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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우의 영감대] '스포트라이트', 썩은 사과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정시우의 영감대] '스포트라이트', 썩은 사과와 '그것이 알고 싶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것은 한 내부자의 폭로에서 시작됐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은 최근, 내부자가 폭로한 '시크릿 리스트'를 토대로 연예인 스폰서 실체를 추적했다. 예상대로 시청자 반응은 뜨거웠다. 뜨거운 분위기에 기름을 부은 것은 일부 연예인들의 목소리였다. 그들은 연예계에 암처럼 번져있는 스폰서 세력에 날선 비난을 보내면서도 “일부의 일이 전체인 것처럼 오해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우려를...

  • '스포트라이트' 마크 러팔로 “아직도 성추행 사제들 이름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소신발언

    '스포트라이트' 마크 러팔로 “아직도 성추행 사제들 이름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소신발언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올해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스포트라이트'가 최근 보도된 '펜실베니아 가톨릭 성추행 사건'과 함께 회자되고 있다. 지난 3월 2일 펜실베니아의 가톨릭 사제들이 수 십년 동안 아동을 성학대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사건은 교회 관계자들이 성범죄를 은닉하기 위해 성행위의 수위에 따른 배상금표까지 만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세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화 '스포트라이트' 또한 성추행 사건...

  • '스포트라이트' 측 “불법영상파일 배포, 엄중 처벌 할 것” 강력 대응 시사

    '스포트라이트' 측 “불법영상파일 배포, 엄중 처벌 할 것” 강력 대응 시사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이 빛나는 '스포트라이트'가 불법영상파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 24일 개봉 이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토렌트, SNS 등에 불법영상이 배포 된 것. 이에 수입사 더쿱 측은 3일 '불법 영상 파일 배포에 대한 공식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 파일을 온라인상에 게시하거나 배포, 유통, 공유,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며, 영화 시장을 위축하고 저해시키...

  • '스포트라이트' 오스카 후광 입을까…14만 관객 돌파

    '스포트라이트' 오스카 후광 입을까…14만 관객 돌파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스포트라이트'가 오스카 후광을 입을까. 지난 2월 29일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포트라이트'가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 작품상과 각본상을 석권했다. '스포트라이트'의 아카데미 수상 소식에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개봉 일주일만에 14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역주행이 예상되고 있다.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앞서 오스카의 전...

  • '데드풀' 황석희 번역가, “약 빤 번역이라고요?”(인터뷰①)

    '데드풀' 황석희 번역가, “약 빤 번역이라고요?”(인터뷰①)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충무로 능력자들] 영화 '데드풀'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갈 때까지 좌석에 앉아 스크린을 뚫어져라 주시했다. 이 요염한 안티히어로의 '찰진 말빨'을 유머 충만한 자막으로 풀어낸 번역가의 정체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암흑 속에서 떠오르는 이름 황.석.희. '데드풀'을 보며 이 영화의 번역가에게 호기심을 느낀 건, 한두 사람이 아닌 것 같다. '데드풀' 관련, 인터넷 공간에 “번역가, 약 빨았네!” “번역가에게 상 줘라...

  • '데드풀' 황석희 번역가 “가장 무서운 건, 밀리터리 덕후”(인터뷰②)

    '데드풀' 황석희 번역가 “가장 무서운 건, 밀리터리 덕후”(인터뷰②)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충무로 능력자들] 영화 '데드풀'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갈 때까지 좌석에 앉아 스크린을 뚫어져라 주시했다. 이 요염한 안티히어로의 '찰진 말빨'을 유머 충만한 자막으로 풀어낸 번역가의 정체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암흑 속에서 떠오르는 이름 황.석.희. '데드풀'을 보며 이 영화의 번역가에게 호기심을 느낀 건, 한두 사람이 아닌 것 같다. '데드풀' 관련, 인터넷 공간에 “번역가, 약 빨았네!” “번역가에게 상 줘라...

  • 바티칸, 카톨릭 사제 성추행 다룬 '스포트라이트' 호평…“反가톨릭 영화 아냐”

    바티칸, 카톨릭 사제 성추행 다룬 '스포트라이트' 호평…“反가톨릭 영화 아냐”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스포트라이트'에 대해 바티칸이 호평을 보내 눈길을 끈다. 바티칸 기관지 오세르바토레 로마노의 칼럼니스트인 루체타 스카라피아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자 칼럼에서 “'스포트라이트'는 끔직한 현실을 마주한 신앙인들의 충격과 깊은 고통을 대변하는 데 성공했다. 이 영화가 '반(反) 가톨릭적이지 않다'”고 호평했다. ‘스포트라이트’는 미국 보스턴에서 벌...

  • '스포트라이트' 이규연 "백두산 화산폭발, 정치인 특권의식 다루고파"

    '스포트라이트' 이규연 "백두산 화산폭발, 정치인 특권의식 다루고파"

    이규연 탐사기획국장 [텐아시아=최보란 기자]이규연 JTBC 탐사기획국장이 백두산 화산폭발 논란, 정치인의 특권 의식 등에 대해 다루고 싶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간담회에서 향후 다루고 싶은 아이템에 대해 “제가 오지랖이 넓어서 여러가지 문제 관심들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 '스포트라이트' 이규연 "시대흐름에 꺾인 탐사보도, 활력 불어 넣고파"

    '스포트라이트' 이규연 "시대흐름에 꺾인 탐사보도, 활력 불어 넣고파"

    이규연 탐사기획국장 [텐아시아=최보란 기자]이규연 JTBC 탐사기획국장이 탐사 기획 보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규연 국장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간담회에서 이 같이 각오를 밝혔다. 이 국장은 “예능화 되지 않은 시사 프로그램의 경우 시청률이 아주 낮게 나온다. 그래서 진행자를 배우나 연예인을 내세워 대...

  • '스포트라이트' 이규연 "시사 프로, 스타성에 기대면 오래 못간다"

    '스포트라이트' 이규연 "시사 프로, 스타성에 기대면 오래 못간다"

    이규연 탐사기획국장 [텐아시아=최보란 기자]이규연 JTBC 탐사기획국장이 시청률에 대한 고민이 없지 않다고 고백했다. 이규연 국장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간담회에서 “시청률을 생각하지 않고 만들 수는 없다. 다만 조금 길게 호흡을 갖고 길게 결과를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취재하고, 검증...

  • '스포트라이트' 이규연 "'이영돈 PD가 간다'와 연결성 없다"

    '스포트라이트' 이규연 "'이영돈 PD가 간다'와 연결성 없다"

    이규연 탐사기획국장 [텐아시아=최보란 기자]JTBC 이규연 탐사기획국장이 새 탐사기획보도 프로그램의 ‘이영돈PD가 간다’가 차별성에 대해 밝혔다. 이규연 국장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간담회에서 “이 프로그램이 ‘이영돈 PD가 간다’와 연결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 JTBC, 신규 탐사시획프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신설

    JTBC, 신규 탐사시획프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신설

    이규연 탐사기획국장 [텐아시아=최보란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가 신규 탐사기획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일 JTBC에 따르면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소외된 이웃과 복지, 미래,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심층 취재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방송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우리 사회의 명암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JTBC 이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