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블에이치티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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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성규가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된 김성규의 단독 콘서트 '[LV] 3'(Let's Vacay)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8월 3일과 4일 양일 공연 전석이 매진됐다.

1년 6개월 만에 개최되는 이번 '[LV]'는 '렛츠 베케이(Let's Vacay)'의 줄임말이다. 2022년 개최한 '[LV] 1'은 '라이트 & 보이스(Light & Voice)', 지난해 개최한 '[LV] 2'는 '라이크 유어 바이브(LIKE YOUR VIBES)'의 줄임말이었던 것에 이어, 이번 '[LV] 3' 또한 동일한 타이틀에 서로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김성규는 2021년 개최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더 텐(THE TEN)', 지난해 개최한 단독 콘서트 '[LV] 2', 지난 1월 개최한 단독 팬미팅 'ㅅㄱ 2'에 이어 새롭게 돌아온 '[LV] 3' 역시도 양일 전석 매진의 쾌거를 이루며 'K팝 레전드'의 대체불가한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전 좌석 매진이라는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김성규는 '[LV] 3'를 더 환상적인 공연으로 만들어 낼 예정이다. 뜨거운 여름의 절정 8월 공연인 만큼, 파워풀한 라이브를 담은 다양한 무대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며 '명품 보컬리스트' 수식어를 재차 입증할 전망이다.

김성규의 단독 콘서트 '[LV] 3'는 오는 8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최근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서울 공연에서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소심한 소년 에반 핸슨 역으로 열연을 펼친 김성규는 5일과 6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이어지는 공연 무대에도 오른다. 13일과 14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인피니트로 7년 만의 완전체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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