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오  'Criminal' 뮤직비디오
/사진 = 비오 'Criminal' 뮤직비디오
아티스트 비오(BE´O)가 신곡을 공개한 가운데, 소속사 식구들의 지원사격이 눈길을 끈다.

비오는 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앨범 'Criminal'(크리미널, Feat. MC몽)을 발표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비오는 한껏 격식을 갖춘 사람들 사이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홀로 남겨져있다. 차가운 사람들의 시선과 조롱 속에서 상처받은 비오의 손을 잡아준 건 바로 MC몽이었다. MC몽과 한잔 술을 나누며 마음을 터놓은 비오는 자신을 가뒀던 틀에서 깨어나 자유로운 본 모습을 깨닫고, 그런 비오를 바라보던 사람들도 가면을 벗어던진채 함께 파티를 즐긴다.

자신을 억압하던 세상의 룰에서 탈피한 비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카메오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이승기가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적을 옮기며 비오와 한식구가 되었는데, 곡의 피처링으로 활약한 MC몽과 서로를 알아보는 모습은 쏠쏠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비오가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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