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글렌 클로스 등 여우조연상 후보에 함께 오른 배우들을 향해 "우리는 각자 다른 영화에서 다른 역할을 연기했고, 서로 경쟁 상대가 될 수 없다"며 "내가 운이 더 좋아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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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윤여정의 수상소감을 편집한 영상을 게재하면서 윤여정이 "쇼를 훔친다"라고 반응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윤여정이 최고의 수상 소감을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시사잡지 애틀랜틱은 "올해 쇼의 스타는 윤여정이었다, 그의 수상 장면을 지켜보는 것이 왜 그렇게 즐거운지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여성 전문 잡지 인스타일은 윤여정이 브래드피트를 향해 던진 말과 관련해 "피트를 놀린 뒤 도망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에서 열연, 한국영화 102년 역사상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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