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 7회 예고편. /사진제공=tvN
‘시베리아 선발대’ 7회 예고편. /사진제공=tvN
‘시베리아 선발대’ 7회 예고편. /사진제공=tvN

tvN ‘시베리아 선발대’가 예카테린부르크에 도착해 짧지만 여유로운 힐링 여행을 시작한다.

7일 방송되는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어느덧 찾아온 두 번째 열차의 마지막 날이 그려진다. 선발대원들은 2박 3일을 달려 도착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최종 목적지인 모스크바로 출발하기 전, 1박 2일간 알찬 시간을 보낸다. 오랜만의 외출에 신난 선발 대원들의 모습이 유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선발 대원들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창밖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달린 끝에 예카테린부르크에 도착한다. 공복 16시간 끝에 야무지게 호텔 조식을 해치운 이선균과 고규필, 그리고 김남길, 이상엽, 김민식은 숙소 근처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를 구경하고 함께 걸어보며 여유를 만끽한다.

유럽과 아시아의 분기점에 세워진 탑에 들러 기념사진을 찍은 선발대원들은 고규필이 가장 고대했던 스테이크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간헐적 단식을 진행하고 있는 이선균, 고규필의 전투적인 먹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또한 길거리에 앉아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선발대원들의 하루는 목요일 밤에 미소를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이찬현 PD는 “김남길은 이상엽의 배우 정우성 성대모사에 마음을 빼앗기고, 김민식은 그 사이에서 질투심을 보이는 등 물오른 선발 대원들의 케미가 재미를 높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시베리아 선발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