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텐아시아=이슈팀]김지석이 유인영과 ‘여사친’ 사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지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석은 이날 친한 여성 동료로 유인영을 꼽으면서 “10년 넘게 알고 지냈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유인영과 10여 년 전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소개하면서 “사귀지 않냐는 오해를 많이 받는데, 유인영 씨가 매력적이고 예쁘기 때문인 것 같다”며 “그런데 진짜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MC들이 “유인영에게 이성적으로 끌리는 부분이 없냐”고 질문하자, 김지석은 “아예 그런 단계를 지났다”며 “완전 친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연애할 때 여자친구는 유인영을 견제하긴 했다”며 “오직 한 여자친구만 유인영과 사이를 의심하지도, 궁금해하지도 않아서 ‘너는 왜 안 물어 보냐?’고 했더니, ‘당연히 사귀었던 사이 아니냐?’고 하더라. 그 친구도 사귀었던 ‘남사친’이 있었다”고 흑역사를 공개했다.

김지석에 앞서 유인영도 그와의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tvN ‘인생술집’ 영상 캡처
/사진=tvN ‘인생술집’ 영상 캡처
유인영은 2017년 방송된 tvN ‘인생술집’ 출연 당시 “(김지석) 오빠와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지석 오빠 팬들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했던 정유미 역시 “저도 처음에는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다”며 “사귀고 있거나, 사귀었는데 쿨하게 지내는 사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유인영은 “저는 나쁜 남자 스타일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이상형에 대해 털어 놓았다.

이슈팀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