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컴백홈' 기세 역 송새벽 인터뷰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짠내 폭발 개그맨 기세(송새벽 역)가 거대 조직의 보스를 상속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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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새벽은 '옥탑방 문제아들' 출연과 관련해 예능 울렁증이라고 짧게 말했다. 그는 "제주도 생활 중인데 제가 사는 곳이 다 산이다. 주변에 뭐가 없다. 해발 350m 된다. 부락 같은 조그마한 마을이고 젊은 7~8가구가 산다"고 했다.
송새벽은 "내년이 되면 제주도에서 산 지 거의 10년 가까이 된다. 처음에는 '살아보고 아니면 올라가자'라는 심보였다. 벌써 이렇게 된 거 보니까 큰일이 없지 않은 이상 앞으로도 살 거 같다. 물론 앞으로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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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컴백홈'은 오는 10월 5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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