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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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가 선선해진 밤 함께 한강에서 러닝하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선선해진 밤 함께 한강에서 러닝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레드벨벳 웬디다. 그는 지난달 19일부터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 DJ로 복귀해 1년 만에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웬디는 2021년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약 2년간 '영스트리트'의 16대 DJ를 맡아, 특유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위는 시크릿넘버 주가 올랐다. 시크릿넘버는 다국적의 6인조 걸그룹이다. 팀명은 '사람들이 의미 있는 숫자로 구성하는 비밀번호처럼, 대중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의미다. 시크릿넘버는 지난해 8월 일곱 번째 싱글앨범 'STARLIGHT'를 발매했다.

3위는 레드벨벳 슬기다. 그는 10월 13∼20일 서울 서대문구 WWL 스튜디오에서 첫 필름 사진전 '나싱 스페셜 벗 스페셜'(NOTHING SPECIAL BUT SPECIAL)을 연다. 슬기는 이번 사진전에서 '평범하지만, 특별한!'을 주제로 삼아 직접 촬영한 사진과 사진작가 리에가 담은 슬기의 사적인 모습 등 다양한 필름 사진을 공유한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영화관에서 가을 신작을 함께 보고 싶은 여자 가수는?', 영화관에서 가을 신작을 함께 보고 싶은 남자 가수는?', '영화관에서 가을 신작을 함께 보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영화관에서 가을 신작을 함께 보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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