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뛰뛰빵빵' 방송 화면.
사진=tvN '뛰뛰빵빵' 방송 화면.
아이브 안유진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가평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네 사람은 여행 계획을 세우며 미미를 제외한 세 사람이 운전 면허 취득을 하기로 했다. 멤버드은 여행 34일 전 중간 점검 날 모였고, 아버지가 택시 기사인 이은지는 “필기 커트라인이 60점인데 60점으로 붙었다”라고 말했다. 안유진은 “일단 기능 시험을 봤다. 첫 번째 탈락했다. 하지만 두 번째 당당히 100점으로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1종 보통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영지는 “기능 시험 4수째”라고 고백했다. 미미가 “2종 딸 생각은 추호도 없는 거냐”라고 묻자, 이영지는 “지금 좀 늦었다. 10만 원을 태웠다. 응시료가 25 000원씩 4번이면 10만 원이다. 무조건 따야 한다. 8수를 하더라도 가야한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여행 경비 200만 원으로 3박 4일 일정을 보내게 된 멤버들은 여행지를 가평으로 정했다. 출발하기 앞서 이은지, 이영지, 안유진의 운전면허 도전 결과도 공개 됐다. 이은지는 “기능은 세 번째에 땄다. 첫 번째는 1m를 가서 떨어졌다. 벨트를 안 맸다”며 “도로주행은 시험을 잘 봐서 88점으로 합격했다. 한 번에 합격했다”라고 자랑했다.

이영지는 10수 끝에 기능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나영석 PD가 “‘쇼미’ 때보다 열심히 했나”라고 묻자 이영지는 “‘쇼미’는 적어도 1수”라며 “결과적으로 면허는 못 땄다. 기능시험에서 8수쯤 되니까 불합격이 중독되더라”고 고백했다.

안유진은 이마에 운전면허증을 붙이고 등장했. 안유진은 “나는 로얄 라인으로 합격했다. NO 학원. YES 1수. 바로 합격했다. NO 자본, NO 시간이다”라고 자랑했다. 안유진은 운전 면허증 취득 후 3일째에 매니저와 함께 가평 숙소까지 사전답사를 다녀온 준비성을 보이기도 했다.
[종합] '쇼미'보다 어려워…이영지 "1종 면허 기능시험만 10수, 최종 불합격" ('뛰뛰빵빵')
여행의 운전 시작은 안유진이 맡았다. 이은지는 조수석에 앉아 안유진의 운전을 봐줬다. 제작진이 준비한 외제차에 탑승한 안유진은 첫 미션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주문 받았다. 이은지가 “차 완전 긁어도 되나”라고 걱정하자, 나영석 PD는 “긁으면 안 되지. 완전 새 차인데”라고 걱정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안유진은 주문 완료 후 계산 위치로 이동했지만, 연이어 경고음이 울렸고 뒷바퀴가 연석에 부딪히는 상황에 당황했다. 이에 안유진은 자신도 모르게 “하, 씨”라고 긴장했다.

이어 안유진은 남양주 톨게이트에서 통행권을 뽑아야 했는데, 생각보다 멀리 정차를 했다. 결국 안유진은 차밖으로 몸을 내밀어 통행권을 뽑는데 성공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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