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편애중계’ 티저. /사진제공=MBC
‘편애중계’ 티저. /사진제공=MBC
‘편애중계’ 티저. /사진제공=MBC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MBC 새 파일럿 예능 ‘편애중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30일 공개된 티저에는 ‘편애중계’의 해설위원 3인방으로 활약할 스포츠 레전드들이 등장한다. 농구 대표인 ‘국보급 센터’ 서장훈, 축구 대표인 ‘반지의 제왕’ 안정환, 그리고 야구 대표로 메이저리그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보유자 김병현까지 말이 필요 없는 스포츠 레전드 3인이 예능에서 최초로 모여 각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중계 대결을 펼친다.

서장훈과 안정환은 그동안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온 바 있다. 이번 ‘편애중계’를 통해 본업인 스포츠선수로서의 역량을 예능에서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장훈·붐, 안정환·김성주, 김병현·김제동으로 이뤄진 세 팀의 편애중계진은 중계차를 타고 장소 불문, 남녀노소 불문, 응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내 편만을 응원하며 중계한다. 그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던 세 사람이 ‘편애중계’에서는 반대로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 놓인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색다른 중계방송 ‘편애중계’는 오는 8월 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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