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해서는 "제작사 쇼플레이의 소관이며, 제작팀과는 무관한 사안임을 알립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작진은 결승전에 진출한 TOP 7이 마지막 여정을 통해 유종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이에 검증되지 않은 의혹 및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할시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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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은 "지금, 이 순간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라지고 싶은 마음"이라며 "평생 못난 아들 뒷바라지하며 살아오신 어머니와 생계를 꾸리는 엄마를 대신해서 저를 돌봐주신 할머님을 생각하여 용기 내어 공개적인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계속된 논란에 후폭풍은 거셌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MBC '실화탐사대'가 황영웅에 대한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 결국 황영웅의 선택은 '불타는 트롯맨' 자진 하차였다. 황영웅은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저를 믿어주신 제작진, 동료 여러분들께도 죄송하고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신 여러분께도 이것이 맞는가 괴로웠습니다.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습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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