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방송화면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방송화면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방송화면

배우 김민재가 매파 3인방을 이끌고 첫 혼담을 성사시키며 ‘꽃파당’의 리더다운 면모를 뽐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다.

이날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마훈(김민재 분)을 필두로 이형규(지일주 분)와 최지영(이연두 분)의 혼사를 성공시킨 ‘꽃파당’ 4인방의 모습이 담겼다.

이형규와 최지영은 매파들의 도움으로 마침내 혼인을 올렸다. 그 중심에 조선 최고의 매파 마훈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꽃파당 4인의 첫 혼담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극중 마훈은 날카로운 판단력과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인물로, 이형규에게 은애하는 여인이 있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며 이번 혼담 프로젝트의 새 국면을 이끌었다.

또한 이형규의 어머니가 비싼 혼수품을 요구하자 마훈은 이형규의 어머니가 최지영에게 보낸 예물을 되팔아 비슷한 수준의 혼수품을 마련하는 등 맞불 계책으로 응수하며 통쾌한 사이다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이형규의 어머니가 항의하자 마훈은 “마님께서 아씨께 혼례에 보태 쓰라 준 것이니, 이제 아씨 것이 아니옵니까”라는 반박할 수 없는 논리로 꽃파당 리더의 품격을 증명했다.

이처럼 개똥(공승연 분)까지 합류한 ‘꽃파당’ 4인방은 마훈의 진두지휘 아래 찰떡 팀워크를 자랑하며 첫 혼담을 성공시킨 만큼 마훈이 다음 혼담 프로젝트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