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말해도 돼' 송하예
사재기 논란 후 심경 고백
사재기 논란 후 심경 고백

송하예는 "음원 순위가 오를수록 악플과 시선이 무서워 발표한 곡이 이슈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행복하다는 생각을 못했다"고 고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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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송하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송하예는 "제게 음악이라는 게 어설프더라도 연습생부터 10년 가까이 해왔지만 아직까지 똑같이 어렵고 똑같이 불안한 참 아이러니한 존재"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미성숙한 제 노래를 예나 지금이나 묵묵히 들어주시는 팬분들의 존재는 정말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너무 값지고 귀하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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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박경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가수 송하예를 비롯한 일부 동료 가수들을 지목했다. 박경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송하예는 SNS에 "사필귀정"이라는 글을 남겨 박경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지기도 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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