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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호, '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 질투 유발러…"김태리 도움으로 즐거운 연기"

    김준호, '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 질투 유발러…"김태리 도움으로 즐거운 연기"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특별출연한 소감을 밝혔다.김준호는 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깜짝 출연했다. 그는 극 중 나희도(김태리 분)의 펜싱 선배로 등장, 서로의 경기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나희도가 김준호를 "오빠"라고 부르자 백이진(남주혁 분)이 격한 질투에 휩싸이는 모습이 웃음 폭탄을 선사하기도. 김준호는 실제 펜싱선수로서의 물 흐르는 연기를 통해 백이진의 질투 유발러'로 맹활약,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하지원이 출연한 'SNL 코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깜짝 연기에 도전한 김준호는 펜싱선수 역 출연 제안에 흔쾌히 섭외를 수락했다고. 김준호는 "펜싱을 주제로 한 작품인데다,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드라마에 재미있는 역할로 출연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말했다.이어 "현장에서는 대사를 맞춰준 김태리 씨의 도움으로 더욱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 제작진들과 함께 호흡해준 김태리-남주혁 '백도 커플'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준호는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지난 1월 18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단체전에서 독일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JTBC '뭉쳐야 찬다 2'를 통해 나날이 성장하는 축구 실력을 드러내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남주혁, ♥김태리 남편 아니었다…"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린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종합] 남주혁, ♥김태리 남편 아니었다…"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린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의 남편은 남주혁이 아니었다.지난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시간이 흘러 이별한 백이진(남주혁 분)과 나희도(김태리 분)의 모습이 암시됐다.나희도와 백이진은 사귄다는 사실을 고유림(보나 분), 문지웅(최현욱 분), 지승완(이주명 분)에게 밝혔다. 고유림은 백이진에게 "희도 울리면 죽여버린다"며 나희도를 잘 챙겨줄 것을 부탁했다.고유림은 실업팀 입단을 앞두고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내면서 합의금과 치료비를 물어줘야 할 상황에 놓였다. 형편이 어려운 고유림은 돈을 구하기 위해 러시아 귀화를 선택했다. 백이진은 고유림의 러시아 귀화 소식을 가장 먼저 자신이 단독 뉴스로 보도했다. 고유림은 백이진의 보도로 인해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라고 손가락질을 받게 됐다.뉴스를 본 나희도는 백이진에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유림이다. 남의 비극 팔아서 장사하는 것도 사람 봐가면서 할 수 없냐. 나 아시안게임 금메달 땄을 때 내 비극이 얼마나 잘 팔렸는지 기억하고 있다.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너 옆에서 다 봤다. 그럼 적어도 유림이에게는 안 그럴 수 없었냐"고 소리쳤다. 백이진은 "그럼 내가 어떻게 했어야 했냐. 다른 선수면 바로 보도했어야 하는 내용을 덮고 갔어야 했나. 유림이와 친하니까? 두 번째면 낫냐. 너 나와 계속 나와 만날 수 있겠냐. 내가 네 비극 이용해서 장사할 지도 혹시 또 모르지 않나"괴로워했다. 나희도가 먼저 자리를 뜨자 백이진은 "진짜 그런 일 생길까봐 그렇다"고 혼잣말했다.백이진은 터널에서 '고유림 매국노'라는 낙서를 발견하고 주저앉아 오열했다. 나희도는 낙

  • 남주혁, ♥김태리에 입맞춤 후회하나…현실 벽에 터진 눈물('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 ♥김태리에 입맞춤 후회하나…현실 벽에 터진 눈물('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이 현실과 명분 사이, 극한의 딜레마에 처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13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 최고 12.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9%, 최고 11.4%를 기록, 수도권에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6.8%, 최고 7.9%, 전국 기준 평균 6.4%, 최고 7.4%로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지난 방송에서 백이진(남주혁 분)은 기자로서 '불가근불가원' 취재원과 거리를 유지하지 못한다는 자책감에 괴로워했다. 결국 나희도(김태리 분)에게 멀어져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홀로 남겨진 나희도가 "한 발자국도 멀어지지 말라"고 울먹이자, 백이진이 뛰어나와 "이런 사랑도 해보자 나희도. 너랑 할 수 있는 건 다 해볼 거야. 그러니까 각오해 너도"라며 애틋한 입맞춤 고백을 전해 벅찬 설렘을 드리웠다.27일 방송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14회에서는 백이진이 또다시 기자라는 직업적 본분에서 혼란에 직면해 변곡점을 맞는다. 스틸 사진 속 백이진은 뉴스룸에 멍하니 서있는가 하면, 깊은 고민에 잠긴 듯 고개를 떨구고 있다. 백이진은 머리를 감싸 쥐고 괴로운 심경을 드러내더니 끝내 뜨거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밀어내던 길고 긴 시간을 지나 나희도의 마음에 닿았던 백이진이 끝내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백이진이 맞닥뜨린 고뇌의 이유는 무

  • "이런 사랑도 해보자" 김태리♥남주혁, 흰 눈 속 애틋 키스…최고 11.4%('스물다섯 스물하나')

    "이런 사랑도 해보자" 김태리♥남주혁, 흰 눈 속 애틋 키스…최고 11.4%('스물다섯 스물하나')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김태리와 남주혁이 애틋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스물다섯 스물하나' 13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 최고 12.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9%, 최고 11.4%를 기록, 수도권에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6.8%, 최고 7.9%, 전국 기준 평균 6.4%, 최고 7.4%로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 나희도(김태리 분)는 2000년을 알리는 보신각 타종 소리 속에서 백이진(남주혁 분)에게 입을 맞췄다. 나희도는 "실수 아니야. 달라지고 싶었어"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백이진은 갑자기 나희도의 멍든 발톱을 걱정해 나희도를 혼란스럽게 했다. 집에 바래다주면서도 아무 말 없는 백이진에게 실망한 나희도는 "너는 나를 사랑하지만 이런 사랑은 안 된다는 거지?"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백이진은 말을 돌렸다. 나희도는 괜찮은 척 들어가더니 대성통곡했고, 백이진은 애써 흔들리는 감정을 다잡았다.백이진은 나희도의 진심을 알게 된 후 나희도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에 휩싸였다. 더욱이 백이진은 양찬미(김혜은 분)로부터 가장 친한 친구였지만 뇌물을 받았다는 보도로 관계가 틀어진 나희도의 엄마 신재경(서재희 분)과의 사연을 들으며 심각해진 것. 백이진은 "서로 상처받고 관계 끝장내고 싶지 않으면 다른 부서 지원해"라는 신재경의 말을 떠올리며 복잡한 심경에 괴로워했다.한숨을 내쉬며 집으로

  • [종합] "이런 사랑도 해보자" 남주혁, ♥김태리 고백에 키스 ('스물다섯 스물하나')

    [종합] "이런 사랑도 해보자" 남주혁, ♥김태리 고백에 키스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과 김태리가 서로의 마음을 받아들였다.지난 26일 방송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기자와 취재원의 관계로 인해 고민하던 백이진(남주혁 분)이 나희도(김태리 분)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나희도는 백이진과 2000년을 맞으며 백이진에게 입을 맞췄다. 나희도는 “실수 아니다. 달라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백이진은 별다른 반응 없이 나희도 발을 바라보더니 “멍들었던 건 거의 다 빠졌다. 이제 안 아프냐”고 말한 후 나희도를 집에 데려다줬다. 집에 들어가던 나희도는 “이런 사랑은 안 되는 거냐. 너는 나를 사랑하지만 이런 사랑은 안 된다는 거냐”고 물었다. 백이진은 “나는 네 발톱의 멍이 다 나았는지 그런 걸 더 걱정한다”고만 말했다. 집에 들어온 나희도는 “지구 멸망 왜 안 하냐. 차라리 멸망해라”며 오열했다.백이진은 기자와 취재원으로서 나희도와 지나치게 가까워지는 것을 경계해왔기에 심란했다. 나희도는 백이진에게 입을 맞춘 후 백이진을 피했다. 그러다 백이진의 집안으로 찾아갔다. 퇴근하던 백이진은 나희도를 발견했다. 백이진은 “추운데 왜 이러고 있냐”며 나희도를 걱정했다. 나희도는 “이런 사랑은 안 된다고 말하지 마라. 네가 나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그랬지 않나. 내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나도 마찬가지다. 내 사랑은 이렇다. 하지 마라고 하지 마라”고 말했다. 나희도는 “보고 싶어서 왔다. 나 한 시간 기다렸다. 춥다. 빵 사달라”며 슈퍼로 향했다. 백이진은 호빵을 먹는 나희도에게 “한 시간 기다렸다며”라면서 자신의

  • 김태리♥남주혁, 무슨 일이길래…아련한 눈망울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남주혁, 무슨 일이길래…아련한 눈망울 ('스물다섯 스물하나')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남주혁이 까만 밤하늘에서 떨어지는 하얀 눈송이 속 ‘몽글몽글 스노우 투샷’을 선사한다.‘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김태리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꿈꾸던 펜싱 국가대표로 우뚝 선 나희도 역을, 남주혁은 매사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UBS 기자 백이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찬란한 ‘청춘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나희도(김태리 분)와 백이진(남주혁 분)이 각각 펜싱 선수로서, 기자로서 성큼 성장한 가운데 서로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전하며 든든하게 힘이 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더욱이 새로운 세기를 시작하는 2000년 밀레니엄 새해를 두 사람이 함께 맞이하며 입을 맞추는 엔딩으로 심장박동수를 급상승시켰다.이와 관련해 26일(오늘) 방송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13회에서는 김태리와 남주혁이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 눈빛 투샷’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린다. 극중 나희도와 백이진이 눈이 소복소복 내리는 밤, 골목길 가로등 밑에서 서로를 마주하는 장면. 모자를 푹 눌러쓴 나희도는 걸어오는 백이진을 향해 따스하게 미소를 지어 보이고, 백이진은 어딘지 아련한 눈빛으로 나희도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가로등 불빛이 애잔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가운데 날리는 눈송이까지 완벽한 두 피사체를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면서, 두 사람이 이토록 애틋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김태리와 남주혁은 촬영 시작 전 스태프들과 어울려 살가

  • 키스 한 김태리♥남주혁, 거리 둔 모습…"또 다른 위기 직면" ('스물다섯 스물하나')

    키스 한 김태리♥남주혁, 거리 둔 모습…"또 다른 위기 직면" ('스물다섯 스물하나')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마지막까지 빠져들 수밖에 없는 ‘13, 14회 킬링 포인트’를 공개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 배우들의 호연과 청춘 감성을 극대화한 연출력,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공감의 대사들이 시너지 효과를 터트리면서 첫 방송 이후 12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6주 연속 화제성 1위, 3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1위를 수성하며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있다.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보신각 타종 소리와 함께 나희도(김태리 분), 고유림(김지연 분), 문지웅(최현욱 분), 지승완(이주명 분)이 2000년 밀레니엄을 맞이하며 스무 살이 되는 순간이 담겼다. 이와 관련 종영까지 단 4회만이 남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예측불허 파란만장한 ‘청춘 서사’가 펼쳐질 13, 14회의 ‘킬링 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다.#1 나희도-백이진(남주혁 분), 밀레니엄 2000년 스무 살 맞이 그 후!지난 12회에서 나희도는 TV에서 흘러나오는 보신각 타종을 지켜보다가 백이진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이내 “해가 달라지고 세기가 달라졌다. 나도 무언가 달라지고 싶었나 보다”라는 나희도의 속마음이 나지막이 울려 퍼진 후 눈빛이 부딪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공개된 13회 스틸 속에서 나희도와 백이진이 거리를 두고 떨어져 마주 보고 선 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뭔가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나희도는 섭섭한 표정으로 백이진을 바라보고, 백이진은 웃음기 없이 나희도의 말을

  • '박신혜♥' 최태준, 김태리X남주혁 큐피트 됐다 "즐거웠습니다"[TEN★]

    '박신혜♥' 최태준, 김태리X남주혁 큐피트 됐다 "즐거웠습니다"[TEN★]

    배우 최태준이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특별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최태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저는 백이진 기자님과 알콩.. 아니 나희도양을 응원합니다. 즐거웠습니다. 2521♥큐피트 정호진 올림"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한 최태준의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 사진 속 최태준은 김태리에게 돈가스를 잘라주고 있다. 두 번째 사진은 남주혁과 대면한 최태준의 모습이다.한편 최태준은 지난 1월 박신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앞서 두 사람은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김태리, ♥남주혁과 첫 키스 "열아홉에 시작해 스물에 끝나"('스물다섯 스물하나')

    [종합] 김태리, ♥남주혁과 첫 키스 "열아홉에 시작해 스물에 끝나"('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와 남주혁이 첫 키스를 했다.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나희도(김태리 분)와 백이진(남주혁 분)이 새해 카운트다운 10초 전 첫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나희도와 고유림(보나 분)은 펜싱부를 포기하고 싶은 후배에게 공감해주고 위로해줬다. 나희도는 "펜싱을 정말 그만두고 싶냐?"고 물었다. 후배는 "더 이상 펜싱 하는 게 즐겁지 않아요. 체육관에 있는 시간이 아까워요"라고 답하며 눈물을 보였다. 고유림은 "우리 같이 방법을 찾아보자"고 했다. 후배는 "그 방법 말인데요. 저 내일부터 펜싱 연습 안 나오면 어떻게 될까요?"라고 말했다.결국 후배는 펜싱부 연습에 나오지 않고 도망갔다. 코치인 양찬미(김혜은 분)는 후배를 찾았다. 나희도는 "수업 들어갔습니다. 예지 펜싱 그만두고 싶어 하는 마음 진심이에요. 다른 길 가고 싶어 합니다. 그만두는 거 허락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양찬미는 "살다 살다 별꼴을 다 본다. 네가 뭔데 그걸 판단하는데? 넌 펜싱 잘하고 걘 못하니까 그만둬도 된다는 말이가?"라고 물었다. 나희도는 "아니요. 저는 펜싱 하는 게 즐겁고 예지는 더 이상 즐겁지 않으니까 그만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고 답했다.나희도는 "지금까지 한 게 운동밖에 없어요. 저희한테 포기만큼 큰 도전은 없습니다"고 말했다. 양찬미는 이해하지 못하는 듯 "포기가 도전이라고? 그럼 근성은 미련함이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고유림에게 후배를 데리고 오라고 지시했다. "죄송합니다. 예지 보내주실 때까지 저도 오늘부터 훈련 참여 안 하겠습니다.

  • 김태리, 벽 뒤에 숨어 의문男에 화내는 남주혁 목격…눈물 그렁그렁('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벽 뒤에 숨어 의문男에 화내는 남주혁 목격…눈물 그렁그렁('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가 남주혁과 의문남의 밀담을 듣고, 숨죽인 채 입을 틀어막았다. 과연 무슨 일일까.20일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측은 나희도(김태리 분)와 백이진(남주혁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나희도는 백이진에게 과거 방송반 시절처럼 대본을 읽어달라고 부탁했고, 백이진은 마이크 앞에 앉아 수능을 앞둔 청춘들의 불안을 공감하며 담담한 위로를 건네 나희도를 기쁘게 했다. 이어 나희도는 친구들과 나란히 서서 불꽃놀이를 지켜보며 "고마워. 오늘 같은 오늘을 선물해줘서"라며 행복해했다. 백이진은 나희도의 머리를 콩 박으며 미소 짓는 이심전심으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이날 방송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12회에서는 김태리가 남주혁과 정체불명 남성이 나누는 폭풍 설전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긴다. 극 중 나희도가 숙소 로비 모퉁이에 몸을 숨긴 채 백이진과 의문남의 대화를 듣게 되는 장면. 백이진은 상기된 표정으로 남성과 언쟁을 벌이고, 나희도는 충격에 빠진 듯 손으로 입을 틀어막는 동시에 눈물마저 그렁거린다. 과연 백이진이 이토록 의문남에게 화를 쏟아낸 이유는 무엇일지, 나희도가 듣게 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김태리와 남주혁은 매 장면에 들어가기 전 말투부터 눈빛, 사소한 행동까지, 분위기와 캐릭터에 부합할지를 함께 고민하고, 가감 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작품에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폭풍 설전 밀담 목격 장면 촬영은 두 사람이 얼굴 대면 없이 멀찍이 떨어져서 연기를 진행해야 했던 만큼 디테일한 동선과 움직임이 중요했던 터. 장면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친

  • [종합] "父 너무 그리워" 김태리, 남주혁 품에서 오열…母와 오해 풀었다('스물다섯 스물하나')

    [종합] "父 너무 그리워" 김태리, 남주혁 품에서 오열…母와 오해 풀었다('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서재희 모녀가 오해를 풀었다.지난 19일 방송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나희도(김태리 분)가 아빠가 돌아가신 지 6년 만에 엄마 신재경(서재희 분)의 진심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백이진(남주혁 분)은 태양고 4인방을 데리고 수학여행 콘셉트로 간 여행에서 나희도에게 그의 아빠 이야기를 들었다. 나희도는 "나는 혼자 사는 법을 조기 교육 받았다. 금방 익숙해지더라"며 돌아가신 아빠를 그리워했다.백이진은 스포츠국 기자로 정식 발령이 났다. 정기자가 된 백이진은 나희도를 자신이 과거 가족들과 자주 갔던 고급 레스토랑에 데리고 갔다. 나희도가 "이전엔 뭐였냐"며 의아해하자 백이진은 "말하자면 복잡한데 월급이 올랐다고 보면 된다"며 웃었다. 백이진은 "펜싱담당이니까 잘 나가는 선수한테 미리 인사하는 거다. 여기까지 너 없이 불가능했다"며 고마워했다. 나희도는 "좋겠다. 가족들과 못 와도 기억이 많은 건 좋은 거다. 난 이제 우리 아빠 목소리도 잘 기억 안 난다"며 씁쓸해했다.나희도는 아빠의 기일을 앞두고 아빠가 생전 만들었던 나무의자가 낡아가는 게 신경 쓰였다. 엄마 신재경에게 고치자고 말하자 신재경은 며칠 뒤 목공소에 함께 가자고 약속했다. 그런데 약속한 날, 보도국에서는 탈옥범 신창원이 잡혔다는 속보를 전해야 하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회식 중이던 신재경은 집에 들어가려다 곧바로 방송국으로 돌아가 속보를 전했다. 신재경을 기다리던 나희도는 비 오는 늦은 밤, 혼자 의자를 챙겨 목공소로 향하려 했다. 집앞 계단을 내려오던 나희도는 의자를 놓쳤고, 의자는 산산조각 부서졌

  • '고등학교 졸업' 김태리→정식 기자 된 남주혁, 관계 달라진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고등학교 졸업' 김태리→정식 기자 된 남주혁, 관계 달라진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11, 12회를 더 알차게 집중하기 위한, 핵심을 콕콕 짚어 정리한 ‘궁금증 포인트’를 공개했다.‘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감성 연출력, 감동과 웃음, 눈물과 힐링이 공존하는 청춘 스토리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의 열연이 어우러지면서 첫 방송 이후 5주 연속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부동의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백이진(남주혁 분)과 ‘태양고즈’ 나희도(김태리 분), 고유림(김지연 분), 문지웅(최현욱 분), 지승완(이주명 분)이 함께 수학여행을 떠나 서로의 우정을 다지는 모습으로 뭉클한 여운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더욱 흥미진진한 ‘청춘의 희로애락’이 밀도 깊게 펼쳐질 ‘스물다섯 스물하나’ 11, 12회의 궁금증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1- 나희도, 엄마 신재경(서재희 분)과 모녀 대첩 발발?! 서늘하게 날 선 대립각 현장!나희도는 자신에게는 신경 쓰지 않고 앵커로서 일에만 매진하는 엄마 신재경에 대한 속상함을 종종 드러냈던 상황. 지난 10회에서 나희도는 친구들에게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밝힌 뒤 아빠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엄마밖에 없는데 엄마와는 아빠 얘기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공개된 11, 12회 스틸 속에서 나희도와 신재경이 멀찍이 떨어져 마주 보고 선 채 팽팽한 기류로 대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나희도는 서글픔과 분노가 뒤섞인 표정으로 신재경을

  • '스물아홉' 남주혁의 여자들, 띠동갑 뛰어넘었다 [TEN스타필드]

    '스물아홉' 남주혁의 여자들, 띠동갑 뛰어넘었다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넷추리》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꼭 봐야 할 '띵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주말에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배우 남주혁이 듬직한 연하남의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다. 1994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연상 여배우들의 케미에서 듬직함을 뽐내기 때문. 4살 많은 배우 김태리부터 띠동갑 한지민까지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남주혁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인생 캐릭터를 써 내려가고 있는 배우 남주혁. 그는 현재 극 중 23살로 분해, 4살 연하 김태리와 설레는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그러나 실제 김태리는 1990년생으로 남주혁보다 4살 연상. 그런데도 남주혁은 187cm 장신의 피지컬과 훈훈한 비주얼로 '오빠미(美)'를 제대로 담아냈다.이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뿐만이 아니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3살 연상인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과 애틋한 로맨스를, 11살 많은 정유미와는 히어로와 힐러로의 케미를, JTBC '눈이 부시게'에서는 12살 연상인 한지민부터 53살 많은 김혜자까지 시간을 뛰어넘는 애틋함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드라마 '달의 연인'은 달그림자가 태양을 가리는 개기일식 날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이준기 분)를 만나는 21세기여인 고하진(이지은 분)의 영혼이 들어간 해수(이지은 분)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남주혁은 극 중 13황자 '왕욱(백아)'역을 맡아 청량한 외모에 서예, 그림, 악기, 도예 등 못 하는 것

  • 남주혁, 청량한 첫사랑 아이콘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 청량한 첫사랑 아이콘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스물다섯 스물하나')

    배우 남주혁의 열정 가득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1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거듭한 남주혁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남주혁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IMF로 몰락한 집안에 대한 무거운 책임과 버거운 현실에서 끝내 일어선 백이진 역을 맡았다. 탄탄한 연기력과 열혈 청춘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매회 설렘을 고조시키고 있다.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남주혁은 눈부신 청량 비주얼과 카메라 안팎으로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틈틈이 대사 연습을 하는 것은 물론 날카로운 눈빛으로 촬영 모니터링을 하고 감독님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더 좋은 장면을 위해 아낌없는 열정을 쏟아내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기 위한 남주혁의 세심한 노력은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배우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남주혁은 공감 지수를 높인 단짠 연기로 백이진을 200% 소화하며 그 빛나는 존재감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서툴지만 열정적인 청춘의 복합적인 감정 변화를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생생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에게 공감을 선사하고 극의 깊이와 재미를 더하고 있다.이러한 그의 주목도를 증명하듯 드라마는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고, 남주혁은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3월 2주차 TV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극 중 이진은 희도(김태리)와 함께 있을 때 행복하고 위로받는 자신의 마음을 서서히

  • 남주혁, 학창시절 밴드부 기타리스트 실력 발휘…김태리·보나 '황홀 눈빛'('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 학창시절 밴드부 기타리스트 실력 발휘…김태리·보나 '황홀 눈빛'('스물다섯 스물하나')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남주혁, 보나, 최현욱이 1999년 태양고 밴드부 정기공연 한가운데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방송에서는 나희도(김태리 분), 백이진(남주혁 분), 고유림(보나 분), 문지웅(최현욱 분), 지승완(이주명 분)이 바닷가로 떠난 수학여행에서 추억을 다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해질녘, 바닷가를 바라보며 일렬로 앉은 다섯 사람은 아름다운 풍광과 더욱 단단해진 우정은 앞으로 펼쳐나갈 청춘 성장사를 기대케 했다.이와 관련 나희도, 백이진, 고유림, 문지웅이 알록달록 화려한 조명 속에서 '1999년 태양고 밴드 정기공연'에 참여한 장면이 포착됐다. 문지웅이 보컬을 맡고 있는 태양고 밴드부 '밀림의 왕자' 공연장에 나희도와 백이진, 고유림이 찾아온 장면. 문지웅은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마이크를 잡고 열창하고 관객들의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나희도와 고유림 또한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긴다. 이내 백이진이 기타를 멘 채 무대 위에 등장하면서, 과연 백이진이 기타 연주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꽃가루가 휘날리는 '밀림의 왕자 정기공연' 장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 장면은 배우들의 막강한 팀워크가 강력한 힘을 발휘, 싱그러운 청춘들의 모습이 표현됐다. 무대 위를 휘어잡는 남주혁, 최현욱을 비롯해 김태리와 보나, 두 사람을 향해 뜨거운 호응을 보내는 순간이 생동감 넘치게 그려진 것.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치솟게 만들면서, 저절로 흥과 환호성이 터져 나오는 명장면이 탄생됐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태리, 남주혁, 보나, 최현욱 등 즐겁고 신나게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