 채 두 눈을 번쩍 뜨며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유인수와 마침내 꿈에 그리던 카운터 적임자를 찾았다는 듯 유준상의 흥분한 모습이 담겨 흥미를 끈다. 유인수의 머리에 칭칭 감긴 붕대 사이를 뚫고 나오는 곱슬머리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곱슬머리는 카운터가 됐다는 시그니처로, 이 상황이 도저히 믿기지 않다는 듯 주먹을 쥐어보며 휘두르는 유인수가 신입 카운터로 선보일 활약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준상은 그런 유인수를 바라보며 만족한다는 스윗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가운데 카운터 선배 유준상과 카운터 막내 유인수가 빚어내는 극과 극 케미가 '경이로운 소문2'의 새로운 백미가 될 예정. 이에 악귀 사냥꾼 카운터라는 공통분모를 가졌지만, 극과 극의 성격과 관계성으로 신선한 볼거리를 선보일 유준상과 유인수 그리고 새로운 인물의 합류로 신선한 재미가 더해질 전망.

  • 다시 뭉친 카운터즈 조병규·유준상·김세정·염혜란 "시즌7까지 가봅시다"('경소문2')

    다시 뭉친 카운터즈 조병규·유준상·김세정·염혜란 "시즌7까지 가봅시다"('경소문2')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8일 '경이로운 소문2: 카운트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 제작진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이야기. 누적 조회수 1.6억 회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는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믿고 보는 히트 IP로 우뚝 섰다. 나아가 악귀 사냥꾼 카운터로 분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 안석환(최장물 역)까지 주요 캐릭터가 전원 합류했다. 여기에 주석 역의 진선규, 필광 역의 강기영, 겔리 역의 김히어라, 적봉 역의 유인수 등 새로운 배우진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경이로운 소문2' 대본리딩 현장에는 시즌1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유선동 PD와 극본을 집필한 김새봄 작가 그리고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이 참석해 시즌2의 성공적인 크랭크인에 뜻을 모았다. 유선동 PD는 "감회가 새롭다. 카운터즈와 기존 스태프들은 같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새로 합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격하게 환영한다"라고 말해 현장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또한 유준상은 "시즌7까지 함께 가봅시다"라는 바람을 전해 사이다를 풀충전하고 돌아온 '경이로운 소문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인 대본 리딩의 시작과 함께 현장은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특유의 박진감과 권선징악이 주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로 가득했다는 후문. 특히 명

  • [공식] 유준상→지창욱·갓세븐 영재, 10주년 '그날들' 캐스팅

    [공식] 유준상→지창욱·갓세븐 영재, 10주년 '그날들' 캐스팅

    뮤지컬 '그날들'이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3일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캐스팅을 공개했다. '그날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을 선사하는 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초연부터 전 시즌을 참여한 유준상, 서현철, 이정열, 김산호, 박정표부터 새롭게 합류하여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김건우, 영재 등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에는 지난 시즌 공연들에서 2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준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전 시즌 출연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유준상을 비롯해 오랜만에 '그날들'에 출연하는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이 관객과 만난다. 정학의 친구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무영 역 오종혁, 지창욱이 참여한다. 여기에 '더 글로리'로 화제를 모은 김건우와 그룹 갓세븐 출신 영재가 무영으로 새롭게 합류함으로써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정학과 무영이 경호하는 의문의 여인 그녀 역은 김지현, 최서연과 제이민이 출연한다. 다정하고 소탈한 성품의 대통령 전담 요리사 운영관 역에는 초연부터 전 시즌을 함께한 서현철과 이정열, 고창석이 출연한다. 청와대 도서관 사서 역에는 이진희, 김보정, 김석영이 함께한다. 이어 감초 같은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식 역에 최지호와 김산호, 상구 역에 박정표와 정순원, 손우민이 캐스팅됐다. 대통령 딸 하나 역에 곽나윤, 이정화, 하나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수지 역에 홍유정, 이자영 또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7월 12일

  • 유준상, 엔터 대표된다…아이돌 출신 공승연 소속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유준상, 엔터 대표된다…아이돌 출신 공승연 소속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배우 유준상이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출연한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공승연에 이어 유준상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 일본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하라다 마하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대리 여행이라는 흥미로운 발상으로 아름다운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가슴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공승연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맡을 유준상의 캐스팅을 확정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유준상은 강여름(공승연 분)이 소속되어 있는 오구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오상식 역을 맡는다. 극 중 오상식은 의사 집안 막내아들로 태어나 복서에서 전직 매니저, 현재 엔터테인먼트 대표 자리에 있기까지 굵직하게 인생의 변곡을 겪어온 인물. 강여름을 엔터 업계로 이끈 것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으로 15년째 돈독한 인연을 이어오며 부침 많은 엔터업계에서 화석같은 자존심과 철학으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뮤지컬 등 장르를 불문하고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 유준상은 오상식 역을 그 누구보다 실감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 작품 진정성이 돋보이는 연기로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대체불가 매력을 발산해온 유준상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

  • '유준상♥' 홍은희, 44세에도 청순美 가득 비주얼

    '유준상♥' 홍은희, 44세에도 청순美 가득 비주얼

    배우 홍은희가 근황을 전했다.홍은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3월이네요. 벌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아름다운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는 홍은희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홍은희는 2003년 배우 유준상과 결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세계관 확장 '정직한 후보2'…유준상·김재화·온주완, 반가운 특급 카메오('정직한 후보2')

    세계관 확장 '정직한 후보2'…유준상·김재화·온주완, 반가운 특급 카메오('정직한 후보2')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가 확장된 세계관에 합류한 유준상, 김재화, 온주완 스틸이 공개됐다.14일 배급사 NEW는 '정직한 후보2'에 특급 카메오로 출연하는 유준상, 김재화, 온주완의 스틸을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역)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 역)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정직한 후보2'는 1편과 달리 국회의원이 아닌 도지사라는 새로운 설정을 부여하며 더 넓어진 스케일을 자랑한다. 특히 확장된 세계관에 등장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부터 북한 대표 그리고 1편과의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는 캐릭터까지 등장을 예고했다.대한민국의 위엄있는 대통령으로는 유준상이 출연한다. 특별출연으로 '정직한 후보2'에 흔쾌히 합류한 그는 '진실의 주둥이'가 터진 주상숙과 만나 그가 벌이는 대형 사고들에 휘말릴 예정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유준상이 청와대 대통령실에서 "의자가 참 좋네요. 국민의 혈세인가?"라고 거침없이 말하는 주상숙’\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증을 더한다.대통령 역에 유준상을 캐스팅한 비화에 대해 장유정 감독은 "영화 속 대통령은 거짓말 못하는 주상숙의 모습을 당황하지 않고 인내심 있게 받아줄,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은근한 희극성이 배어 나오는 분이 맡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이 역할로 바로 떠올렸던 사람이 유준상 배우였다"고 밝혔다.이어 "목소리의 톤이며 코미디의 수위를 나노 단위로 디테일하게 준비해 오셔서 역시 프로답다고 생각했다. 하루 찍는 것

  • [종합] 이재욱, 유준상에게 버려졌다…송림 퇴출 엔딩 '충격' ('환혼')

    [종합] 이재욱, 유준상에게 버려졌다…송림 퇴출 엔딩 '충격' ('환혼')

    이재욱과 정소민이 불량 제자와 독한 스승의 특별한 사제 연을 맺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2%로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2.5%, 최고 2.8%, 전국 기준 평균 2.9%, 최고 3.2%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는 각각 독초와 모진 고문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장욱은 죽을 각오까지 한 무덕이에게 “살아오며 주변에 나의 간절함을 무시하는 사람들뿐이었어. 나를 위해 목숨을 걸어준 건 네가 처음이었다”라는 고백과 함께 “이제야 내 뜻을 받아준 진정한 스승을 찾았으니 제자 평생 스승으로 모실 것을 맹세합니다. 제자 장욱은 스승 무덕이를 목숨 걸고 받들고 지키겠습니다”라며 죽음을 통과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사제 관계는 장욱이 최고의 경지에 올라 무덕이의 기력을 되찾아주는 순간까지라는 조건 아래 장욱을 최고 술사로 만들기 위한 무덕이의 극악무도한 훈련이 시작됐다. 하지만 장욱은 막 기문이 뚫린 탓에 검술과 권술의 기본도 몰랐고, 상심에 빠졌던 두 사람에게 희소식이 들어왔다. 앞서 장욱을 치료하기 위해 세죽원장 허염(이도경 분)이 장욱에게 10년 치 진기를 내어줬고 장욱의 신수원(신체 수기의 중심)은 이미 허염이 넣어둔 수기로 가득 차 술사의 첫 단계, 몸에 물의 기운을 모으는 집수를 넘어섰던 것. 하지만 허염의 진기를 장욱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서씨 집안의 호흡법을 알아야 했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