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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에 폭풍이 된 '더 글로리'의 날갯짓 [TEN스타필드]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에 폭풍이 된 '더 글로리'의 날갯짓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감독 안길호)와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연출 서혜진 작가 노윤)의 황영웅. 최근 연예계를 들었다 놨다 하는 이 두 키워드가 맞이한 방향은 다르다. '더 글로리'는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고 있고, 황영웅은 추락하며 날개가 꺾여버린 모양새다.'더 글로리'의 파급력은 대단하다.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들에 '영광'의 필모그래피를 선사했고, 시청자들에겐 드라마적 몰입의 즐거움을 줬다. 무엇보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공론화시켰으며, 경각심과 자성의 기회를 제공했단 점에서 높은 가치를 가진다.'더 글로리'는 문화와 사회, 나아가 정치판에도 파장을 미쳤다. 사회 면에서 '더 글로리'가 그린 학교폭력 문제는 예전보다 비중 있고 예민하게 다뤄지고 있다. 최근 정치권의 한 인사는 자녀의 학폭 이슈로 낙마했다. 또, 여야는 '더 글로리'의 상황을 비유하고 대사를 인용해 서로를 꼬집으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학폭 이슈는 공인은 물론이고 '준 공인'으로 여겨지는 연예인과 방송 출연자들도 비켜가지 않았다. 가장 뜨거운 도마 위에 오른 인물은 황영웅이다. 실력과 팬덤을 두루 갖췄던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과거 폭행 이슈로 발목 잡혔다. 벌금 5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으며 '상해 전과'가 드러난 황영웅은 급기

  • [공식] "황영웅 제외"…'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13명 참여 결정

    [공식] "황영웅 제외"…'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13명 참여 결정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출연진 명단이 결정됐다. 5일 쇼플레이 측은 “오는 4월 29일, 30일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진행 예정인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공연에는 기존 공지된 캐스팅 중 황영웅을 제외한 13명의 출연진이 공연에 참여하는것으로 결정됐다. 출연진 변동으로 인하여 관객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분들께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콘서트 서울공연에 참여하는 출연진과 스태프 및 제작사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공연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영웅은 학교 폭력과 데이트 폭력 등 과거에 대한 폭로가 계속됐음에도 '불타는 트롯맨'과 황영웅은 결승전까지 갔지만, 계속된 비난에 결국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황영웅은 22살이었던 2016년 친구를 때려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50만 원 벌금형을 처분받았다.  이하 쇼플레이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쇼플레이입니다. 오는 4월 29일, 30일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진행 예정인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공연에는 기존 공지된 캐스팅 중 황영웅을 제외한 13명의 출연진이 공연에 참여하는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출연진 변동으로 인하여 관객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관객분들께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콘서트 서울공연에 참여하는 출연진과 스태프 및 제작사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공연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자진 하차' 황영웅, '불트' 결승전서 삭제…"VOD 서비스는 그대로"

    [종합] '자진 하차' 황영웅, '불트' 결승전서 삭제…"VOD 서비스는 그대로"

    폭행 전과가 밝혀진 MBN '불타는 트롯맨' 참가자 황영웅이 하차한 가운데, VOD 서비스를 통해 그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지난 3일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자진 하차를 결정한 경연자 황영웅 씨의 촬영분은 오는 7일 방송되는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에 방송되지 않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불타는 트롯맨> VOD 기존 방송분의 서비스는 그대로 송출될 예정이며, 일본 아베마TV 방송 역시 별도의 편집이 없는 원 형태의 방송분이 제공됩니다"고 덧붙였다.'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해서는 "제작사 쇼플레이의 소관이며, 제작팀과는 무관한 사안임을 알립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작진은 결승전에 진출한 TOP 7이 마지막 여정을 통해 유종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이에 검증되지 않은 의혹 및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할시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고 전했다.앞서 황영웅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시작으로 상해 전과 의혹, 학교 폭력 의혹, 데이트 폭력 의혹 등이 불거졌다. 화제의 중심에 선 황영웅은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면서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다. 사과의 말씀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후회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황영웅은 "과거의 잘못이 무거우나 새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 20대 중반 이후 수년간 공장에서 근무하며 성실한 삶을 배워왔다. 그리고 어린 시절 꿈이었

  • [전문] '불타는 트롯맨' 측 "황영웅 자진하차, 투명한 오디션 만들겠다"

    [전문] '불타는 트롯맨' 측 "황영웅 자진하차, 투명한 오디션 만들겠다"

    폭행 전과가 밝혀진 황영웅이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했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3일 "어젯밤, 참가자 황영웅씨가 경연 기권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알렸다. 황영웅 역시 자신의 SNS에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습니다"라며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불타는 트롯맨' 하차를 밝혔다.제작진은 "그간 참가자의 과거사에 제기된 각종 의혹과 논란과 관련하여,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무겁게 새기며, 파악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보를 바탕으로 가능한 한 모든 경우의 수를 숙고했고, 최선의 경연 진행 방식이 무엇일지 고민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제한된 시간과 정보 속에서 섣불리 한 사람의 인생을 단정 짓는 것을 우려해 최대한의 신중을 기하고자 했다. 무엇보다 지난 여름부터 인생을 걸고 구슬땀을 흘려 온 결승 진출자들의 마지막 경연을 정상적으로 마치는 것이 제작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이라고 생각했다"고 황영웅을 이끌고 간 것에 대해 해명했다.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너른 이해의 말씀을 부탁드린다. 그리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묵묵히 마지막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결승 진출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불타는 트롯맨' 측은 "마지막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오디션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제작진의 공정성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사실이 아

  • [종합] '폭행 전과'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하차 "과거 변명 않겠다" [TEN이슈]

    [종합] '폭행 전과'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하차 "과거 변명 않겠다" [TEN이슈]

    폭행 전과를 숨기고 MBN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했던 황영웅. 폭행 전과에 이어 학교 폭력과 데이트 폭력 등 과거에 대한 폭로가 계속됐음에도 '불타는 트롯맨'과 황영웅은 결승전까지 갔다. 하지만 계속된 비난에 결국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황영웅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습니다"라며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불타는 트롯맨' 하차를 밝혔다. 황영웅은 전과자다. 22살이었던 2016년 친구를 때렸고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50만 원 벌금형을 처분받았다. 벌금은 과태료나 범칙금과 다른 형의 일종으로 벌금형은 법적으로 전과자다.황영웅은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역시 "황영웅은 지난 2일 경연 기권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했다"는 입장을 냈다. '불타는 트롯맨'은 지난달 28일 결승 1차전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황영웅은 1차전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해 1차전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불타는 트롯맨'은 초반부터 황영웅에게 지나친 서사를 몰아주며 '황영웅 밀어주기' 의혹을 지적받았고, 황영웅이 폭행 전과가 있음에도 확인을 미루고 옹호하기까지 해 '황영웅 1위 내정설'에 무게가 실리게 했다. 특히 실시간 문자 투표 집계 오류로 순위까지 바

  • [전문] '상해 전과' 숨긴 황영웅, '불트' 전격 하차 "이것이 맞는가 괴로웠다"

    [전문] '상해 전과' 숨긴 황영웅, '불트' 전격 하차 "이것이 맞는가 괴로웠다"

    상해 전과를 숨기고 MBN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한 황영웅이 전격 하차한다.황영웅은 3일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제작진과 상의 끝에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저는 이제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끝마치려 합니다.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고 말했다.이어 "저를 믿어주신 제작진, 동료 여러분들께도 죄송하고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신 여러분께도 이것이 맞는가 괴로웠습니다.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황영웅은 "그동안 제가 살면서 감히 한 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면서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습니다"고 전했다. 다음은 황영웅이 남긴 글 전문황영웅입니다.먼저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제작진과 상의 끝에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저는 이제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끝마치려 합니다.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를 믿어주신 제작진, 동료 여러분들께도 죄송하고

  • [TEN피플] 황영웅→'피지컬 100' 출연자, 친구·여친 폭행한 파렴치한 두 얼굴

    [TEN피플] 황영웅→'피지컬 100' 출연자, 친구·여친 폭행한 파렴치한 두 얼굴

    MBN '불타는 트롯맨' 참가자 황영웅, 넷플릭스 '피지컬 100' 남성 출연자, 전 아이돌 그룹 블랭키 영빈이 여자친구를 폭행하는 등 파렴치한 두 얼굴을 보여줬다.최근 황영웅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황영웅이 22살이었던 2016년 폭행으로 벌금 50만 원 처분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다. 사과의 말씀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후회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다. 그리고 방황과 잘못이 많았던 저로 인해서 불편과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황영웅은 "제가 비록 과거의 잘못이 무거우나 새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 20대 중반 이후 수년 간 공장에서 근무하며 성실한 삶을 배워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부족함을 용서해달라. 그리고 부디 다시 얻은 노래하는 삶을 통해서 사회의 좋은 구성원이 되어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허락해 달라. 심려 끼친 모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또한 황영웅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폭로 글을 게재했다. A씨는 "8년 전에 헤어졌다. 정말 머릿속에서 지우고 싶은데 지워지지 않는 사람"이라면서 "너 때문에 내가 시끄러워져서 짜증 난다. 폭행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던가 치사하게 뒷돈 주냐? 내가 황영웅한테 맞는 거 다 봐놓고선 그 당시에 오빠가 말려줘서 살았지만, 지금은 도와주지도 않을 거면서 합의금 받아 간 것도 어이없고, 황영웅도 나한테 진심 어린 사

  • '전과자' 황영웅, 기부가 면죄부?…본전 생각 '불트'는 '1등 자식' 감싸고 돌기[TEN스타필드]

    '전과자' 황영웅, 기부가 면죄부?…본전 생각 '불트'는 '1등 자식' 감싸고 돌기[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상해 전과를 숨기고 MBN 트로트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하고 있는 황영웅이 '상금 기부' 공약을 내걸었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결승 '현실적인 한계'를 이유로 1차전 1위 황영웅을 감싸고 돌고 있다.지난 2월 28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결승 1차전이 펼쳐졌다. 결승 1차전에서는 황영웅이 1위를 차지했다. 황영웅은 "일단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며 "혹시나 제가 최종 1위가 됐을 땐 상금을 사회에 기부를 좀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황영웅이 갑작스레 이 같은 1등 공약을 내건 이유는 '폭행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 황영웅은 22살이었던 2016년 폭행으로 벌금 50만 원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벌금형을 받은 이는 법적으로 전과자다.황영웅이 상해 전과가 있다는 사실은 지난 2월 22일 익명의 A씨가 유튜브에 제보하면서다. A씨는 자신의 생일 파티 도중 술을 더 먹자는 황영웅의 말을 거절했다가 갑작스럽게 폭행을 당해 아직까지 치열이 뒤틀리는 등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폭로했다. A씨는 황영웅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황영웅 또한 A씨를 쌍방폭행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후 A씨는 치료비 포함 300만원에 황영웅과 합의했으나, 황영웅은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고, A씨는 황영웅의 폭행 후유증으로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외에도 학교 폭력 가해, 데이트 폭력, 불성실했던 군대 생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영웅을 둘러싼 갖가지 폭로가 쏟아져 나왔다.

  • 속 보이는 황영웅, 판 깔아준 '불타는 트롯맨'…콘서트 위해 전과자 하차 없었나 [TEN스타필드]

    속 보이는 황영웅, 판 깔아준 '불타는 트롯맨'…콘서트 위해 전과자 하차 없었나 [TEN스타필드]

    ≪우빈의 리듬파워≫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MBN의 비전은 신뢰할 수 있는 채널, 유익하고 건강한 교양과 예능, 시사 보도의 공정성과 공익성 강화다. MBN은 트로트 스타 하나 키우겠다고 시청자의 비난과 떨어진 신뢰를 감수하기로 한 모양.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 중인 황영웅은 전과자다. 22살이었던 2016년 친구를 때렸고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50만 원 벌금형을 처분받았다. 벌금은 과태료나 범칙금과 다른 형의 일종으로 벌금형은 법적으로 전과자다.'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참가자들에게 결격 사유 등을 확인한 서약서를 받았다. 결격 사유에 전과는 없었는지, 제작진은 황영웅의 전과를 확인하고도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결승전을 앞두고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를 하차시키기엔 문자 투표, 콘서트 계약 등 걸리는 것들이 많았다. 시청자는 기만당했다. 황영웅은 결승 1차전에 나왔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해 결승 1차전 1위에 올랐다. 총점의 50%는 실시간 문자 투표다. 황영웅이 당당하게 무대에 오를 수 있던 것도 이 이유다. 충분히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점수. '시청자가 뽑은 1위'라고 하면 황영웅이 전과자여도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이 투표 결과를 못 믿겠다는 것이 시청자 의견이다. 황영웅 1위 내정설은 꾸준히 흘러나왔고,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황영웅의 전과를 옹호하면서 더 무게가 실렸다. 심지어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실시간 투표 점수 오류가 나 순위가 변동됐다. '불

  • '상금 기부 타령'한 황영웅·감사 인사한 손태진, 비교되는 '불타는 트롯맨' 1·2위

    '상금 기부 타령'한 황영웅·감사 인사한 손태진, 비교되는 '불타는 트롯맨' 1·2위

    비교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지난 28일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황영웅이 결승 1차전 1위에 올랐다. 황영웅은 22살이던 2016년 친구를 폭행해 벌금 50만원 처분받았다. 벌금은 과태료나 범칙금과 다른 형의 일종. 벌금형은 법적으로 전과자다. 시청자의 하차 요구가 빗발쳤으나 제작진은 황영웅의 하차 없이 그대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황영웅은 1라운드 2위, 2라운드 1위,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점수를 더해 1차전 최종 1위에 올랐다. 폭행 전과를 인정한 뒤 처음 심경을 밝히는 중요한 자리였지만, 황영웅의 입에서 나온 말은 '상금 기부'였다. 황영웅은 "일단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라면서 "혹시나 제가 최종 1위가 됐을 땐 제가 상금을 사회에 기부를 좀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공개된 누적 상금은 약 6억 원.그는 최종 1위에 오를 거란 확신이라도 있던 걸까. '황영웅 1위 내정설'이 거론된 만큼 언행에 주의해야 했지만 거리낄 것 없이 기부 공약을 펼쳐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반면 1차전 2위에 오른 손태진은 출연자와 투표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손태진은 "열심히 노력해준 출연자분들, 뛰어난 출연자들과 한 무대에 선 것만으로 감사했다.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음주 지켜봐주시고 저희 한 무대 한 무대 응원해달라"고 인사했다.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인 손태진은 JTBC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을 위한 프로젝트 '팬텀싱어' 첫 번째 시즌에서 우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활약 중

  • [종합]  '폭행 전과'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1위 내정된 줄 "6억 상금 기부할 것"

    [종합] '폭행 전과'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1위 내정된 줄 "6억 상금 기부할 것"

    폭행 전과를 숨기고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 황영웅이 결승 1차전 1위에 올랐다. 그는 진정한 사과 대신 '상금 기부' 공약을 밝혔다. '황영웅 1위 내정설'이 거론된만큼 언행에 주의해야하지만 그는 마치 최종 1위라도 오른 듯 기부 공약을 펼쳐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8일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1차전은 1라운드 정통 한곡 대결 (연예인 65점 + 국민 335점) 400점 만점, 2라운드 신곡 미션 (연예인 65점 + 국민 335점) 400점 만점과 대국민 문자투표 1000점 만점을 합산했다. 1라운드는 에녹과 공훈, 박민수와 황영웅, 신성과 손태진, 민수현과 김중연이 대결했다. 그 결과 손태진, 황영웅, 공훈, 민수현, 에녹, 김중연, 박민수, 신성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2라운드는 황영웅이 58점으로 1위, 손태진과 공훈이 56점, 신성이 53점, 에녹과 김중연이 51점, 박민수 48점, 민수현이 45점이었다.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하자 황영웅이 1위를 차지했고 손태진이 2위에 올랐다. 황영웅은 "일단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라면서 "혹시나 제가 최종 1위가 됐을 땐 제가 상금을 사회에 기부를 좀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공개된 누적 상금은 약 6억 원. 손태진은 "열심히 노력해준 출연자분들,  뛰어난 출연자들과 한 무대에 선 것만으로 감사했다.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음주 지켜봐주시고 저희 한 무대 한 무대 응원해달라"고 인사했다. 한편 황영웅은 22살이었던 2016년 폭행으로 벌금 50만원 처분받았다. 벌금은 과태료나

  • '폭행 논란' 황영웅 의식했나…'불트' 측 "결승전 총점 50%, 실시간 문자 투표로 책정"

    '폭행 논란' 황영웅 의식했나…'불트' 측 "결승전 총점 50%, 실시간 문자 투표로 책정"

    ‘불타는 트롯맨’이 폭행 논란을 인정한 황영웅을 하차, 편집없이 내보내는 가운데, 총점 중 50% 비율의 실시간 문자 투표가 반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준결승전에서는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는 TOP8가 탄생됐다. 총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사력을 다한 무대를 펼친 8인의 트롯맨은 결승전에서 역시 각오를 다지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불트’는 28일(오늘) 방송되는 결승전에서 TOP8을 향한 국민 대표단과 시청자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용하는 운영 방식을 적용한다. ‘불트’ 결승전은 총 2주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1차전은 1라운드 ‘정통 한 곡 대결’과 2라운드 ‘신곡 대결’, 다음 주 방송되는 결승전 2차전에서는 ‘인생곡 대결’을 펼치며 승자를 가린다. ‘정통 한곡 대결’은 뽑기로 선정된 두 명의 참가자가 듀엣을 결성해서 대결에 나서며 ‘신곡 대결’과 ‘인생곡 대결’은 개개인이 무대를 선보인다.특히 4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30%인 1200점은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 대표단의 점수가 차지하며, 결승전 진출자가 확정된 지난 2월 2일부터 새롭게 집계된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가 20% 비율인 800점으로 배점된다. 그리고 총점의 절반, 50% 비율인 2000점은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문자 투표로 책정된다. 실시간 문자 투표는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응원하는 참가자의 기호나 이름을 문자로 보내는 방식이며 1등 득표와 비례해 산정 및 차등 배점된다.무엇보다 지난 ‘불트’ 준결승전에서는 현장에 모인 국민 대표단 점수와 대

  • 안티히어로 된 '전과자' 황영웅·히어로로 거듭난 임영웅…동명이인의 다른 행보[TEN피플]

    안티히어로 된 '전과자' 황영웅·히어로로 거듭난 임영웅…동명이인의 다른 행보[TEN피플]

    이름과 장르만 같을 뿐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임영웅은 승승장구하며 사랑 받고 있고 황영웅은 오디션에서 대결을 벌이던 중 왕좌를 눈앞에 두고 고꾸라져버렸다. 황영웅의 상해 전과가 드러나면서다.'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지난 25일 "최근 출연자 황영웅에 대해 제기된 내용들에 대해서 사실 확인했다"며 "2016년(당시 22세), 황영웅은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원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황영웅 역시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 진심으로 미안하다.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제가 비록 과거의 잘못이 무거우나 새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 20대 중반 이후 수년 간 공장에서 근무하며 성실한 삶을 배워왔다. 그리고 어린 시절 꿈이었던 노래를 다시 시작하고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도 하게 됐다"며 "방송 녹화를 하면서 매 순간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있었다. 지금 이 순간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라지고 싶은 마음"이라고 호소했다. 또한 "평생 못난 아들 뒷바라지 하며 살아오신 어머니와 생계를 꾸리는 엄마를 대신해서 저를 돌봐주신 할머님을 생각하여 용기 내어 공개적인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앞서 황영웅은 과거 폭행을 저질러 상해 혐의로 피소된 전적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2일 황영웅은 익명의 A씨로부터 폭행가해자로 지목받았다. A씨는 자신의 생일 파티 도중 술을 더 먹자는 황영웅의 말을 거절했다가 갑작스럽게 폭행을 당해 아직까지 치열이 뒤틀리는 등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폭로했다. A씨는 황

  • MBN, '폭행 전과' 황영웅 감싸며 기싸움…빨간줄 서사는 싫어요 [TEN스타필드]

    MBN, '폭행 전과' 황영웅 감싸며 기싸움…빨간줄 서사는 싫어요 [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물이 다른 트롯, 결이 다른 스타를 만들겠다던 MBN '불타는 트롯맨'. 슬로건대로 노는 물이 달랐고 결이 다른 자를 스타로 만들고자 한다. 폭행 전과가 있는 출연자의 오디션 참가. 황영웅의 폭행 전과가 사실로 드러났음에도 덮기로 했다. 황영웅은 22살이었던 2016년 폭행으로 벌금 50만원 처분받았다. 벌금은 과태료나 범칙금과 다른 형의 일종. 벌금형은 법적으로 전과자다.피해자의 폭로로 알려진 황영웅의 과거. 황영웅은 폭로 이틀 만에 사실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할 기회를 달라는 부탁과 함께.황영웅은 "다시 얻은 노래하는 삶을 통해서 사회의 좋은 구성원이 되어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허락해 달라"라고 읍소했다. 그러기 위해선 출연 전 피해자에게 사과해야 했고 용서받았어야 했다. '불타는 트롯맨' 응시하기 전 폭력 전과가 있음을 밝혀야 했고, 제작진이 결격 사유로 판단하지 않아 카메라 앞에 섰다면 시청자에게 먼저 밝혀야 했다.피해자의 주장이 얼마나 달랐든 '황영웅이 친구를 때렸다'는 것과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형을 처분받았다는 건 '사실'이다. 황영웅 본인의 입장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고 실제와 다른 사건이 있더라도 폭행 전과자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MBN의 아집은 대중과의 기싸움으로 이어졌다.황영웅 밀어주기, 1위 내정이 아니냐는 불명예스러운 의심에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만 밝힌다. 결승까지 오는 동안

  • ‘벌금형’ 최진혁·황영웅…PD들의 미운 ‘우리’새끼[TEN피플]

    ‘벌금형’ 최진혁·황영웅…PD들의 미운 ‘우리’새끼[TEN피플]

    PD들만의 미운 '우리' 새끼. 반대로 말하면 시청자들에게는 미운 '너희' 새끼다.방송가는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에게 재기의 장을 마련해주곤 한다. 대중의 반응이 냉담하든 말든 그건 상관없다. 본인들끼리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자숙' 중이었던 스타를 세상 밖으로 꺼내준다. 기적 같은 기회를 얻은 '물의' 연예인들은 스리슬쩍 얼굴을 비추곤 한다.그중에서도 폭행 전과로 과거 벌금 50만원 처분까지 받았던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은 자숙의 기간도 없이 연이어 방송에 출연한다. 피해자는 황영웅으로 인해 평생 치열이 뒤틀리는 후유증을 앓고 있는데 말이다.피해자 생각은 하지도 않은 채 욕심만 부리는 황영웅도 잘못이지만, 폭행 전과가 있는 출연자에게 계속해서 기회를 주는 제작진이 더 문제다. 제작진은 황영웅이 반성하고 죄를 뉘우치고 있으니 끝까지 응원해달라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도 있다며 억울한 부분도 있다고 강조했다. 피해자의 안위를 물어보지는 않은 채 그저 '우리' 황영웅을 감싸기에 바빴다.'불타는 트롯맨'을 이끌고 있는 수장, 서혜진 PD는 남은 결승전과 스페셜 방송서 황영웅을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내기로 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황영웅을 향한 남다른 의리를 보여주는 것. 황영웅의 과거 폭행을 그저 철이 덜 든 아이의 치기 어린 행동으로만 바라보는 듯했다.'논란 연예인'을 출연시켜주며 복귀의 판을 깔아주는 건 비단 '불타는 트롯맨'뿐이 아니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한동근은 무명들의 반란을 담아냈던 JTBC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에 출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