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은 영화 '킹메이커'로 관객을 만난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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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과 김성오는 '킹메이커'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선균은 극 중 대통령 후보 김운범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는 '킹메이커' 서창대를 연기했다. 그는 "굉장히 똑똑하고 어떻게든 이기는 싸움을 하려는 인물이다. 출신 때문에 앞에 나서지 못하고, 김운범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성오는 김운범 선거 캠프의 올곧은 비서 박비서 역을 맡았다. 김성오는 "'아저씨', '성난 황소' 때와 비교하면 정직하고 바른 인물이다. 그때는 범죄자 중에서도 심한 범죄자였다"라며 "그래도 인간이 본능적으로 갖고 있는 야망이 있지 않나. 같은 캠프의 서창대가 실제로 자리 잡자, 대립각을 세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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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선균X김성오 "'킹메이커' 300만 돌파하면 노래 완창"…재출연 약속까지 ('최파타')](https://img.tenasia.co.kr/photo/202112/BF.28285742.1.jpg)
다음 타자는 김성오였다. 최화정의 부탁에 "노래를 못한다"면서도 "사실 나도 피해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생각을 했다, 나는 발라드, 사랑 얘기, 록 발라드를 좋아한다"며 신성우의 '사랑한 후에'를 열창했다.
마지막으로 이선균과 김성오는 '킹메이커' 흥행 공약을 걸었다. 두 사람은 "300만 돌파 하면 다시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선균은 "자신 있다, 까짓거"라며 "그때는 반주 틀고 노래를 완창 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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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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