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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미·이선균 '잠', 관객 마음 사로잡을 기대 포인트

    정유미·이선균 '잠', 관객 마음 사로잡을 기대 포인트

    영화 '잠'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잠'은 가장 일상적인 행위인 잠이라는 소재에 '수면 중 이상행동'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더해져 섬뜩한 공포를 예고한다. 잠드는 순간, 마치 낯선 사람처럼 돌변해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예측불가한 행동들을 벌이는 남편 현수(이선균). 그로 인해 잠들지 못하고 불안에 떠는 아내 수진(정유미)은 한 공간에 살며, 가장 신뢰하는 존재가 두려움의 대상으로 변하면서 피할 수 없는 공포를 마주하게 된다. 이 같은 현실적인 소재와 유니크한 콘셉트는 극강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며 호기심을 높인다. 또 다른 기대 포인트는 바로 믿고 보는 배우 정유미, 이선균의 지금껏 보지 못한 강렬한 연기 변신이다. 독보적인 배우 정유미는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 역을 맡아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공포스러운 상황에 처하지만 가족을 구하기 위해 두려움에 맞서는 적극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특히, 다정한 신혼의 모습부터 공포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애쓰는 강인한 모습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공포의 원천이 되는 섬뜩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배우 이선균은 잠들기 두려운 남편 현수 역을 통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매일 밤, 계속되는 자신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가족을 위험에 빠트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힌 모습부터 마치 낯선 사람처럼 돌변해 끔찍한 행동을 하는 정반대인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 러닝타임 내내 숨 막히는 긴장과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

  • 정유미·이선균 '잠', 칸·시체스·토론토 이어 판타스틱 페스트 공식 초청 [공식]

    정유미·이선균 '잠', 칸·시체스·토론토 이어 판타스틱 페스트 공식 초청 [공식]

    영화 '잠'이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됐다. 17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잠'(감독 유재선)은 제18회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됐다. '잠'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을 시작으로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이어 판타스틱 페스트까지 초청됐다.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북미 오스틴에서 개최될 판타스틱 페스트는 공포, 판타지, 공상 과학, 액션 등 전 세계의 환상적인 영화를 전문으로 다루는 미국 최대의 장르 영화제다. 독보적인 취향과 색깔로 주목받으며 장르 영화계에서 주요한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판타스틱 페스트에 초청되었던 한국 영화로는 '헤어질 결심', '헌트', '늑대사냥' 등의 작품이 있다. 판타스틱 페스트 프로그래머 애닉 매너트(Annick Mahnert)는 "'잠'은 몽유병에 잠재 되어있는 공포에 대한 스릴 있는 영화"라고 초청 이유를 밝히며, '수면 중 이상행동'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탄생한 유니크한 공포 '잠'이 선사할 미스터리와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를 전해 눈길을 끈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들의 끊이지 않는 러브콜 소식에 연일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6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정유미·이선균 '잠', 잠들지 못하는 밤에 마주한 서로 다른 공포

    정유미·이선균 '잠', 잠들지 못하는 밤에 마주한 서로 다른 공포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서로 다른 공포를 경험하는 아내 ‘수진’과 ‘현수’의 캐릭터 포스터와 ‘동상이몽’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캐릭터 포스터는 늦은 밤, 잠들지 못하고 깨어 있는 수진과 현수의 지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정유미가 연기한 수진은 매일 밤 잠드는 순간 낯선 사람으로 돌변하는 남편 현수로 인해 잠들지 못하는 아내. “원하는 게 뭐예요. 나한테?” 라며 불안한 눈빛을 한 수진의 모습이 비춰진다. 이선균이 연기한 현수는 자기도 모르게 벌어지는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인해 잠들기 두려운 남편. “누가 들어왔어”라는 낯선 목소리와 함께 초점 없는 눈빛을 한 ‘현수’의 모습은 기묘한 분위기와 숨 막히는 공포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동상이몽 캐릭터 예고편은 ‘수진’과 ‘현수’의 시점에서 그들이 마주한 현실 공포를 실감하게 만들며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강렬한 몰입감을 예고한다. 수진'은 낮에는 다정했던 남편이 잠들면 낯선 사람이 되어 이상행동을 하는 현'에게 공포를 느낀다. 피가 나도록 얼굴을 긁거나, 수돗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려는 그의 기행은 매일 밤 수진을 불안함에 떨게 한다. 치료를 받아도 점점 심해지는 현수의 미스터리한 증상을 해결하려 애쓰는 모습과,끝내 “이딴 식으로 사람 괴롭히지 말고!” 라고 소리치는 수진의 목소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고조되는 공포에 어떻게 맞설지 궁금하게 만든

  • 이선균·정유미 '잠', 잠드는 순간 낯선 사람되는 남편…숨 막히는 서스펜스

    이선균·정유미 '잠', 잠드는 순간 낯선 사람되는 남편…숨 막히는 서스펜스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기묘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 1차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인해 시작된다.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보도스틸은 신혼부부 ‘수진’과 ‘현수’의 긴장감이 맴도는 분위기로 흥미를 유발한다. 정유미가 연기한 ‘수진’은 잠드는 순간 낯선 사람으로 변해버리는 남편 때문에 매일 밤 찾아오는 공포에 휩싸이며 잠들지 못한다. 잠이 든 채 온 집안을 서성거리며 기묘한 일들을 벌이는 ‘현수’를 바라보며 불안해하고, 다음날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이 남긴 흔적들로 당혹감을 느낀다. 이선균이 연기한 ‘현수’는 갑자기 시작된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아내 ‘수진’을 공포에 떨게 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마저 위험에 빠뜨리는 남편이다. 평온한 모습으로 잠든 그가 잠시 후 전혀 낯선 사람으로 깨어나 드러내는 이중적인 모습은 러닝타임 내내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을 만들어내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잠'은 오는 9월 6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또 새로운 얼굴…이선균 "'잠' 굉장히 독특한 영화, 한 카테고리에 묶기 힘들다"

    또 새로운 얼굴…이선균 "'잠' 굉장히 독특한 영화, 한 카테고리에 묶기 힘들다"

    영화 '잠' 이선균이 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캐릭터로 분해, 극과 극의 이중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선균이 연기한 현수는 매일 밤 수면 중 이상행동을 저지르지만 정작 잠에서 깬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이 가족을 위험에 빠트릴지도 못한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인물이다. 특히, 사이좋은 부부의 자상한 남편으로 아내를 아끼는 모습에서, 잠드는 순간 돌변하여 끔찍한 행동들을 보이는 양극단의 이중성으로 극의 섬뜩함을 더한다. 이선균은 현수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부터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끔찍한 공포의 원천이 되는 극과 극의 인물을 완벽히 소화해낸다. 공포와 미스터리를 드리우는 존재 현수에 대해 이선균은 "시나리오에서 보다 좀 더 다양한 각도로 표현하고, 일상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까 고민했다"라고 밝혀 캐릭터에 대한 고심의 흔적을 전했다. 또한,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처음 보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굉장히 독특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한 카테고리 안에 묶기 힘든 독특함이 있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유재선 감독은 "영화가 가진 다양성처럼 다양한 장르와 연기 소화가 가능한 배우가 필요했다. 이선균 배우의 필모그래피만 보아도 비슷한 배역을 한 적이 없다. 이선균 배우라면 현수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며 "현수의 모든 대사와 행동에 이선균 배우만의 해석과 디테일을 채워 넣어주었고, 입체적이고 깊이가 있는 캐릭터를 탄생시켜 줬다"며 이선균의 탁월한 존재감과 열연에 대해 극찬을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 '잠', 매일 밤 잠들 수 없는 공포 마주한 정유미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장르"

    '잠', 매일 밤 잠들 수 없는 공포 마주한 정유미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장르"

    영화 '잠'(감독 유재선)에서 수진 역을 맡은 배우 정유미가 미묘한 감정 표현부터 격렬한 에너지 발산까지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강렬한 연기 변신한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부터 시작된다. 현수가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정유미가 연기한 ‘수진’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매일 밤 끔찍한 위협과 두려운 상황에 처한 인물이다. ‘현수’의 기이한 행동이 계속되는 악몽 같은 사태를 극복하고자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서는 ‘수진’의 강렬한 모습은 이야기를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며 관객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와 시리즈를 활발히 오가며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는 연기력을 선보여온 정유미는 이번 ‘수진’ 캐릭터를 입체적인 연기로 그려냈다. 다정한 신혼의 모습부터 공포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애쓰는 강인함까지 선보인다. '잠'에 참여한 소감을 묻자 정유미는 “데뷔 후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장르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쉽지 않은 감정과 격렬한 움직임들을 연기하며 마치 경기를 뛰는 것 같았다. 탈진까지는 아니지만, 촬영을 마치고 숙소에 갈 땐 실려 가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선 감독은 “‘수진’은 미묘한 감정 연기부터 에너지를 발산하는 연기까지 모두 필요한 캐릭터인데, 정유미 배우의 연기를 보며 ‘진짜 천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의 예상을 깨는 색다른 관점의 연기를 보며 ‘진짜 수진이라면

  • 이선균·정유미 '잠',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이선균·정유미 '잠',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에 공식 초청됐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잠’은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에 공식 초청뿐 아니라,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 10월 개최를 앞둔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메인 경쟁 섹션(Official Fantàstic In-Competition)에 초청되어 스페인 프리미어 상영 또한 앞두고 있다.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은 강렬한 컨셉과 감각적인 비주얼 등 독보적인 감각의 장르 영화들을 조명하는 섹션이다. 미드나잇 매드니스 프로그래머 피터 쿠플로스키(Peter Kuplowsky)는 “‘잠’의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프리미어는 경사스러운 시작을 알렸다. 각본가이자 감독인 유재선은 서스펜스와 재치, 그리고 강력한 모호함을 통해 능숙하게 장르를 전복했고 나는 그를 기쁘게 미드나잇 매드니스에 초청하게 되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세계 4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영화 ‘잠’은 오는 9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이선균X정유미 '잠', 봉준호 감독도 극찬했다 "유니크한 공포영화"

    이선균X정유미 '잠', 봉준호 감독도 극찬했다 "유니크한 공포영화"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라며 봉준호 감독의 극찬을 받았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 현수가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주연배우 정유미, 이선균 그리고 봉준호 감독까지 사로잡은 화제작 ‘잠’의 특별한 매력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왔다는 봉준호 감독은 영화를 관람한 뒤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이자 스마트한 데뷔 영화”라고 이야기했다. ‘수진’을 연기한 정유미는 ‘잠’의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를 떠올리며 “한 번에 읽히는 간결하고 매력적인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이어 ‘현수’를 연기한 이선균은 “시나리오를 처음 보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굉장히 독특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한 카테고리 안에 묶기 힘든 독특함이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재선 감독은 첫 장편영화 ‘잠’으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과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전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잠’에서 그려지는 수면 중 이상행동의 무서운 면들은 호러 영화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고 ‘수진’과 ‘현수’가 그 끔찍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면 미스터리나 스릴러로도 해석이 될 것 같다”라며 영화의 매력을 소개했다. 영화 ‘잠’은 오는 9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이선균·정유미 '잠, 낯선 사람으로 돌변하는 남편…메인 예고편 공개

    이선균·정유미 '잠, 낯선 사람으로 돌변하는 남편…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현수가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예고편은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을 알게 된 수진의 불안한 모습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일 밤, 잠이 들면 낯선 사람처럼 돌변하는 현수의 기행이 점점 더 과격해지고, 그와 같은 두려운 상황 속에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의 모습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수진과 현수의 변화 또한 눈길을 끈다. 현수의 이상행동에 당황하던 것과 달리 “나라고 뭐 당하고 있을 줄만 알았어?”라고 말하는 수진. 그는 밤마다 반복되는 공포에 맞서기 위한 나름의 계획이 있음을 예고한다. 이어지는 현수의 “알았다고 미친X아”라는 대사는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그의 기이한 수면 중 이상행동에서 비롯된 끔찍한 공포와 미스터리한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각각 수진과 현수를 연기한 정유미와 이선균의 연기 변신은 관객들의 가장 큰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이들은 평범하고 다정한 신혼부부의 모습부터 밤이 되면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이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잠'은 오는 9월 6일 개봉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이선균X정유미 '잠', 잠드는 순간 찾아오는 현실 공포…9월 6일 개봉

    이선균X정유미 '잠', 잠드는 순간 찾아오는 현실 공포…9월 6일 개봉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불면의 밤’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과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인해 사건이 벌어진다. 현수가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포스터는 잠드는 순간 찾아오는 공포로 인해 매일 밤, 잠들지 못하고 불면의 밤을 지새우는 부부 수진과 현수의 기묘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하루의 가장 평범한 일과 중 하나인 ‘잠’이 곧 끔찍한 공포로 돌변한 상황 속, 두려움에 사로잡힌 ‘수진’과 ‘현수’의 모습은 누구나 공감하고 몰입할 수밖에 없는 현실 공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우리의 잠 속으로 누가 들어왔다”라는 카피는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의 원인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그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수진과 현수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지난 31일, 공식 SNS를 통해 최초 공개된 '잠'의 60초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어 메인 예고편은 8월 1일 오늘 저녁 6시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잠'은 오는 9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전종서·김무열·지창욱, 첫 입맞춤 어땠나…"대본서 튀어나와, 이미 완성형"('우씨왕후')

    전종서·김무열·지창욱, 첫 입맞춤 어땠나…"대본서 튀어나와, 이미 완성형"('우씨왕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8월 1일 티빙은 '우씨왕후'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 전종서를 비롯해 김무열, 지창욱,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 전배수, 조한철, 김도윤, 이해우, 강영석, 정재광, 송재림, 박보경이 왕좌를 향한 24시간의 추격전을 그려낼 예정. 이날 첫 촬영을 시작한 만큼 이들이 만들어갈 '우씨왕후'가 더욱 궁금해지는 가운데 대본리딩 현장 소식이 흥미를 돋우고 있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정세교 감독과 집필을 맡은 이병학 작가, 작품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자리했다. 함께 작품을 완성할 동료들과 힘찬 인사를 나눈 이들은 대본리딩이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캐릭터에 깊게 몰입하며 추격전의 서막을 열었다. 전종서는 미와 지성을 갖춘 고구려의 왕후 우희 캐릭터의 당찬 기개와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왕후의 기품을 또렷하고 힘 있는 목소리로 완성했다. 고구려의 국상 을파소 역의 김무열은 노련한 완급 조절로 지략이 뛰어난 캐릭터의 어조를 그대로 살렸다. 고구려의 왕 고남무 역을 맡은 지창욱의 묵직한 발성은 대본리딩 현장을 전쟁터의 한복판으로 둔갑시켰다. 우희의 언니이자 태시녀 우순 역의 정유미와 왕위 계승 후보 고발기 역의 이수혁은 안정감 있는 연기로 눈코 뜰 새 없이 빠르게 흘러가는 추격전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여기에 왕당의 대모달(대장) 무골 역의 박지환은 대사만으로도 액션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생동감을 자아냈다. 여

  • 이선균·정유미 '잠', 9월6일 개봉 확정…'콘크리트'와 시체스 영화제行 [공식]

    이선균·정유미 '잠', 9월6일 개봉 확정…'콘크리트'와 시체스 영화제行 [공식]

    배우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이 9월 6일 개봉을 확정한 데 이어,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은 “매일 밤 낯선 사람이 깨어난다”라는 카피와 함께 잠이 들면 시작되는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을 암시, 불안함과 긴장감을 자아낸다. 예고편 속 “새벽만 되면 쿵쾅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요”라고 말하는 이웃의 의미심장한 목소리와, 잠이 든 채 집 안을 돌아다니는 ‘현수’와 초조하게 그를 지켜보며 잠들지 못하는 ‘수진’의 불안한 눈빛은 이들에게 다가온 미스터리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잠’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되어 집행위원장 에이바 카헨으로부터 “졸릴 새가 없는 센세이셔널한 영화”라는 극찬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봉준호 감독 또한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라는 리뷰를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같은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 속 호평 세례를 이끌어냈던 ‘잠’은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공포, 스릴러, SF 등 판타스틱 장르에 초점을 맞춘 세계 최대 규모의 호러, 판타지 영화제이다. ‘잠’은 메인 경쟁 섹션(Official Fantàstic In-Competition)에 초청되어 스페인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할 예정으로, 최근 해당 부문에 초청되었던 작품으로는 2022년 ‘늑대사냥’, 2021년 ‘랑종’ 등이 있다. '잠'은 오는 가을 개봉 예정.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공식] 전종서·김무열→지창욱·이수혁, '우씨왕후' 캐스팅…피 튀기는 추격전

    [공식] 전종서·김무열→지창욱·이수혁, '우씨왕후' 캐스팅…피 튀기는 추격전

    배우 전종서, 김무열, 지창욱,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 출연을 확정했다. 12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측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 전종서가 고구려의 왕후 우희 역으로 이제껏 보지 못한 왕후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김무열, 지창욱,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이 합류하면서 드림 캐스팅을 완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종서가 연기할 우희 역은 미와 지성을 갖췄지만 한미한 집안의 여식으로 태어난 탓에 아무런 권력을 잡지 못한 고구려의 왕후다. 삭막한 궁궐 속 의지할 사람이라고는 왕 고남무 뿐이지만 그런 남편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주어지면서 자신의 지위는 물론 집안까지 위협받게 된다. 김무열은 고구려의 재상이자 왕의 군사인 대막리지 을파소로 분한다. 을파소는 토착가문의 후손이라는 약점을 딛고 대막리지에 오를 만큼 출중한 능력의 소유자. 왕 고남무의 신뢰 속에 국사를 도맡아 하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해소되지 않은 욕망이 자리하고 있다. 우희의 남편이자 고국천왕 고남무 역은 지창욱이 맡는다. 고남무는 오천명의 군사를 이끌고 한나라의 삼만 군사를 물리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진 고구려의 왕. 군왕의 위엄과 인자함까지 고루 갖춘 완벽한 왕이지만 그의 부재는 곧 궁궐에 피바람을 불러온다. 우희의 언니 우순 역은 정유미가 변신한다. 대대로 왕비족을 배출하는 북부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우순은 한 순간의 선택

  • '셀러브리티'정유미, 뻔뻔한 셀럽…180도 달라진 비주얼 눈길

    '셀러브리티'정유미, 뻔뻔한 셀럽…180도 달라진 비주얼 눈길

    ‘셀러브리티’ 정유미의 180도 달라진 변신이 화제다.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에서 정유미는 베스타룸 대표 황유리 역으로 특별출연해 뻔뻔하고 당당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위선적인 인물의 내면을 실감나게 그려낸 것은 물론 유명 셀럽 다운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디테일을 살려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정유미는 장면을 생생하게 살리는 표정뿐 아니라, 당당하고 강단 있는 황유리의 톤을 적절하게 구사하여 캐릭터를 다채롭게 만들었다. 잠깐의 등장에도 인물의 면면을 짐작케 하는 깊이 있는 연기력이 정유미의 진가를 입증시켰다. 또한 정유미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탈색까지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연기적인 면은 물론 비주얼적인 부분까지 고심하며 다층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낸 열정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처럼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정유미가 보여준 색다른 변신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작품으로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이연희·정유미·수지·고민시도 입은 V사 원피스, 580만원이지만 대세템 등극

    이연희·정유미·수지·고민시도 입은 V사 원피스, 580만원이지만 대세템 등극

    대세 여배우들이 모두 같은 원피스를 입었다. 최근 이연희, 정유미, 수지, 고민시가 공식석상에서 혹은 일상에서 동일한 그린 컬러 원피스를 착용했다. 모두 브랜드 V사의 같은 제품. 반소매 트위드 원피스는 산뜻함을 자아냈다. 화이트 트리밍과 패치 포켓에 골드 톤의 V자 로고가 포인트다. 원피스는 2023 프리폴 제품으로 가격은 580만원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