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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유치원 안 다녔는데"…이천수 딸 주은이의 놀라운 영어실력 ('살림남2')

    "영어유치원 안 다녔는데"…이천수 딸 주은이의 놀라운 영어실력 ('살림남2')

    이천수, 심하은의 딸 주은이가 능숙한 영어 실력을 뽐낸다.9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서동주, 양은지가 이천수의 집을 찾은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심하은은 오랜만에 절친 서동주와 친한 동생 양은지를 집으로 초대한다. 서동주는 MIT 졸업 후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는 등 원어민에 가까운 회화 능력을 지니고 있고, 양은지는 태국 체류 시절 아이들의 영어 교육에 실전 경험이 있는 만큼 영어에 푹 빠진 딸 주은이에 대한 조언을 받고자 했던 것.서동주와 양은지가 능숙하게 영어를 사용하는 주은이를 칭찬하자 기분이 좋아진 이천수는 외출 복장으로 갈아입고 외식을 나가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오늘은 여자들끼리 할 얘기가 있다"며 떼어 놓고 가려는 심하은에게 단단히 빼쳐 또다시 자신의 2층 방에 틀어박혔다고. 여자들만의 시간을 즐기던 서동주와 양은지는 심하은으로부터 연애 시절 이천수의 이야기를 듣고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고 해 어떤 놀라운 비화가 있었던 것인지 관심을 증폭시킨다.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서프라이즈 급 연애사와 서동주, 양은지가 극찬한 주은이의 영어 실력은 9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이천수 '폭언'에 장모 뿔났다…"터질게 터져, 있을 수 없는 일" ('살림남2')

    [종합] 이천수 '폭언'에 장모 뿔났다…"터질게 터져, 있을 수 없는 일" ('살림남2')

    아내에게 폭언을 쏟아 뭇매를 맞은 이천수가 장모의 당부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남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8년 만에 처가에 방문한 이천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천수는 장모와 함께 밭으로 가 냉이를 캤다. 이천수는 “모르면 아빠한테 물어봐”라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아내, 딸의 절반밖에 안 되는 양을 수확했다. 이어 400평 밭의 비닐 걷기도 했다. 이천수는 “선수할 때 3000평 뛰어다니던 사람”이라고 자신했지만, 아내 심하은이 세 줄을 걷는 동안 한 줄을 걷고 “쥐 나려고 한다. 내일 하면 안 되나”라고 지쳐했다. 이에 심하은은 "오빠 요새 포기가 빠르네"라는 말로 이천수를 자극했고, 이천수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며 일을 했다. 작업을 마치고 밥을 차린 장모는 맥주를 건네며 딸 심하은, 사위 이천수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혼자 거실에서 자겠다는 이천수에게 장모는 “부부가 절대 각방은 안 된다. 그리고 주율이, 태강이 봐라. 아빠 어딨냐고 하면 둘 다 2층만 본다”라고 말했다.이어 ‘살림남2’을 본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전하며 이천수의 언행을 지적했다. 장모는 “처음 너희 집에 갔을 때 놀란 말이 있다. 하은이한테 ‘야! 너!’라고 하는데 너무 놀랐다. 이번에 ‘살림남’에서 터질 게 터졌구나 생각했다. 가족 안에서도 그건 있을 수 없다. 귀한 아들이고 귀한 딸”이라며 “축구 하면서 쓰던 말버릇이 집에서도 쓰는 것 같다. 원래는 착한 아들인데. 그래도 그것은 고쳐야 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천수의 딸이 미래 남편에게 같은 말을 들었을 때 어떨 것 같냐고 묻자,

  • [종합] 심하은 "♥이천수, 이슈 많았던 사람…나는 오해하지 않아" ('떡볶이집 그 오빠')

    [종합] 심하은 "♥이천수, 이슈 많았던 사람…나는 오해하지 않아" ('떡볶이집 그 오빠')

    이천수가 故 유상철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이천수가 출연했다.이날 이천수는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것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그는 '못친소 페스티벌'에 같이 나왔던 지석진에게 "나는 생각보다 잘생겼다"며 "'못친소'와 나는 어울리지 않았다"고 말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천수는 2002년 월드컵 이야기를 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탈리아전에서 아쉽게 골을 넣지 못한 안정환에게 "그 형은 이민 가야 한다"고 말하는 등 다른 선수들을 향해 '팩폭'을 날렸다. 또한 이천수는 이탈리아 선수 말다니에 대해 "나한테 맞을까 봐 소심한 플레이를 했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MC들은 처음에 믿지 않았지만, 그의 계속된 설득으로 "이천수의 역할이 30%는 있다"고 마지막에 인정하며 이천수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 유상철 감독에 대한 존경과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유)상철이 형 이야기를 하면 마음이 아프다.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내가 가장 먼저 알았다"고 말했다. 아어 "(췌장암이 알려진) 그 전날, 전 전날까지 아무렇지도 않아서 아무도 몰랐는데 황달이 오면서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천수는 "이천수는 "(유) 상철이 형이었다. 가장 중요한 시합 날이었다. 케이크가 들어오는 날 몇 명은 왜 우는지도 모르고"라며 "(암 때문에)벤치에 있으면 안 되는데 잘못돼도 운동장에서 잘못되겠다는 상철이 형을 보고 그런 여러 가지가 제 기억에 있으니까. 그냥 보내기엔 업적이

  • 이천수, 아내 향한 막말에도 장모 사랑 받네…"말 잘 들어라" ('살림남2')

    이천수, 아내 향한 막말에도 장모 사랑 받네…"말 잘 들어라" ('살림남2')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이천수의 딸 주은이 엄마 심하은, 외할머니와 함께 엄마의 앨범을 보는 순간 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지난 19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8년만에 처가를 방문한 이천수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 딸 주은과 함께 처가가 있는 전남 고흥으로 향했고 이들을 반갑게 맞은 장모는 이천수를 “아들”이라 부르며 각별한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식탁에는 약쑥을 넣어 끓인 국을 비롯해 각종 해산물과 제철 나물들로 만든 21첩 건강 밥상이 준비되어 있었고, 심하은과 주은은 이를 맛있게 먹었다. 반면 고기를 좋아하는 이천수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장모가 사위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며 백숙을 가져오자 이천수는 “장모님 밖에 없습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장시간 운전으로 피곤했던 이천수는 식사를 마치자마자 낮잠을 자려고 했지만 장모는 “팬들이 기다리고 있어”라며 마을 회관으로 이끌었다. 월드컵 스타 이천수가 마을에 왔다는 안내 방송을 듣고 모인 주민들을 위해 팬 사인회가 열린 가운데 어르신들은 방송으로 부부 싸움하는 모습을 봤다면서 “아내의 말을 잘 들어라”라는 등 한마디씩 했고, 이천수가 어쩔 줄 몰라 하자 장모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천수 편을 들어 미소를 불러왔다.사인회와 기념 사진 촬영이 끝나자 장모는 이천수를 데리고 고흥 읍내로 나가 단골 마트와 미용실을 다니며 지인들에게 인사를 시키면서 사위 자랑을 이어갔다.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천수는 “어머니 전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좀 쉴게요”라고 했

  • [종합] '이천수♥' 심하은 "쌍둥이 낳고 30kg 쪄, 목에 암 가능성 혹 발견" ('살림남2')

    [종합] '이천수♥' 심하은 "쌍둥이 낳고 30kg 쪄, 목에 암 가능성 혹 발견" ('살림남2')

    심하은의 목에 혹이 발견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심하은이 건강관리에 힘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하은은 딸 주은과 함께 아침 운동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익숙하게 운동을 했고, 특히 주은은 익숙하게 플라잉 요가를 해 감탄을 안겼다. 심하은은 "요즘에 엄마 몸이 많이 붓는다. 이 부기가 다 살이 된다"고 말했다. 심하은은 쌍둥이 출산 후 30kg 쪘다고. 심하은은 운동 후 영양제를 먹었고 이천수는 "밥을 안 먹고 그렇게 약을 먹느냐"며 "오래 살겠다"고 놀랐다. 이천수는 아침 메뉴가 산채 비빔밥이라는 말에 고기 타령했고, 심하은은 "나 없으면 애들 밥 어쩌려고 하느냐"고 했다. 이천수는 "넌 건강해서 나보다 오래 살아. 약도 그렇게 먹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심하은은 "내가 무슨 일이 생겨서 갑자기 집을 비우면 어쩌려고 하냐"고 되물었고 이천수는 "시간이 좀 걸릴 뿐이지 닥치면 다한다"고 했다. 아침 식사 후 심하은은 긴장된 모습으로 어딘가로 향했다. 그는 "한 달 전 종합 검진 때 3.7cm 혹이 발견됐다. (양성인지 음성인지) 조직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해서 병원에 간다"고 말했다. 심하은은 병원에 가면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갑상샘에 혹이 있다고 말했다. 심하은은 이천수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병원에 도착한 심하은은 초음파부터 조직 검사를 이어갔다. 의사는 육안으로 암인지 확인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심하은은 놀라 "저 덩어리가 암 덩어리라는 거냐"라고 물었고 의사는 "악성의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할 것 같다"고 답했다

  • '자녀 앞 심하은에 폭언' 이천수 "욱하는 모습 고치겠다"

    '자녀 앞 심하은에 폭언' 이천수 "욱하는 모습 고치겠다"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욱하는 성질을 죽이겠다고 약속했다.지난 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과 딸 주은에게 또 버력했다. 이천수는 딸 주은이 안경을 낀 모습에 "네가 눈이 안 좋으니까 조심하라고 하지 않았냐"며 "애를 관리 했어야지 엄마가 뭐하는거냐"며 심하은을 탓했다.이에 주은이는 "왜 엄마한테 그러냐. 엄마한테 핸드폰 한다고 혼날 때 몰래 하라고 한 게 누군데"라고 엄마 편을 들었다.심하은도 자신이 없는 사이 쌍둥이에게 휴대폰을 보여준 것을 지적하며 "오빠나 잘해라. 잠깐 애 보라고 했더니 핸드폰 보여주면서"라고 거들었다.이천수는 "또 나냐. 난 눈이 중요하고 주은이가 소중하니까 얘기한 건데 또 나다. 이제 또 나다"라고 불쾌함을 드러내며 2층으로 올라갔다. 심하은은 고민 끝에 시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 했고, 시아버지는 단번에 달려와 이천수에게 "잘 좀 해라. 애들 셋 키우기도 힘든데 자꾸 속을 썩이냐. 속상해한다 하은이"라고 잔소리 했다.시아버지는 심하은과 손녀 주은을 데리고 외출했다. 이천수는 쌍둥이와 함께 공놀이와 잡기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는 혼자서 쌍둥이들과 온몸으로 놀아주며 '운동부 아빠'의 저력을 드러냈다. 또한 이천수는 피곤해서 잠시 눕다가도 아이들의 작은 소리에도 즉각 반응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천수는 쌍둥이들에게 단 한 번도 큰소리를 내지 않았다. 이후 이천수는 안경을 쓴 주은에게 "안경 쓰니까 똑똑해 보인다"고 말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갔다. 이어 "운동을 해서 욱하는 게 절제가 아직 잘 안 돼

  • [종합] 이천수, ♥심하은에 폭언… "애 관리 했어야지, 뭐하냐" ('살림남2')

    [종합] 이천수, ♥심하은에 폭언… "애 관리 했어야지, 뭐하냐" ('살림남2')

    이천수가 딸의 시력저하를 아내 심하은 탓으로 돌리며 막말을 퍼부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와 심하은이 부부싸움을 펼친 가운데 이천수의 아버지까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심하은은 첫째 주은이와 외출을 했고, 홀로 쌍둥이 육아를 맡은 이천수는 서툰 육아로 분투했다. 이후 이천수는 외출 후 들어온 딸 주은이가 안경을 끼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내가 엄마 눈 닮지 말라고 했지"라며 "네가 눈이 안 좋으니까 조심하라고 하지 않았냐"며 "애를 관리 했어야지 엄마가 뭐하는거냐"며 심하은을 탓했다.이에 주은이는 "왜 엄마한테 그러냐. 엄마한테 핸드폰 한다고 혼날 때 몰래 하라고 한 게 누군데"라고 발끈했다. 심하은도 자신이 없는 사이 쌍둥이에게 휴대폰을 보여준 것을 지적하며 "오빠나 잘해라. 잠깐 애 보라고 했더니 핸드폰 보여주면서"라고 거들었다.이천수는 "또 나냐"라며 "난 눈이 중요하고 주은이가 소중하니까 얘기한 건데 또 나다. 이제 또 나다"라고 불쾌함을 드러내며 2층으로 올라갔다. 심하은은 고민 끝에 시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 했고, 시아버지는 직접 만든 간장게장을 들고 단번에 달려와 이천수에게 "너 왜 방에서 안 나오냐"며 "잘 좀 해라. 애들 셋 키우기도 힘든데 자꾸 속을 썩이냐. 속상해한다 하은이"라고 잔소리 했다.결국 아버지에 의해 1층으로 내려온 이천수. 그러나 그는 심하은을 보자마자 "내가 뭘 잘못했다고 아빠한테 전화했냐"라고 투덜거렸고, "내가 욱하고 그런 건 미안하다"며 사과

  • 이천수, 심하은과 또 위기 "애 이렇게 될 때까지 뭐 했어?" ('살림남')

    이천수, 심하은과 또 위기 "애 이렇게 될 때까지 뭐 했어?" ('살림남')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에 버럭 화를 냈다. 5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심하은이 부른 지원군 앞에서 꼼짝 못 하는 이천수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심하은은 이천수에게 쌍둥이를 맡기고 첫째 주은이와 단 둘이 외출했고 오랜만에 육아를 도맡은 이천수는 서툰 손길로 육아를 하느라 고군분투했다.그런 가운데 외출을 마치고 돌아온 주은이가 안경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본 이천수는 시력이 나빠졌다는 말에 "애가 이렇게 될 때까지 뭐 했어?"라며 심하은을 탓했고 둘 사이에는 또다시 냉기류가 흘렀다.결국 화가 난 이천수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버리자, 심하은은 고민 끝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이후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는 지원군이 등장했고 그의 "내려와!" 한 마디에 이천수는 방을 나와 심하은에게 화를 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는데. 이어 앞치마를 두르고 부엌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과연 다혈질 '욱'천수를 순한 양으로 만든 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이천수의 두 얼굴, '슈퍼맨'에선 다정하더니 '살림남'에선 폭력적 [TEN피플]

    이천수의 두 얼굴, '슈퍼맨'에선 다정하더니 '살림남'에선 폭력적 [TEN피플]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막말이 도마에 올랐다. 170만 원짜리 모니터가 망가졌다고 아내와 세 자녀에게 '야야'거리며 소리를 지르고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아내를 무시한 행위가 폭력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19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의 방송이다. 이천수는 아이들을 피해 복층인 자택 2층에서 홀로 시간을 보냈다. 이천수는 몰래 배달 음식을 받으러 갔다 첫째 딸 주은에게 들켰고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이천수는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야' 하며 냅다 크게 소리를 질렀다. 아내 심하은은 당황하며 "애들 있는데 왜 소리를 지르냐"며 이천수에게 향했다. 이천수가 화가 난 이유는 170만 원짜리 모니터가 열린 창문 때문에 떨어져 모서리가 깨져서였다. 이천수는 아내와 창문을 번갈아 삿대질하면서 "2층 청소도 안 하면서 문을 왜 열어놓는 거야? 집안일 하는 사람이 저걸 체크 못 하고 뭐하는 거야"라고 소리쳤다. 심하은은 아이들도 있으니 가라앉히라 말했지만 이천수는 "네가 잘못했으니까. 집은 네가 챙겨야지"라며 끝까지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심하은은 이천수의 고성을 피해 밖으로 나갔으나 이천수는 끝까지 따라와 소리를 줄이지 않았다. 이천수는 아이에게도 삿대질하며 '네가 그런 거 아니냐며' 고함쳤다. 집에 온 지 3일 만에 1층에 왔다는 이천수. 3일 내내 아이들을 보지 않다 모니터가 깨지자 '범인 색출'을 위해 내려온 셈이다. 심하은은 아이들 앞에서 그러지 말라고 좋게 타일렀지만, 이천수는 '너네 너네'하며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결국 쌍둥이는 눈물을 터

  • [종합] "집안일 하는 애가" 이천수, 도 넘은 막말→♥심하은 "10년간 상처" 눈물 ('살림남2')

    [종합] "집안일 하는 애가" 이천수, 도 넘은 막말→♥심하은 "10년간 상처" 눈물 ('살림남2')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3일 동안 방에서 칩거한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가 새 살림남으로 등장했다.이날 복층 자택 2층에서 홀로 생라면을 먹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이천수의 모습이 담겼다.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대부분 혼자 방에서 TV를 보며 지낸다는 이천수. 그는 1층으로 내려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 "큰딸 주은이가 한 행동 때문에 삐져서 1층에 안 내려가고 있다. 3일 동안 방에만 있었다. 화장실도 있고, 외로운 것 빼고는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 심하은은 이천수가 삐진 이유에 대해 "지인이 주은이와 자전거를 같이 타주기로 약속해서 아이가 신났다. 근데 갑자기 남편이 덩달아 신나하면서 장비를 착용하고 내려오더라. 주은이가 안 간다고 했더니 지인들도 있는데 '야이씨 나도 안 놀아!'라고 말하며 올라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남편이 잘 삐지고, 삐지면 방으로 가곤 한다. 예전에는 장문의 편지도 보내보고 달래도 봤다. 근데 언젠가부터 버겁고 쌍둥이 낳고 나서부터는 너무 힘들더라"고 토로했다.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한 뒤 몰래 1층으로 내려가던 이천수는 결국 딸에게 발각됐고, 컴퓨터 방에서 기분 전환을 하려고 했다. 그때 이천수는 바람이 불어 열린 창문에 밀려 모니터가 바닥에 떨어져 깨진 것을 보고 아내 이름을 크게 부르며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그는 "한 번도 안 쓴 170만 원짜리 모니터다. 두 달에 걸쳐 세팅한 후 이제 써야겠다 마음먹었는데 넘어져 있었다. 너무 기분이 안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도 안 하

  • 이천수, 3일 간 생라면 먹고 칩거 "외롭고 힘들다" ('살림남2')

    이천수, 3일 간 생라면 먹고 칩거 "외롭고 힘들다" ('살림남2')

    '살림남2' 월드컵 영웅 이천수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1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살림남 이천수의 첫 등장과 함께 충격적인 근황이 예고돼 관심을 집중시킨다.앞서 이천수 가족의 '살림남2' 합류 소식에 팬들은 결혼 10년 차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는 이천수, 심하은 부부와 붕어빵 딸 이주은, 이란성 쌍둥이 이태강, 이주율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었다.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천수는 어두컴컴한 방 안에서 혼자 생라면을 씹어 먹으며 고독한(?) 방콕 생활을 하고 있는 반면, 심하은과 아이들은 이 상황이 익숙한 듯 거실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보였다는데.이천수는 3일 동안 가족들과 만나지 않고 방에만 있던 것에 대해 나름의 사연이 있다고 밝혀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한편, 눈물을 쏟으며 오열하는 심하은과 침울해하는 이천수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이천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고 싶은데 외롭고 힘들다"는 심경을 털어놔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한지붕 두 가족처럼 살고 있는 새로운 살림남 이천수 가족의 사연은 19일 밤 9시 30분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2021 SBS 연예대상' 감독상 이천수 "♥심하은 축구해줘서 감사"

    '2021 SBS 연예대상' 감독상 이천수 "♥심하은 축구해줘서 감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감독진이 '2021 SBS 연예대상' 감독상을 수상했다.18일 오후 생중계된 '2021 SBS 연예대상'은 가수 이승기, 방송인 장도연, 모델 한혜진의 사회로 마련됐다.이날 이천수는 "'골때녀'가 여자축구 발전에 이바지해주시는 것 같다. 남자축구에 비해 지원도 그렇고 여러가지가 미숙했는데 '골때녀'를 보며 저변이 좋아지는 걸 보고 출연진의 진심이 통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여자축구를 기획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며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이천수는 "개인적으로 와이프와 출연하고 있다. 집에 들어가려면 이야기해야할 것 같다"며 아내 심하은을 언급해 박수를 받았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TEN 포토] '골때녀' 박선영-이천수-박슬기 'FC 원더우먼 대표'

    [TEN 포토] '골때녀' 박선영-이천수-박슬기 'FC 원더우먼 대표'

    '골때리는 그녀들' 박선영,이천수,박슬기가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1 SBS 연예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SB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70kg' 심하은, 얼마나 늘씬해졌길래…"♥이천수 입꼬리가 귀에 걸렸네" ('브래드PT')

    '70kg' 심하은, 얼마나 늘씬해졌길래…"♥이천수 입꼬리가 귀에 걸렸네" ('브래드PT')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에게 더 반했다. 지난 26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브래드PT&GYM캐리'(이하 '브래드PT')에서 이천수는 심하은의 보디 프로필 촬영에 동행했다.이천수는 '브래드PT'의 첫 구독자로서 아내 심하은의 다이어트를 지원해왔다. 그는 이번에 심하은과 수영장을 방문해 고강도 유산소 PT를 받았다. 특히 이천수는 물 속에서 아쿠아 타바타, 점핑 스쿼트, 암 스윙 등의 동작을 우스꽝스런 몸짓으로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MC 이기광이 "물 속에서 운동하는 게 더 힘들 텐데 잘 한다"고 칭찬하자 이천수는 "스페인 호흡법을 활용했다"고 답해 예능감을 뽐냈다.'브래드PT' MC들은 이천수의 재치에 흠뻑 빠졌다. 영상에서 김길환 트레이너의 잘생긴 외모가 나타나자 이천수는 "저 분과 내 카메라가 다른 거 아니냐"고 말해 MC들의 폭소를 유발했다.또한 이천수는 사랑꾼의 면모를 선보였다. 심하은이 식당에서 김길환 트레이너에게 "제주도에서 식사를 한 번 대접하겠다"고 말하자 이천수는 "내 대본에 없던 멘트다"며 질투심을 표현했다.이천수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심하은이 보디 프로필 촬영장에 탱크톱을 입고 등장하자 물개박수로 환호하며 애정을 드러냈다.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이천수를 향해 "신났다 신났어"라며 "입꼬리가 귀에 걸렸다"고 언급해 심하은을 향한 깊은 사랑을 확인했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70kg' 심하은, 다이어트 성공해 노출도 자신있게 "허리 26인치"

    [종합] '70kg' 심하은, 다이어트 성공해 노출도 자신있게 "허리 26인치"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브래드PT&GYM캐리' 최종화에는 심하은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이 공개됐다. '브래드PT&GYM캐리'는 건강, 살 때문에 고충을 겪는 주인공들에게 운동 정기 구독 신청을 통한 개인 맞춤형 PT(운동, 음식 등)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삶 속 행복'의 의미를 찾아주는 생활 속 운동 관찰 예능. 앞서 30대 마지막 목표로 다이어트와 보디프로필 촬영을 계획했던 심하은은 최종 점검 날 값진 성과를 손에 쥐었다. 신체 측정 결과 몸무게는 70.7kg에서 62.7kg로, 허리 사이즈는 32인치에서 26인치로 줄어들었다. 특히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 날 현장을 찾은 심하은은 최종 10kg 감량을 인증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심하은의 마지막 과제는 바로 보디프로필. 모델로 활동했던 과거 시절 모습을 되찾은 심하은은 10년 만의 단독 화보 촬영에서 녹슬지 않은 아우라를 뽐냈다. 일일 매니저를 자청한 남편 이천수도 아내의 촬영 내내 입꼬리를 내리지 못했다.  심하은은 방송에서 남다른 먹성을 공개했다. 엄청난 양의 중식으로 배를 채우는 '폭풍 먹방' 이후 하루 만에 몸무게가 약5kg가 증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운동과 함께 힐링 요가를 통해 마음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다. 쌍둥이 출산과 삼남매의 육아로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심하은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게 곧 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던 심하은은 "엄마도 쉼이 필요하다"고 울기도 했다. 예사롭지 않은 운동 DNA를 뽐내던 심하은은 결국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자신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