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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기준, 돌아온 지성에 무릎 꿇었다..두 번째 옥상매치

    엄기준, 돌아온 지성에 무릎 꿇었다..두 번째 옥상매치

    [텐아시아=김유진 기자]지성, 엄기준 / 사진제공=SBS ‘피고인’‘피고인’이 매회 파격적인 엔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9회에서는 탈옥을 위해 기억을 되찾았단 사실을 숨기는 박정우(지성 분)와 그를 끝없이 의심하고 자극하는 차민호(엄기준 분)의 일촉즉발 심리전이 펼쳐졌다.민호는 이감 중 탈옥을 시도하려는 정우의 계획을 눈치채고 교도소 배정을 조작, 정우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이대로 포기할 수 없는 정우는 극단의 방법을 선택, 징벌방 벽면에 차민호의 이름을 핏빛으로 새겨 넣으며 충격의 엔딩을 장식했다.이어 방송될 10회에는 온전한 박정우와 차민호로 마주 선 두 남자의 위태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 뜻대로 월정교도소에 돌아온 박정우는 가장 먼저 차민호를 만나게 되고, 모든 기억이 돌아왔음을 시인하며 전쟁의 2막을 연다.공개된 사진은 보다 뜨겁고 잔혹해질 두 남자의 혈투가 시작될 월정교도소 옥상 대치 현장. 이는 3회에서 정우가 모든 증거를 확보한 뒤, 민호를 찾아가 옥상에서 담판을 벌였던 것과 묘하게 닮아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지문을 없애기 위해 제 손을 자해한 민호 대신 정우의 손이 피투성이가 됐다는 것, 정우 앞에 무릎을 꿇고 ‘제발 모르는 척해달라’며 비는 민호의 간절한 태도다.그러나 이어진 사진들에선 두 남자의 표정이 180도 역전돼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민호는 시종일관 냉소적인 미소를 띠는데 반해, 정우는 눈물 그렁한 눈빛과 처절한 몸부림으로 괴로운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갈 두 남자의 갈등은 롤러코스터 같은 서사로 극적 긴장

  • 엄기준, '피고인' 촬영 비하인드… 악역 아닌 귀요미

    엄기준, '피고인' 촬영 비하인드… 악역 아닌 귀요미

    [텐아시아=손예지 기자]‘피고인’ 엄기준 / 사진제공=sidusHQ배우 엄기준의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연출 조영광 정동윤, 극본 최수진 최창환)에서 ‘악의 끝판왕’으로 열연 중인 엄기준이 극 역할과는 180도 다른 모습들을 공개했다.21일 공개된 네 장의 사진 속에서 엄기준은 바쁜 촬영 중 틈틈이 스틸 카메라를 찾아내 각각 근엄한 브이 포즈와 손으로 브이를 만들어 턱에 대고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는가 하면, 장난기 넘치는 미소를 지으며 앙증맞은 손하트와 깜찍한 포즈를 그려내는 등 엄기준표 애교 4종 세트를 완성했다.엄기준은 극중 냉혈하면서도 자신이 취하고자 하는 것들을 가지기 위해 어떤 행동도 서슴지 않는 극악무도 ‘차민호’로 분해 매 회 시청자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모습과는 달리 촬영 현장에서는 재치 넘치는 장난은 물론 귀여운 표정들로 팬들의 마음까지 녹이고 있기도.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드라마 9회에서는 적과의 동침을 시작한 정우(지성)와 민호(엄기준)의 살벌한 눈치 게임이 시작 된 동시에 민호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정우 앞에서 대담하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자극하는 모습들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피고인’은 21일 오후 10시 10회가 방송된다.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피고인' 지성-엄기준, 제대로 붙었다(종합)

    '피고인' 지성-엄기준, 제대로 붙었다(종합)

    [텐아시아=김수경 기자]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피고인’ 지성과 엄기준이 제대로 붙었다.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둥윤)에서는 박정우(지성)이 기억을 되찾고 차민호(엄기준)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박정우가 생활 중인 교도소에 차민호(엄기준)이 수감됐다. 박정우는 차민호와 마주한 뒤 잊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이후 차민호가 자신의 아내를 죽인 후 “내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면서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내가 범인이 되라”라고 말했던 사실을 기억해 냈다.현실로 돌아와 박정우는 차민호를 본 후 구토를 했다. 이어 “어떻게든 버텨야 한다”며 스스로를 타일렀다. 박정우는 차민호가 아내를 살해하던 당시 사용했던 흉기를 숨겼던 사실을 기억하며 복수를 다짐했다.차민호는 박정우를 떠봤다. 그는 “힘들겠다 기억을 잃어서. 나 역시 힘든 일을 겪어봐서 안다. 동생이 죽었다”면서 “박정우 검사님 정말 기억이 안나세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정우는 “글쎄요”라고 답한 뒤 “우리가 친하다고 생각했다”는 차민호의 말에 “우리가요?”라고 되물었다.이후 차민호는 박정우와 신철식(조재윤)의 대화를 엿들어 박정우가 이감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차민호는 계속해서 박정우를 자극했다. 장기자랑을 해보라는 동료들의 말에 “연극을 해봤다”면서 박정우의 신경을 자극하는 연기를 펼쳤다. 이에 박정우는 분노를 참지못하고 차민호에게 달려들었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이후 박정우는 서은혜(유리)을 만나 모든 사실을 털어놓은 후 “이감만 생각할 것이다.

  • '피고인' 지성, 소름돋고 눈물젖은 빵 먹방

    '피고인' 지성, 소름돋고 눈물젖은 빵 먹방

    [텐아시아=김수경 기자]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피고인’ 지성이 소름돋는 빵 먹방을 펼쳤다.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에서는 박정우(지성)이 차민호(엄기준)를 속이기위해 눈물젖은 빵을 먹는 연기를 선보였다.차민호는 먼저 감방 안 죄수들이 다같이 빵을 먹는 시간에 자신이 연극을 좀 했었다고 말하며 연극을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차민호는 “살려주세요, 우리 남편 살려주세요”라며 박정우의 죽은 아내 지수(손여은)가 죽어가던 장면을 재현해냈다.이어 “당신 남편은 안 죽을겁니다. 왜냐면 당신을 죽인 범인이 되어있을 테니까”라며 지수 앞에서 말하던 자신을 연기했다.이에 박정우는 분에 못 이겨 눈물이 서린 눈으로 차민호에게 달려들었다. 그런 박정우를 보며 차민호는 속으로 ‘그래, 너 나 기억하지’라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지만, 이내 박정우는 자신의 빵을 달라는 연기를 하며 빵 한 입을 빼앗겨 우는 척을 했다.박정우는 눈물을 머금고 분노에 차 빵을 먹는 먹방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피고인' 지성 VS 엄기준, '적과의 동침' 돌입

    '피고인' 지성 VS 엄기준, '적과의 동침' 돌입

    [텐아시아=김수경 기자]‘피고인’ / 사진제공=SBS절대 좁혀질 수 없는 평행선을 달리는 두 남자 지성과 엄기준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잔혹한 동거에 돌입한다.20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9회에는 차민호(엄기준)의 의도적 접근으로 감옥 안 한방살이를 시작하는 박정우(지성)와 차민호의 위태로운 이야기가 그려진다.공개된 사진은 적과의 동침에 나선 두 사람의 한방 생활을 담은 것으로, 의심 가득한 눈초리로 정우를 관찰하는 민호와 공허한 눈빛으로 생각에 잠긴 정우의 표정이 대조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그중에도 특히, 좁다란 공간에 나란히 누워 잠을 청하는 장면은 충격 그 자체다. 사실 두 사람은 눈만 감고 있을 뿐, 온몸의 감각을 곤두세워 상대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향후 어떤 무기를 가지고 전쟁에 임할지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지난 방송에서 차민호는 차츰 기억을 되찾는 박정우를 향한 경계를 한층 강화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정우는 상고를 포기했고, 소식을 접한 민호는 회심의 미소를 보였다. 형이 확정된 사형수라면 자신이 제거해도 무리가 없다 판단한 것. 이에 민호는 연희(엄현경)가 저지른 음주사고의 책임을 뒤집어썼고, 제 발로 정우가 있는 월정교도소로 향했다.하지만 차민호가 미처 알지 못한 사실이 있었으니, 정우가 상고를 포기한 데엔 숨은 계획이 있었던 것. 성규(김민석)와의 대면 후, 정우는 딸 하연(신린아)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증거를 조작해 범인이 됐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그는 하연을 구하고자 탈옥을 결심했고 방법을 고심하던 중, 마침내 비극의 현장에 있던 차민호를 떠올리는데 성공했다.

  • '피고인' 지성-엄기준, 불행의 시발점 ‘월하동 살인사건’ 전말 공개

    '피고인' 지성-엄기준, 불행의 시발점 ‘월하동 살인사건’ 전말 공개

    [텐아시아=이은진 기자]사진=SBS ‘피고인’‘피고인’ 지성이 마침내 모든 불행의 시발점에 서있는 엄기준을 기억해냈다.20일 방송될 SBS ‘피고인’(연출 조영광, 정동윤 극본 최수진, 최창환) 9회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검사였고, 동시에 한 가정의 자랑스러운 남편, 다정한 아빠였던 박정우(지성)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간 월하동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억울하게 갇힌 감옥 안에서 돌아오는 기억들을 하나씩 맞춰갔던 박정우는 결국 8회 엔딩에서 차민호(엄기준)까지 떠올리는데 성공, 통쾌한 반격의 서막을 열었다.그런 이유에서 9회에 공개될 2016년 9월 23일 그날 밤 이야기는 박정우가 누명을 벗고 차민호와 맞서 싸워야 할 이유를 더욱 분명하게 만들 전망이다.공개된 사진은 사고 발생 전후 상황을 담고 있다. 사고 전 다가오는 위험을 직감하고 온몸이 굳어버린 지수(손여은)와 이를 담담히 지켜보는 민호의 서늘한 표정 사이엔 정적만이 가득한 모습이다. 이어 사고 발생 뒤, 눈앞의 현실을 믿을 수 없는 정우와 모든 게 네 탓이라는 듯한 민호의 눈빛에선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느껴진다.비극의 현장을 담은 네 컷의 사진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단 몇 분의 시간 동안 어떤 상황이 펼쳐졌던 것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며, 9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피고인’은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피고인' 속 좋은 놈·나쁜 놈·알다가도 모를 놈

    '피고인' 속 좋은 놈·나쁜 놈·알다가도 모를 놈

    [텐아시아=조현주 기자]SBS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의 지성이 지난 8회 방송에서 잃어버린 모든 기억을 되찾으며 통쾌한 반격의 서막을 열었다. 이제 지성은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곳 감옥에서 역전을 위한 전략 구상에 나선다. 이에 지성을 둘러싼 ‘피고인’의 놈, 놈, 놈(좋은 놈, 나쁜 놈, 알다가도 모를 놈)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말해 뭣 해 ‘좋은 놈’, 감방 브라더스 우현·윤용현·조재룡·오대환, 의리의 부장님 박호산이성규(김민석)를 제외한 감방 브라더스의 멤버 밀양(우현)·방장(윤용현)·우럭(조재룡)·뭉치(오대환)는 알게 모르게 박정우(지성)를 위하고 배려하는 모습들로 코 끝 찡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들은 비록 큰 죄를 짓고 감옥에 갇힌 수감자들이나, 끈끈한 의리와 인간적인 정을 보이며 박정우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더불어 검찰 내 박정우를 믿어주는 유일한 한 사람 최대홍(박호산)은 누리꾼들 사이 숨은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대홍은 6회 방송에서 서은혜(권유리)를 도와 박정우의 항소심 준비에 적극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향후 박정우·서은혜 팀을 도울 힘 있는 조력자로서 재등판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그 활약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매회 악마력 레벨업 중인 ‘나쁜 놈’, 차민호와 충성 3인방 석이·교도소장·보안과장살아남아야겠단 못된 생존 본능에 불을 붙이며 폭주 중인 차민호는 8회 방송에서 형 선호의 여인 제니퍼 리(오연아)를 살해, 제어 불가능에 이른 악마 기질을 드러냈다. 그것도 모자라 차민호는 차츰 기억을 되찾고 있는 박정우를 제거하기로 결심, 연희(엄현경)가 저지른 사고를 뒤집어쓰고 스

  • '피고인' 엄기준 뺑소니, 최고 시청률 경신 '27.4%'

    '피고인' 엄기준 뺑소니, 최고 시청률 경신 '27.4%'

    [텐아시아=김수경 기자]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15일 SBS 측은 ‘피고인’ 8회가 최고 시청률 27.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7회 최고 시청률보다 약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연희(엄현경)의 교통사고를 차민호(엄기준)가 나서 자신의 범행으로 꾸미는 장면이다. 연희는 차민호가 차선호의 내연녀를 둔기로 쳐서 숨지게 하는 상황을 핸드폰을 통해 적나라하게 듣고 슬픔에 잠겨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술을 마신다. 그리고 미친 듯 차를 몰고 달리는데, 이때 지나가던 행인을 치는 사고를 저지른다.내연녀의 핸드폰이 연희와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이 내연녀를 죽이는 상황이 그대로 연희에게 노출됐음을 안 차민호는, 황급히 연희를 달래기 위해 연희를 쫓는다. 연희를 만난 차민호는 ‘잘못 들은 거’라며 거짓말로 위로하고, 연희가 낸 교통사고를 자신이 낸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연희의 차를 몰고 교통사고현장을 벗어난다. 그리고 음주뺑소니 사고로 긴급체포된다.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희대의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이야기이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제 9회가 방송된다.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피고인' 오연아, "엄기준과 키스신, 현장에선 웃음바다"(일문일답)

    '피고인' 오연아, "엄기준과 키스신, 현장에선 웃음바다"(일문일답)

    [텐아시아=김수경 기자]‘피고인’ 오연아 /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피고인’ 오연아가 짧은 등장에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이에 15일 오연아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를 통해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출연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오연아는 앞서 tvN 드라마 ‘시그널”굿와이프’ OCN ‘보이스’ SBS ‘대박”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지난 13?~14일 방송된 ‘피고인’에서 오연아는 차선호(엄기준)의 내연녀 제니퍼 리로 등장했다.오연아의 남다른 존재감에 그의 이름은 연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이하 오연아와 일문일답.10. ‘피고인’ 촬영은 어땠나.오연아 : 짧은 회차에 익숙해지고 반가움이 생길만하면 촬영이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엄기준 선배의 경우 먼저 다가와 주시고 배려도 많이 해주셨다. 이렇게 먼저 마음을 열어주시는 선배님들을 보면 저도 나중에 선배가 됐을 때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꿈을 그려보는 것 같다. 이외에도 키스신에서는 서로 치아가 너무 크게 부딪혀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 기억이 난다.(웃음)”10. 출연하는 작품 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오연아 : 이렇게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를 때면 아직도 제 일이 아닌 것 같다. 인기를 실감하려면 아직 더 열심히 연기를 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래도 간혹 문구점을 가면 어린이들이 말을 걸어 오기도 한다. 아마 ‘푸른 바다의 전설’ 덕분인 것 같다.(웃음)10.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오연아 : MBC 주말드라

  • '피고인' 지성, 응원할 수밖에 없는 ‘혼신의 열연’

    '피고인' 지성, 응원할 수밖에 없는 ‘혼신의 열연’

    [텐아시아=이은진 기자]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피고인’ 지성을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8회에서 박정우(지성)가 모든 기억을 되찾고 탈옥을 결심했다. 딸 하연(신린아)을 살리기 위해 증거를 조작해서 아내를 죽인 범인이 되어야 했던 절박한 상황부터 진짜 범인 차민호(엄기준)의 존재까지 전부 떠올렸다.이성규(김민석)를 만나고 난 뒤 쇼크로 기절한 정우는 꿈을 통해 살인사건 당일의 기억을 찾았다. 그런데 진범 정체는 오리무중이었다. 딸을 유괴한 성규가 바로 앞집에 살았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웠지만, 범인은 아니었다. 정우는 이날 상고를 진행하자는 서은혜(권유리)의 설득에 “딸을 살리기 위해선 내가 범인이 되어야만 했다. 증거들을 내가 만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빈 캐리어를 묻고, 거실 바닥의 구두 족적을 지우고, 칼의 지문 등 모든 살해 증거와 동기를 스스로 완벽하게 만든 것.이 상황을 뒤집을만한 다른 방도가 없는 데다 하루빨리 딸을 찾아야 했던 정우는 탈옥을 결심했고, 이감을 목적으로 상고를 포기했다. 월정교도소에선 탈출이 어려웠기 때문에 다른 교도소로 벗어나야 했다. 비로소 정우는 사형수가 되어 푸른 수의를 입고 붉은 명찰을 달았다.매회 훌륭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지성이지만, 이날 발작 연기는 단연 최고였다. 지성은 잃어버린 기억을 떠올리며 비명을 지르고 절규하는 등 고통에 몸부림치는 박정우의 모습을 실감 나게 연기했다. 신들린 발작 연기로 숨죽이게 만드는가 하면, 딸을 찾으며 처절하게 울부짖는 연기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범인의 얼굴이 생각나지 않을

  • '피고인', 22.2%로 자체최고시청률 기록 '파죽지세'

    '피고인', 22.2%로 자체최고시청률 기록 '파죽지세'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피고인’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피고인'은 2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20.9%보다 1.3%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

  • '피고인' 지성vs엄기준, 원수는 교도소에서 만난다(종합)

    '피고인' 지성vs엄기준, 원수는 교도소에서 만난다(종합)

    [텐아시아=윤준필 기자]SBS ‘피고인’ / 사진=방송화면 캡처지성이 상고를 포기하고 탈옥을 결심했고, 엄기준은 지성의 속내를 알기 위해 직접 교도소 안으로 들어왔다.14일 방송된 SBS ‘피고인’ 8회에서는 탈옥을 결심한 박정우(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박정우는 박하연(신린아)가 이성규(김민석)의 품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뿐만 아니라 사건이 벌어진 당일의 기억을 회복했다. 그리고 하연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범인이 됐다는 사실 또한 기억해냈다.하연의 생존을 알게 된 박정우는 상고 대신 탈옥을 결심했다. 그는 탈옥고수 2460(이덕화)를 찾아가 교도소를 탈출할 방법을 물었다. 2460은 “이 교도소는 너무 작다. 그래서 나갈 방법이 없다. 그러나 그쪽은 나갈 방법이 있다. 방법은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곰곰이 탈옥할 방법을 고민하던 박정우는 상고를 포기했다. 사형이 확정되면 교도소를 옮기게 되는데 이감한 교도소에서 새로운 방법을 찾겠다는 생각이었다.한편, 차민호(엄기준)은 또 다시 손에 피를 묻혔다. 차선호(엄기준)의 내연녀 제니퍼(오연아)의 등장에 불안에 빠졌지만, 차민호는 제니퍼를 속이기 위해 노력했다.그러나 제니퍼는 끝까지 그를 향한 의심을 놓지 않았고, 차민호가 형 차선호의 흉내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차민호는 모든 사실을 안 제니퍼를 죽였다.문제는 다음이었다. 나연희(엄현경)이 이 모든 내용을 들은 것. 충격에 빠진 나연희는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고, 결국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쳤다. 꾀를 발휘한 차민호를 나연희를 대신해 운전대를 잡았고 구속을 요청했다. 박정우가 상고를 포기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직접 보기 위해 교도소에

  • 오승훈, 엄기준 돕는 조력자 활약 '눈길'

    오승훈, 엄기준 돕는 조력자 활약 '눈길'

    [텐아시아=김유진 기자]오승훈 / 사진=SBS ‘피고인’ 캡처신예 오승훈의 존재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오승훈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차민호(엄기준)의 조력자 김석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김석은 부검의와 큰형님 2명의 사망 사고를 낸 트럭 운전사로 등장해 처음부터 정체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냈다. 회를 거듭하면서 김석이 절대악 차민호가 시키는 모든 일을 척척 해내는 조력자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그의 존재감이 극의 쫄깃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특히 지난 7회 방송 분에서는 박정우(지성 분)가 감방에서 이성규(김민석 분)를 찾고 있을 동안 김석 역시 그의 행적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누가 먼저 성규를 찾느냐가 극의 행방에 중요한 키를 쥐고 있었던 상황.김석은 성규가 월정교도소로 갔다는 것을 알아냈고 방송 말미 성규가 정우의 딸 하연(신하린)과 함께하고 있었다는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연이 정우의 품에 돌아가기도 전에 김석에게 잡히는 것은 아닐지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김석 역을 연기하고 있는 오승훈은 ‘피고인’으로 드라마에는 첫 데뷔한 신예다. 오승훈은 첫 안방극장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와 물아일체 된 안정된 연기력과 준수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드라마 ‘피고인’ 한 관계자는 “한 씬 한 씬 집중력도 높고 현장에서 자세가 굉장히 좋은 친구다. 또한 대사 하나하나 허투루 보내려 하지 않고 연구해 온 흔적이 드러난다. 앞으로 기대해도 좋을 신예다”라고 칭찬했다.오승훈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리얼 농구 예능 ‘버저비

  • '피고인', 시청률 20% 돌파에도 안심하긴 이르다

    '피고인', 시청률 20% 돌파에도 안심하긴 이르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피고인’의 시청률이 20%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질주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피고인’은 강렬한 반전 엔딩과는 달리 매회 시작 후 20~30분간 늘어지는 전개가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이런 달리 답답한 전개에 ‘피고구마’라는 시청자들의 평이 나오고 있는 상황. 때문에 종영까지 아직 9회나 남은 ‘피고인’에게 전개를 촘촘하고 풍성하게 메워줄 스토리와 반짝이는 위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피고인’ 7회는 2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나타낸 수치인 18.6%보다 2.3%포인트 상승한 기세다.매회 ‘피고인’이 보여줬던 대로, 7회에서도 반전과 강렬한 엔딩이 있었다. ‘피고인’ 7회에서는 차선호의 내연녀가 나타나 차민호(엄기준)에게 또다른 국면이 닥쳐올 것을 예고했고, 후반부에서는 성규(김민석)가 죽은 줄 알았던 박정우(지성)의 딸 하연(신린아)을 태우고 다정하게 대해두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리고 박정우는 탈옥을 감행하려 한다.이렇게 스릴러 드라마에 필요한 요소들은 모두 갖춰졌다. 지성의 아내 지수(손여은)을 죽인 진짜 범인은 과연 누구인지, ‘피고인’은 강준혁(오창석)을, 차민호를, 성규를, 태수(강성민)를, 박정우를 후보로 번갈아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추리의 장도 활짝 열어젖혔다.‘피고인’은 첫 방송부터 억울한 누명을 쓰고 탈옥을 감행하는 수감자의 이야기를 그렸다는 점에서 영화 ‘쇼생크탈출’을, 브로맨스 등 수감자들의 생활을 보

  • '피고인' 엄기준-엄현경-오연아, 아슬아슬 와인 파티

    '피고인' 엄기준-엄현경-오연아, 아슬아슬 와인 파티

    [텐아시아=김수경 기자]‘피고인’ 엄기준-엄현경-오연아 / 사진제공=SBS‘피고인’ 엄기준, 엄현경, 오연아의 아슬아슬한 와인 파티 현장이 포착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독보적인 신스틸러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오연아는 지난 13일 방송된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7회에서 등장만으로도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의문의 여인 제니퍼 리로 출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녀는 태연하게 형 차선호(엄기준) 행세를 하며 사는 차민호(엄기준)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을 보여 의문을 자아냈다.이어 방송될 ‘피고인’ 8회에는 속 시원히 밝혀지지 않았던 제니퍼 리의 정체와 그녀의 존재에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차민호-나연희(엄현경) 부부의 갈등이 전파를 탄다. 제니퍼 리는 완벽히 포장됐지만 그럼에도 완전할 수 없는 차민호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이유인즉슨 그녀는 과거 선호가 사랑했던 여인이기 때문.선호의 여인이자 연희의 친구이기도 했던 제니퍼 리는 민호의 본 모습을 보다 확실히 확인하고자 부부의 집을 급습, 위태로운 저녁 식사 자리를 만든다. 공개된 사진은 식사 이후 이어진 와인 파티 현장으로, 세 사람 모두 미소를 띠고 있지만 왠지 모를 위기감이 주변을 가득 메운 모습이다.이에 제작진은 “제니퍼 리의 등장은 각자 다른 이유이긴 하지만, 민호와 연희가 한 배에 오른 목적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귀띔하며 “예측 그 이상의 파장을 불러일으킬 제니퍼 리와 차민호, 나연희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박정우의 탈옥 결심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 SBS ‘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