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공식] 설경구·이선균 '킹메이커' 올해 못 본다…"1월 설 연휴로 개봉 연기"

    [공식] 설경구·이선균 '킹메이커' 올해 못 본다…"1월 설 연휴로 개봉 연기"

    설경구·이선균 주연 영화 '킹메이커'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개봉일을 미뤘다.17일 투자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은 "'킹메이커'의 개봉일이 2022년 1월 설 연휴로 변경 됐다"고 밝혔다.이어 "위드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 회복 분위기 속에 극장가의 정상화를 기대하며 오는 29일 개봉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다시 강화된 방역지침을 고려하여 부득이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당초 지난해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미룬 끝에 올해 12월 29일에 선보이려고 했다. 그러나 또 한 번 코로나19를 피해 내년 설 연휴로 개봉일을 연기하게 됐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TEN리뷰] 설경구X이선균, 과정이냐 결과냐 '딜레마'…대선 앞두고 개봉하는 '킹메이커'

    [TEN리뷰] 설경구X이선균, 과정이냐 결과냐 '딜레마'…대선 앞두고 개봉하는 '킹메이커'

    "세상 바뀌는 꼴 좀 보고 싶습니다"같은 곳을 향해 가는 두 남자가 있다.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그를 돕고자 나타난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다. 돈 없고 백도 없지만, 김운범은 세상을 바꾸겠다는 열정 하나로 정치판에 뛰어 들었다. 결과는 뻔했다. 열정만으로 바꿀 수 있는 세상이 아니었다. 네 번이나 낙선한 김운범 앞에 서창대가 나타났다. 서창대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선거 전략을 펼쳤다. 선거판을 읽는 명석한 두뇌, 여기에 '승리'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방식이 결국 통했다. 김운범은 서창대와 손을 잡은 이후 연이어 선거에서 승리하며 승승장구 했고, 결국 당을 대표해 대통령 후보까지 올라선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 "옛날에 그리스 살던 아리스토텔레스란 아저씨가 이런 말을 했다. 정의가 바로 사회의 질서다." 이렇게 말하는 김운범을 향해 서창대는 "플라톤은 정당한 목적에는 수단을 가릴 필요가 없다고 했다. 플라톤이 아리스토텔레스 스승이다."라고 받아쳤다. 승리의 목적에는 수단과 정당성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김운범과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 하는 서창대 사이에 점차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두 사람의 이야기는 시대와 분야를 막론하고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딜레마다. 끝까지 정당해야 할까, 살기 위해서라면 양심 따위는 버리는 것이 맞을까.전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통해 마니아 팬을 흡수한 변성현 감독은 1960년~1970년대 시대적 배경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차별화 된 소품과 의상으로 절로 감탄하게 하는 미장센을 완성했다.실존 인물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 [종합] "故 김대중 모티브 부담"…'킹메이커' 설경구X이선균, 빛과 그림자의 '정치 브로맨스'

    [종합] "故 김대중 모티브 부담"…'킹메이커' 설경구X이선균, 빛과 그림자의 '정치 브로맨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연기파 배우' 설경구와 이선균이 '선거'를 소재로 한 영화를 선보인다. 설경구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만든 인물을 연기한다. 이선균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선거 참모 엄창록을 떠올리게 한다. '불한당'으로 마니아 팬층을 흡수한 변성현 감독이 1960~1970년대 시대적 배경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드라마틱한 선거 이야기를 담아냈다. 영화 '킹메이커'다.1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킹메이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설경구, 이선균, 변성현 감독이 참석했다.'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또한 설경구와 변성현 감독이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이후 다시 만나 기대를 모은다. 변 감독은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정치와 선거라는 소재를 긴장감 넘치고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냈다. 그는 "촬영, 미술, 시나리오, 연기 등 모든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흡족한 부분은 배우들의 연기다. 그 부분을 잘 보여주려고 했고, 특히 더 신경 썼다"고 했다.특히 변 감독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삼은 것과 관련해 "그분의 자서전을 읽다가 몇 줄 쓰여진 문장에 호기심이 생겼다. 실제로 존재하는 자료보다 야사로 불리는 썰이나 구전 되는 이야기가 더 많더라. 이런 인물이면 장르적으로 상상력을 더할 수 있겠다 싶었고, 그 것에 포커싱을 맞추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 감독은 "부담이 안 되

  • '킹메이커' 설경구 "정치 소재 부담…'불한당' 함께한 변성현 감독 믿었다"

    '킹메이커' 설경구 "정치 소재 부담…'불한당' 함께한 변성현 감독 믿었다"

    배우 설경구가 영화 '킹메이커'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1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킹메이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설경구, 이선균, 변성현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설경구는 "이 시기에 어떤 메시지를 남기기 위해 영화를 만든 건 아니다. 개봉도 코로나 시국에 미루고 미루다가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잡힌 걸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설경구는 "이 영화에 참여한 이유는 '불한당'을 함께한 변 감독에 대한 믿음이 컸기 때문이다"라며 "정치를 소재로 해부담이 있었지만 변 감독을 믿고 했다"고 말했다.'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29일 개봉.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킹메이커' 이선균 "정치영화라고 생각 안해…코로나 시국에 개봉이 걱정"

    '킹메이커' 이선균 "정치영화라고 생각 안해…코로나 시국에 개봉이 걱정"

    배우 이선균이 영화 '킹메이커' 개봉 시기를 걱정했다.1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킹메이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설경구, 이선균, 변성현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이선균은 "고증을 위한 영화가 아니다. 정치 영화라는 생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라며 "선거를 다룬 이야기지만 극 중 김운범과 서창대가 시대적 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 지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또 이선균은 "우연치 않게 개봉 시기가 선거 시기와 겹쳤다. 크게 생각 안 하고 있다"라며 "위드 코로나 이후 시국에 많은 분들이 극장에 와 줄 수 있을까를 더 고민하고 있다"라고 했다.'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29일 개봉.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킹메이커' 설경구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연기 부담…이름 바꿔 달라고 했다"

    '킹메이커' 설경구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연기 부담…이름 바꿔 달라고 했다"

    배우 설경구가 영화 '킹메이커'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인물을 연기한 것에 대해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1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킹메이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설경구, 이선균, 변성현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설경구는 "위인 같은 인물을 모티브로 삼았다. 그 분을 묘사 할 수 없고, 그렇다고 그 분의 존재를 무시할 수도 없었다. 저는 김윤범을 연기 해야 하는데 중간점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라며 "무엇보다 연설할 때 톤을 잡는 것이 난감 했다. 변 감독과 많이 이야기 하며 연기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설경구는 "부담이 있었다. 처음 시나리오에는 실제 인물 이름이 써 있었다. 감독님한테 이름을 바꿔달라 해서 김운범이 됐다. 그 이름 하나로도 마음의 짐을 덜었다"라고 말했다.'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29일 개봉.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종합] 이선균X김성오 "'킹메이커' 300만 돌파하면 노래 완창"…재출연 약속까지 ('최파타')

    [종합] 이선균X김성오 "'킹메이커' 300만 돌파하면 노래 완창"…재출연 약속까지 ('최파타')

    배우 이선균과 김성오가 영화 '킹메이커' 300만 공약을 내세웠다.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이선균과 김성오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영화 '킹메이커'로 관객을 만난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앞서 김성오는 6년 전 영화 '널 기다리며'의 개봉을 앞두고 '최파타'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이선균은 처음이었다. 이에 대해 최화정은 "'봉골레 파스타' 목소리를 여러 번 들었는데 뵙는 건 처음이다"라며 반가워 했다. 이선균은 "SBS 라디오에 자주 나왔는데 어떻게 인연이 안 됐다"라며 웃었다.이선균과 김성오는 '킹메이커'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선균은 극 중 대통령 후보 김운범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는 '킹메이커' 서창대를 연기했다. 그는 "굉장히 똑똑하고 어떻게든 이기는 싸움을 하려는 인물이다. 출신 때문에 앞에 나서지 못하고, 김운범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김성오는 김운범 선거 캠프의 올곧은 비서 박비서 역을 맡았다. 김성오는 "'아저씨', '성난 황소' 때와 비교하면 정직하고 바른 인물이다. 그때는 범죄자 중에서도 심한 범죄자였다"라며 "그래도 인간이 본능적으로 갖고 있는 야망이 있지 않나. 같은 캠프의 서창대가 실제로 자리 잡자, 대립각을 세운다"고 했다.또 이선균은 '킹메이커' 촬영 기간 동안 설경구의 포스터를 자신의 작업실에 붙여둔 사연을 전하며 &

  • [TEN 포토] 이선균 '홍보요정으로 변신'

    [TEN 포토] 이선균 '홍보요정으로 변신'

    배우 이선균이 9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리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라디오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이선균 '킹메이커 홍보 왔어요'

    [TEN 포토] 이선균 '킹메이커 홍보 왔어요'

    배우 이선균이 9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리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라디오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이선균 '반가워요 바뻐서'

    [TEN 포토] 이선균 '반가워요 바뻐서'

    배우 이선균이 9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리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라디오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이선균 '시크한 출근길'

    [TEN 포토] 이선균 '시크한 출근길'

    배우 이선균이 9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리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라디오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단독] '설경구 지원군' 김성오, '전참시' 출연...'킹메이커' 홍보

    [단독] '설경구 지원군' 김성오, '전참시' 출연...'킹메이커' 홍보

    배우 김성오가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 홍보를 위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성오는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녹화를 마쳤다. 이어 오는 10일 '전참시'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한다.김성오가 '전참시'에 출연하는 건 개봉을 앞둔 '킹메이커' 홍보를 위한 것. 방송 일정은 미정이다.한편 김성오는 '킹메이커'에서 김운범(설경구 분) 최측근 박비서 역을 연기한다. '킹메이커'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29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무비] 대형 배급사 뭐하나…12월 성수기 '스파이더맨'에 멍석 깔아주는 韓영화

    [TEN무비] 대형 배급사 뭐하나…12월 성수기 '스파이더맨'에 멍석 깔아주는 韓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부터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호빗: 다섯 군대 전투' '매트릭스: 리저렉션'까지 장르를 불문, 영화팬들을 들썩이게 할 할리우드 대작들이 12월 줄줄이 개봉한다. 이런 가운데서도 한국영화는 눈치싸움만 하고 있다. 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등 대형 배급사들이 몸을 사리고 있는 탓에 연말 극장가엔 할리우드 영화들만 신나게 뛰어 놀 멍석이 깔렸다.오는 12월, 무려 70편이 넘는 영화가 개봉한다. 액션, 코미디, 판타지, 애니메이션 등 장르도 다양하다. 29일 현재 네이버 영화 정보에 따르면 이 중 한국영화는 '이상존재', '타이거 마스크', '킹 메이커', '여타짜',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총을 들지 않는 사람들: 금기에 도전',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 '소설가 구보의 하루', '기우제', '태일이', '꽃손', '타짜' 등 12편 정도다.설경구·이선균 주연 영화 '킹메이커'(배급 메가박스중앙(주) 플러스엠)를 제외한 대부분이 저예산 독립영화이거나, 다큐영화다. 또 '태일이'는 애니메이션, '타짜'는 개봉 15주년을 맞아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사실상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 상업영화는 '킹메이커' 뿐이다. '위드코로나' 이후 극장 영업 시간이 길어졌다지만, 확진자 수가 줄고 있지 않아 극장가는 여전히 예년만큼 활발하지 못한 상황이다.이런 상황에 톱배우들이 출연하거나 많은 제작비를 들인 이른바 기대작 개봉과 관련해 눈치 싸움 중이던 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NEW 등 대형 배급사들은 12월

  • 이선균 '킹메이커'서 선거 전략가로 변신…'기생충' 저력 입증한 '존재감'

    이선균 '킹메이커'서 선거 전략가로 변신…'기생충' 저력 입증한 '존재감'

    배우 이선균이 돌아온다.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던 이선균이 스크린 복귀작 '킹메이커'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할 준비를 마쳤다.'킹메이커'는 네 번 낙선한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선균은 '킹메이커'에서 승리를 위해 치밀한 전략을 펼치는 선거 전략가 '서창대'로 분한다. 그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을 믿고 따르지만, 과정보다 결과를 더 중요시하여 '김운범'의 신념과 부딪히게 되는 '서창대'의 면면을 그려낸다. 이러한 과정에서 '서창대'의 개인적인 딜레마와 드라마틱한 서사를 탁월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는 것은 물론, '김운범' 역 설경구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극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특히 이선균은 '서창대'라는 인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연설 영상과 인터뷰를 참고 했다. 이들이 대중에게 어떤 방식으로 호소하고 어떻게 대중을 설득시키는지를 파악해 생생한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이에 변성현 감독은 "이선균 덕분에 '서창대'가 더욱 세련되고 깔끔한 캐릭터로 탄생할 수 있었다. 덕분에 영화에서 자칫 무거워질 수도 있었던 부분이 가벼워졌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이선균의 연기를 보며 움찔할 정도였다"라는 감탄을 전해 또 한 번 빈틈없는 연기를 선보일 이선균의 모습을 기대케 하고 있다.치밀한 선거 전략가로 분한 이선균의 모습을 확인할 수

  • [공식] 설경구X이선균 '킹메이커' 12월 개봉 확정

    [공식] 설경구X이선균 '킹메이커' 12월 개봉 확정

    설경구와 이선균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킹메이커'가 12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킹메이커'는 네 번 낙선한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로,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어 극찬을 받았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과 주요 제작진이 뭉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이 다시 한번 최고의 호흡을 펼친 영화 '킹메이커'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스타일리시한 미장센, 감각적인 연출 등 모든 방면에서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주목받는다.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빛과 그림자처럼 대비를 이루고 있는 '김운범'과 '서창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세상을 바꾸고 싶은 두 남자, 치열한 선거전쟁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열띤 선거판의 중심에 서있는 두 남자가 만들어낼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돋운다.뿐만 아니라 강직한 신념을 지닌 정치인 '김운범'역의 설경구와, 치밀한 선거 전략가 '서창대'역의 이선균의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이후 변성현 감독과 재회한 설경구는 소신과 열정을 갖춘 '김운범' 역으로 뜨거운 열연을 펼치며 극의 든든한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선균은 '김운범'과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선거 전략가 '서창대'로 그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전망이다.'킹메이커'는 오는 12월 개봉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