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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아라 "화랑 6인방의 우정? 내가 침범하지 말아야 할 부분"

    고아라 "화랑 6인방의 우정? 내가 침범하지 말아야 할 부분"

    [텐아시아=현지민 기자]배우 고아라 / 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배우 고아라가 ‘화랑 6인방’에 대해 언급했다.고아라는 KBS2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에서 진골 아버지와 천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반쪽 귀족 아로를 연기했다. 고아라는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드라마 종영 관련 인터뷰에서 “남자 배우들의 우정은 내가 침범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앞서 박서준·박형식·최민호·도지한·김태형·조윤우는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홍일점 고아라는 “우리 드라마가 화랑들에 대한 이야기 아닌가. 그들의 우정은 내가 침범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고아라는 “실제로 나는 그들과 부딪히는 일이 많지 않았다. 한 장면에 나와도 뒤에서 응원하는 것뿐이었다. 오히려 김광규 선배, 성동일 선배와 더 많이 부딪히며 친하게 지냈다”고 덧붙였다. 고아라는 “내가 화랑이 됐어야 하나…”라고 혼잣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고아라는 “선우(박서준)와 삼맥종(박형식)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충분히 좋은 근무환경이었다”라고 말했다.고아라가 열연한 ‘화랑’은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다. 21일 오후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화랑' 최민호, 종영소감 "밝은 수호 연기하며 나도 밝아져"

    '화랑' 최민호, 종영소감 "밝은 수호 연기하며 나도 밝아져"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화랑’ 최민호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화랑’에서 수호 역으로 열연한 최민호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복 박은영, 연출 윤성식)에서 수호 역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 최민호가 21일 최종회를 앞두고 “무더운 여름,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계신 분들과 함께 해 기뻤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민호는 “'화랑'을 시청해...

  • '화랑' 도지한, 최종회 비하인드 공개...진지X발랄 '반전매력'

    '화랑' 도지한, 최종회 비하인드 공개...진지X발랄 '반전매력'

    [텐아시아=현지민 기자]‘화랑’ 도지한 / 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화랑’ 도지한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지난 21일, 열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KBS2 ‘화랑’ 마지막회 촬영을 앞둔 도지한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공개 된 사진 속 도지한은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집중력을 풀가동한 모습으로 감독님의 큐 사인을 기다리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함께 출연 중인 배우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도지한은 진지함과 유머러스함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반류 캐릭터를 완성하는 동시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도지한이 출연하는 ‘화랑’은 21일 오후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피고인' 시청률 21.4% 기록… 월화극 1위

    '피고인' 시청률 21.4% 기록… 월화극 1위

    [텐아시아=조현주 기자]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SBS ‘피고인’의 독주가 거세다.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피고인’ 9회는 시청률 21.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인 22.2%보다는 0.8%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어 MBC ‘역적’은 11.4%, KBS2 ‘화랑’은 7.6%의 시청률을 보였다.이날 방송된 ‘피고인’에서는 기억을 찾은 정우(지성)이 딸 하린(신린아)를 찾기 위해 탈옥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누가 왕위에 오를까...종영까지 단 2회, '화랑' 관전 포인트

    누가 왕위에 오를까...종영까지 단 2회, '화랑' 관전 포인트

    [텐아시아=현지민 기자]KBS2 ‘화랑’ / 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화랑(花郞)’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은 1500년 전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린 청춘 사극.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남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선우VS삼맥종, 왕좌에 오를 자 누구인가삼맥종(박형식)은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성골의 피를 이은 유일한 인물로, 어릴 때부터 자객의 위협에 시달렸다. 그런 그가 ‘얼굴 없는 왕’이라는 운명을 떨치고 일어서 스스로 왕임을 밝혔다. 그러나 선우(박서준) 역시 성골의 피를 이어받은 인물임이 밝혀졌다.정체를 드러내고 왕으로서 세상에 나서기로 결심한 삼맥종과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며 극으로 몰린 선우. 성골의 피를 이어받은 두 남자는 결국 왕좌를 두고 다투게 될까.◆ 신라의 마지막 원화 아로, 그녀의 운명은?아로(고아라)는 의원으로서 화랑들과 함께 했다. 그들의 상처를 치료해줬고, 그들과 함께 웃고 울었다. 선우에게는 운명적인 사랑이었으며, 삼맥종에게는 가슴 저린 외사랑의 대상이었다. 그런 아로가 지소태후(김지수)의 집착과 야욕으로 인해 위험에 처했다. 결코 살아남을 수 없는 원화가 된 것.지난 18회에서 선우는 원화가 된 아로를 구하기 위해 달려왔다. 순간 두 사람을 겨냥한 화살이 날아왔고, 아로는 선우를 대신해 화살을 맞았다. 신라의 마지막 원화가 된 여인 아로가 무사할 수 있을까.◆ 화랑이라는 이름의 청춘들은 어떤 성장을 할까막무가내였던 왕경 공자들이 화랑이라는 이름으로 만나 성장했다. 어느덧 자신이나 가문보다 나라와 백

  • 박서준, '화랑'의 정석

    박서준, '화랑'의 정석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KBS2 ‘화랑’ 박서준 / 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배우 박서준이 ‘화랑’을 통해 감정 연기부터 액션 연기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박서준은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선우'역을 맡아 이름도 없이 천인촌에서 자란 '무명'이 용기와 지혜를 갖춘 진정한 화랑 '선우'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특히 박서준은 무술, 검술,...

  • '화랑', 뷔·박서준·박형식 OST를 한번에… 20일 스페셜 공개

    '화랑', 뷔·박서준·박형식 OST를 한번에… 20일 스페셜 공개

    [텐아시아=손예지 기자]KBS2 ‘화랑’ / 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화랑(花郞)’ OST 스페셜이 20일 공개된다.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은 신라시대 화랑을 소재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성장을 그린 청춘사극이다. ‘화랑’은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들의 매력과 함께, 이들이 그리는 로맨스와 브로맨스, 긴장감 넘치는 액션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화랑’의 재미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준 것은 막강 라인업을 자랑한 ‘화랑’의 OST. ‘화랑’이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2월 21일 0시 이 같은 ‘화랑’만의 특별한 OST 11곡과 다양한 연주곡 30곡이 더해진 ‘화랑’ OST 스페셜이 전격 공개된다.효린이 참여한 ‘화랑’ 타이틀곡 ‘서로의 눈물이 되어’를 비롯해, 한동근의 ‘그 곳이 어디든’, 전우성(노을)의 ‘주문을 외우다’, 정동하의 ‘날 혼자 두지마’는 주인공들의 사랑 감정을 더욱 애틋하고 풍성하게 만들며 극의 감동을 높였다.레드벨벳 웬디&슬기가 참여한 ‘너만 보여’는 알콩달콩 발랄한 느낌의 러브테마로 극중 여주인공 아로(고아라)의 로맨스를 싱그럽게 만들었다. 아련한 소녀 감성을 담은 ‘드림’은 볼빨간사춘기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 밝고 당찬 화랑의 이미지를 대변한 양요섭의 ‘신의 한 수’는 김주나의 어쿠스틱 버전이 함께 공개돼, 또 다른 서정적 감성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방탄소년단 뷔(김태형)의 ‘죽어도 너야’는 화랑의 재기 발랄한 에너지를 전했다. 특히 이 곡은 극 중 한성 역으로 분한 뷔의 참여로 주목을 모았다. 이어 삼맥종 역의 박형식

  • '화랑' 박서준-고아라, 절정의 멜로 예고 '눈물의 입맞춤'

    '화랑' 박서준-고아라, 절정의 멜로 예고 '눈물의 입맞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화랑/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화랑(花郞)’ 박서준 고아라가 눈물의 입맞춤을 한다.KBS2 ‘화랑(花郞)’(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 제작진이 애틋한 선우(박서준)와 아로(고아라)의 모습이 담긴 19회 촬영 스틸을 공개해 뜨거운 궁금증을 유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신을 잃은 채 누워 있는 아로와, 그런 아로를 바라보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선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선우를 대신해 화살을 맞아서인 듯, 아로는 미동도 없이 바닥에 누워만 있다. 선우는 그저 멍하니 아로의 곁을 지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선우가 아로에게 애틋한 눈물의 입맞춤을 하고 있어 더욱 큰 슬픔을 유발한다.선우에게 아로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존재이다. 처음에는 아로가 죽은 벗 막문(이광수)의 누이이기에 소중했다. 그러다 차츰 그녀를 사랑하게 됐고, 이제 아로는 선우에게 운명과도 같은 여인이다. 그런 그녀가 자신을 지키려다 목숨 위기에 처한 것이다. 선우가 겪는 슬픔의 크기는 상상조차 어려울 만큼 클 것이다.박서준은 이 같은 선우의 감정을 공허한 표정, 슬픈 눈빛, 애절한 눈물과 입맞춤 등을 통해 완벽히 표현했다. 이렇다 할 장치 없이, 그저 어둠이 내린 방에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운명과 사랑의 크기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박서준의 탄탄하고도 풍성한 연기력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나아가 극중 커다란 위기 앞에 세워진 선우와 아로의 사랑이 어떻게 될 것인지 ‘화랑’ 19회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와 관련 ‘화랑’ 관계자는 “내일(20일) 방송되는 19회에서는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스토리가 펼쳐질 전망이

  • '화랑' 박서준·박형식, 아쉬워서 어떻게 보내나

    '화랑' 박서준·박형식, 아쉬워서 어떻게 보내나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박서준 박형식 '화랑' 박서·박형식, 박박 브라더스를 아쉬워서 어떻게 보내나. KBS2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청춘들의 성장스토리가 어떤 방점을 찍을 것인지 안방극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랑'이 18회가 방송되기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간 주인공들 덕분이다. 그 중에서도 우정과 사랑...

  • ‘화랑’의 햇살 막내… 김태형, 사랑스러운 "안녕"

    ‘화랑’의 햇살 막내… 김태형, 사랑스러운 "안녕"

    [텐아시아=손예지 기자]KBS2 ‘화랑’ 김태형 메이킹 / 사진제공=영상 캡처‘화랑(花郞)’ 김태형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햇살처럼 맑은 미소로 주변 사람들까지 환하게 비추던 막내 화랑이자 무대 위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의 주인공인, KBS2 ‘화랑’ 김태형(방탄소년단 뷔)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지난 14일 방송된 ‘화랑’ 18회는 막내화랑 한성(김태형)의 죽음이 그려졌다. 특히 김태형의 퇴장은 강렬하고도 크나큰 슬픔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김태형은 성공적인 연기 첫 단추를 꿰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이 가운데, 17일 ‘화랑’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 김태형은 박서준(선우 역), 김현준(단세 역) 등과 함께 촬영 중이다. 극중 선우의 약속을 받는 한성, 선우를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칼 앞에 선 한성의 장면이 어떻게 완성됐는지 해당 메이킹 영상이 오롯이 담고 있다.돋보였던 것은 김태형과 박서준의 훈훈한 팀워크. 맏형인 박서준은 막내인 김태형을 꼼꼼히 챙겨줬다. 잠시 촬영이 쉬는 동안, 김태형의 연기와 관련 디테일한 설명을 하며 도움을 준 것. 뿐만 아니라 한성의 죽음 장면에서는 직접 칼을 쥐는 시범까지 보이며 김태형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김태형 역시 집중력과 열정, 깊은 감성으로 해당 장면을 소화했다. 이에 함께 연기한 김현준은 엄지를 세우며 김태형을 칭찬했다.김태형은 아쉬운 듯 계속 촬영장을 맴돌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메이킹 카메라 앞에 선 김태형은 “이번에 제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처음에 촬영할 때는 긴장도 많이 되고 어려운 부분도

  • '화랑', 도지한·조윤우·뷔를 남겼다

    '화랑', 도지한·조윤우·뷔를 남겼다

    [텐아시아=조현주 기자]‘화랑’ 도지한, 뷔, 조윤우 / 사진=KBS 제공‘화랑(花郞)’은 ‘배우 재발견’ 드라마였다.KBS2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이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청춘사극으로서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 ‘화랑’. 그 중에서도 육화랑으로 불리는 청춘 배우들은 캐릭터 맞춤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박서준·박형식·최민호 못지 않은 매력의 도지한·조윤우·김태형이 주인공이다.◆까칠냉미남부터 달콤순정남까지, ‘화랑’ 성장의 중심 도지한도지한(반류 역)은 ‘화랑’에서 쌍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반류로 분했다. 반류는 모든 것을 갖춘 듯 보이지만 슬픔을 품은 캐릭터. 그런 그가 사랑에 빠지며 달라졌다. 까칠냉미남이 달콤순정남으로 변한 것. 여기에 어른들에게 억눌려있던 아픔을 극복, 일어서는 모습까지. 반류의 변화는 성장이다.도지한은 선 굵은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로 반류를 완성했다. 특히 캐릭터 변화에 따라 달라진 그의 연기는 감탄을 자아냈다. 초반의 까칠함과 날카로움, 중 후반부 우정 앞 고뇌와 사랑 앞 순정까지, 도지한은 폭 넓게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독특 개성과 섬세한 연기의 시너지, ‘화랑’ 여울랑 조윤우조윤우(여울 역)는 ‘화랑’에서 눈치 백단의 바람 같은 화랑 여울 역을 맡았다. 여울은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여유로움을 동시에 담아내야 하는 캐릭터. 그만큼 배우의 표현력이 중요했다고. 오디션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화랑’에 합류한 조윤우는 독특한 개성과 섬세한 연기로 여울랑의 느낌을 완벽하게 풀어냈다. 특히 18회에서 동생처럼 아끼던 한성(김태형)이 죽었을 때, 보여준 조윤우의 풍

  • '화랑' 박서준, 믿고 보는 이유 '끝없는 노력'

    '화랑' 박서준, 믿고 보는 이유 '끝없는 노력'

    [텐아시아=김유진 기자]박서준 / 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화랑’ 박서준의 연기 호평 뒤에는 끝없는 노력이 숨어있었다.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5일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선우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서준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지난해 여름 경주-문경-수원-서울을 오가며 ‘화랑’ 촬영을 진행했던 박서준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특히 박서준은 홀로 산바위에 걸터앉아 대본을 보거나, 뜨거운 태양도 피하지 않고 대사 연습을 하고 있다. 또한 제작진과 함께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것은 물론 짧은 장면도 놓치지 않고 모니터 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다.박서준은 ‘화랑’에서 자신의 친구를 죽게 한 얼굴 없는 왕 삼맥종(박형식 분)을 향한 분노 섞인 핏대 열연, 아로(고아라 분)와의 애틋한 로맨스까지 다양한 감정 표현과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작품에 대한 철두철미한 분석과 극 중 선우가 겪는 상황들과 심리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드라마 관계자는 “박서준은 지난해 여름을 ‘화랑’과 함께하면서 철저한 캐릭터 연구와 소통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노력은 물론, 화랑들의 맏형으로서 동생들을 챙기고, 팀 내 열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케미까지 제대로 살려냈다”라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을 마친 박서준과 드라마 ‘화랑’의 후반부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화

  • '화랑' 송영규, 부성애+냉철한 카리스마 완벽 표현

    '화랑' 송영규, 부성애+냉철한 카리스마 완벽 표현

    [텐아시아=김유진 기자]송영규 / 사진=KBS2 ‘화랑’ 캡처‘화랑’ 송영규가 절제된 감정표현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송영규가 단단한 연기내공을 바탕으로 소름 돋는 카리스마와 비밀을 간직한 휘경공 역을 200% 소화, 명품 신스틸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날 송영규는 극 중 차가운 왕비 김지수(지소태후 역)를 앞에 두고도 전혀 위축되지 않는 냉철함으로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며 막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그동안 송영규는 베일 속에 감춰져 있던 인물로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해 온 터.18회 방송에서 송영규는 격분하며 자신의 정체에 대해 묻는 박서준(선우 역)을 향해 “내가 네 아버지다”라는 말로 미스터리했던 본인의 정체를 밝히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어진 장면에선 바꿀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 과거에 겪었던 아픔, 비밀을 털어놓은 후의 후련함 등 폭넓은 감정을 그만의 방식으로 소화해내며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이렇듯 박서준과의 부자관계임을 밝히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 송영규가 앞으로 김지수에 맞서 박서준과의 부자관계를 지켜나갈 수 있을지, 그가 그려낼 휘경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정체가 밝혀진 송영규와 박서준이 앞으로 펼쳐갈 이야기에 호기심이 더해지며 다음 주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하고 있다.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화랑' 도지한, 이다인과 설렘 유발 로맨스 '서라벌 사랑꾼'

    '화랑' 도지한, 이다인과 설렘 유발 로맨스 '서라벌 사랑꾼'

    [텐아시아=이은진 기자]사진=KBS2 ‘화랑’ 방송화면‘화랑’의 도지한과 이다인의 설렘 유발 러브 스토리가 화룡점정을 찍었다.14일 방송된 KBS2 ‘화랑’ 18회에서는 반류(도지한)와 수연(이다인)이 오붓한 한 때를 보냈다.양아버지 박영실(김창완)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 수연에게 이별을 선언했던 반류는 끝내 자신을 놓지 않는 수연에게 돌아가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서툰 애정표현으로 팬들로부터 ‘연애 하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던 반류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수연에게 “봐도 봐도 보고싶어서”라는 낯 간지러운 표현을 서슴없이 하는 것은 물론 그녀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여기에 반류는 상선방에 돌아와서도 수연에 대한 생각을 거두지 못해 그 마음을 수호(최민호)에게 들키고 말았다. 그럼에도 반류는 수연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으며 “좋아해. 많이”라 고백해 수호를 당황케 했다. 이에 깜짝 놀란 수호가 반류의 멱살을 잡자 반류는 가만히 자신의 목을 내어주며 아무런 방어도 하지 않아 수호를 한번 더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반류의 행동은 수연을 향한 자신의 깊은 마음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수호의 만류에도 쉬이 꺾이지 않는 자신의 굳은 마음을 드러내는 것 이기도 했다.이어 반류와 수호는 서로를 팽팽하게 바라보며 사랑하는 여인과 동생을 두고 한 치도 물러 설 수 없는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나 반류와 수호의 신경전에는 서로를 이해할 수 밖에 없는 걱정과 끈끈한 우정을 내포하고 있어 그들의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커져가고 있다.이처럼 수호와 수연 남매에 의해 반류가 보인 낯설지만 기분 좋은 변화는

  • 뷔 아닌 김태형의 존재감

    뷔 아닌 김태형의 존재감

    [텐아시아=현지민 기자]KBS2 ‘화랑’에서 열연한 김태형 / 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방탄소년단 뷔, 아니 배우 김태형의 존재감이 빛났다.김태형은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에서 반전의 아이콘이 됐다. 지난 18회 방송분에서 그는 박서준을 구하고 죽음을 맞았다.이날 한성(김태형)은 할아버지 석현제(김종구)의 뜻에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선우(박서준)을 보며 용기를 얻은 그는 “나 같은 겁쟁이도 형처럼 길 같은 걸 만들 수 있을까”라며 마음을 다졌다. 하지만 한성은 할아버지가 이복형 단세(김현준)에게 보낸 서찰을 보게 됐다.처음엔 서찰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곧 단세가 할아버지의 명을 받아 선우를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성은 자신의 몸을 던져 선우에게 날아오는 칼을 막았다. 그는 그렇게 죽음을 맞았다.앞서 김태형은 막내 화랑 한성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성은 엉뚱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주변인들과 마찰 없이 지내는 유일한 인물이었다. 화랑들끼리 다툼이 있을 땐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을 해냈고, 극이 어두운 전개를 이어갈 땐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등장해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들었다.마냥 해맑은 줄 알았지만 그에게도 남모를 아픔이 있었다. 한성의 할아버지는 한성이 가문을 이끌 손자라고 생각해 무거운 짐을 지어줬다. 할아버지는 한성의 이복형 단세(김현준)를 무시했고, 때문에 한성은 단세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KBS2 ‘화랑’ / 사진=방송 화면 캡처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김태형은 한성이라는 캐릭터를 깊게 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