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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나라♥손호준, 부부로 재회…베일 벗은 '나의 해피엔드' 대본 리딩 현장

    장나라♥손호준, 부부로 재회…베일 벗은 '나의 해피엔드' 대본 리딩 현장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주역들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을 쫓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희생된 주변의 불행에서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나의 해피엔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요한’ 등으로 화제성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은 ‘감각적인 연출력’의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장나라-손호준-소이현-이기택-김홍파-박호산-김명수 등 믿고 보는 ‘연기 고수’들이 총출동하면서 2023년 마지막을 장식할 웰메이드 휴먼 심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첫 만남부터 각별한 연기 열정이 뜨겁게 타오른 ‘나의 해피엔드’ 첫 대본리딩 현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조수원 감독이 ‘나의 해피엔드’ 수장답게 출격을 알리는 인사를 전한 뒤, 배우들의 기운찬 각오와 자신감 넘치는 포부들이 이어지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본 리딩에서 배우들은 처음 한자리에 모여 연기합을 맞추는데도 불구하고 척척 맞는 막강한 팀워크를 선보여 작품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먼저 장나라는 수천억 매출의 생활가구 브랜드 ‘드레브’를 이끄는 자수성가 CEO이자, 백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 서재원 역을 위해 눈빛은 물론 어조와 목소리 톤까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감행했다. 장나라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가구 회사 CEO이면서도 주변 사람

  • [공식] 장나라·손호준, 두 번째 부부 호흡…'나의 해피엔드' 주연 라인업

    [공식] 장나라·손호준, 두 번째 부부 호흡…'나의 해피엔드' 주연 라인업

    배우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 이기택이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출연을 확정했다. 장나라, 손호준은 '고백부부'에 이어 또 다시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오는 2023년 하반기 첫 방송되는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을 쫓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요한’ 등 작품성과 시청률, 화제성 모두를 다 잡은 ‘흥행 보증 히트메이커’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장나라는 매년 수천억 매출을 올리는 생활가구 브랜드 ‘드레브’를 이끄는 모두가 인정하는 자수성가 CEO이자, 백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 서재원 역을 맡았다. 로맨틱 코미디부터 장르물에 이르기까지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장나라가 성공만을 쫓다가 주변인들의 숨겨왔던 비밀과 맞닥뜨리고 충격에 휩싸이는 서재원을 또 어떤 장나라만의 색깔로 그려낼지 주목된다. 손호준은 프리랜서 디자이너이자 산업디자인과 교수인 서재원의 남편 허순영으로 분한다. 인정 많고 소탈한 성격으로 웬만해선 화내는 법이 없는 데다 결혼 후에도 인생의 우선순위를 가족으로 두고, 세상 둘도 없는 헌신적인 남편과 친구처럼 자상한 아빠로 최선을 다한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자연스러운 현실 연기로 연기력과 공감력을 인정받은 손호준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소이현은 서재원의 미대 동기이자 미대 조교수인 권윤진 역으로 나선다. 미대 졸

  • 장나라X장혁, 4번째 호흡 안 통했다…'패밀리' 3.2%로 지지부진 종영[TEN이슈]

    장나라X장혁, 4번째 호흡 안 통했다…'패밀리' 3.2%로 지지부진 종영[TEN이슈]

    tvN ‘패밀리’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패밀리’가 지난 23일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패밀리’ 12회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권도훈(장혁 분)과 강유라(장나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유라는 조태구(김남희 분) 뒤에 모태일(박지일 분)뿐 아니라 ‘국정원 국장’ 이정묵(차인표 분)까지 연루됐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처단하기 위해 적진 국정원으로 향했다. 그때 유라를 최종 타깃으로 지목한 이정묵이 보낸 MGD 킬러들이 총을 난사하며 공격해왔지만, 유라는 때마침 합류한 도훈과 함께 완벽한 호흡으로 킬러들을 단숨에 처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도훈과 유라는 “가족이 제일 소중해”라며 서로의 손을 맞잡고 애틋함을 내비쳤다. 오천련(채정안 분)은 태구로부터 넘겨받은 모태일을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상부에 인계했지만, 모태일은 킬러의 손에 살해되고 말았다. 도훈이 해외로 도피하려는 이정묵을 잡으려 하자 상부에서는 가족을 볼모로 압박했고, 이정묵은 그렇게 자취를 감췄다. 그럼에도 천련은 태국으로 돌아간 태구와 함께 국장 이정묵을 잡고 조합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태구는 결국 킬러에 의해 살해되는 최후를 맞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도훈은 또다시 가족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유라의 불안감을 지우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기 위해 국정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엔딩에서는 유라의 양부모를 추모하기 위해 태국을 찾아 처음 만났던 식당에서 다시금 행복한 일상을 되찾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패밀리’는 정체를 감추고 살아온 ‘국정원 블랙요원’ 도훈과 ‘킬러 아내’ 유라가 서로의 실체를 알게 되고 가족을 지키

  • 2%대 시청률 '패밀리', 오늘(23일) 종영…장혁·장나라 "부단히 애썼던 작품, 시원섭섭해"

    2%대 시청률 '패밀리', 오늘(23일) 종영…장혁·장나라 "부단히 애썼던 작품, 시원섭섭해"

    2%대 시청률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가 진심 어린 감사를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그런 가운데, ‘패밀리’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가 시청자들을 향해 각별한 마음을 담은 끝인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쭈구리 남편과 국정원 블랙 요원을 오가는 권도훈 역으로 코믹과 첩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열연을 펼친 장혁은 “촬영을 시작한 게 어제 같은데 벌써 촬영이 끝나고 최종화 만이 남았다. 매번 작품을 하면서 시작점과 끝 지점의 마음은 달라지는 거 같다. 뭔가를 시작하는 설렘과 시간, 경험이 쌓이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보완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큰 의미가 남는 듯 하다”며 “‘패밀리’는 가족극과 첩보 액션의 경계 속에 감정을 밸런스 있게 타기 위해 부단히 애썼던 작품이었고 그만큼 의미 있던 시간이었다. 함께 한 패밀리 팀의 모든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9개월 남짓이었다. 고생하셨고 감사했다”고 진중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평범한 서열 1위 주부인 줄 알았지만 과거 킬러였다는 대 반전을 지닌 강유라 역으로 극을 쥐락펴락한 장나라는 “즐겁고 유쾌한 촬영이었다. 다른 두 장르를 섞는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기도 했지만 어렵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했다”며 “촬영기간 내내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준 패밀리 팀과 시청자분들이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살가운 끝 인사를 남겨 미소를 자아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국정원 공작원부터 능청스러운 오부장까지 오천련

  • [종합] 장나라, 생명 위험…아내 구하기 위해 나선 장혁 ('패밀리')

    [종합] 장나라, 생명 위험…아내 구하기 위해 나선 장혁 ('패밀리')

    장나라가 위험에 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이정묵(차인표 분)의 최종 타깃이 된 강유라(장나라 분)의 목숨이 위험해졌다. 이날 권도훈(장혁 분)과 강유라는 조태구(김남희 분)로부터 딸 권민서(신수아 분)를 구한 뒤 집으로 돌아왔지만, 이내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했다. 그때 MGD 조합의 킬러가 두 사람을 습격했고, 강유라가 뒤에서 급습하는 또 다른 킬러를 전담 마크했다. 침입한 킬러를 처리했지만, 서로를 챙길 새도 없이 이번에는 시아버지 권웅수(이순재 분)가 초인종을 눌렀다. 권도훈은 기절한 킬러들을 처리했고 강유라는 권웅수가 들어오지 못하게 현관문을 붙잡고 시간을 끌어 웃음을 안겼다. 강유라는 조태구 뒤데 모태일(박지일 분)뿐만 아니라 '국정원 국장'인 이정묵까지 연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MGD 킬러가 집안까지 침입하자, 강유라의 불안감은 극에 달했다. 결국 그는 새벽에 권도훈의 곁을 떠났고 '돌아올게'라는 문자를 남겼다. 조태구를 찾아간 유라는 "가족은 달라. 지킬 거야. 다시는 너 같은 쓰레기한테 당하지 않을 거든"이라며 이정묵을 처단하기 위해 그의 행방을 물었다. 때마침 이정묵은 태구에게 오천련(윈드, 채정안 분)이 다음 타깃이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에 강유라는 조태구와 함께 장소로 향했다. 하지만 이는 함정이었다. 이정묵이 오천련과 조태구를 한 번에 제거하기 위해 일부러 조태구에게 오천련을 살해하라는 작전을 지시한 뒤, 조태구를 살해할 또 다른 킬러를 심어놓은 것. 하지만 다른 건물에서 이를 지켜보던 강유라로 인해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유라 양부모의 죽음에 얽힌 전말이 드러났

  • [종합] 짜릿하네…장혁♥장나라, 김남희에 납치된 딸 구출 "네 목숨이나 간수 잘해"('패밀리')

    [종합] 짜릿하네…장혁♥장나라, 김남희에 납치된 딸 구출 "네 목숨이나 간수 잘해"('패밀리')

    장혁과 장나라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본격적인 부부 플레이에 돌입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 10회는 가족에게 애틋해질 수밖에 없었던 강유라(장나라 역)의 과거와 함께 가족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 권도훈(장혁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라가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신경 쓰게 된 사연과 조태구(김남희 역)를 향한 분노의 이유가 드러나 관심을 모았다. 과거 훈련소에서 도망친 유라는 총알(강오탁, 박지환 역)의 총이 든 가방만 들고 태국 시장을 헤매다 문이 열려있는 집에 몸을 숨겼다. 집 주인 부부는 유라를 사랑으로 보살폈고, 이후 유라는 양부모와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유라가 집을 비운 사이 양부모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했고, 양부모의 시신을 옮기는 이들 뒤로 따라 나오는 태구를 목격하고 오열하며 도망쳤다. 이에 태구로 인해 또 다시 가족을 잃게 될까 두려움에 눈물을 터트리는 유라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도훈과 유라 부부를 뭉치게 만든 사건이 발생해 긴장감을 높였다. 도훈은 태구의 임시 거처에서 자신과 오천련(채정안 역)의 신상이 담긴 국정원 내부 자료와 가족을 도촬한 사진을 확인한 데 이어 딸 권민서(신수아 역)에게 연락이 닿지 않자 불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태구가 유라의 손으로 천련을 제거하기 위해 딸을 볼모로 잡은 것. 특히 유라는 ‘네 딸을 찾고 싶으면 내가 시킨 것 해결하고 와’라는 태구의 문자를 받고 극심한 불안감에 휩싸였다. 딸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었던 도훈과 유라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함께 태구의 행적을 추적했다. 그사이 태구는 유라를 압박하기 위해 민서를 볼모로 잡

  • 과거 숨긴 장나라, 남편과 결혼 생활 위기…동지에서 적 됐다 ('패밀리')

    과거 숨긴 장나라, 남편과 결혼 생활 위기…동지에서 적 됐다 ('패밀리')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가 본격적인 스토리 확장으로 더욱 쫄깃하고 유쾌한 2막을 연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1막에서는 권가네 패밀리를 중심으로 유쾌한 전개가 주를 이뤘다면, 2막에서는 '권가네 서열 1위 주부' 강유라(장나라 분)의 킬러 정체 오픈과 그를 찾아온 불청객 조태구(김남희 분) 등장으로 한층 더 쫄깃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 이에 더욱 확장된 이야기로 빅잼을 선사할 ‘패밀리’ 2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10년차 부부' 권도훈-강유라, 동지에서 적으로! '국정원 요원'-'킬러'로 만난다! 대변곡 예고! 평범한 ‘10년차 부부’ 권도훈(장혁 분)과 유라가 서로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며 전개에 대변곡을 맞을 예정이다. 집 안에서는 평범한 무역회사 직원으로 신분을 위장한 남편 도훈은 국정원 블랙 요원이었고, 권가네 서열 1위 주부인 줄 알았던 아내 유라는 과거 킬러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아직까지 도훈과 유라는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있는 상황. 하지만 현재 국정원에서는 유라가 과거 몸 담았던 조합을 조사 중이고, 도훈 역시 조합과 관련된 인물들의 정보들을 캐내고 있어 두 사람이 각자의 정체를 숨기기는 더 이상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국정원 블랙 요원과 킬러로 재회한 도훈과 유라가 동지에서 적으로 만나 또 어떤 관계 변화를 갖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 '권가네 서열 1위 주부' 강유라, 패밀리 지키기 위해 킬러 본색 소환! 유라가 권가네 패밀리를 지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킬러 본색을 소환할 예정이다. 앞서 유라는 도훈

  • [종합] 장나라, 집안 안팎으로 시끄럽네…시부는 팔순잔치 취소·남편에 비밀 발각 위기('패밀리')

    [종합] 장나라, 집안 안팎으로 시끄럽네…시부는 팔순잔치 취소·남편에 비밀 발각 위기('패밀리')

    장혁과 장나라의 국정원 요원과 킬러의 은폐 인생에 김남희라는 존재가 거침없이 들어왔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 5회에서는 할아버지 권웅수(이순재 분)의 팔순 잔치 준비로 요란법석한 권가네 패밀리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국정원 요원’ 권도훈(장혁 분)과 ‘킬러’ 강유라(장나라 분)의 은폐 인생에 첫 위기가 도래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은 유라가 울프(브루노 분)을 살해하기 전 상황으로 시작됐다. 유라는 울프가 선물한 조명에 새겨진 ‘메멘토 모리(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라는 멘트를 보고 과거를 회상했다. “어쩔 수 없어. 사람들은 어둠 속에서야 비로소 ‘메멘토 모리’ 죽음을 깨닫게 되는 거야. 너가 만약 환한 빛 속에서 살게 된다면 절대 잊지마. 그 끝이 무엇인지”라는 남자 아이의 음성과 함께 누군가를 구타한다. 또한 피투성이가 된 남자 아이의 격앙된 얼굴을 떠올렸다. 이어 유라가 울프의 몸에서 신조합 타투를 발견한 후 그를 살해했음이 드러나, 유라의 사연에 궁금증을 높였다. 울프 살해 이후 급하게 장을 본 유라 앞에는 킬러 활동보다 분주하고 치열한 맏며느리 역할이 남아있었다. 바로 웅수의 팔순 잔치 준비. 유라는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바람대로 팔순 잔치의 성공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사방에서 사건사고가 터졌다. 시동생 권지훈(김강민 분)은 시아버지와 다투고, 남편 도훈은 송가인을 초대가수로 부르겠다고 호언장담하더니 실패해 이미테이션 가수를 찾아다녔다. 딸 권민서(신수아 분)는 팔순 잔치와 날짜가 겹친 김보석(정민준 분)의 생일잔치에 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그러나 유라를 가장 골머리 앓게 한 것은 가족

  • '패밀리' 측 "김남희, 강렬 목소리 뛰어넘는 히든카드 될 것"

    '패밀리' 측 "김남희, 강렬 목소리 뛰어넘는 히든카드 될 것"

    tvN ‘패밀리’ 김남희가 예고편 목소리 등장만으로 존재감을 입증, 반전의 키를 쥔 히든카드로 등판을 예고해 기대를 자아낸다.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 극본 정유선)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유쾌한 코미디와 달콤한 로맨스, 긴장감 넘치는 첩보액션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장나라(강유라 역)가 킬러라는 반전이 드러나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평범한 주부인 줄로만 알았던 장나라가 능숙한 자세로 장총을 장전한 채 타깃을 저격하는 모습은 서늘한 킬러 그 자체였다. 이와 함께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은 바로 김남희의 첫 등장이었다. 5회 예고편에서 김남희는 “설마 나 잊은 건 아니지, 강유라”라며 장나라의 킬러 정체의 비밀을 쥔 인물로 등장을 예고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그의 나즈막한 음성은 목소리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입증하며 그의 본격 등판을 무한 기대케 했다. 극중 김남희는 강유라를 찾아온 수상한 불청객 ‘조태구’ 역을 맡았다. 조태구는 과거 자신에게 한줄기 빛 같았던 특별한 존재 강유라의 삶을 흔들기 위해 찾아오는 인물이라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김남희는 “절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불청객’이다. 그로 인해 극이 새로운 사건에 직면하게 된다. 유라와는 직접적으로 관계가 깊다. 어쩌면 남편인 도훈(장혁 분)보다 더 깊은 관계일 수도 있다. 태구가 유라의 가장 큰 비밀이자 유라가 숨기고 싶은 존재이지 않을까 싶다”고 전해 태

  • 장나라 남편, 직장 女상사와 호텔 스위트룸에…삼자대면 '충격' ('패밀리')

    장나라 남편, 직장 女상사와 호텔 스위트룸에…삼자대면 '충격' ('패밀리')

    장나라가 목욕 가운을 입은 남편 장혁과 채정안의 스위트룸 투샷을 목격했다.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 측은 24일 권도훈(장혁 분), 강유라(장나라 분), 오천련(채정안 분)의 ‘망상 유발’ 스위트룸 삼자대면 스틸컷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유라는 집안 행사 때마다 남편 도훈을 호출했던 오부장이 여상사 오천련임을 알고 분노했다. 이 과정에서 유라는 천련이 선물 공세와 눈물 연기로 식구들의 환심을 사려하자 폭풍 눈물로 맞불을 놓으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여 폭소를 자아냈다. 급기야 2회 엔딩에서 유라는 도훈과 만나기로 한 호텔에서 천련을 목격한 뒤 동공 지진을 일으켜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쏠렸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에는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감도는 도훈, 유라, 천련의 스위트룸 삼자대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도훈은 목욕 가운을 입고 천련의 어깨를 붙잡고 있다. 이를 목격한 유라 입장에서는 무한 망상을 유발할 수밖에 없는 상황.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등장한 아내 유라를 보고 혼비백산한 도훈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난감한 듯 유라를 바라보는 천련, 보고 싶지 않은 투샷을 목격하고 얼어붙은 유라의 모습도 시선을 강탈한다.특히 유라의 붉어진 눈망울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화를 억누르기 위해 정신줄을 단단히 붙들고 있는 내면의 사투가 느껴진다. 이처럼 스틸만으로도 뜨거운 밤을 보내기 위한 ‘장장커플’의 스윗한 약속이 돌연 결혼 생활 최대 위기로 뒤바뀔 것을 예고하고 있어 이들의 난감한 스위트룸 삼자대면으로 어떤 사건이 발생할지 관심이 모인다.  ‘패밀리’ 제작진은 &ldquo

  • [종합] '장혁♥' 장나라, 채정안 불륜 의심 "왜 그렇게 잘해줄까" ('패밀리')

    [종합] '장혁♥' 장나라, 채정안 불륜 의심 "왜 그렇게 잘해줄까" ('패밀리')

    장나라가 장혁과 채정안의 사이를 의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권도훈(장혁 분)과 오천련(채정안 분)의 사이를 의심한 강유라(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련은 화려한 꽃다발을 들고 도훈의 어머니 제사에 찾아왔다. 도훈의 집을 찾은 배달원 손목에서 과거에 조사하던 조직의 타투를 발견한 천련은 현관문을 닫고 도훈 가족의 시야를 차단한 채 사투를 벌였다. 유라는 집안 행사 때마다 도훈을 호출했던 오부장이 여자였다는 사실과 함께 천련이 자신의 가족에게 선물 공세를 펼치며 환심을 사려하자 경계심을 내비쳤다. 천련은 선물 공세로 일순간 권가네 식구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했지만, 유라는 이 또한 탐탁지 않았다. 참다 못한 유라는 매번 남편 도훈이 집안 행사에 불참하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인 천련에게 그동안 쌓였던 이야기를 쏟아냈다. 이에 수세에 몰린 천련은 최후의 수단으로 회한의 눈물을 쏟으며 연기에 임했지만, 유라 또한 눈물 연기로 맞불 작전을 펼쳤다. 특히 두 사람 사이에서 눈치를 보는 가족의 면면이 교차된 데 이어,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는 가족 사이에 꼿꼿하게 마주앉아 대작하는 유라와 천련의 모습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제삿날의 풍경이었다. 천련은 이후에도 권가네 식구에게 물심양면으로 호의를 베풀었다. 천련은 할아버지 권웅수(이순재 분)의 팔순을 기념해 항공권과 초고층 호텔 숙박권을 선물하고, 막내 며느리 이미림(윤상정 분)을 위해 최고급 산후조리원을 예약했으며, 백수인 도훈의 동생 권지훈(김강민 분)에게는 회사 면접 기회까지 제공했다. 유라는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카페 하

  • 장나라, 남편의 여자 직장 상사 채정안에 경계심→오열('패밀리')

    장나라, 남편의 여자 직장 상사 채정안에 경계심→오열('패밀리')

    tvN ‘패밀리’ 장나라와 채정안 사이 폭풍전야 신경전이 포착됐다.tvN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지난 방송은 쭈구리 남편 권도훈(장혁 분)과 집안 서열 1위 아내 강유라(장나라 분)를 중심으로 범상치 않은 권가네의 면면과 국정원 블랙 요원으로 활동하는 도훈의 비밀스런 이중생활이 그려졌다. 유라는 오부장이 가족 행사마다 번번히 남편을 호출하자 그를 향한 분노가 커져갔고, 약속을 잡지 않는 도훈을 대신해 오부장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에 극 말미 남자인 줄만 알았던 오부장 오천련(채정안 분)의 정체가 여자로 드러나며 도훈과 유라 부부 사이에 거센 폭풍우가 예고됐다.‘패밀리’ 측은 18일 2회 방송에 앞서 드디어 마주한 유라와 천련의 스틸을 공개했다. 유라는 오부장이 여자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돼 경계심을 내비치고 있는데, 날 선 눈빛에서 천련을 향한 거대한 분노가 느껴진다. 반면 천련은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힌 모습. 하지만 그의 표정에는 이유 모를 당혹감이 서려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도훈은 아내 유라와 상사 천련 사이에서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대역 죄인이 된 듯 허공만 응시하는 그의 모습에서 자리를 벗어나고 싶은 초조함과 절박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이와 함께 도훈 뒤로 폭풍 오열하는 듯한 유라의 자태가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스틸만으로도 폭풍 전야를 예감케 하는 서늘한 삼자대면에 관심이 증폭된다.‘패밀리’ 제작진은 “집안 서열 1위 강유라와 카리스마 넘치는 국정원 공작관 오천련의

  • [종합] 달콤살벌한 장나라, ♥장혁→시父 이순재 쥐락펴락…카리스마 딸맘('패밀리')

    [종합] 달콤살벌한 장나라, ♥장혁→시父 이순재 쥐락펴락…카리스마 딸맘('패밀리')

    배우 장나라가 독보적인 현실 연기력을 증명했다. 장나라는 17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 평범하면서도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가족 내 서열 1위이자 주부 9단 내공의 소유자 강유라 역을 맡았다. 장나라는 2020년 '오 마이 베이비'에서 아이를 낳겠다는 간절한 꿈을 가진 솔직 쾌활한 장하리 역, 2021년 '대박부동산'에서 강렬하고 시크한 퇴마사 홍지아 역으로 파격 변신을 선보인 데 이어, 2023년 '패밀리'를 통해 카리스마부터 러블리한 면모까지 모두 갖춘 강유라 역으로 나섰다. '패밀리' 1회에서 장나라는 바쁜 남편을 대신해 10년간 홀로 집안의 대소사를 도맡아 처리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아내부터 엄마, 며느리의 역할까지 빈틈없이 해나가는 강유라의 면면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장나라는 남편 권도훈(장혁 역)이 앞선 가족 대소사들과 마찬가지로 결혼 10주년 기념 여행을 함께하지 못하게 되자 혼자 태국으로 떠나버렸던 상황. 장나라는 남편이 공항으로 마중 나와 미안해하며 꽃을 건네자 덤덤하게 그 꽃을 받아 화가 풀린 것인지 아닌 것인지 남편을 헷갈리게 했다. 그리고는 차를 타고 집에 가던 중 남편이 가족 일에 늦을 때마다 이유로 거론했던 오부장과의 약속을 잡았는지 확인했고, 남편이 끝까지 말을 돌리자 결국 길가에 내려두고 혼자 가버리는, 매섭고 살벌한 모습으로 반전을 안겼다.반면 장나라는 자신과 쿵짝이 잘 맞는 시아버지 권웅수(이순재 역)에게는 곰살맞고 애교 가득한 면모를 뿜어내는가 하면, 궁금증이 많은 딸 권민서(신수아 역)에게는 다정다감하고 살뜰한 엄마의 모습으로 사랑스럽고 큐트한 매력을

  • '장나라 父' 관록의 주호성, 2인극 '어느날 갑자기' 무대 복귀 [공식]

    '장나라 父' 관록의 주호성, 2인극 '어느날 갑자기' 무대 복귀 [공식]

    “인간의 삶에 담긴 ‘인간 본성’ 적나라하게 그린다!”주호성이 2인극 ‘어느 날 갑자기’로 무대에 복귀한다.연극 ‘어느 날 갑자기’는 우연히 KTX 옆자리 석에서 만난 극작가 겸 배우와 미모의 여교수가 일상적인 대화로 시작해 치열한 문학적인 논쟁을 벌이는, 비사실적 현실에 숨겨진 극사실적 공포 연극. 표현주의 문학과 희곡에 심취한 노배우는 현실에 입각한 사실주의 문학에 흥미를 가진 여교수와 견해 차이를 보이며 갈등이 생기고, 공포에 휩싸인 열차 안에서 두 사람은 돌이킬 수 없는 결말을 맞는다. 특히 ‘어느 날 갑자기’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사고가 나는 것은 아닐까? 위험한 것은 아닐까? 망하지 않을까? 불행해지지 않을까?”라는 일상에서 무엇인가에 쫓기고 두려워하는 현대인들의 모습, ‘인간 본성’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질주하는 열차처럼 거칠고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의 위기의 갈등으로 표현하면서 색다른 웃음과 공포를 선사한다.무엇보다 주호성은 ‘어느 날 갑자기’에서 표현주의 문학과 희곡에 심취한 노배우 역을 맡아, 54년 동안 단단하게 다져온 노련한 연기 내공으로 무대를 이끈다. 상대역인 여교수 역에는 정재연, 심마리 배우가 더블캐스트로 나서 불꽃 경쟁을 펼치며 ‘2인극’의 정석을 선보인다.주호성은 ‘어느 날 갑자기’ 출연에 대해 “오랜만에 새로운 ‘2인극’으로 무대에 복귀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어느 날 갑자기’는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불안과 공포에 관한 이야기다. 관객

  • [종합] "결혼 전후 차이 無"…'신혼' 장나라, 눈썹 싹 밀어버린 장혁과 '패밀리'로 네 번째 호흡

    [종합] "결혼 전후 차이 無"…'신혼' 장나라, 눈썹 싹 밀어버린 장혁과 '패밀리'로 네 번째 호흡

    네 번째로 뭉친 장혁과 장나라가 더욱 탄탄해진 케미를 자신했다. 결혼 후 복귀작인 장나라는 "제발 성공했으면 좋겠다. 성공하고 싶다"며 흥행 욕심을 드러냈다. 12일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와 장정도 감독이 참석했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물.장정도 감독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고, 주위에 있는 사람에 대한 믿음에 관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 감독은 "장나라, 장혁 두 사람의 조합을 다시 보고 싶었는데 흔쾌히 오케이를 해줬다. 촬영 떄도 두 사람은 말을 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 통하는 것들이 있더라. 디렉팅이 거의 없을 정도로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장혁은 집 밖에선 무역상사 과장으로 신분을 위장한 원샷원킬의 국정원 블랙 요원이지만 집 안에서는 서열 최하위인 쭈구리 남편 권도훈 역을 맡았다. 앞서 장혁은 '눈썹 실종' 스틸컷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에 장혁은 "눈썹이 없지는 않았다. 분장을 하고 CG의 도움을 받았다"며 "이 드라마를 처음 접했을 때 장나라가 나오고, 채정안이 나오고, 김남희가 나와서 (선택을) 안 할수 없었는데 눈썹이 딱 하나 걸렸다. 다른 고민은 1도 없었다. 태어나 처음이었다. 나에겐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오랜 만에 코미디에 도전하는 소감을 묻자 장혁은 "눈썹 밀었으면 다했죠 뭐"라고 너스레를 떨며 "수많은 애드리브가 난무한다. 촬영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