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탁구 남자 단식 장우진의 8강전 경기로 9월 30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방송 중 압도적인 1위 시청률 7.5%를 기록했다. 이날 상위 10위 시청률 경기 중 절반 이상인 6개를 KBS 중계가 차지했다. 특히 KBS가 단독 중계하는 3X3 여자농구 한일전도 5.3%로 30일 경기별 전체 시청률 3위에 자리했고, 3X3 남자농구 필리핀전 또한 4.8%(7위)로 기세를 올렸다. 이밖에도 이시몬, 이재성이 출전한 남자 육상 100m 준결승 또한 각각 4.8%, 4.7%의 준수한 시청률로 해당 종목 1위에 올랐다. 이로써 KBS는 탁구 1위, 육상 1위 자리를 지키며 스포츠 중계의 명가다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10월 1일(일) 밤 9시 KBS 2TV에서 중국과의 남자축구 8강전을 생중계하는 이영표 해설위원은 KBS 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축구 팬들이 기다렸던 예측을 공개했다. 이영표 위원은 “중국은 정상적 상태에서는 한국을 이기기 쉽지 않기 때문에 거칠고 과감한 몸싸움을 할 것”이라며 “이천수가 8명 있다고 생각해 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계속 우리를 자극할 텐데, 그런 상대를 완벽 제압하는 방법은 싸우는 게 아니라 실력이다”라며 ‘도발’에 넘어가선 안 된다고 강조했고, “경기에 ‘차이’를 만들어줄 수 있는 이강인이 키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리고 “한국은 추석 연휴, 중국은 국경절인 만큼 용광로 같은 매치, 진짜 한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청자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방송인 이천수가 딸 주은에게 속쌍꺼풀이 생기는 비법을 전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2%를 기록했다. 특히 이천수가 딸 주은과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5.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이천수는 희야 여사, 주은과 함께 세 번째 효도 투어를 떠났다. 반박 불가 닮은꼴 3대가 한자리에 모이자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주은은 "예전에 친구들이 아빠 닮았다고 하면 싫었는데 요즘엔 나도 인정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희야 여사는 "할아버지가 할머니 엄청나게 쫓아다녔다. 나도 젊었을 땐 괜찮았다"라며 닮은꼴 손녀를 북돋웠다. 이천수도 질세라 "엄마도 아빠 따라다녔잖아"라고 말했고, 주은은 "아니야. 아빠가 엄마 따라다녔어"라고 단호하게 부정했다. 이어 주은은 "아빠가 결혼 전 엄마 운전기사도 해줬다더라" "바로 가족들에게 '결혼할 사람입니다'라고 인사시켰다더라" 등 엄마 심하은에게 들은 연애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풀어놨다. 이천수는 기가 찬 듯 "제 입으로 그랬대?"라고 물었고, 주은은 "그랬잖아"라고 확신해 웃음을 안겼다. "엄마가 그렇게 얘기했다고?"라며 재차 묻는 이천수에게 주은은 다시 한번 "아 맞다고!"라고 본인인 양 대답했다. 이천수는 "네가 내 마누라야?"라며 답답해했고, 주은은 "너무 리얼 같잖아"라고 끝까지 엄마 말을 믿는 모습을 보였다. 외모에 대한 주은의 고민을 들은 이천수는 "나랑 너무 닮은 모습에 가끔 미안할 때가 있다"라면서 "넌 눈 안 작다"라고 다독였다. 이에 주은은 아빠의 속쌍꺼풀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천수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8%를 기록했다. 특히 이천수가 어머니 희야 여사, 막내 고모를 위해 준비한 효도 투어가 6.0%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이천수는 인삼의 고장 홍천에 희야 여사와 막내 고모를 데려갔다. 직접 인삼을 캐다 지친 희야 여사와 막내 고모는 이천수의 눈을 피해 휴식을 취했다.이천수에게 발각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옛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추억을 소환했다. 막내 고모가 태어나던 날 뱃일을 나간 할아버지를 대신해 이천수 아버지가 동생인 막내 고모의 탯줄을 자른 일화도 공개됐다. 희야 여사는 "아버지가 탯줄을 너무 배꼽 가까이 잘랐다"라며 "막내 고모가 죽은 줄 알았는데 기적처럼 살아났다. 그래서 아버지가 막내 고모를 더 예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때 이천수는 희야 여사를 향해 "큰 고모와 막내 고모 중 누가 더 좋냐"라며 기습 질문을 했고, 희야 여사는 한 치 망설임 없이 큰 고모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세 사람은 점심으로 한방 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인삼이 가득 들어간 백숙과 이천수가 직접 준비한 인삼잔까지 특별한 보양식으로 힐링을 즐겼다.또 이날 정혁의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가 공개됐다. 홀로 두 아들을 키우며 바쁘게 살다 보니 아들의 생일상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다는 아버지는 "서운했지?"라고 물었고, 정혁은 "안 서운했다면 거짓말"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생일이 같은 형과 항상 케이크 하나로 대충 축하 했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나만의 케이크
‘항저우 아시안게임 모드’로 돌입한 TV CHOSUN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 멤버들이 항저우의 식사와 미용·운동 이모저모까지 알아보며 이색 리포팅에 나섰다.15일 방송된 ‘조선체육회’ 7회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 경기장 앞에서 멤버들이 예비 리포팅 연습을 시작했다. 조정식은 “저는 2인자 조정식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조선체육회’ 막내에서 ‘2인자’가 되고픈 야욕을 드러냈다. 어두워지자 꽃을 닮은 경기장에 다채로운 불빛이 들어왔고, 리허설 음악을 들으며 전직 ‘레전드’ 선수들은 각자 감상에 빠졌다. 이천수는 자타공인 ‘치안 담당’답게 현지 시민들과 안전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다가 이천수가 “제 얼굴이 어떤가요?”라고 기습 질문을 던지졌다. 시민은 “중국에서 선호하는 얼굴이다”라고 대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 시민에게 “아이돌 같다”는 칭찬을 듣고 감동한 조정식은 해당 시민에게 악수로 화답해 웃음을 선사했다.이윽고 멤버들은 800년 전통의 항저우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는 전통식당을 찾았다. 하지만 수상해 보이는 검은색 ‘오골계 닭발’의 비주얼은 모두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날의 메인 요리는 다소 생소한 ‘멧비둘기탕’과 ‘마라자라탕’이었다. 비위가 약한 조정식을 제외한 멤버들은 폭풍 흡입을 시작했다. 조정식이 “자라 등껍질도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라는 와중, 용기를 낸 이천수가 푹 삶은 자라 껍질을 거침없이 맛있게 먹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허재의 짐가방에서 나온 각종 반
‘항저우 아시안게임 모드’로 돌입한 TV CHOSUN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에서 치안 담당을 자처한 이천수가 항저우에서도 영웅의 촉을 곤두세운다. 하지만 현지인들의 시선은 ‘대륙의 아이돌(?)’ 조정식에게 쏠렸다.15일 방송될 ‘조선체육회’에서는 드디어 항저우 시내로 나온 허재, 김병현, 이천수, 조정식이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인 ‘항저우 스포츠 파크 스타디움’을 찾는다. 저녁이 되자 이천수는 ‘치안’이라고 쓰인 완장을 차고는 “저는 경기장 주변 치안 좀 살피고 올게요”라며 잠시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음주운전 뺑소니범’, ‘화장실 몰카범’을 직접 잡은 전력이 있는 이천수는 ‘영웅’의 촉을 곤두세우며 혹시나 치안을 위협하는 낌새가 있는지 곳곳을 살펴봤다. 하지만 경기장 근처 공원은 너무나 평화로웠다. 길을 가다 마주쳐 즉석 인터뷰를 하게 된 두 여성 시민들도 “항저우는 경제력도 좋고 안전한 곳”이라고 증언했다. 이 여성들에게 이천수는 “제 얼굴은 어떤가요?”라고 은근한 기대 속에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이들은 마지못해 답하는 듯 “멋져요...”, “중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얼굴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지나가던 주민들이 조정식 씨를 보고 잘생겼다고 한다”고 뜻밖의 ‘제보’를 전했다. “아이돌 같으시다”는 현지 주민의 칭찬에 조정식은 “역시 미의 기준에 국경 같은 건 없는 거다”라며 우쭐했다. 이천수는 “어두워서 그런가?”라며 딴청을 피웠다. 이런 가운데 허재, 김병현까지 멤버들 사이의 외모
이천수는 곡 작업을 하는 현진영을 위해 캠핑을 준비했다.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5%를 기록했다. 특히 이천수, 현진영, KCM이 정동남을 만나기 전 노래를 흥얼거리는 장면과 이후 지진 대피 훈련에 임하는 장면이 5.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현진영은 친한 동생 KCM을 초대했고, 세 사람은 텐트를 치며 여행의 설렘을 드러냈다. KCM은 "오늘 정말 힐링이다"라며 만족해했고, 이천수는 현진영에게 "형의 악상을 위한 자리다. 느낌 오냐. 근데 악상은 어떻게 오는 거냐?"라고 물었다. 현진영은 "바다~"라며 갑자기 흥얼거렸고 "이런 느낌으로 시작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KCM은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라며 노래를 이어갔고, 세 사람은 다 같이 '바다에 누워'를 부르며 힐링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이천수가 계획한 이번 여행은 캠핑이 아닌 무인도 극한 체험이었다. 배우 겸 인명구조자 정동남이 등장하자 세 사람은 바짝 긴장했다. 이천수는 "저번에 정동남 선생님께 생존 수영을 배운 덕에 물과 친해졌다. 이 배움을 널리 알리고자 몰래 초대했다"고 밝혔다. 정동남의 지시 아래 생존 훈련에 돌입한 세 사람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키워주는 PT 체조를 시작하자마자 빈틈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진 대피 훈련법에서는 합판을 머리에 올리고 이동하는 모습을 배웠고, 정동남은 이들의 엉성한 자세를 교정하며 군기를 잡았다. 정동남은 곧바로 선착순 달리기를 시켰다. 현진영, KCM은 이천수를 견제하며 방해했고
본격 ‘항저우 아시안게임 모드’로 돌입한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의 전현무가 드디어 인생 첫 스포츠 중계에 도전한다.25일 밤 10시 방송될 TV CHOSUN ‘조선체육회’ 4회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육상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의 성격으로 치러진 ‘전국육상경기대회’ 영상을 바탕으로 멤버들의 중계 능력 테스트가 치러진다. 이날 즉석 중계 테스트를 앞두고 주어진 것은 ‘육상계의 이영애’로 불리는 스타 선수 김지은을 비롯해 출전 선수들에 대한 기본 정보뿐이어서 부담감이 컸다. 모두 “중계에서 채워야 할 말이 너무 많다”며 바짝 긴장한 가운데 스포츠예능국장 전현무가 캐스터로, ‘도로 영웅’ 이천수가 해설위원으로 육상 중계에 나섰다. 전현무는 “저는 ‘아육대(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밖에 해 본 적이 없는데...”라고 말했다 이천수는 “아육대처럼 하시죠”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전현무의 첫 스포츠 중계를 지켜본 멤버들은 “역시...”라고 입을 모아, 전현무표 중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항저우 아시안게임 홍보사절단으로 창설된 ‘조선체육회’는 9월 23일부터 시작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앞서 스포츠의 모든 순간을 ‘알리고, 응원하고, 중계한다’는 세 가지 임무를 미리 수행하고 있다. ‘스포츠예능국장’ 전현무와 ‘성장캐 해설위원’ 이천수의 새로운 육상 중계 현장이 공개될 ‘조선체육회’는 25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7%를 기록했다. 특히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웃음치료사와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5.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새로운 살림남 정혁 부자(父子)의 애틋한 스토리가 수도권 기준 시청률 5.9%까지 치솟았다.이날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등장했다. 정혁은 훤칠한 외모와 달리 근검절약이 몸에 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정혁은 아버지와도 사이좋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함께 단골 식당에 방문한 정혁 부자는 "이곳에 다닌 지 30년 됐다. 일주일에 두세 번도 왔었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후 두 사람은 술 한 잔을 기울이며 어려웠던 시절을 이야기했다. 이때 힘들게 살아온 아버지에 대한 안쓰러움으로 눈물 흘리는 정혁의 모습이 안방을 뜨겁게 울렸다. 정혁은 "눈물이 없는데 아버지가 눈물 버튼"이라며 "아버지가 대단하고 늘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진심 어린 속내를 전했다.또 이날 이천수와 심하은은 말투와 소통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천수는 자신의 공격적인 말투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웃음치료사 오행자를 만났다.웃음과 텐션 넘치는 오행자의 수업 방식을 어색해하던 이천수는 금세 적응했고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다. 심하은은 "선생님 집엔 맨날 웃음만 있을 거 같다"라고 부러워했고, 오행자는 "저도 힘든 일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과거 이혼부터 아픈 아이의 뇌 수술까지 힘들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수위 높은 부부 요가를 선보였다.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의 좋은 남편 되기 프로젝트, 뉴 살림남 정혁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7%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천수 아내 심하은은 이천수가 "야"라고 부르자 호칭법, 대화법을 지적했다. 이천수는 "기분 나빠서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다. 운동선수들은 빨리 불러야 한다"며 "옛날에 히딩크 감독도 빨리 부르라고 했다. 존댓말 하지 말고 빨리 부르라고 했다"고 핑계를 댔지만 심하은은 "은퇴 후부터 그랬다"며 좋은 배우자 자가 진단에 나섰다.'소통이 부족한 남편'이 나온 이천수는 "부족한 부분을 정말 잘 안다. 분명히 고칠 수 있고, 나아질 수 있다"고 다짐한 뒤 심하은과 함께 웃음 치료사 오행자를 만났다. 심하은과 눈 맞추기를 한 이천수는 "고맙다. 저 때문에 많이 늙은 것 같다"고 밝혔고, 울컥한 심하은은 딸 이야기까지 나오자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천수는 "아내가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 과거의 여러 가지 내 행동이 스쳐 지나갔다. 너무 미안했다"고 고백했다.각종 웃음 치료로 한층 밝아진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함께 플라잉 요가에 도전했다. 이천수는 플라잉 요가의 어려운 동작에 고군분투하며 "하은아, 사랑해"를 외쳤다. 심하은은 "결혼하고 나서 손을 오랜만에 잡아 봤다. 서로의 몸에 의지한 채로 시간을 보냈던 적이 연애할 때 빼고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런 시간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천수는 심하은에게 "많이 변할 수 있도
TV CHOSUN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 2회에서 월드클래스 축구스타 손흥민과 조규성의 공식 단독 인터뷰가 성사됐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손흥민, 조규성의 이야기에 이날 방송은 시청률 3.5%(닐슨코리아, 이하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넘기고, 분당 최고시청률 4.4%로 점프하며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렸다. 11일 방송된 ‘조선체육회’에선 멤버 전현무, 허재, 김병현, 이천수에게 A매치 중계사 TV CHOSUN과 축구 국가대표팀 중 일부 선수의 공식 인터뷰가 있을 예정이며, 이를 멤버들이 진행해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대표 경력자인 이천수는 “저는 솔직히 신인급 선수가 올 것 같다”고 예언(?)했다. 하지만 인터뷰 대상이 손흥민,조규성이라는 사실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후 이천수는 두 사람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흥민이가 오면 저 때문이에요. 규성이는 저를 제대로 못 쳐다봐요”라며 청산유수로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하지만 전현무는 “하도 아래에 있어서 못 보는 것 아니냐”고 조규성과의 키 차이를 언급하며 맞받아쳤다. 이천수는 “아 맞네, 생각 안 해봤다”고 응수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TV CHOSUN 뉴스에도 방영될 선수들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제작진은 ‘스포츠 레전드’ 출신 멤버들의 과거 인터뷰를 낱낱이 파헤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과거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명했던 이천수, 김병현, 허재 세 명의 화끈한 발언은 멤버들을 자폭하게 했다. 이천수는 과거의 자신을 보며 “미친 거 아니에요?”라고 어이없어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더해 실제 TV CHOSUN 베테랑 스포츠 기자의 인터
TV CHOSUN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가 각 분야 레전드들과 함께 대망의 1회를 선보였다. 스포츠계 레전드 허재, 김병현, 이천수와 예능 레전드 전현무는 발대식 이후 첫 종목 '축구'에 도전했다. 해설에 자신감을 보이던 이천수표 중계의 실체가 드러났다. 멤버들의 미친 케미스트리와, 국가대표 스타들이 총출동해 눈을 뗄 수 없는 축구 A매치 현장 뒷얘기를 담은 '조선체육회' 첫 방송은 이날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분당 최고시청률 4.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2549 타깃 시청률도 0.8%에 달해, 준수한 스타트를 끊었다.4일 방송된 '조선체육회'에서는 전현무가 20년 만에 생애 첫 직장이었던 조선일보를 방문하며 감회에 젖는 모습이 담겼다. 20년 전 조선일보 신입 기자 경력을 뒤로하고 아나운서로 진로를 바꾼 전현무는 "탄탄한 직장을 관두기 두려웠다"고 당시의 결정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허재, 김병현, 이천수가 합류했다. 이천수는 전현무와의 첫 만남부터 "생각보다 잘생기셨다"는 덕담으로 '미친 케미'를 보여줬다. 농구황제 허재는 먼저 와 앉아있던 이천수에게 "나 '무라인'이야"라며 전현무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허재는 "내가 섭외는 잘 할 수 있다"며 "일단 핫한 아들 둘 허웅, 허훈이 있고, 야구계의 이종범, 이정후도 부르면 바로 온다"며 야구부장 김병현도 능가하는 '황금 인맥'의 자신감을 보였다. 배구 여제 김연경까지 부를 수 있다는 허재의 말에 이천수는 "현역 선수를 알아야죠. 저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가 가능하다"고 맞불을 놓았다. '조선체육회'
이천수가 도로 위의 영웅이 된 소감에 대해 말했다. 4일 TV조선 새 예능 '조선체육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전현무, 허재, 김병현, 이천수, 조정식, 이승훈CP가 참석했다. '조선체육회'는 오는 9월 개막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를 확정한 TV조선이 선보이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현역 시절 사고 좀 쳤던 전설의 스타들이 모여 국가대항전 해설, 취재, 홍보, 응원 등의 업무를 펼친다.도로에서 음주 운전범을 잡아 화제가 된 이천수는 "좋다. 이정도 이슈를 받을 줄 몰랐다. 지금 생각해도 내가 어떻게 문 열고 나갔을까 싶다. 의협심이 큰 사람이 아닌데"라며 "기분은 좋은데 부담되기도 한다. 빨리 잊혀질까 하는 두려움도 있다. 좋은 타이밍에 좋은 일이 벌어졌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전현무와 함께한다고 해서, 무라인을 타볼까 하는 기대에 찼다"고 출연 이유를 밝힌 이천수는 "전현무가 나한테는 어려운 분이다. 잘보이고 싶고, 저분이 날 도와줘야 내가 날개를 달고 날 수 있을텐데 안 도와주면 어쩌나 걱정도 많았다. 지금은 내가 재미없는 거를 쳐도 잘 받아준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선체육회'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전현무, 이천수가 TV CHOSUN의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 발대식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서로의 실물을 확인한 두 사람은 마치 맞춘 듯 “생각보다 잘생겼다”는 소감으로 폭소를 자아냈다.4일 밤 10시 방송될 ‘조선체육회’ 1회에서는 ‘스포츠예능국장’으로 TV CHOSUN에 첫 출연하는 전현무가 각 종목 부장들과 함께 모인다. 이 중 ‘축구부장’ 이천수와는 처음 대면하게 된 전현무는 “이천수가 생각보다 잘생겼어. 진짜 못생겼다고 생각했거든...”이라고 첫인상을 고백했다.곧 출석한 이천수는 전현무에게 “뵙고 싶었어요”라고 인사한 뒤 “생각보다 잘생기셨네요”라고 칭찬을 건넸다. 이에 전현무는 “둘 다 서로 못생겼다고 생각했구나...”라고 ‘현실(?)’을 깨달았다. 또 전현무는 “깐족대고, 생각보다 잘생겼고...”라며 이천수와 자신의 닮은 점을 떠올린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열애설도 많았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천수는 “만만치 않으신데...”라고 응수했다. 전현무는 “나랑 많이 닮았네”라고 인정했다. 이날 ‘조선체육회’ 발대식에는 1988년 서울올림픽과 매우 관계가 깊은 스타가 초대된다. 서울올림픽에서 선수단 대표로 선서를 하기도 했던 ‘농구부장’ 허재는 “저도 그 때 그 현장에 있었다”며 벅찬 심정을 드러냈다.전현무-이천수의 놀라운 케미는 물론, 깜짝 스타의 등장으로 발대식에서부터 올림픽 못지 않은 열기를 자랑한 ‘조선체육회’는 4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조선체육회’의 축구부장 이천수가 국대 후배들에게 “우리 친하잖아” 릴레이를 펼친다.최근 TV CHOSUN ‘조선체육회’ 신설을 기념하는 발대식 자리에서 이천수가 자신을 "국대가 가장 좋아하는 선배"라고 소개하며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섭외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천수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대표팀 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배 중 제가 ‘상위권’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지만, 제작진과 멤버들은 "그분들 입으로 좀 듣고 싶다"며 웃어넘겼다.막상 A매치 경기 전 선수들을 기다리던 이천수는 "첫사랑 만나는 것 같아"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차례로 등장하는 선수들에게 계속 "친하잖아"를 시전했다. 예고 없이 이천수를 맞닥뜨린 김민재 이강인 손흥민의 당황스러운 반응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가장 먼저 이천수는 김민재를 향해 "민재 괴물, 우리 친하잖아!"라고 말을 건넸고, 김민재는 웃으며 "네..."라고 답한 뒤 사라졌다. 이어 ‘라리가 후배’ 이강인에게 "컨디션 좋아?"라고 묻자 이강인은 "아뇨..."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천수를 보고 선수들이 놀라는 듯하자 전현무는 "꼭 ‘이 형이 또 이러네?’라면서 놀라는 것 같다"고 타박해 폭소를 자아냈다.마침내 ‘캡틴’ 손흥민이 나타났고, 이천수는 "흥민아, 우리 친하잖아"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손흥민은 화들짝 놀라며 "갑자기요?"라고 답했지만, 이천수는 굴하지 않고 손흥민에게 대화를 시도했다. 왕년의 레전드 이천수가 말하는 ‘국대가 가장 좋아하는 선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범 검거 후 발등에 금이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의 경찰 감사장 수상 기념 파티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8%를 기록했다.이천수의 가족들은 음주 뺑소니범 검거로 경찰 감사장을 수상한 이천수를 위해 파티를 열었다. 가족들의 기대와 달리 이천수는 "극성이다. 축구할 땐 안 해줬으면서"라며 볼멘소리를 했다. 처음에는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를 한 줄 오해했다는 어머니는 그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덜컹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딸로부터 '자랑스러운 아빠상'과 함께 뽀뽀를 받은 이천수는 해맑게 웃으며 뺑소니범 검거 당시 이야기를 자세하게 공개했다. 이천수는 "당시 슬리퍼를 신고 전력 질주하다 발등에 금이 가 휠체어까지 탔다"고 말했다고. 이와 함께 몰카범을 잡거나 CPR로 쓰러진 할아버지를 살리는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훈훈한 미담도 공개됐다. 이에 이천수는 "저보다 더 훌륭한 일을 하신 분들도 많은데 부각이 되니 민망하다"며 "오늘까지만 즐기고 이제부턴 언급이 안되었으면 좋겠다. 기존의 저처럼 대해 주길"이라고 말했다.김수찬은 옛 시절 살던 동네와 모교를 찾아 추억 여행을 떠났다. 그는 "보기와 다르게 이사도 스무 번 이상 하면서 힘들게 지냈다"며 무려 다섯 장이나 되는 초본을 공개했다.이어 김수찬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준 은사님을 찾아 인천의 한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후배들과 특별한 만남이 이어진 가운데 김수찬은 "연봉이 어떻게 되냐? 차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