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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바다, ♥11살 연하 남편과 운영 중 카페 공개…강진 "돈 많이 벌었나?"깜짝('마이웨이')

    [종합] 바다, ♥11살 연하 남편과 운영 중 카페 공개…강진 "돈 많이 벌었나?"깜짝('마이웨이')

    가수 바다가 11살 연하 남편과 운영 중인 제과점 카페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김연자가 후배 바다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가족 같은 사람들인 가수 강진과 김효선 부부와 만났다. 강진은 "우리 아들 결혼식 때 축가 불러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얼마 전에 장남인 민석 씨가 결혼했다. 제가 '아모르 파티'로 축가를 불러줬다"라고 설명했다. 김연자는 "내가 할 역할을 바로 알았다. 일본인 며느리 어머니가 일본 분이라 내가 잘하는 게 일본어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진은 "양쪽을 넘나드는 언어를 구사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연자는 강진, 김효선 부부와 오랜만에 만났다. 김연자는 "행사장에서는 자주 만난다. 원래 진이 오빠가 잘해준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강진은 "아무한테나 안 그러는데 연자 씨한테만 잘해준다"라고 말했다. 김연자와 강진은 어떻게 친해졌을까. 김연자는 "일본에서 귀국한 뒤 활동하니까 아는 사람이 많긴 한데 서먹서먹하지 않나. 거기서 중간에 다리도 놔주셨다. 우리나라는 이렇다면서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 20년 동안 활동을 안 하다 보니 (어색했다)"라고 했다. 강진은 "아내와는 일본에서 같이 공연도 했었다. 그런 이야기들을 서로 하다 보니 공감이 가더라"라고 했다. 김연자, 강진, 김효선이 만난 곳은 바로 바다가 11살 연하 남편과 운영 중인 신혼집 겸 제과점 카페였다. 김연자는 "여기가 바다 가게다"라고 설명했다. 깜짝 놀란 강진은 "돈을 이렇게 많이 벌었나?"라고 물었다. 바다 역시 김연자와 인연이 있었다. 바

  • [종합] 자식 위해 돈 쓴 송가인 母, 신내림 받은 이유 "딸에게 대물림 될까봐"('마이웨이')

    [종합] 자식 위해 돈 쓴 송가인 母, 신내림 받은 이유 "딸에게 대물림 될까봐"('마이웨이')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 조교 송순단이 딸이자 가수 송가인을 위해 신내림을 받았다고 밝혔다.1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송순단과 송가인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송순단은 "저도 (가수가) 꿈이었는데 못 하고 무속인으로 왔다. 그래도 내 자식만큼은 대학 문턱을 밟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애들을 가르쳤다"라고 밝혔다.이어 "농사만으로도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었다. 일 년 동안 번 돈으로 월세, 권리금, 생활비 등 자식을 위해 돈을 썼다. 이 무속을 안 했으면 아무리 끼가 많아도 애들 못 가르쳤다"라고 덧붙였다.송가인 아버지는 "애들 엄마가 다 만들었다. 나야 뭐 겉으로 돌아다니기만 했지 들에 나가서 일하고 술이나 한잔하고 그랬다. 뒤처리 같은 건 (애들) 엄마가 다 했다. 애들한테 하는 말은 '엄마가 아니면 너희는 이렇게 될 수 없었다'고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송가인은 엄마 송순단에 대해 "엄마가 열심히 살고자 하는 의지나 열정, 자식들을 위한 애착이 남들보다 더 강했던 것 같다. 어떻게든 열심히 잘 키워내려고 하는 의지 욕구가 강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송순단은 굿당을 팔아 송가인에게 돈을 준 적이 있다고. 이와 관련해 송가인은 "마음이 안 좋았다. 나 때문에 엄마가 짓고 싶어 했던 굿당을 뺏어가는 느낌이었다. 급하니까 손해를 많이 보고 팔았다. 그때 마음이 굉장히 안 좋았다. 그 배 이상 엄마한테 해드리고 있다. 뿌듯하다. 엄마가 해준 그 이상으로 해줄 수 있어서"라며 웃었다.송순단은 지금은 송가인의 어머니로 유명하지만, 진도에서는 유명인이었다. 그는 무형 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명인이었다.

  • ‘미스트롯’ 眞 송가인 X 엄마 송순단 ‘송송 모녀’가 떴다('마이웨이')

    ‘미스트롯’ 眞 송가인 X 엄마 송순단 ‘송송 모녀’가 떴다('마이웨이')

    오늘(16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미스트롯’ 진 송가인과 엄마 송순단, 이른바 ‘송송 모녀’가 뜬다.‘트로트 여왕’ 송가인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진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 송순단은 ‘미스트롯’ 진 송가인을 키워낸 장본인이다. 그녀의 권유로 송가인은 중학교 2학년부터 민요를 시작해 17살에 판소리를 배우게 된다. 쉽지 않았던 국악의 길에서 송순단은 송가인에게 ‘트로트 전향’을 제안한다. 송가인은 2010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엄마가 17년 전 불러 우수상을 받았던 ‘진도아리랑’으로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하지만 생각보다 길어졌던 무명 생활 중 어느 날 송가인은 한 통의 섭외 전화를 받는다. 바로 ‘미스트롯’ 섭외 전화였다. 딸이 출연하면 무조건 잘될 것을 예감했던 엄마 송순단은 출연을 적극 지지했고, 고민하던 송가인은 엄마의 믿음으로 출연하면서 ‘미스트롯’ 진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한편, 딸을 위해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엄마 송순단의 사연도 공개된다. 그녀는 딸이 갓 돌을 지났을 때 3년 가까이 물도 못 마실 만큼 크게 신병을 앓았다. 당시 무속인에 대한 사회적 평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남편은 신내림 받기를 반대했고, 그녀 역시도 온몸으로 저항했다. 하지만 “내가 거부하면 딸에게 대물림된다”는 주변의 이야기에 31살에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 [종합] 방실이,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 상실 "키도 줄고 눈도 거의 안 보여" ('마이웨이')

    [종합] 방실이,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 상실 "키도 줄고 눈도 거의 안 보여" ('마이웨이')

    18년 째 뇌경색 투병 중인 가수 방실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이동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동준은 방실이가 입원 중인 요양원을 찾았다. 이동준은 "(방실이가) 빨리 일어났으면 좋겠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작년 12월에 봤다. 그때 (전에 비해 몸이)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눈이 안 보인다는 소리를 안 했었는데 얼마 전에 통화를 했더니 눈이 안 보인다고 해 걱정된다"고 했다. 방실이는 당뇨로 인한 망막증 악화로 시력을 거의 잃은 상태. 왼쪽 눈은 거의 안 보이고 오른쪽 눈도 80% 정도 시력을 잃었다. 현재 방실이는 눈 수술을 앞두고 있었다. 방실이는 "눈이 갑자기 확 안 좋다. 눈을 떴는데 갑자기 까만 물체가 보여서 깜짝 놀랐는데, 그 다음부터 시야가 안 보인다"고 설명했다.이동준과 방실이는 40년 지기. 이동준은 "25~30년 전에는 (방실이가) 연예인 군기반장이었다. 가수들이 방실이 왔다고 하면 다들 눈치 봤다. 그때는 규율이 심해서 무명이나 신인들은 제대로 앉아 있지도 못 했다"고 웃었다. 방실이는 이동준에 대해 "나 뿐만 아니라 여자 연예인들이 (이동준에 대해) 'TV보다 실물이 낫다'고 했었다. 팬들이 진짜 많았다. 그땐 말도 잘 없고 무뚝뚝한 편이었다"고 기억했다.이동준은 방실이 첫인상에 대해 "그때는 덩치가 좋았다. 여자 가수지만 운동도 잘했다"면서 그때를 생각하면 안타깝다고 했다. 방실이는 "키가 168cm였는데, 투병으로 인해 키가 6cm가 줄었다"고 털어놨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김영임, 공황장애·우울증으로 죽음길까지…"♥이상해, 내 편 들어준 적 無"('마이웨이')

    [종합] 김영임, 공황장애·우울증으로 죽음길까지…"♥이상해, 내 편 들어준 적 無"('마이웨이')

    국악인 김영임이 과거 공황장애, 우울증으로 죽음길까지 갔었다고 털어놨다.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국악 대모 김영임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가수 한혜진은 "너무 예쁘면 사람이 인형 같다고 이야기하지 않나. 인형이었구나. 무대에만 올라가면 엄청난 에너지와 파워, 열정을 가진 모습을 봤다. 노래를 잘하시는 분들은 많지만, 명창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는 가수는 많지 않다. 언니의 목소리만 들어도 힐링이 된다"고 밝혔다.김성환은 "혼이 실려있는 목소리. 우리 형님은 참 장가를 잘 가셨어"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전 국민이 인정할 거야"라고 했다. 김성환은 "형님이 그걸 아셔야 하는데"라면서 "형님. 장가 잘 가신 거 알고 계시죠? 제발 잘 좀 하세요"라며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김영임은 "19살에 국악계에 입문했다. 공부는 뒷전이고 소리하고 싶고 국악 쪽에만 완전히 심취해 있었다. 엄마가 소리보다는 고전 무용을 가르쳐 줬다. 고전 무용하면서 우리 소리를 접하게 됐다. 이런 소리도 있구나라고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김영임은 28살에 개그맨 이상해와 결혼했다. 그는 "누구보다도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은 역시 남편이구나"라고 말했다. 이상해는 "공연 얘기할 때 고집부리고 싸우는 것도 김영임을 위해 하는 거다. 나 자신이 내 잘못을 모르지 않나. 김영임이 자기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 본인이 모른다. 그래서 자꾸 지적하는 거다. 그래가면서 더 발전해나간다"고 설명했다.이상해는 2021년 아내를 위해 발매한 음원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 유주, 새 앨범 ‘O’=여행=마이웨이…아티스트 성장기 담았다

    유주, 새 앨범 ‘O’=여행=마이웨이…아티스트 성장기 담았다

    유주(YUJU)가 본격적으로 컴백 시그널을 쏘아올린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유주의 새 미니앨범 ‘O’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앨범 스케줄러, 무드 티저에 이어 이번 앨범의 비주얼 이미지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 티저를 포함해 유주의 컨셉트 포토는 3일 연속 공개된다. 푸른 자연의 풍광과 함께 보여지는 유주의 모습은 자연스러움, 성숙한 여유로움으로 귀결된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유주가 지닌 본연의 모습을 담아내는 것에 집중했다. 무대 위의 모습과 대비를 이루는 일상의 매력, 그래서 더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행, 긴 여정으로 1차적 의미를 둔 앨범명 ‘O’에 담긴 본질적 메시지도 흥미롭다. 인생을 여정에 비유하듯 유주는 현재에 오기까지의 다양한 순간, 감정들을 ‘여행’이란 테마 속에서 풀어냈다. 그 많은 장면과 감정들이 돌고 도는 흐름을 커다란 원형 ‘O’로 표현했다. 유주는 “여행은 설렘, 두려움, 소중함이 공존한다. 인생의 여정도 커다란 원처럼 수없이 많은 감정이 돌아가는 것 같다“며 “그러한 생각이 이번 앨범의 시작점이 됐고, 'O'라는 나만의 작은 여행기를 통해 진중하고도 알쏭달쏭한 이야기들을 담아보았다”고 말했다. ‘O’는 지난해 솔로 데뷔 이후 14개월 만에 발매하는 두번째 앨범으로 조명이 집중되고 있다. 베일이 한꺼풀 벗겨질수록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O’는 3월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유주는 발매 전까지 앨범 티저뿐 아니라 브이로그를 별도 제작, 작업 과정과 일상의 모습을 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윤준호 텐아시아

  • [종합] "무기력·의욕없었는데, ♥양준혁 덕에 단번에 '약' 끊었다"('마이웨이')

    [종합] "무기력·의욕없었는데, ♥양준혁 덕에 단번에 '약' 끊었다"('마이웨이')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에 고마움을 전했다.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에서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과 동반 출연했다. 이날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양준혁은 아내를 위해 요리를 준비, 박현선은 "결혼하고 더 잘해줘, 결혼 결심 후 더 후회하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수많은 악플도 피해가긴 힘들었을 터. 박현선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주변의 눈초리에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듬직한 남편 덕에 이겨낼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특히 결혼 전에 불면증 치료를 받았다는  박현선은 " 약도 먹었다, 예민해서 불면증, 이틀에 한 번 씩 잘 정도였다, 무기력하고 의욕없이 몇년 살았다"면서  "극복하려했는데 쉽지 않아, 병원에서 평생 약 먹어야할 것 같다고 했는데 기적처럼 약을 한 번에 끊었고 지금은 정말 놀랍다"고 고백했다.이에 양준혁도 "연애때보다 얼굴도 좋아졌다"고 하자  박현선은 "결혼이 큰 것 같다 결혼하고 마음이 푸근해져 체증이 내려간 것 같아 기적같은 사랑의 힘이다"며 놀라워했고 양준혁은 "내가 사람하나 살렸다"며 수줍게 웃어보였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문근영 父' 송기윤, 미모의 아내 공개 "뚱뚱한 아저씨였는데…"('마이웨이')

    [종합] '문근영 父' 송기윤, 미모의 아내 공개 "뚱뚱한 아저씨였는데…"('마이웨이')

    배우 송기윤이 미모의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송기윤이 출연, 근황과 함께 미모의 아내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송기윤은 1976년 MBC 탤런트 공채 시험에 합격하며 데뷔했다. 그는 국민 드라마로 불리던 'TV 손자병법', '딸 부잣집', '바람은 불어도'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송기윤은 80~90년대에는 'CF 스타'로도 활약했다. 그는 다양한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어린 신부'에서 문근영의 아빠로 출연하기도. 그러던 중 2016년 종영한 드라마 '여자의 비밀'을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멈췄다.송기윤은 "드라마 배역 복이 참 많았다. 쉬지 않고 아침 드라마를 5년 동안 계속했다. 50% 이상의 시청률이라는 건 상상도 못 한다"고 회상했다. 또한 "억대로 개런티를 많이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송기윤은 아내 김숙진을 최초 공개했다. 김숙진은 "송기윤의 아내 되는 사람이다. 이렇게 찾아뵙게 돼 반갑다"고 자기를 소개했다. 김숙진은 공연기획자, 음악 해설가로 활동한 인물.김숙진은 "대중에게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을 많이 했다. 학교, 병원, 교도소 위문 공연도 찾아다니면서 했다"고 말했다. 송기윤은 "전국 국립공원 클래식 투어를 많이 했다"고 힘을 보탰다.송기윤은 미모의 아내를 공개 안 한 이유에 대해 "원래 공개하길 꺼렸다. 송기윤의 아내로 사는 것도 좋지만, 아내로 밝혀지면 행동에 제약받다 보니"라고 설명했다.그렇다면 송기윤과 김숙진은 어떻게 첫 만났을까. 김숙진은 "사실 TV를 안 봐서 몰라봤다"

  • [종합] '미스트롯' 김태연 母 "만원도 없어 찜질방 생활, 빌면서 라면 먹어"('마이웨이')

    [종합] '미스트롯' 김태연 母 "만원도 없어 찜질방 생활, 빌면서 라면 먹어"('마이웨이')

    김태연과 어머니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태연의 무대 뒤 모습이 공개됐다.김태연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차에 탔다. 행선지를 묻는 질문에 김태연은 "광고 찍으러 간다. 이번이 세 번째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앞으로는 더 많이 찍을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태연의 어머니는 “항상 걱정이 되는 게 아직 어린데 매일 스프레이를 하고 고데기도 하고 얼굴에는 메이크업도 하고 있지 않나. 사실 태연이가 메이크업 안 한 얼굴이 엄청 예쁘다. 그런데 인형 같이 메이크업을 한 언니들과 방송을 하다 보니 본인도 하고 싶다는 거다. 그거 때문에 나랑 다투기도 했다”며 엄마 마음을 전했다.김태연은 부안에 있는 아버지를 언급했다. 김태연은 원래 부안과 서울을 오가면서 학교생활을 했는데 스케줄 때문에 학교 생활이 어려워져 서울로 전학을 가게됐다고 했다.'미스트롯2'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어머니는 "그때 찜질방에서 자기도 했다"며 "호주머니에 돈 만 원이 없던 시절이었다"고 했다.이어 "이 어둠의 터널에서 언제 나갈 수 있을까, 언제 빛을 볼 수 있을까 생각했다. 어느 날 연습이 끝났는데 아이가 너무 배고파하길래 기차역에 갔더니 음식점 주방은 이미 마감했다더라. 막 빌면서 쓰러질 것 같다고 했더니 라면 하나 끓여줬다. 태연이가 그걸 게 눈 감추듯 먹는데 짠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그러면서 "서울에서 이제 열차를 타고 가면서 제가 잠이 들었는데 얼마나 깊게 잤는지 김태연이 날 막 깨우면서 자기 도저히 못참겠다고 하는데 자기

  • [종합] '미국인 남편♥' 임성민, 돈 없어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모든 게 단절"('마이웨이')

    [종합] '미국인 남편♥' 임성민, 돈 없어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모든 게 단절"('마이웨이')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원조 아나테이너' 임성민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은 "당시 아나운서가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만 할 때인데 저는 예능, 코미디 등을 했는데 사실 아나운서 실에서도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다"며 "당시 갑옷을 입고 있는 것 같고 숨을 못 쉬겠더라"고 털어놨다.또 “코로나를 겪으면서 쌓아왔던 것이 단절이 됐다. 하는 일이 없으니까 살길도 막막했다. 깊이 한숨을 쉬고 있을 때 이 프로그램이 하늘에서 떨어진 동아줄처럼 나왔다. 전화 받자마자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배우 전향 후 프로그램 제안이 없자 생활고를 겪었다는 임성민은 "2005년에도 일이 없었는데 그때는 아무도 안 만났다. 돈이 없어서. 사람을 만나면 주로 사는 편이었는데 살 수가 없고, 그러다 보니 점점 전화를 안 받게 됐다"고 씁쓸함을 토로했다.그러면서 "그래서 솔직하게 의료보험에 '제가 임성민인데 요즘 일이 없어서 의료보험비를 못 내고 있다'고 말씀드린 적도 있다"고 했다.이날 임성민은 미국인 남편과의 결혼생활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08년 한 달간 미국 연수를 갔을 당시 학교 학장이었던 마이클을 알게 됐다고 소개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장거리 연애를 하다가 남편이 한국으로 와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누드 화보 10억 제안→전남편, 내 돈 빼먹으려"('마이웨이')

    [종합] "누드 화보 10억 제안→전남편, 내 돈 빼먹으려"('마이웨이')

    가수 유지나의 슬픈 사연이 공개됐다.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원조' 국악, 트로트 퀸 유지나가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유지나는 절친 안다미, 강민주, 조승구와 이야기를 나눴다.안다미는 "유지나 언니랑은 매일 통화하고 일주일에 두 세 번은 만나 술을 마시는 사이"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강민주는 "나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친구가 저를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무명시절에 대해 이야기 하던 유지나는 "무명 시절엔 어떤 사람이 술집에 나오라고 하고 어떤 때는 10억 제안을 받고 누드 화보 제안도 받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조승구 역시 "(신인시절) 5천만원을 홍보하라고 줬는데, 어디 가서 카드하고 있더라. 가수가 시작할 때 다 그런 아픔이 있더라"고 공감했다.그러면서 고향집을 찾은 유지나는 엄마를 보고 “엄마 더 예뻐졌다”라며 꽃다발을 안겼다. 유지나는 “1년 살고 이혼했다. 엄마 나 다시 시집가?”라고 물었고, 유지나의 엄마는 “애라도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우리 아버지 같은 사람인 줄 알고 결혼했는데 전혀 다른 사람이더라. 내가 돈을 버는 걸 알고 그 돈을 빼먹으려고 한 사람이었다. 힘든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제일 슬펐던 건 아버지가 '네가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줄 테니까 너는 노래만 잘하면 된다'고 하셨었는데 (돌아가시니) 피아노, 한국 무용, 가야금, 장구도 배우고 싶은데 판소리 하나만 배울 수밖에 없는 처지가 너무 싫었다"고 눈물을 보였다.또 20대 몸

  • [종합] “저녁밥 먹고 갑자기 죽은 남편, 하늘 무너지는듯”(‘마이웨이’)

    [종합] “저녁밥 먹고 갑자기 죽은 남편, 하늘 무너지는듯”(‘마이웨이’)

    한혜진이 작년에 세상을 떠난 남편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한혜진이 출연했다.한혜진은 남동생, 올케, 어머니와 다 함께 살 예정이라고 밝히며 새 집 공사현장을 공개했다. 이어 가족은 오손도손 한자리에 모여 속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은 "햇수로 1년 됐다. 작년에 남편이 하늘나라로 갔다"며 아픔을 꺼냈다. 이어 "갑작스럽게 떠날 줄 몰랐다. 저녁에 같이 밥을 먹고 그날 새벽에 돌아가셨다. 준비도 없이 돌아가셔서 너무 아쉽다"며 남편을 떠올렸다.그는 사랑했던 사람이고 좋아했던 사람이고 저한테 참 잘했던 사람이라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당시 비통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당시 심정에 대해 “순간적이지만 '나는 왜 평범하게 살지 못하고 삶이 왜 이럴까, 그냥 끝내버릴까' 이런 생각도 했다. 그런데 엄마 얼굴이 딱 떠오르더라. ‘그건 부모님에게 정말 나쁜 짓이다’라며 엄마 생각이 들면서 다시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도하며 1년의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이 저를 걱정 많이 걱정해주고 엄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가슴아파했다”고 힘겨운 시간을 버텨왔음을 털어놨다.더불어 "어머니가 계시니까 든든하다. 따뜻한 밥도 해주고 좋은 걸 챙겨주신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다 합치게 됐다"며 가족이 존재해 든든하다고 했다.한혜진의 침대 옆에는 남편의 사진이 있었다. 그는 "사진을 치우면 더 생각날 것 같다. 내 옆에 있는 듯 사는 게 더 위로가 된다. 지금은 그냥 추억하고 싶다. 보고 싶을 때 언제든 볼 수 있으니까"라고 전했다. 또 "지금도 하늘에서 우리 촬영하는 거 보

  • 한혜진 "김호중 노래 첫 소절 듣고, 온 몸에 전율 느꼈다"('마이웨이')

    한혜진 "김호중 노래 첫 소절 듣고, 온 몸에 전율 느꼈다"('마이웨이')

    가수 한혜진이 후배 김호중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4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한혜진, 김호중의 만남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을 보기 위해 평소 그의 팬이자 깍듯한 후배인 김호중이 바쁜 일정 사이 깜짝 만남에 나선다. 두 사람의 인연은 '미스터트롯' 경연을 준비하면서부터 시작됐다.성악을 전공한 김호중의 트로트 도전이 많은 이들의 의문이었으나 한혜진은 그의 노래 첫 소절을 듣고 "온몸에 전율을 느끼며 1등을 예감했다"고 밝혔다.선배 한혜진은 트로트로 전향하며 많은 고충이 있던 김호중의 든든한 선배를 자처했다. 조언이 필요할 때면 언제나 시간을 내어주었고, 방송 모니터링을 항상 챙기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김호중은 "혜진 누님을 보면서 꿈을 키웠고, 지금은 같은 무대에서 노래하는 순간이 되게 '감사하다' 생각을 많이 한다. 앞으로 저희(후배들) 더 많이 이끌어주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50년만 더 (노래) 해주세요"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한혜진은 역경을 딛고 가수로서 성공한 이야기부터 1년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버린 남편의 사연도 최초로 공개한다. 그녀의 대표곡 '갈색추억'이 많은 사랑을 받기까지 계속된 앨범 실패는 논과 밭을 팔아 지원해 주던 부모님께 죄책감이 됐고, 히트곡이 나온 뒤에는 무대에 설 수밖에 없어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던 사연을 들려준다.또한 첫 번째 결혼의 실패로 아픔을 맞이했던 그녀는 두 번째 사랑을 만났지만, 행복의 순간은 영원하지 못했다. 1년 전 사랑하는 남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이다. 한혜진은 "'내가 이렇게 매일 울고

  • [종합] 이상운 "기러기 아빠로 7년, 아내와 남남…믿음이 깨졌다"('마이웨이')

    [종합] 이상운 "기러기 아빠로 7년, 아내와 남남…믿음이 깨졌다"('마이웨이')

    개그맨 이상운이 이혼의 아픔을 털어놨다.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상윤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이상운은 2012년 아내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아빠가 개그맨으로 활동한다는 이유로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아이들을 미국으로 보냈다. 기러기 아빠 생활을 7년 정도 했다"고 덧붙였다.이상운은 "외로움이 컸다. 불이 다 꺼진 집에 혼자 들어가는 게 힘들더라. 한국과 밤낮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 시간에 맞추려면 일찍 들어와서 자든지 새벽까지 기다려야 했다"며 "그게 육체적으로도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힘들더라. 무슨 일이 있을 때 가족이 함께해야 하는데 항상 혼자였다는 것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알고 보니 이상운은 아플 때 스스로 운전해서 수납하고 예악을 하는 등 혼자서 해결했던 것. 이상운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러기 아빠 생활 탓에 부부 사이도 점차 소원해졌고 결국 이혼하게 됐다.이상운은 "실제로 이혼은 2012년도에 했다. 사실 제가 공인이라 아내가 다른 사람들한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이러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다시 한번 극복하고자 했다. 노력했는데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깨졌다"고 했다.또한 "그냥 원래 남남이었으니 다시 남남이 된 것"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가슴이 아프다"며 씁쓸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대장암부터 목디스크, 당뇨, 고혈압 등 무려 네 번의 큰 수술과 맞서 싸우기도 했다.이상운은 방송 중 우연히 대

  • '83세' 조춘, 18살 연하 아내 공개 "고생만 시킨 것 같아 늘 미안"('마이웨이')

    '83세' 조춘, 18살 연하 아내 공개 "고생만 시킨 것 같아 늘 미안"('마이웨이')

    배우 조춘의 근황이 공개된다.17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80년대를 대표하는 민머리의 대명사이자 코믹 연기의 대가 조춘이 출연해 심근경색을 이겨내고 돌아온 근황을 공개한다.1958년 영화 '군도'로 데뷔해 액션배우로 활동한 조춘은 오랜 무명 생활 끝에 1980년대 우연히 출연한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의 민머리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8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신체와 동안 외모까지 갖춘 그는 64년의 연기 인생 동안 '건강의 대명사'로 손꼽혔다.하지만 3년 전, 심근경색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평소 즐기던 사우나를 마치고 나오던 도중 갑작스러운 현기증을 느끼고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고, 3개의 혈관이 막힌 심정지 판정을 받았다. 한동안 혼수상태였던 조춘은 스탠트 시술 끝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날 수 있었다. 이뿐 아니라 14년 전에는 운동 중 신경을 다쳐 식물인간이 될 위기에 처하기도.이렇게 조춘이 두 번의 힘든 시간을 겪는 동안, 그의 곁을 지킨 아내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무려 18세 연하의 조강지처 아내는 남편 간병으로 허리디스크가 올 정도로 살뜰히 조춘을 챙기고, 심근경색 수술 회복 후에도 혈관에 좋은 식단을 챙겨주는 '내조의 여왕'이다.그런 아내를 보며 조춘이 "아내가 17세 꽃다운 나이에 시집와서 이제껏 고생만 시킨 것 같아 늘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에 아내는 "(남편이) 끝까지 건강하기만 했으면 좋겠다. 건강하겠다는 약속만 지켜줬으면 한다"며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뽀식이' 이용식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조춘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