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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여정, 오스카 상금 0원이지만…2억 상당 '스웨그백' 받는다[종합]

    윤여정, 오스카 상금 0원이지만…2억 상당 '스웨그백' 받는다[종합]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2억원 가치의 축하 물품을 받는다. 지난 26일(한국시간) 윤여정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윤여정이 받게 될 오스카 혜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공식적으로는 제작비용이 48만원 정도인 오스카 트로피 외에는 따로 받는 상금이 없다. 하지만 2억원 상당의 선물을 받는다. 윤여정은 감독상, 남우 주조연상...

  • "윤여정, 수상소감으로 오스카 한 번 더 주자"…美 온라인 '들썩'

    "윤여정, 수상소감으로 오스카 한 번 더 주자"…美 온라인 '들썩'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은 단언컨대 윤여정이었다.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의 시상식 당일 수상 소감이 미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특유의 재치 넘치면서도 힘 있는 수상소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여정은 등장과 함께 자신이 출연한 영화 '미나리'의 제작자이자 톱배우인 브래드피트를 향해 "드디어 만났다. 우리 영화 찍을 때 어디...

  • 아만다 사이프리드, 윤여정에 반했다…'찐 감격' 포착

    아만다 사이프리드, 윤여정에 반했다…'찐 감격' 포착

    할리우드 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도 한국 배우 윤여정의 수상 소감에 감격했다.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이날 윤여정은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재치있는 수상 소감으로, 영화팬들은 물론 함께 후보에 오른 경쟁자들도 감탄하게 했다.글렌 클로즈('힐빌리의 노래'), 마리아 바칼로바('보랏2: 서브시퀀트 무비필름'), 올리비아 콜맨('더 파더'), 아만다 사이프리드('맹크')를 꺾고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올린 윤여정은 함께 후보에 오른 경쟁자들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그는 "제가 사실 경쟁을 믿지 않는다. 어떻게 글렌 클로즈와 같은 대배우와 경쟁하겠느냐"라며 "저는 그동안 배우님의 훌륭한 연기를 너무 많이 봐 왔다. 우리 다섯(여우조연상 후보)명 모두 다른 역할을 영화 속에서 해냈다. 우리 사회에 사실 경쟁이란 있을 수 없다. 우리 모두 승리한 거나 다름없다. 저는 단지 운이 좀 더 좋아서 이 자리에 서있는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윤여정이 이러한 소감을 전하자, 현장 카메라는 경쟁자 글렌 클로즈, 올리비아 콜맨,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을 향했다. 특히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등을 통해 한국 배우들에게도 친숙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윤여정이 후보들을 배려하자 두 손을 모으고 감격해 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1947년생으로 윤여정과 동갑인 글렌클로즈는 인자한 미소로 화답했다. 한편 아시아 배우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건 63년 만이다. 1953년 영화 '사요나

  • "브래드 피트 무슨 냄새 나?"…윤여정, 황당 인터뷰에 노련한 대처 [종합]

    "브래드 피트 무슨 냄새 나?"…윤여정, 황당 인터뷰에 노련한 대처 [종합]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직후 외신들과의 인터뷰에서 다소 황당한 질문을 받았지만 여유로운 답변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5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버라이어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여정의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상 속 한 외신 기자는 윤여정에게 여우조연상을 시상한 브래드 피트를 언급하며 "무슨 이야기를 나눴고, 어떤 냄새가 났냐"고 물었다. 자칫 기분 나쁘게 들릴 수 있는 질문이었지만 그는 노련...

  • [93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새 역사"…윤여정 수상 외신 반응

    [93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새 역사"…윤여정 수상 외신 반응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자, 전세계 언론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며 감탄했다.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윤여정이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삭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미나리'에서 딸 모니카(한예리) 부부를 돕기 위...

  • 한상진, 윤여정 아카데미 수상에 "꿈 같다!" [전문]

    한상진, 윤여정 아카데미 수상에 "꿈 같다!" [전문]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배우 한상진이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한상진은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윤여정 선생님 축하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내가 태어나기 훨씬 이전부터 연기를 했고 같이 작품을 한 적은 없지만, 방송국에서 인사하면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 [93회 아카데미] 스티븐 연, 남우주연상 불발…안소니 홉킨스 깜짝 수상

    [93회 아카데미] 스티븐 연, 남우주연상 불발…안소니 홉킨스 깜짝 수상

    영화 '미나리'의 스티븐 연이 아쉽게도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니언 스테이션과 돌비극장에서 이원 생중계 됐다. 매년 돌비극장에서 개최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야외와 바로 연결되는 유니언 스테이션이 시상식 메인무대로 사용됐다.스티븐 연은 '미나리'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는 아빠 제이콥 역을 맡아 열연,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그러나 스티븐 연의 수상은 불발 됐다.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 배우조합상을 석권한 채드윅 보스만이 수상할 확률이 높았지만, '더 파더'의 안소니 홉킨스가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깜짝 반전이 일어났다.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 102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오스카상으로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선정, 시상하는 미국 최대 영화상이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93회 아카데미] 오스카 잡은 윤여정…韓 여배우들, 102년 만에 전세계 영화제 석권 [TEN 이슈]

    [93회 아카데미] 오스카 잡은 윤여정…韓 여배우들, 102년 만에 전세계 영화제 석권 [TEN 이슈]

    배우 윤여정이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고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새 역사를 썼다. 윤여정은 26일(한국시간) 오전 9시 미국 유니온 스테이션 로스앤젤레스 특설 시상식장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로써 한국 여배우들은 세계 3대 영화제부터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전세계에...

  • [93회 아카데미]D-1 '오스카의 밤' 알고 보면 2배 즐겁다. [TEN 이슈]

    [93회 아카데미]D-1 '오스카의 밤' 알고 보면 2배 즐겁다. [TEN 이슈]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카데미 시상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애초 2월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두 달을 연기해 4월 25일(현지시간) 개최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연출하고, 스티븐 리,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를 비롯해 우리나라 배우 윤여정, 한예리가 출연한 '미나리'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

  • [93회 아카데미]'어오윤(어차피 오스카는 윤여정)'?…위협하는 4인의 경쟁자들②[TEN이슈]

    [93회 아카데미]'어오윤(어차피 오스카는 윤여정)'?…위협하는 4인의 경쟁자들②[TEN이슈]

    ①편에 이어 계속>>>'더 파더' 올리비아 콜먼: 골든글로브 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저력'47세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올리비아 콜먼은 2019년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에서 앤 여왕으로 열연,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예상 밖의 결과 였다. 모두가 '주연상'으로 지목 했던 글렌 클로스를 제치고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변.올리비아 콜먼은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만 베네치아 영화제,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를 포함한 수많은 시상식에서 주연상을 휩쓸었다. 2010년대 '전성기'라 불릴만큼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우뚝 솟았고, 트로피를 휩쓰는 저력을 보이고 있어 다시 한 번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올 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더 파더'는 올리비아 콜먼, 안소니 홉킨스 두 아카데미 주연상 수상자의 만남으로 제작단계서부터 기대를 모았으며, 연기의 끝을 볼 수 있는 '걸작'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올리비아 콜먼은 '더 파더'에서 안소니 홉킨스와 완벽한 부녀 호흡을 보여줬다. '역시'라는 찬사가 이어졌고,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를 비롯한 31개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 후보로 올랐다. 그러나 상복 많았던 올리비아 콜먼은 후보로는 올랐지만, 2년 전만큼의 성과를 내진 못했다. 트로피를 거의 들어올리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골든더비의 수상 예측 투표에서도 여우조연상 후보 가운데 가장 적은 표를 받았다. &n

  • [93회 아카데미]'어오윤(어차피 오스카는 윤여정)'?…위협하는 4인의 경쟁자들①[TEN이슈]

    [93회 아카데미]'어오윤(어차피 오스카는 윤여정)'?…위협하는 4인의 경쟁자들①[TEN이슈]

    "윤여정 수상 유력" 모두가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러나 시상식은 언제나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법.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최고 권위의 이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쟁쟁한 배우 중 누가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윤여정의 경쟁 상대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스, '맹크'의 아만다...

  • [93회 아카데미] 윤여정 유력 여우조연상....봉준호, 송강호, 이병헌도 투표한다 [TEN이슈]

    [93회 아카데미] 윤여정 유력 여우조연상....봉준호, 송강호, 이병헌도 투표한다 [TEN이슈]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여부는 누가 결정하는 걸까. 한국배우 최초로 윤여정이 오스카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수상자 선정 방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카데미상은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들의 투표로 정해진다. 올해 아카데미 회원은 총 9362명이다. 이 가운데 한국인 회원 수는 40여명으로,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가 2015년 회원에 위촉됐고 이후 박찬욱 감독, 이창동 감독, 배우 이병헌에 이어 지난해에는 '...

  • [노규민의 영화人싸] 윤여정 그리고 '미나리' ...'오스카'의 핵인싸가 된 그녀

    [노규민의 영화人싸] 윤여정 그리고 '미나리' ...'오스카'의 핵인싸가 된 그녀

    ≪노규민의 영화人싸≫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고상한 체하는 영국인들이 나를 좋은 배우로 인정해줬다"한국의 할머니 배우 윤여정이 이 한마디로 유럽에서 '인싸'가 됐다. 지난 12일 열린 '2021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주인공으로 호명된 윤여정이 남긴 수상소감이다.이날 시상식이 끝난 뒤 해외 유력 매체들은 작품상, 주연상 수상자가 아닌, 윤여정에 주목하며 "이 밤의 주인공"이라고 엄치를 치켜세웠다.인디펜던트는 "윤여정의 '고상한 체'하는 발언에 시청자가 매우 즐거워했다"고 했고,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윤여정이 전체 시상식 시즌에서 우승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앞서 미국배우조합상(SAG) 수상 때도 "동료 배우들이 나를 수상자로 선택해줬다는 것이 더욱 감격스럽다. 미국 배우조합(SAG-AFTRA)에 감사드린다. 이름이 정확한가? 내겐 모든 것이 익숙하지 않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인디와이어는 "순수하고 여과되지 않은 정직한 순간을 능가하는 것은 없다. 어느 소감보다 명료했다"고 칭찬했다.윤여정은 지난해 열린 제36회 선댄스 영화제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오스카' 레이스를 펼치는 동안 연기상 수상 37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최근 미국배우조합상(SAG)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까지 거머쥐었다. 한국영화 역사 102년을 통틀어 최초의 기록이다. 특히 한국 배우 최초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 '미나리', 아카데미 앞서 안방 상륙…VOD 서비스 시작 [공식]

    '미나리', 아카데미 앞서 안방 상륙…VOD 서비스 시작 [공식]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빛나는 화제작 '미나리'를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오늘(21일)부터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 오는 26일(한국시간) 오전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만큼, 극장에서 관람을 놓친 관객들이 있다면 극장동시 VOD 서비스로 대신...

  • 美 골드더비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유력"

    美 골드더비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유력"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이 수상 예측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의 각종 시상식 결과를 점치는 사이트 '골드더비'에 따르면 윤여정은 전문가와 편집자, 일반 회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윤여정은 미국 서부시간 기준 오전 11시30분 현재 4천 504표를 획득,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