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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탁도 알았다"...'음원 사재기' 의혹 고발인, 불송치 이의 신청서 제출

    "영탁도 알았다"...'음원 사재기' 의혹 고발인, 불송치 이의 신청서 제출

    가수 영탁의 소속사 대표가 음원 스트리밍 수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고발인이 영탁을 함께 송치하지 않은 경찰의 결정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탁과 그의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를 음원 사재기 혐의로 고발했던 A씨는 지난 15일 서울경찰청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영탁에 대한 불송치결정 이의 신청서를 냈다.A씨는 이의 신청서에 영탁도 음원 사재기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영탁이 이 대표를 포함해 음원 순위 조작을 했던 공모자들과 함께 있었던 단체 대화방에 있었으며 다수 음원 사이트 실행 화면 캡처 사진이 전송된 것, 이재규 대표가 '영탁이도 작업한 것을 아느냐'라는 물음에 '그렇다'라고 답한 정황 등을 근거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찰은 11월 1일 영탁과 이대표를 입건해 수사했다. 수사 후 이 대표를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송치, 영탁은 불송치 결정했다. 이 대표는 2019년 발매된 영탁의 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온라인 음원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업자에게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 송치 사실이 알려진 뒤 이 대표는 "음원 사재기는 개인적인 욕심에 의한 일이었으며 영탁은 알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영탁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 "언론에 보도된 의혹처럼 제가 이 건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저는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건과 관련해 무혐의로 밝혀졌다"라고 적었다.영탁은 이어 "보도된 카톡방은 대표님이 고용한 매니저와 방송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 "1위 하기 싫어" 송하예, 사재기 논란 후 심경

    "1위 하기 싫어" 송하예, 사재기 논란 후 심경

    가수 송하예가 사재기 논란에 대한 답답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한 송하예는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 후 불거진 사재기 논란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송하예는 "음원 순위가 오를수록 악플과 시선이 무서워 발표한 곡이 이슈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행복하다는 생각을 못했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지혜는 "1...

  • [TEN 이슈] 박경은 검찰行, 정부의 사재기 대응은 어디까지 왔나

    [TEN 이슈] 박경은 검찰行, 정부의 사재기 대응은 어디까지 왔나

    그룹 블락비의 박경이 타 가수에 대한 음원 사재기 의혹을 실명으로 언급한 후 검찰로 넘겨졌다. '박경 열사'가 돼 폭탄을 터뜨린 지 7개월 만이다. 이 7개월 동안 박경의 검찰 송치 외에 변한 것은 무엇일까. 주목해봐야 할 것은 정부의 대응이다. 정부는 지난 5월 처음으로 음원 사재기에 대한 정부 차원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음원 사재기 논란은 박경의 발언 이전에도 수도 없이 떠올랐으나 문화관광체육부(이하 문체부)는 ...

  • "실체 드러나길"…김근태 후보, 이기광 명예훼손 고소에 반박[공식]

    "실체 드러나길"…김근태 후보, 이기광 명예훼손 고소에 반박[공식]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그룹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소신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나는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불법조작세력인 크레이티버(대표 김대건) 측을 피고발인으로 하는 ‘공정사회를 위한 공익수사요청서(고발장)’을 제출했다"면서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크레이티버 외...

  • [댓글 뉴스] "말이 되는 소리를…" 볼빨간사춘기→영탁, 음원 사재기 의혹에 네티즌 '분노'

    [댓글 뉴스] "말이 되는 소리를…" 볼빨간사춘기→영탁, 음원 사재기 의혹에 네티즌 '분노'

    한 주간 가장 뜨거웠던 뉴스를 댓글로 알아보는 개그맨 황영진의 ‘텐아시아 댓글 뉴스’. ‘텐아시아 댓글 뉴스’가 음원 사재기 논란에 관한 네티즌의 반응을 살펴봤다.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가 지난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언더 마케팅 기업 크레이티버가 불법으로 취득한 일반인의 ID를 악용해 음원 차트를 조작한 정황 및 증거를 공개했다. 김 후보는 "조작에 이용당...

  • 볼빨간사춘기가 음원 사재기를? 소속사 측 "확인 중"

    볼빨간사춘기가 음원 사재기를? 소속사 측 "확인 중"

    가수 볼빨간사춘기(안지영)가 음원 사재기에 연루됐다는 주장이 나와 소속사 측이 확인 중이다.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한 마케팅 회사(크레이티버)가 볼빨간사춘기를 포함해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 등의 음원 순위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이날 텐아시아에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

  • 기무라 타쿠야, 마스크 기부가 왜?...日 네티즌, 사재기 비난

    기무라 타쿠야, 마스크 기부가 왜?...日 네티즌, 사재기 비난

    일본 가수 겸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드라마 촬영 현장에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가 맹비난을 받았다.지난 2일 일본 매체 '아사게이 비즈'에 따르면 기무라 타쿠야는 자신이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인 아사히TV드라마 'BG신변경호인2' 현장에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촬영장에 있는 배우와 엑스트라 및 스태프들은 체온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는 마스크 2,000장을 긴급 공수해 현장에 보급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네티즌들은 "구하기 어려운 마스크를 어떻게 구매했나" "사재기가 의심된다" "유명인이라는 특권 아니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에 기무라 타쿠야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직격 인터뷰] 앤스타컴퍼니 대표 "멜론, 호락호락하지 않아…송하예·영탁 테스트 안 됐다"

    [직격 인터뷰] 앤스타컴퍼니 대표 "멜론, 호락호락하지 않아…송하예·영탁 테스트 안 됐다"

    앤스타컴퍼니 대표 김 모씨가 가수 송하예와 영탁의 곡 순위를 차트에서 올려보는 것을 테스트해봤으나 안됐다며 이들 곡의 차트 고공행진과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송하예의 '니 소식'을 컴퓨터 화면에서 다수 스트리밍하는 사진과 함께 사재기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이 스트리밍을 송하예의 현재 소속사인 더하기미디어를 과거에 홍보하던 앤스타컴퍼니가 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앤스타컴퍼니도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김 모씨는 &#...

  • [이슈시계] '박경 열사'의 폭탄 그 후…실시간 차트 무엇이 변했나

    [이슈시계] '박경 열사'의 폭탄 그 후…실시간 차트 무엇이 변했나

    가수 박경이 실명을 거론하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폭탄'을 떨어뜨린지도 4개월이 지났다. 사재기를 하고 싶다는 바람은 물론 대부분 쉬쉬하고 있던 의혹을 직접적으로 표출한 현역 가수는 박경이 처음이었다. 그렇게 '닐로 사태' 이후 잠잠해지는 듯 했던 사재기 논란엔 다시 불이 붙었다. '열사'라고 해도 무방한 박경이 용기를 낸 후, 무엇이 변했고 변하지 않았을까. 박경 이전에도 열사들은 있었다. 이미 ...

  • 나는 왜 마스크를 살 수 없는가…MBC '시리즈M'서 19일 방송

    나는 왜 마스크를 살 수 없는가…MBC '시리즈M'서 19일 방송

    19일 방송하는 MBC ‘시리즈M’에서는 마스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네 현실을 다룬다. 우리는 왜 마스크를 살 수 없는지, 하루 평균 약 1,300만 장이나 생산된다는 마스크는 다 어디로 갔는지 살펴본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의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마스크 패닉, 마스크 대란이란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마스크 수출 금지령에 이어 공적 마스크 판매 5부제까지 시행하고 있지만 방역 최전선의 의사들도 마스크...

  • '사재기 의혹' 오반 "도둑 아니라는 걸 증명 못해서…내가 원해서 된 순위 아니다"

    '사재기 의혹' 오반 "도둑 아니라는 걸 증명 못해서…내가 원해서 된 순위 아니다"

    사재기 의혹이 불거진 가수 오반이 억울함을 토로했다. 오반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도둑이 아닌 저는 도둑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내 가족, 신앙, 애완견, 친구, 주변인 모두 모욕당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여러분이 원하는 해명을 2년째 늘상 해왔고 조사를 먼저 요구하며 사재기가 허위사실이라는 건에 대한 고소가 대부분 성립됐다"면서 "여러분 한분 한분 모...

  • ‘미스터트롯’ 이도진, 음원 사재기 부인...“의심 그만”

    ‘미스터트롯’ 이도진, 음원 사재기 부인...“의심 그만”

    [텐아시아=태유나 기자]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트로트가수 이도진이 사재기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도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좋은 소식으로 연락 받는 날도 많지만 요 며칠 걱정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았다”며 “여러분 걱정마세요~ ‘한방이야’ 곡은 윤향기 선생님 아들이자 윤복희 선생님 조카인 윤준호 작곡가님이 만드신 곡이에요. ‘한방이야’는 언젠간 많은 사람들이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의심은 이제 그만”이라는 글을 남겼다.이와 함께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한방이야’ 데일리 감상자 수, 평점 등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평점 2.9점, 데일리 감상자수 283명을 강조해 사재기 의혹을 부인한 것.앞서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가 2018년 음원 사재기 작업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한 매체는 A씨가 2018년 10월께 8000만 원을 내고 음원 순위 조작업체에 의뢰, 사재기를 시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이도진은 이번 글로 직접 나서 의혹을 일축했다.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닐로, 사재기 의혹에 "순위가 뭐가 중요하다고. 믿든 안 믿든 안 했다"

    닐로, 사재기 의혹에 "순위가 뭐가 중요하다고. 믿든 안 믿든 안 했다"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가수 닐로 / 사진제공=리메즈엔터테인먼트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닐로가 악플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닐로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주시는 분들, 저는 괜찮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도 그저 덤덤하네요. 한 두번인가요. 그런 분들도 저를 욕하되 제 음악을 욕하지 말아주세요. 부족하더라도 다 진심을 담아 만든 음악입니다&rdq...

  • 임재현 측, '그알' 내용 전면 반박…"왜곡·편파된 점, 사과와 정정 보도 요청"

    임재현 측, '그알' 내용 전면 반박…"왜곡·편파된 점, 사과와 정정 보도 요청"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가수 임재현/ 사진= 텐아시아DB 이른바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임재현의 소속사가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의 내용이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디원미디어는 8일 “‘그알’의 ‘조작된 세계-음원사재기인가’ 편과 관련해 왜곡 편파돼 방송되어진 것에 대한 사과와 정정...

  • 바이브 측, '음원 사재기' 의혹 재반박…"불법은 없었다"

    바이브 측, '음원 사재기' 의혹 재반박…"불법은 없었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바이브. / 제공=메이저나인 남성듀오 바이브가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메이저나인이 “여러 기획사들이 이용하는 SNS 마케팅을 했을 뿐, 불법은 없었다”고 밝혔다. 메이저나인의 황정문 대표와 김상하 부사장은 7일 오후 서울 논현동 메이저나인에서 최근 불거진 ‘음원 사재기’ 의혹의 사실 관계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