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윤은 1976년 MBC 탤런트 공채 시험에 합격하며 데뷔했다. 그는 국민 드라마로 불리던 'TV 손자병법', '딸 부잣집', '바람은 불어도'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ADVERTISEMENT
송기윤은 아내 김숙진을 최초 공개했다. 김숙진은 "송기윤의 아내 되는 사람이다. 이렇게 찾아뵙게 돼 반갑다"고 자기를 소개했다. 김숙진은 공연기획자, 음악 해설가로 활동한 인물.
김숙진은 "대중에게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을 많이 했다. 학교, 병원, 교도소 위문 공연도 찾아다니면서 했다"고 말했다. 송기윤은 "전국 국립공원 클래식 투어를 많이 했다"고 힘을 보탰다.

ADVERTISEMENT
송기윤은 "표정 보면 저 친구가 날 알아보는지 알지 않나. 표정을 봤더니 날 모르더라"고 했다. 김숙진은 "그냥 뚱뚱한 아저씨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송기윤은 "불쾌했지만, 반드시 나를 좋아하게 할 것"이라고 해 폭소케 했다.
송기윤은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에 올랐다. 여자는 전인화 씨"라고 말했다. 김숙진은 "저한테는 그건 중요하지 않다. 지금 따뜻한 사람이다. 밖에서 일을 보시다가도 제가 집에서 혼자 기다리고 있으니까 몇시쯤 들어오겠다 기다리지 않게 전화도 해주고 늘 배려한다. 말하지도 않았는데 빨래 같은 거 개어준다. 작은 거지만 그런 거에 감사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