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수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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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첫사랑과 재혼한다.

25일 배수진이 경기도 하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배수진의 첫사랑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8월 배수진은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웨딩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21살 때 오빠 만난 게 제일 잘한 일"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배수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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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은 2018년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2년 뒤 이혼했다. 2021년 MBN '돌싱글즈'에 출연해 얼굴도장을 찍었다.

이후 채널A 예능 '결혼 말고 동거'에서 남자 친구가 있다고 고백하며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배수진은 "옛날부터 알았던 사람이다. 전 남자친구"라며 "제가 21살 때 만났던 사이였다. 1년 정도 만났다가 헤어졌다. 저도 결혼, 이혼을 하고 4~5년 만에 다시 만났다. 우연히 술자리에서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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