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종서가 고구려의 왕후 우희 역으로 이제껏 보지 못한 왕후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김무열, 지창욱,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이 합류하면서 드림 캐스팅을 완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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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은 고구려의 재상이자 왕의 군사인 대막리지 을파소로 분한다. 을파소는 토착가문의 후손이라는 약점을 딛고 대막리지에 오를 만큼 출중한 능력의 소유자. 왕 고남무의 신뢰 속에 국사를 도맡아 하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해소되지 않은 욕망이 자리하고 있다.
우희의 남편이자 고국천왕 고남무 역은 지창욱이 맡는다. 고남무는 오천명의 군사를 이끌고 한나라의 삼만 군사를 물리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진 고구려의 왕. 군왕의 위엄과 인자함까지 고루 갖춘 완벽한 왕이지만 그의 부재는 곧 궁궐에 피바람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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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은 고구려의 왕위 계승후보인 삼왕자 고발기 역으로 권력 전쟁의 긴장감을 더한다. 포악하고 비열한 성정을 가진 고발기는 왕위를 차지할 기회가 주어지자 형 고남무에 대한 두려움으로 억눌려있던 욕심을 표출하기 시작한다.
박지환은 왕의 직속부대인 왕당의 대모달(대장) 무골 캐릭터로 열연한다. 어떤 무기든지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용감무쌍한 무사인 무골은 오랜 전쟁으로 다져진 충심으로 왕 고남무를 지키는 지휘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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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왕후'는 오는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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