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장나라·손호준, 두 번째 부부 호흡…'나의 해피엔드' 주연 라인업](https://img.tenasia.co.kr/photo/202309/BF.34428775.1.jpg)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요한’ 등 작품성과 시청률, 화제성 모두를 다 잡은 ‘흥행 보증 히트메이커’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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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은 프리랜서 디자이너이자 산업디자인과 교수인 서재원의 남편 허순영으로 분한다. 인정 많고 소탈한 성격으로 웬만해선 화내는 법이 없는 데다 결혼 후에도 인생의 우선순위를 가족으로 두고, 세상 둘도 없는 헌신적인 남편과 친구처럼 자상한 아빠로 최선을 다한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자연스러운 현실 연기로 연기력과 공감력을 인정받은 손호준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소이현은 서재원의 미대 동기이자 미대 조교수인 권윤진 역으로 나선다. 미대 졸업 후 유학에 박사학위까지 늘 월등했지만,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들어가면서 점점 시들어 가는 재능과 결혼 생활 실패로 괴로워하다가 서재원과 재회 후 질투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예능부터 드라마까지 종횡무진 활약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소이현이 탄탄한 신뢰감의 연기력으로 표현해낼 권윤진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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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장나라-손호준-소이현-이기택 등 단단한 연기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나의 해피엔드’에 캐스팅을 확정 지으면서 조수원 감독과 더불어 환상적인 시너지를 터트릴 것”이라며 “깊이와 긴장감이 남다른 장르물로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나의 해피엔드’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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