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미친 가창력의 소유자로 ‘가요계의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뮤지션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작고 귀엽고 소중한 벤입니다”라고 귀엽게 자기소개를 하며 출연진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그런 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던 윤민수도 눈길을 끌었다. 윤민수는 자신이 직접 캐스팅까지 했던 벤을 아끼는 마음을 어김없이 드러냈다. 아빠와 딸 같은 윤민수와 벤의 모습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줬던 윤민수의 미담이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벤은 “뮤지컬 첫 공연 날, 윤민수가 꽃다발을 들고 찾아왔다. 그냥 꽃다발이 아닌 약 200만 원 상당의 지폐가 꽂혀있는 꽃바구니였다”며 입이 떡 벌어지는 윤민수 선물 스케일을 공개했다.
이토록 화기애애한 가운데 이어진 벤의 폭탄 발언이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켰다. 벤이 윤민수와 첫 만남에서 그를 무례하다고 느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벤이 윤민수를 무례하다고 느낀 이유는 무엇일까. 뿐만 아니라 벤을 ‘차트 올킬 여신’으로 만든 노래 중 하나인 ‘열애중’이 원래 바이브의 노래였다는 사연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