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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성유리, '빗썸 주주사'에 소속됐었지만 "'박민영 前남친' 빗썸 실소유주는 몰라"

    [단독] 성유리, '빗썸 주주사'에 소속됐었지만 "'박민영 前남친' 빗썸 실소유주는 몰라"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빗썸 관련사' 버킷스튜디오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1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성유리 측은 "버킷스튜디오와 전속 계약 당시 강종현 씨의 존재에 대해 몰랐다. 빗썸 관련 회사인지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에스엘이엔티와 계약이 끝나고 여러 회사에서 러브콜이 들어왔다. 그 회사 중 그동안 함께 했던 스태프들과 다 같이 이동할 수 있는 곳을 찾게 됐다"며 "버킷스튜디오는 스태프들을 모두 수용해준다고 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또 "당시 버킷스튜디오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였고 확장 가능성이 있어 계약하게 됐다"고 언급했다.앞서 성유리는 2019년 6월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성유리가 버킷스튜디오와 계약 당시 대표는 김재욱. 버킷스튜디오와 인바이오젠, 비덴트의 순환고리를 만든 인물이다.얼마 지나지 않아 소송 및 빗썸 경영권 확보 분쟁에 휘말린 김재욱 대표는 퇴각했고 이를 2020년 8월 강지연 대표가 물려받았다. 강지연 대표는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강종현의 동생이다.이후 성유리는 버킷스튜디오를 나와 현 소속사인 이니셜 엔터테인먼트(전 더블에이 엔터테인먼트)와 2020년 12월 계약했다.성유리와 비슷한 시기에 버킷스튜디오에 몸담았던 이진 역시 킹콩by스타쉽과 2021년 1월 새롭게 계약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 포토] 김재욱-정범균 '우리가 쇼그맨'

    [TEN 포토] 김재욱-정범균 '우리가 쇼그맨'

    개그맨 김재욱과 정범균이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오는 08월 19일 부터 08월 28일 까지, 10일간 부산에서 진행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이엘, 김재욱 '침대 위 노출 사진' 올리더니…4년만에 또다시 물폭탄 논란[TEN피플]

    이엘, 김재욱 '침대 위 노출 사진' 올리더니…4년만에 또다시 물폭탄 논란[TEN피플]

    배우 이엘이 경솔한 언행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가수 싸이를 향해 과한 트집 잡기를 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앞서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는 논쟁에 휘말린 바 있다. 심각한 가뭄이 연일 이어지는 상황에서 '콘서트 회당 300톤 정도의 식수를 사용한다'는 그의 최근 발언이 재조명되면서다.'흠뻑쇼'는 물에 흠뻑 젖은 상태로 공연을 즐기는 것으로 잘 알려진 공연. 콘서트 정보에는 "이건 무슨 한강을 퍼왔나 싶은 정도의 방대한 물의 양", "역대급 물량 공세" 등의 문구로 공연을 알리고 있다.그러나 올봄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엄청난 물을 사용하는 싸이의 '흠뻑쇼'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이에 이엘은 자진해서 총대를 멨다. '흠뻑쇼'를 공개 저격한 것. 이엘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로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래요.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욕하고 싶으면 욕해야죠. 네. 사람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라며 비판을 얼마든지 수용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하지만 이엘의 당당한 발언엔 다소 결함이 있다. 내달 9일 열리는 '흠뻑쇼' 전에는 이미 충분한 양의 비가 내리기 때문. 보통 한반도엔 이달 말부터 장마전선이 시작된다. 장마 기간엔 100mm가 넘는 호우가 내리기도. 즉 전국의 가뭄 경보는 어느 정도 장마로 해결될 수 있다.또한 골프장, 워터파크,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물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고 싸이의 콘서트만 지적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나 보이기도.물론 이엘의 발언에 자유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전국이 현재 최악의 가뭄

  • [종합] 하준 동생 죽인 범인, 김재욱 아닌 서지후였다…"도둑질한 건 너" ('크레이지러브')

    [종합] 하준 동생 죽인 범인, 김재욱 아닌 서지후였다…"도둑질한 건 너" ('크레이지러브')

    김재욱이 드디어 최종 빌런과 대면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15회에서 이신아(정수정 분) 납치 사건은 무사히 마무리됐다. 노고진(김재욱 분)에게 살인을 예고한 진범 나수연(윤혜리 분)의 정체는 고탑(GOTOP) 교육 전 영어 강사였다. 과거 그녀에게 앙심을 품은 한 학부모가 “강사와 학생의 부적절한 관계”라는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렸고, 고진은 결백과 음해를 주장하는 그녀를 가차없이 내쫓았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삶의 전부였던 나수연은 고진에게 모든 걸 잃은 고통을 돌려주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바뀌는 게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고진이 보는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했다. 다행히 때마침 도착한 구급대원들 덕분에 나수연은 목숨을 부지했지만, 고진은 이 사건으로 인해 지금까지의 인생을 자책했다. 그러나 “잘못 살았다”며 괴로워하는 그를 꼭 안아주며 용기를 북돋운 신아 덕분에 나수연은 물론이고, 상처를 줬던 전 비서들을 찾아가 고개 숙여 사과했다. 평화도 잠시, 이번에는 백수영(유인영 분)이 은행에 압력을 넣어 대출 상한 기한을 앞당기는 등, 고탑의 자금줄을 막았다. 고진은 제 발로 앙숙 박양태(임원희 분)를 찾아갔다. 그리고 고탑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릎이라도 꿇겠다는 심정으로 도움을 청했다. 고진을 두 번 죽일 수 없었던 박양태는 뜻밖의 진실을 밝혔다. 과거 고진의 학력 위조 사건을 터뜨린 건 백수영의 아버지였다는 것. 그제야 고진을 지키기 위해 떠났다는 수영의 애절한 고백을 이해한 고진은 수영에게도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하다”는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위기는 끊

  • [종합] 김재욱, ♥정수정과 연애 시작→유인영 미끼에 당황('크레이지 러브')

    [종합] 김재욱, ♥정수정과 연애 시작→유인영 미끼에 당황('크레이지 러브')

    김재욱이 정수정의 시한부 오진 판정을 확인 받고 안도한 가운데, 유인영이 던진 미끼에 당황했다.지난 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이신아(정수정 분)가 시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노고진(김재욱 분)은 이신아에게 "그럼 우리 오늘부터 연애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신아는 "아니다. 내일부터"라고 답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던 중 이수호(윤산하 분)의 친구인 추옥희(박한솔 분)에게 들켰다. 이수호는 노고진을 집으로 데려갔다.노고진은 이신아의 방을 둘러봤다. 노고진은 이신아에게 "현실은 꿈보다 아름답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강사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이기보단 기술자다. 시험을 잘 볼 수 있게 기술을 가르쳐주는 사람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들은 더 좋은 기술자를 찾고 있다. 그래서 안 된다. 상처받을 거니까"라고 덧붙였다.노고진은 이신아에게 강사를 하지 말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이신아는 자신의 꿈인 강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했다. 다음날 노고진은 이신아의 출퇴근을 에스코트했다. 출근해서도 이신아의 손을 줍자고 가방까지 들어줬다. 또한 노고진은 고탑(GOTOP) 교육의 대표 강사 3인방 김차배(정성호 분), 공희철(김기남 분), 이미쉘(이미진 분)을 불러 강사가 꿈인 이신아를 위한 꿀팁 조언도 고개 숙여 부탁했다.노고진은 사랑꾼 남자친구 역할을 즐기지 못했다. 이신아가 뇌종양 오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 각종 영양제를 챙기고, 이신아 집 가구를 바꾸고, 청소와 방역을 철저히 하고, 유기농

  • [종합] 정수정, 김재욱 구애 받아줬다…사다리 키스로 心 확인('크레이지 러브')

    [종합] 정수정, 김재욱 구애 받아줬다…사다리 키스로 心 확인('크레이지 러브')

    정수정이 자신에게 끝없이 구애하는 김재욱에게 입맞춤했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노고진(김재욱 분)과 이신아(정수정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노고진은 이신아에게 "우리 연애합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신아는 "지금 장난하세요? 해고할 땐 언제고. 대체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거예요?"라고 물었다.이신아는 다음 날 아침 현관문을 열고 "여길 왜 오겠어"라며 노고진을 찾았다. 이를 본 노고진은 "나온 줄 어떻게 알았어요?"라고 물었다. 이신아는 깜짝 놀랐다. 노고진은 "왜 왔겠어요. 같이 출근하려고 왔죠. 해고 취소니까 오늘부터 출근해요"라고 말했다. 이신아는 "저 출근 안 합니다. 대표님 마음대로"라고 말했다.노고진은 이신아의 말을 끊고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는 사람 아니죠. 알아요. 내가 상처 준 거.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다신 안 그럴게요"라고 사과했다. 이신아는 "갑자기 왜 이러세요?"라고 물었다. 노고진은 "미안한 건 미안하다고 하라면서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신아는 '왜 저렇게 예쁘게 웃어? 안돼. 약해지지 마'라고 생각했다.이신아는 노고진의 고백이 자꾸 머릿속에 생각났다. 노고진은 오토바이에 치일 뻔한 이신아를 구해주는 등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조교들에게 자기 간식은 직접 챙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여자 팔 아픕니다"고 설명했다. 이신아는 직원들로부터 사모님이라고 불렸다. 이후 이신아의 주변을 지키던 노고진은 이수호(윤산하 분)와 얽혔다.노고진은 이신아의 집

  • [종합] 김재욱, 목숨 또 구해준 정수정에 흔들리는 마음 "왜 내가 아프지?"('크레이지 러브')

    [종합] 김재욱, 목숨 또 구해준 정수정에 흔들리는 마음 "왜 내가 아프지?"('크레이지 러브')

    '크레이지 러브' 정수정이 또 다시 목숨의 위협을 받은 김재욱을 구했다.지난 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노고진(김재욱 분)과 이신아(정수정 분)가 뜻밖에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노고진은 수년째 살인 위협을 하고 있는 스토커는 잡기 위해 자신의 첫사랑이자 자신에게 계속해서 대시해오는 백수영(유인영 분)에게 이신아를 약혼녀로 소개했다. 백수영은 먼저 나간 노고진과 이신아의 뒤를 쫓았다. 노고진은 이신아에게 키스하며 백수영에게 충격을 안겼다.노고진과 이신아는 둘만 남게 되자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노고진은 "우린 각자 쇼를 한 것뿐이다. 하지만 대가를 지불해야한다. 1억 빚 탕감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이신아는 "사과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며 발끈했다. 이에 노고진은 "미안하다. 실수였다"고 사과했다.하지만 그 이후에 노고진과 이신아는 자꾸만 키스가 떠올랐다. 이신아는 실수라는 노고진의 말에도 화가 났다. 둘은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한 채 뒤척였다.노고진은 이신아가 신경 쓰일수록 겉으로는 더 차갑게 대했다. 이신아에게 반찬, 설거지, 청소 등을 시키며 은근히 괴롭혔다. 하지만 뒤로는 무심한 척 이신아를 챙겼다.노고진이 사고 후 그간 기억상실을 연기해온 이유는 오세기(하준 분) 때문이기도 했다. 오세기는 자신이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존재였다. 또한 함께 고생하며 고탑교육을 일궈온 존재였다. 그런데 사고를 당했던 날 노고진은 오세기가 쓰러져 피를 흘리는 자신을 보고도 모른 척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노고진은 "처음부터 다 거짓이었나. 도대체 왜"라며 괴로워했다.노고진 사고

  • [종합] 김재욱, 정수정에 키스 "허락 안 받을 거야…지금 절박하거든"('크레이지 러브')

    [종합] 김재욱, 정수정에 키스 "허락 안 받을 거야…지금 절박하거든"('크레이지 러브')

    김재욱이 허락도 없이 정수정에게 키스했다.지난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노고진(김재욱 분)이 이신아(정수정 분)에게 허락 없이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노고진은 "이게 진짜 초대박이었는데 그렇죠? 연기는 나만 잘하는 게 아니었어. 우리 약혼녀님도 너무 잘하시더라. 일은 더럽게 못 하시더니 아주 대단한 재주가 있으셨어. 이참에 직업을 바꿔보는 건 어때요?"라고 물었다. 이신아는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노고진은 "우리 약혼녀님 덕분에 고생했어요. 이 빚을 어떻게 다 갚을 거죠? 죄송은 무슨. 감방 가시면 되지"라고 말했다. 10억 대 재산 피해, 약혼녀 행세 등 사기죄의 값을 치르겠다며 협박했다.이신아는 노고진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잘못을 빌었다. 하지만 노고진은 용서 대신 인질 계약서를 건넸다. 노고진은 "이신아는 오늘 자로 노고진의 인질이 된다는 뭐 그런 계약서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신아 씨는 지금처럼 뻔뻔하게 내 약혼녀 연기를 해야 한다. 잘하세요. 내가 기억 상실이 아니라는 걸 입 뻥긋이라도 했다간 무상급식 경험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피의 보복이 있을 것을 강조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신아는 "차라리 죽는 게 나아. 나 돌아갈래"라고 소리쳤다.이신아는 다시 노고진의 비서로 돌아갔다. 노고진은 지금까지 당한 수모를 제대로 갚아줄 각오였다. 노고진은 이신아에게 비서일 뿐만 아니라 운전, 가사 노동 등 회사와 집을 오가며 부려 먹었다. 또한 노고진은 "사람들을 현혹하기 위해 거짓말은 비주얼이 화려해야 한다"며 쇼를 준비했다. 노고진은 이신

  • [종합] 정수정, 뇌종양은 오진…김재욱 "기억상실 아냐" 고백에 충격('크레이지 러브')

    [종합] 정수정, 뇌종양은 오진…김재욱 "기억상실 아냐" 고백에 충격('크레이지 러브')

    '크레이지 러브' 정수정이 진단 받았던 뇌종양이 오진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한 김재욱이 그간 기억상실증을 연기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지난 28일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러브'에서 노고진(김재욱 분)과 이신아(정수정 분)이 서로가 신경 쓰이는 모습이 그려졌다.노고진은 늦은 시간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는 이신아가 걱정돼 잠을 자지 못했다. 이신아는 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서 노고진과의 포옹이 계속해서 떠올랐다. 이신아는 약혼녀 행세를 할 수 있게 연기를 지도해준 추옥희(박한솔 분)에게 "역할을 하다 보면 상대방이 좋아지고 그러냐"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추옥희는 "개차반 여봉이가 좋냐"며 이신아의 마음을 단번에 알아차렸다.이신아는 고탑교육도 그만두며 시한부로서 마지막을 준비해나갔다.부대표 오세기(하준 분)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동생 이수호(윤산하 분)에게는 두둑하게 용돈도 건넸다. 그리고 노고진을 용서했다. 노고진은 자신을 괴롭히던 이신아가 "생각보다 인생이 짧다"며 다정하고 상냥하게 대해주는 그를 의아하게 여겼다.이신아는 영정 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을 찾았다. 때마침 병원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병원의 실수로 MRI 사진이 뒤바뀌면서 담당의가 오진을 내렸다는 소식을 들은 것. 의사를 만난 이신아는 "그럼 내가 안 죽는다는 거냐"고 물었고, 의사는 "그렇다. 오진이었다"고 답했다.돌아가는 길에 이신아는 다시 주어진 삶에 감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노고진의 광고를 보며 그간 약혼녀 행세를 하며 노고진을 괴롭혔다는 사실에 두려움에 휩싸였다.이신아는 노고진의 집에서 자신의 짐을 싸서 몰래

  • [종합] 김재욱, '가짜 기억상실' 연기 위해 '음주가무'…뺑소니범은 이시언('크레이지 러브')

    [종합] 김재욱, '가짜 기억상실' 연기 위해 '음주가무'…뺑소니범은 이시언('크레이지 러브')

    ‘크레이지 러브’ 김재욱이 기억 상실 연기를 계속해나갔다.지난 2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노고진(김재욱 분)이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사람을 찾기 위한 빅픽처를 그린 모습이 그려졌다.강민(이시언 분)은 노고진이 기억상실이라는 문자를 받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찾아갔다. 강민은 입시설명회 대기실에 있던 노고진과 마주쳤고, 노고진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안도하고 돌아가려 했다.그러나 그 문자는 노고진이 직접 보낸 것이었다. 노고진은 강민에게 “내가 아직도 기억 상실로 보이냐. 사람들 속이는 거 생각보다 쉽더라”며 “안 들킬 줄 알았냐. 그래서 네 머리가 나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은 무릎을 꿇고 노고진에게 빌었다. 노고진은 “뺑소니에 음주운전까지 했냐”며 강민을 겁박했다. 또한 “누가 시킨거냐”며 추궁했다.노고진은 계속해서 기억상실증 연기를 하며 모두를 속아넘겼다. 입시설명회도 무사히 마친 노고진은 고캅교육 뒤풀이 회식 자리에 참석했다. 노고진은 회식에 가야한단 사실이 불만스러웠지만 기억상실증이라는 걸 사람들이 계속해서 믿게 하기 위해선 방법이 없었다. 노고진은 술을 마시고 노래 부르며 이전 노고진의 모습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회식 자리에는 이신아(정수정 분)도 최대한 분위기를 맞췄다. 고탑교육 직원들 중에 이신아가 노고진의 약혼녀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김차배(정성 분호)는 이신아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썼다. 이를 본 마실장(백주희 분)은 이신아가 김차배가 관계를 믿고 건방지게 군다고 생각했다. 이에 이신아를 망신 주기 위해 일부러 냉면을 엎질렀

  • 뉴이스트 출신 백호, '크레이지 러브' OST 세 번째 주자…오늘(21일) 발매

    뉴이스트 출신 백호, '크레이지 러브' OST 세 번째 주자…오늘(21일) 발매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백호가 KBS2 '크레이지 러브' OST 세 번째 주자로 낙점됐다.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백호가 참여한 '크레이지 러브' OST '물어!'가 발매된다.'크레이지 러브' OST Part.3 '물어!'는 일렉트로 기타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중독성 강한 펑크 소울 곡. '이미 이 게임은 내가 이겨서 네가 아무리 덤벼봤자 소용없다'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감미롭고 달콤한 음색으로 사랑받아온 백호는 펑키한 장르의 '물어!'를 완벽 소화하며 극에 텐션감을 선사한다. 본인만의 색깔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프로듀싱과 보컬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백호는 OST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 곡은 70년대에 유행하던 펑키 밴드 스타일의 레트로한 감성에 뮤직 퍼블리싱 그룹 PRISMFILTER의 모던한 편곡이 더해져, 전제니, Nmore, JOZU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에 '크레이지 러브'의 맞춤 OST로 탄생했다.한편 '크레이지 러브'는 김재욱, 정수정, 하 준, 임원희, 이시언 등 달콤하고 살벌한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김재욱, 기억상실 연기였다 "개나 소나 다 걸리는 줄 알아"('크레이지 러브')

    [종합] 김재욱, 기억상실 연기였다 "개나 소나 다 걸리는 줄 알아"('크레이지 러브')

    더 치밀하게 김재욱 약혼녀 행세를 하던 정수정이 들통날 위기를 맞았다.지난 15일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소니 피해를 당한 노고진(김재욱 분)이 퇴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입원해있던 노고진에게 의문이 남성이 찾아와 노고진을 공격했다. 두 사람이 몸싸움을 벌이게 된 가운데 이신아(정수정 분)이 병실에 들어왔다. 이신아는 쟁반으로 남성을 때려 노고진을 보호했다. 의문의 남성은 이대석 기자(태인호 분)였다. 이대석 기자는 노고진의 사생활을 캐러 온 것. 오세기(하준 분)는 "이런 불상사가 한번 더 생기면 경찰에 가야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이신아는 노고진과 주변인들에게 자신이 노고진 약혼녀라는 거짓말이 들키지 않도록 노고진이 집으로 돌아오기 전 그의 집에 갖가지 커플템을 가져다뒀다. 또한 여자 옷, 신발 등을 두며 의심을 피하기 위해 애썼다. 그런 가운데 백수영(유인영 분)은 노고진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우린 처음부터 다시 사랑할 거란 운명이었다. 사랑한 기억은 없어졌지만 헤어진 기억도 없어진 것 아니냐"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했다.오세기는 퇴원하는 노고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노고진의 기억을 되찾아주려 애썼다. 노고진은 고탑교육 대표로서 성공기와 자신의 유명세에 놀라며 "뼈를 깎는 고통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기는 "뺑소니가 우연한 사고가 아닌 누군가가 일부러 했다는 애기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언론과 잡힌 인터뷰에 대해 "잘하면 된다"고 응원했다.이신아는 퇴원해 집으로 돌아온 노고진을 격하게 환영하는 척 연기를 했다. 노고진이 평소 극도로 싫어했던 생선을 "너무

  • 프로미스나인, 오늘(15일) 김재욱X정수정 '크레이지 러브' OST 발매

    프로미스나인, 오늘(15일) 김재욱X정수정 '크레이지 러브' OST 발매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OST를 가창한다.15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OST Part.2 'Stay Alive'를 발매한다.'Stay Alive'는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곡. 무거운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을 저마다 다른 색을 머금은 꽃에 비유해 비바람이 몰아치는 사계를 버티고 아름답게 피어난다는 내용을 담았다.이번 OST는 프로미스나인의 첫 단체 가창 참여인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앞서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 이나경이 각각 다양한 작품의 OST에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프로미스나인은 'Stay Alive'를 통해 9인 9색 음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 살랑이는 봄바람 같은 설렘을 불어넣을 전망이다.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미니 4집 'Midnight Guest'(미드나잇 게스트)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DM'(디엠)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정수정, 김재욱 약혼녀 행세→부대표 하준도 속였다 ('크레이지 러브')

    [종합] 정수정, 김재욱 약혼녀 행세→부대표 하준도 속였다 ('크레이지 러브')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정수정이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김재욱에게 자신이 약혼녀라고 속였다.지난 14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노고진(김재욱 분)이 뺑소니 피해를 당한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신아(정수정 분)는 노고진에게 그간 당한 괴롭힘에 대해 복수하려는 속셈으로 자신이 약혼녀라고 거짓말했다. 뺑소리 피해 후유증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이 누구인지도 알지 못했다. 이신아는 '기억해라. 나한테 뺨 맞앗던 거라도 기억하면 지금이라도 멈추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마 노고진은 오히려 이신아에게 "고맙다'며 평소와 다른 친절함으로 이신아를 놀라게 했다. 노고진은 기억은 잃었지만 다행히 수학적 재능만은 그대로였다. 어려운 수학 문제도 막힘없이 풀어나갔다.이신아는 노고진에게 자신이 그의 약혼녀라는 말을 믿게 하려고 거짓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이신아는 1년 전 자신이 비서로 발령 받으며 만나게 됐고, 노고진이 먼저 자신을 좋아해 만나게 됐다고 했다. 또한 한 달 전 강릉에서 둘만의 언약식을 올리며 약혼했기 때문에 회사 사람들이나 가족들 모두 자신들의 약혼 사실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둘러댔다. 이신아는 자신이 뺑소니범으로 오해 받는 상황에 경찰과 의사에게 노고진이 바람을 피워 크게 싸운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고탑교육 부대표 오세기(하준 분)는 출장을 다녀온 후 노고진이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병원으로 달려간 오세기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노고진을 보고 황망했다. 또한 이신아가 자신이 노고진의 약혼녀라고 하자 믿지 못했다. 그러다가 한 달 전 노고진이 지나가는 말로 애인과 강릉 여행을 간다고 했던

  • [종합] 뇌종양 판정 정수정, 막말하는 김재욱 집 급습('크레이지 러브')

    [종합] 뇌종양 판정 정수정, 막말하는 김재욱 집 급습('크레이지 러브')

    정수정이 뇌종양 선고를 받고 김재욱을 향한 복수의 화신으로 떠올랐다.지난 7일 첫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노고진(김재욱 분)의 비서 이신아(정수정 분)가 뇌종양 판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일타 강사 노고진은 "내가 바로 노고진이다"라며 등장했다. 그의 인기는 가늠을 할 수 없었다. 노고진의 강의를 듣기 위해 많은 이들이 새벽부터 줄을 섰기 때문. 이신아는 그런 노고진의 비서였다. 이신아 역시 노고진과 같은 최고의 강사를 꿈꿨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이신아는 커피 온도를 체크를 하는 등 완벽주의자 노고진의 아침 식사까지 챙겼다. 노고진은 샌드위치 안에 원하지 않은 양파가 들었다며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러면서 이신아를 향해 "세상에서 제일 짜증나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요? 일은 똑 바로 못하면서 월급은 꼬박꼬박 받아 가시는 분. 바로 내 돈만 갉아먹는 기생충이죠"라며 삿대질을 했다.  괴팍한 성격을 지닌 노고진의 마음을 여는 유일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오세기(하준 분)였다. 오세기는 회사라며 노고진에게 계속 존댓말을 했다. 또한 "강민(이시언 분) 선생 일은 잡음 없도록 잘 처리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저녁을 같이하자는 노고진에게 오세기는 "중요한 선약이 있다"며 거절의 의사를 전했다. 노고진은 자신의 생일을 잊었다며 섭섭해했다. 곧바로 오세기는 이신아와 케이크를 들고 노고진 앞에 등장했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본 노고진은 마음이 풀렸다.노고진은 고탁교육 창립 멤버인 강민에게 사인을 하라며 서류 한 장을 내밀었다. 강민은 "다시는 죽어도 도박하지 않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