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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수지보다 예뻐" 송새벽, ♥아내 10년간 짝사랑했다…"다른 남자와 연애도 기다려" ('돌싱포맨')

    [종합] "수지보다 예뻐" 송새벽, ♥아내 10년간 짝사랑했다…"다른 남자와 연애도 기다려" ('돌싱포맨')

    배우 송새벽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새벽은 아내를 10년간 짝사랑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박호산은 자신이 증인이라며 "송새벽이 좋아하는 건 알았지만 아내가 받아주지 않았다. 자기 연애도 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새벽도 "나도 중간에 한번 연애했다"고 발끈했다. 당시 극단 후배였던 아내에게 고백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돈이 없으니까 사람이 소극적으로 변하더라. 좋아하는 마음으로 속앓이만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중에 운 좋게 영화에 출연하게 되면서 데이트 비용이 생겼다. 그래서 슬슬 문자도 보내고 밥도 먹게 되고 영화도 한 편 보게 됐다"라고 밝혔다. 시장에서 고백했다는 송새벽은 "광장시장에서 막걸리 한잔 하다가 용기를 냈다. '난 너 좋아하는 것 같다' 했다"며 "아내가 바로 대답 안 하고 한참을 걸었다. 내가 손을 잡았는데 가만히 있는 거다. 그날 집 앞에서 뽀뽀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이 "수지보다 아내가 훨씬 예쁘다고 했다던데"라고 묻자 송새벽은 "아 그날이 만우절이었고"라며 "만우절이 아내 생일이다. 당시 일정 때문에 생일 선물을 준비 못해서 립서비스라도 했다. 객석에 다 수지 팬들이었는데 그냥 한번 해봤다. 집에 갔더니 아내가 좋아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화사한 그녀' 엄정화, "댄스가수 유랑단', 이 무대는 필요한 것 같았다" [인터뷰③]

    '화사한 그녀' 엄정화, "댄스가수 유랑단', 이 무대는 필요한 것 같았다" [인터뷰③]

    영화 '화사한 그녀'의 엄정화는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다시 한번 팬들을 만났던 소감을 밝혔다. 배우 엄정화는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의 인터뷰에 나섰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엄정화는 변장술의 달인이자 화사한 꾼 지혜 역을 맡았다.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가수 김완선, 이효리, 보아, 화사와 함께 출연해 팬들과 대면하고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엄정화는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데뷔 몇 주년이라는 의미보다는, 이전의 노래들을 지금의 버전으로 올릴 기회가 좋다고 생각했다. 요즘은 무대가 많이 없어졌고, 편곡해서 올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한테는 기회 같았다. 예전의 것을 복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 이 무대는 필요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효리, 보아, 화사 등 다양한 연령대의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어땠느냐고 묻자 "완선 씨는 80년대 말, 나는 90년대 등의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분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무대를 만드는 것도 의미 있는 설정이다. 솔로 가수는 되게 외롭고,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가 많지는 않다. 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로 힐링했던 시간 같기도 하다"라고 언급했다. 더욱이 나이가 주는 이미지나 한계를 깨부수고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엄정화는 "분명 나이가 주는 한계가 있고, 분명히 역할도 작품도 줄어든다. 지금 해오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2

  • '화사한 그녀' 엄정화, "'닥터 차정숙' 시즌 2? 열려있지만, 따로 계획된 바는 없다" [인터뷰②]

    '화사한 그녀' 엄정화, "'닥터 차정숙' 시즌 2? 열려있지만, 따로 계획된 바는 없다" [인터뷰②]

    영화 '화사한 그녀'의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의 시즌 2에 대해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아직 계획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배우 엄정화는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의 인터뷰에 나섰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엄정화는 변장술의 달인이자 화사한 꾼 지혜 역을 맡았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엄정화. 당시, '닥터 차정숙'의 흥행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잘 될지 몰랐다. '화사한 그녀' 역시 걱정한다고 한들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진짜 즐거운 영화였으면 좋겠다는 바람뿐이다"라고 답했다. 현재 JTBC에서 '닥터 차정숙'을 제외하고는 흥행작이 나오지 않은 상황. 이에 엄정화는 "(다른 흥행작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웃음) 사실 시청률이 올라가고 사람들이 좋아할 때는 느껴지지 않더라. 오히려 끝나고 나니까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너무 큰 일이고 멋진 일이구나. 내 인생에도 이런 일이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몇 달 남았는데 두고 봐야겠다(웃음)"라고 이야기했다. '닥터 차정숙'은 경력 단절을 겪은 여성이 다시금 일에 복귀하는 이야기. 엄정화는 "경력 단절보다는 마음이 가는 대로 해야 하지 않냐는 것이 내 인생의 모토다. 그 안에 뭔가 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하고 있으면 그것을 따라가야 하지 않을까. '화사한 그녀' 역시,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해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원하는 것들을 따라가는 것을 좋아한다. 안 가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가는 것

  • '화사한 그녀' 엄정화, "방민아와 호흡? 이런 딸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다" [인터뷰①]

    '화사한 그녀' 엄정화, "방민아와 호흡? 이런 딸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다" [인터뷰①]

    영화 '화사한 그녀'의 엄정화는 극 중에서 딸 역할을 맡은 방민아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배우 엄정화는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의 인터뷰에 나섰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 엄정화는 변장술의 달인이자 화사한 꾼 지혜 역을 맡았다. 3년 만에 '화사한 그녀'로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에 관해 엄정화는 "오랜만이기도 하고 작품이 너무 없지 않았나. 코로나 기간이라서 부담도 있었지만, 마음이 갔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을 체크하기도 한다는 엄정화는 "어제 예매율 체크했다. 1위더라.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웃음)"라고 말했다. '화사한 그녀' 시나리오의 어떤 매력을 느끼고 출연을 결심했는지 묻자 엄정화는 평소에도 케이퍼 무비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엄정화는 "완벽한 캐릭터가 아니라서 재밌고 귀엽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화사한 그녀'에서도 본인만의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엄정화는 "처음부터 지혜가 나오는 과거나 지금의 모습들이 많이 바뀌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볼거리도 풍성해지고 스스로도 즐길 수 있게 되더라. 그때 갈비뼈가 다쳐서 두 달을 누워있다가 '우리들의 블루스', '화사한 그녀','닥터 차정숙'을 연이어 찍었다"라고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극 중에서 딸 주영 역을 맡은 방민아와 큰 나이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부담은 없었느냐고 묻자 엄정화는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엄정화는 "이상하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 안 쓴다. 조카도 27살이다. 극 중에서

  • '화사한 그녀' 엄정화, 3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다…10월 개봉

    '화사한 그녀' 엄정화, 3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다…10월 개봉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로 배우 엄정화가 3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영화 '스파이'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 이승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엄정화는 '화사한 그녀'에서 늘 허탕만 치지만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는 작전꾼 '지혜'로 분한다. 영화 '오케이 마담' 뿐만이 아니라 '댄싱퀸' '미쓰 와이프' 등 주연으로 나선 코미디 영화마다 큰 사랑을 받은 엄정화가 '화사한 그녀'에서는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론칭 포스터는 핑크빛 배경과 깔 맞춤한 듯한 코트를 입고 녹색 머플러를 두른 채 현상수배지 문구 안에 있는 엄정화의 모습과 돈다발은 작전꾼 지혜가 눈길을 끈다. 이어 "화사하군!"과 '작전꾼'을 합친 "화사한 꾼!"이라는 카피까지 더해졌다. 이외에도 엉뚱 매력을 발산하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싸' 완규 역의 배우 송새벽, 엄마인 지혜의 작전 파트너 주영 역의 배우 방민아, 지혜 팀의 브레인이자 브로커 조루즈 역의 배우 박호산 등 출연한다. 영화 '화사한 그녀’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공식] 송새벽, 메이크스타行…박해일과 한솥밥

    [공식] 송새벽, 메이크스타行…박해일과 한솥밥

    배우 송새벽이 메이크스타와 손잡았다.17일 메이크스타는 최근 송새벽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이크스타는 박해일에 이어 송새벽과 함께한다.메이크스타는 "훌륭한 배우들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 중심에 송새벽 씨가 있다.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송새벽은 영화 '마더', '부당거래', '시라노;연애조작단', '방자전' 등을 비롯해 첫 주연작 '위험한 상견례' 등에 출연했다.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또 다른 색채로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작품 리스트를 쌓아가고 있는 가운데 새 둥지 메이크스타에서 쉼표 없는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메이크스타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K팝 시장을 흔든 데 이어 본격적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대한다. 대형 기획사 핵심 인력을 드림팀으로 구축해 세력 확장에 나서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라미란 "'컴백홈'서 송새벽과 로맨스, 기존과 많이 달라…극사실화된 친근함"[일문일답]

    라미란 "'컴백홈'서 송새벽과 로맨스, 기존과 많이 달라…극사실화된 친근함"[일문일답]

    배우 라미란이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5일 개봉한 영화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라미란은 기세의 첫사랑이자 너더리 여신, 영인반점의 배달을 도맡던 중국집 딸 영심으로 분했다.라미란은 '컴백홈'을 통해 코미디, 로맨스, 휴먼 드라마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하고 유연한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를 소화했다. 라미란만이 가져갈 수 있는 편안한 코미디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영화에서 맹활약하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컴백홈' 개봉과 함께 라미란은 소속사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다음은 라미란의 일문일답Q. '컴백홈' 개봉 소감A. 개봉하고,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만나서 기쁘다. 작년 코로나 시국에 촬영하며 추억이 많은 작품인데,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Q. 국민 끝사랑 '영심' 캐릭터를 맡았다.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였는데, 캐릭터 준비를 어떻게 하셨는지?A. 마냥 러블리 하기보다는, 정말 옛날 친구들을 만났을 때 있을 법한 느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예쁘고 러블리하고 하는 건 다른 배우들이 많이 하니 나만이 할 수 있는 극사실화된(?), 현실적인 느낌을 위해 살도 좀 찌우고 익숙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Q. 코미디와 로맨스를 넘나들며 의리 넘치는 모습 그리고 뭉클한 가족애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영심 캐릭터를 완성했는데, 연기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A. 영심은 다양한 감정을 연기하는 캐릭터지만 멜로에 가장 중점을 뒀다. 충청도 멜로는 다른 느낌이었다. 대놓고 하는 연인의

  • '이효리♥이상순 이웃' 송새벽 "차비 없어 집에 못 내려간 적도…"[TEN인터뷰]

    '이효리♥이상순 이웃' 송새벽 "차비 없어 집에 못 내려간 적도…"[TEN인터뷰]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이웃 주민인 배우 송새벽이 차비가 없어 집에 못 내려갔던 신인 시절에 관해 이야기를 꺼냈다.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 속 기세는 송새벽과 똑 닮아 있다고.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짠내 폭발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를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송새벽은 "이연우 감독님의 팬이다. 전작 영화도 잘 봤다. '컴백홈' 대본을 받았을 때 아니나 다를까 충청도 특유의 뉘앙스가 살아있더라. 재밌게 잘 작용한 것 같았다. 다만 코미디 장르가 어렵다고 생각해서 걱정스러웠다"고 털어놨다.극 중 송새벽은 기세 역을 맡았다. 기세는 20억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짠내 폭발 무명 개그맨. 송새벽은 "개인적으로 나랑 닮아있다는 듯한 생각을 많이 했다. 기세는 대학로에서 공연하고 싶어 상경한 캐릭터다. 상경한 기세가 대학로에서 포스터를 붙이는 모습 등이 예전의 나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친근감이 들었다"고 말했다.송새벽은 '컴백홈'을 통해 라미란, 이범수, 오대환, 인교진 등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내가 이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역할마다 캐릭터들의 (매력이) 잘 담겨 있어서 내가 되레 의존하지 않았나 싶다. 그 정도로 함께 한 역할들이 살아 있어서 좋았다. 항상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싶었다"고 했다.기세를 보면 송새벽 자기의 신인 시절이 생각난다고. 송새벽은 "지방 극단에서 극단 생활을 시작했다. 군대 다녀오고 대학로로 와서 영화를 했다. 그때 모든 배우들이 마찬가지겠지만 나 역시 주머니 사정은 뻔했다"며 "그런데 즐거

  • 송새벽 "'컴백홈', 라미란 원톱 '정직한 후보2'와 경쟁? 라미란의 또 다른 매력"[인터뷰③]

    송새벽 "'컴백홈', 라미란 원톱 '정직한 후보2'와 경쟁? 라미란의 또 다른 매력"[인터뷰③]

    배우 송새벽이 영화 '컴백홈'에서 호흡을 맞춘 라미란의 원톱 극 '정직한 후보2'와 경쟁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송새벽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짠내 폭발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를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극 중 송새벽은 기세 역을 맡았다. 기세는 20억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짠내 폭발 무명 개그맨이다.이날 송새벽은 '컴백홈'에서 호흡을 맞춘 라미란, 이범수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옛날부터 이범수, 라미란 선배님의 워낙 팬이다. 특히 이범수 선배님은 굉장히 오래전부터 코미디를 연기하셨는데, 거의 다 봤다. 같이 하게 돼 영광이다. 각자의 매력을 관객이 다 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라미란 선배님은 '컴백홈' 촬영 들어가기 전에 한 번 제주도로 놀러 오셨다. 촬영 직전에 밥 한 끼 먹자고 오셨다. 상견례를 한 느낌이었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덕분에 촬영 들어갈 때 한결 편했다. 라미란 선배님이 사람을 편하게 해주신다"고 덧붙였다.송새벽은 "이범수 선배님은 전체 리딩 하기 전까지 저도 궁금했다. 그동안 캐릭터가 세기도 했고, 코미디 연기를 하셨지만 (캐릭터) 이미지 때문에 어색한 거 같았다. 그런데 전체 리딩 끝나고 나서 (이범수에) 녹았다. 굉장히 유쾌하고 분위기도 편하게 해주셨고, 농담도 툭툭 던졌다. 기대했던 그 이상으로 훌륭했고,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함께 호흡을 맞춘 라미란이 원톱으로 활약하는 &#

  • '이효리♥이상순과 이웃 주민' 송새벽 "큰일 없는 이상 계속 제주도서 살 것"[인터뷰①]

    '이효리♥이상순과 이웃 주민' 송새벽 "큰일 없는 이상 계속 제주도서 살 것"[인터뷰①]

    배우 송새벽이 제주도 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송새벽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짠내 폭발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를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극 중 송새벽은 기세 역을 맡았다. 기세는 20억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짠내 폭발 무명 개그맨이다.송새벽은 현재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이웃 주민이라고 밝히기도.이날 송새벽은 '옥탑방 문제아들' 출연과 관련해 예능 울렁증이라고 짧게 말했다. 그는 "제주도 생활 중인데 제가 사는 곳이 다 산이다. 주변에 뭐가 없다. 해발 350m 된다. 부락 같은 조그마한 마을이고 젊은 7~8가구가 산다"고 했다.송새벽은 "내년이 되면 제주도에서 산 지 거의 10년 가까이 된다. 처음에는 '살아보고 아니면 올라가자'라는 심보였다. 벌써 이렇게 된 거 보니까 큰일이 없지 않은 이상 앞으로도 살 거 같다. 물론 앞으로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촬영장 숙소를 되도록 촬영 하루 이틀 전에는 간다. 다음날 현장 가는 게 마음 편하다. 당일 새벽에 부랴부랴 가는 게 템포가 안 맞더라. 박해지니까. 제가 느린 편이다. 차라리 한 이틀 전에 와서 스탠 바이 하는 게 마음 편이다. 촬영지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왔다 갔다 한다. 불편한 점은 없고, 뭐가 딱 좋아서 보기보다 살게 된 거 같다. 1년 살다 보니까 3~4년 되더라"고 전했다.한

  • [종합] 송새벽, 이효리♥이상순과 이웃 주민 "땅값 올라"→10년 썸녀에 고백('옥문아')

    [종합] 송새벽, 이효리♥이상순과 이웃 주민 "땅값 올라"→10년 썸녀에 고백('옥문아')

    배우 송새벽이 러브스토리를 밝혔다.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라미란과 송새벽이 출연했다.이날 김숙은 "제주도에서 그때 못 오신 분이 송새벽씨인거죠?"라고 물었고 송새벽은 "그때 하필 태풍이 오는 바람에 비행기가 다 결항이 됐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오늘도 공항에서 오는 길이다. 제주도에서 산 지 10년 되어 가는거 같다"라고 답했다.송새벽은 “영화 ‘마더’가 제 첫 상업 영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새벽은 "이후 봉준호 감독님과도 쭉 연락하고 지낸다. 오스카 때 상 받고 연락도 드렸다"라고 말했다. 라미란은 “저도 천만영화 있다. 바로 ‘괴물’이다”라면서 “나오는 역할 이름 그대로 가는 거다. 저는 ‘발 동동 아줌마’다. ‘친절한 금자씨’ 이후 오디션을 닥치는 대로 봤다. 그래서 ‘괴물’을 들어갔고, 그 이후로 봉준호 감독님 연락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2013년 동료 연극배우와 결혼해 9살 딸이 있는 송새벽은 아내와 처음 연극 공연을 하다가 만났다고 전했다.그는  “만난 지는 꽤 됐는데 제가 한참 고백을 못했다. 하루는 영화를 한 편 보고 분위기가 좋아서 ‘오늘 고백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서로 알고 지낸 건 10년이었고, 계속 호감이 있었다”라며 “막걸리 몇 잔을 마시고 조금 용기를 내서 ‘나 너 좀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했더니 ‘나를 좋아하는 이유 세 가지를 대라’고 했다. 그래서 ‘맛있는 걸 봤더니 네 생각이 났다’고 했다. 이야기를 뱉고 눈치를 봤더니 싫어하는 건 아닌 것 같더라. 그렇

  • [종합] 송새벽·라미란·이범수 '컴백홈', 충청도식 코미디→짠한 ♥ "시부모님 초대 NO"

    [종합] 송새벽·라미란·이범수 '컴백홈', 충청도식 코미디→짠한 ♥ "시부모님 초대 NO"

    배우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가 영화 '컴백홈'으로 뭉쳤다. 세 사람은 코미디, 눈물이 나는 로맨스 등을 만들어내며 앙상블을 이룬다.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이연우 감독, 배우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인교진, 황재열이 참석했다.'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짠내 폭발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를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영화 '거북이 달린다', '피끓는 청춘' 등을 연출한 이연우 감독이 '컴백홈'으로 8년 만에 돌아왔다. 충청도 코미디의 정수로서, 충남 아산시를 배경으로 '조폭 두목이 된 무명 개그맨'이라는 신선한 캐릭터로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날 이연우 감독은 "손에서 땀이 흐른다. 긴장되는 마음에 두근두근한다. 사실 머릿속이 하얘질 정도로 긴장된다. 배우들은 영화를 처음 봤다. 배우들의 표정도 유심히 보고 있다. 감회가 새롭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송새벽은 "'컴백홈'을 처음 봤는데 얼떨떨하다. 저 같은 경우에는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재밌게 봤지만, 현장에서 배우들과 촬영했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그 이상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 보기 앞서서 내심 많이 기대했었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신들이 많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어느 한 신을 꼽기가 애매하다. 전반적으로 다 그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송새벽은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상황에 재밌는 부분이 많이 쓰여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 [TEN 포토] 송새벽 '코미디로 웃겨드려요'

    [TEN 포토] 송새벽 '코미디로 웃겨드려요'

    배우 송새벽이 15일 오후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컴백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연우 감독의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송새벽, 이범수, 라미란,인교진, 황재열 등이 출연하며 10월 5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송새벽 '깔끔한 수트핏'

    [TEN 포토] 송새벽 '깔끔한 수트핏'

    배우 송새벽이 15일 오후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컴백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연우 감독의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송새벽, 이범수, 라미란,인교진, 황재열 등이 출연하며 10월 5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라미란-송새벽-김범수 '코미디영화로 뭉쳤다'

    [TEN 포토] 라미란-송새벽-김범수 '코미디영화로 뭉쳤다'

    배우 라미란,송새벽,이범수가 15일 오후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컴백홈'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이연우 감독의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송새벽, 이범수, 라미란,인교진, 황재열 등이 출연하며 10월 5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