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채널 '용감한 형사들3' 예고편 캡처
사진=E채널 '용감한 형사들3' 예고편 캡처
‘용감한 형사들3’에서 참혹했던 트렁크 살인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2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43회에는 이용운, 유태권, 김권익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서울 한복판에서 한 차량이 뺑소니를 치고 달아난 뒤 또다시 다른 차를 들이받고, 한 빌라 주차장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사진제공=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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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부에 사람은 없었다. 방화로 추정됐는데, 대낮에 두 번의 뺑소니에 불까지 지른 게 수상해 차량을 샅샅이 살펴보니 차 트렁크에서 여성의 시신이 나왔다.

수많은 강력 사건을 수사했던 형사들조차 끔찍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시신의 상태는 참혹했다. 신원 확인 결과 피해자는 30대 여성으로, 마지막 행적은 서울의 아닌 다른 지역의 한 대형마트였다.

현장과 피해자의 행적을 살피던 중 형사들은 수상한 남성의 흔적을 발견한다. 바로 전과만 22범인 흉악범이었는데 그는 이미 수배 중인 상황이었다.

추가 범죄를 막기 위해서 수사팀은 남성을 공개수배해 전국에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로 한다. 사건 당시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트렁크 살인사건의 알려지지 않았던 내막이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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